'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는 올해 중점사업을 ‘병원 산업 세계화 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관련제도 개선과 법개정 정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1일 병원신문 창간 20주년 행사 및 2005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06년도 예산으로 54억8891만500원을 결정했다.
이번 예산은 전년도 대비 14억4643만2970원이 증액된 것으로 이는 신규 사업인 진료비 청구시스템 사업수입 9억5561만7000원 등이 더해진 결과다.
특히 2006년도 IHF 총회 유치사업 특별예산으로 4억원을, 병원신임평가센터 예산으로는 22억4412만600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와 함께 병협은 2006년도를 병원산업 세계화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병원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 *의약분업 제도 개선 *병원 관련 정책 연구 활성화 *의료기관 세제 인하 *의료관련 법령 개정 정비 *제22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 개최 *병원계 및 언론 합동 정책토론회 개최 등의
물리치료사가 ‘물리치료원’을 단독개원 할 수 있고, 의사 처방이나 의뢰를 통해 가정 등을 방문해 방문치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은 20일 “의사가 경영상의 손해를 이유로 선택적으로 의료기사를 고용해 지도권을 행사토록 하는 것은 의료기사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이는 의료기사의 생존권 박탈과도 연관된다”고 법안발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의료기사 지도규정 등의 왜곡된 운영체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 해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의료기사의 기본권을 보장해 국민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처방 또는 의뢰를 통해 의료기사로 하여금 가정 등을 방문해 해당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 *대통령령으로 규정한 업무시설에 물리치료사의 업무시설을 추가함 *의사(촉탁의 포함)를 두고 있는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또는 산업시설에서 물리치료시설을 둘 수 있도록 함 등이다. 그러나 *의사와 물리치료사는 ‘물리치료원(또는 치과기공
LG생명과학이 농약을 비롯한 정밀화학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의약품 분야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된다. LG생명과학은 최근 대두된 농약사업부문 매각설과 관련, 정밀화학사업부문(농약 및 중간체부문)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공시했다. LG측은 그러나 매각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2~3개 인수 의향자와 공장 방문 및 자료검토 등 기초 실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합의사항은 도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지난해 농약 및 중간체 부문 매출액이 35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6%를 차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2
태반과 홍삼, 비타민C의 장점을 두루 갖춘 건강기능성 식품이 출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마이팜제약은 지난 2002년 ‘이라쎈’ 등 태반 영양 활력제를 생산해 온 경험을 토대로 최근 “국내 최초로 태반과 홍삼, 비타민C의 장점을 모두 갖춘 건강기능성 식품 홍∙태-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팜제약(대표 허준영)은 ‘홍∙태-C’는 간 기능 강화와 노화방지 효능이 있는 태반 성분을 주 원료로 하여 피로회복이 빠르고 자양강장, 원기회복에 좋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하는 ‘홍∙태-C’는 한국마이팜제약이 ‘이라쎈’에 이어 홍삼과 비타민C의 기능을 첨가하여 효능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홍∙태-C는 정제(500mg*90캡슐), 액제(20ml*30via), 드링크(100ml) 3종으로 생산, 판매된다.
한국마이팜제약은 ‘이라쎈’ 등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의약품바코드 등록’ 및 ‘사용실태조사’를 위해 대형약국 및 대형 유통업체를 방문, 유통되고 있는 의약품에 대한 표본 추출조사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현재 의약품바코드 표시가 의무화 됐다고는 하나 실제 미부착, 미등록, 미인식 바코드가 유통되고 있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바코드 관련, 업체 애로사항 발굴 및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바코드 정보의 신뢰성과 정보 활용성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4월24일부터 5월 20일까지 현지 실태조사(표본조사)와 설문지 조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지 실태조사에서는 *바코드 표시대상 의약품의 바코드 표시여부 및 적법성 *바코드 DB정보의 오류 파악 등을 조사하며, 대형약국 및 유통업체를 현지방문 해 600개에서 1200개 정도의 의약품을 무작위 추출해 검사한다. 설문지 조사는 현재 진흥원에 등록된 제약업체 403개소와 의약품 유통업체(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원) 817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바코드제 애로사항 파악 및 활용여부 *제품정보보고서의 보고내용의 적정성(허가코드와 연계해 간소화) *생산·수입
경기도립의료원의 입찰에서 경수약품, 광림약품, 태영약품 등 3개 업소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적격심사 통과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입찰업계에 따르면 이지메디컴은 지난 18일 경기도립의료원 산하 6개병원의 금년도 소요의약품을 입찰에 부쳐 이 가운데 한강이북의 포천병원과 의정부병원, 금촌병원 소요의약품(‘Enflurane’ 등 1,042종)에 대해 광림약품이 적격심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한강이남의 수원병원과 이천병원, 안성병원 소요의약품(‘Isoflurane’ 등 1,031종)은 경수약품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조영제그룹(‘가소콜액 20ml’ 등 31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태영약품이 선정되었으며, 마약 2개그룹의 경우 적격심사 없이 경수약품이 낙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기도립의료원 입찰에서는 적격심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적격심사를 통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이지메디컴측은 현재 우선협상대상자의 적격심사가 진행되고 있어 낙찰여부를 확인할수 없으며, 빠른 시일 내에 적격심사를 완료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경기요양병원이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경기요양병원(병원장 이덕진)은 지난 20일 요양환자 들의 위한 ‘꽃길걷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환자들의 정서함양과 재활의욕을 북돋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환자 및 지역 주민들과 직원들이 함께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개회식에 이어 클래식 연주 및 가야금 병창 공연 등의 음악회,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와 불우이웃에 대한 성금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4-21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최근 순수 국내원료로 만든 홍국제품을 출시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지난 20일 “홍국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물질인 모나콜린 K를 함유해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홍국(Red Yeast Rice)은 붉은 누룩이란 뜻으로 일반 쌀을 홍국균으로 발효시켜 만든 것.
2000여 년 전부터 중국에서는 혈행을 개선시키는 한약재로 사용하다가 조선 중기에 우리나라에 유입돼 한방에서 산후 어혈 해소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대인의 식습관으로 인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돌연사를 불러오는 병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홍국은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혈관 속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캅셀 형태로 섭취가 용이하며 케럽로커스트빈펄프추출분말, 비타민C 등이 함유돼 있다.
이
[첨부파일] 지난해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업소는 32개사로 대부분 재심사 미신청 등 PMS위반과 품질 제조관리 불량 등으로 행정처분 받은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20일 지난해 한국로슈, 바이엘코리아, 신풍제약 등 32개 의약품 제조업소가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식약청 본청(지방청 제외)에 의해 내려진 의약품 제조업소 행정처분은 신약 재심사와 관련된 행정처분이 10건, 품질·제조불량이 10건 등 2가지 사례위반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약재심사와 관련된 행정처분은 대부분 재심사 미신청으로 인한 행정처분으로 아주약품, 쉐링푸라우, 메디코아, 케이씨엘상사, 수도약품, 유한양행 등 6개 업소가 수입금지 및 품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으며, 특히 쉐링푸라우코리아의 경우 ‘에치올주사 500mg’에 대한 재심사 증례 부족으로 6개월의 수입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품질·제조관리 불량에 따른 행정처분도 높은 비중을 보인 가운데 한중제약, 삼영제약, 그린제약, 부국제약, 한국로슈, 경진제약, 동덕제약, 일심제약, 인바이오넷 등 중소 업체들이 품질 제조정비 처분을 받았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의약품바코드 등록’ 및 ‘사용실태조사’를 위해 대형약국 및 대형 유통업체를 방문, 유통되고 있는 의약품에 대한 표본 추출조사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현재 의약품바코드 표시가 의무화 됐다고는 하나 실제 미부착, 미등록, 미인식 바코드가 유통되고 있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바코드 관련, 업체 애로사항 발굴 및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바코드 정보의 신뢰성과 정보 활용성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4월24일부터 5월 20일까지 현지 실태조사(표본조사)와 설문지 조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지 실태조사에서는 *바코드 표시대상 의약품의 바코드 표시여부 및 적법성 *바코드 DB정보의 오류 파악 등을 조사하며, 대형약국 및 유통업체를 현지방문 해 600개에서 1200개 정도의 의약품을 무작위 추출해 검사한다. 설문지 조사는 현재 진흥원에 등록된 제약업체 403개소와 의약품 유통업체(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원) 817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바코드제 애로사항 파악 및 활용여부 *제품정보보고서의 보고내용의 적정성(허가코드와 연계해 간소화) *생산·수입실
의약품 안전용기 포장 규정에 ‘소아용의약품’에 대한 정의가 신설되고 특수포장에 관한 규정이 새로 명시됐다. 식약청은 20일 ‘의약품안전용기·포장에 관한 규정’을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고시한 개정안에 따르면 소아용 의약품과 어린이의 약물사고 방지를 위한 의약품 안전용기·포장을 정의 했다. 이 개정안에서는 ‘소아용의약품’은 “11세 이하의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경구로 투여되는 의약품을 말한다”고 명시했다 특히 안전용기·포장에 있어 *1회용 포장은 허가(신고)된 용법 용량에 의하여 1회 복용량으로 포장한 것(예:1회 복용량이 1포 또는 2정인 경우, 1포씩 또는 2정씩 포장한 것 등)으로 규정했다. 또한 *특수포장은 5세 이하 어린이가 5분 내에 개봉하기 어렵게 설계 또는 고안된 용기나 포장으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고시 ‘어린이 보호 포장 대상 공산품의 재봉함용기에 대한 안전기준’을 따르도록 규정했다. 이 개정안은 포장을 개봉하는 시범을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대상 어린이의 85%이상 개봉할 수 없는 용기나 포장 또는 구두 설명 없이 포장을 개봉하는 시범을 보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평가위원회가 지난 19일 회의를 통해 주사제 처방률을 공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의료계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주사제 처방률 공개는 지난 2월 발표된 전국 병의원 급성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마찬가지로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할 것으로 보여 적잖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평가실 관계자는 20일 “이번 회의에서 지난 2월 전면 공개된 항생제 처방률에 이어 주사제 처방률도 전면 공개할 것으로 방침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주사제 처방률 공개 결정은 지난 2월 있었던 항생제 처방률 공개와 마찬가지로 참여연대측의 항생제 처방률 정보공개 요구 승소 및 복지부가 소비자 알권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공개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과도 크게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의료계의 관측이다. 중앙평가위원회는 심평원 상근 평가위원과 소비자단체 및 의약단체, 공단 그리고 심평원 이사회가 추천하는 인사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는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며 대략 분기별 2번 꼴로 열린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처방률 공개 일정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구체
원외처방약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주들이 한·미 FTA ‘복병’을 만나 주춤거리고 있다. 제약업종 주가는 최근 상승세를 보였으나 금주들어 주춤하고 있으며, 20일에는 유한양행이 15만5,500원, 한미약품이 12만8,000원, 종근당이 3만9,000원, 동아제약이 66,800원 등으로 상승-하락을 반복하면서 조정장세를 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미 FTA 협상이 국내 제약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의 계기가 될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지난해 부터 고도성장의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향후 한·미 FTA 협상 결과에 따라 지속 성장 여부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 정부는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요구에 의해 지적소유권 보호 확대를 강력히 요구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어 기존 신약의 특허기간 연장을 통한 신약보호로 자칫 국내 제네릭 개발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는 국면이다. 제약업계는 한·미 FTA 협상에서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특허보호가 연장이나 확대 된다면 국내 제약기업의 제네릭 개발 열풍에 찬물을 끼얹는 작용을 가
복지부가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결과, 평가대상 79개 종합병원의 ‘감염관리’ 수준이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중환자서비스 분야에서도 의료 및 간호인력, 의료기기 등에 대한 충원과 보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관리 분야에서 평가점 90 이상의 충족률을 보인 병원은 대형(400~500병상) 16개소(44.4%), 중소형(260~400병상) 4개소(9.3%)로 중소형병원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소형병원 4개소(9.3%)는 충족률이 3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관리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감염관리체계’ 평가에서는 대형이 연평균 8.8회의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한 반면 중소형은 5.4회를 기록했으며, 중소형병원 5개소(11.6%)는 연 2회 미만으로 활동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감염관리 전담부서와 전문인력이 모두 있는 병원은 대형 25개소(69.4%), 중소형 7개소(16.3%), 전담부서는 있으나 전문인력이 없는 병원은 대형 2개소(5.6%), 중소형 10개소(23.3%) 였으며, 전담부서와 전문인
민주의사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김재정 대한의사회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의 면허 취소처분 결정에 대해 의료전문직에 대한 정치탄압이라며 규탄을 위한 연대서명문을 발표했다. 민주의사회는 의사면허 취소 일자인 5월 10일을 ‘대한민국 의사의 치욕일’이라고 명명하며 “정부 정책에 반대해 단체행동을 주도했다는 것만으로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해 징역형도 모자라 의사의 직업적 소명과 권한을 상징하는 ‘면허’까지 박탈했다”고 분노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 정책을 문제 삼는 단체행동을 이유로 두 명의 의료계 수장의 면허를 박탈하는 것은 해당 면허로 유지되는 의사의 전문성, 전문가적 자율성에 대한 근본적인 부정이자 의료 전문가 집단을 권력의 노예로 삼으려는 정치탄압”이라며 정책적 파트너로서 정치적 독립성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민주의사회는 의료와 사회 포럼과 공동으로 정부의 현직 회장에 대한 면허취소처분을 의료전문직에 대한 부당한 정치탄압으로 규정하고 이를 규탄·항의하기 위한 ‘전국 의사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 단체는 서명운동을 통해
상처치료제 시장을 둘러싸고 일동제약과 동화약품이 광고전을 통해 격돌하고 있다.
일동제약이 습윤드레싱재 ‘메디폼’을 내세워 TV 광고전에 나서자 동화약품도 상처치료제 ‘후시딘연고’의 새 CF로 맞서 시장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전속 모델인 인기 탈랜트 최진실씨를 기용, 상처치료에 엄마의 역할을 강조하는가 하면 동화약품은 인기 모델인 현영씨를 내세워 젊은 엄마들을 겨냥한 판촉에 나서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양사는 4월들어 TV 광고전에 나서 상처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판촉 전략을 강화 하고 있어 자존심 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디폼’ TV-CM 최진실편 방영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습윤드레싱재 ‘메디폼’의 새로운 TV-CM을 제작, 19일부터 방영에 들어갔다.
새로운 메디폼 CM에는 일동제약의 전속모델인 최진실
국내 U-Health 시장수요 전망 및 수용도를 조사한 결과 U-Health의 전반적인 이용의향은 56.9%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역별로는 광역시 거주자, 직업별로는 주부들의 이용의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경용 박사가 지난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U-Health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에서 ‘유비쿼터스 환경 하에서 병원정보화의 니즈 분석과 U-Health 서비스 시장 전망’ 발표를 통해 전했다.
U-Health란 유비퀴터스 문화를 의료기기 등 의료서비스에 적용한 것으로 유비쿼터스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 박사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800명의 조사 대상 중 56.9%가 U-Health 서비스를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광역시 거주자(61.2%)와 주부(62.1%) 들의 이용의향이 높았다.
또한 U-Health 서비스에 대한 평가결과 매력도
생활습관과 질환의 밀접한 연관성에 주목해 국내 최초로 생활습관의학(Life Style Medicine)의 도입한 ‘CMC라이프스타일센터’
개소 한달을 맞아 찾아간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심신건강관리 3주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10여명의 참가자들은 영남대 심리학과 장현갑 외래교수의 명상 강연과 김종성 외래교수의 명상수행을 2시간 동안 소화했다.
“CMC라이프스타일센터는 생활습관의학의 획기적인 통합의료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함으로써 만성성인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하기 위해 개소, 최적의 건강상태를 달성하기 위한 ‘통합의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센터의 소장이자 한국통합의학학회 초대회장을 맡고 있는 변광호 가톨릭의대 통합의학교실 교수는 센터의 의미와 프로그램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통합의료관리프로그램은 강남성모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 위치한 통합의학클리닉에서 혈액·소변, 심리, 식이, 체력검사 등의 기본검사 후 결과상담을 통해 개인별로 마련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20일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브라이언 디 올굿(Brian D·Allgood) 주한 미군 18의무사령부 사령관(주한 미 8군 의무감·121종합병원장)에게 명예 의협회원증을 수여했다.
김재정 협회장과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은 의협회관을 방문한 올굿 의무감에게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명예회원증을 수여하고 올굿 의무감은 답례로 감사패를 김 협회장에게 증정했다.
의협은 1980년대부터 임기를 마친 주한 미군 18의무사령관들에게 명예회원증을 수여해 왔다.
한편 올굿 의무감은 2004년 주한 미군 18의무사령부 사령관으로 취임,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올 5월 미국으로 돌아간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20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폐지여부를 놓고 각 계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정형근, 문 희 의원(한나라당)은 5월 3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폐지, 과연 국민건강을 위해 바람직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 문 의원은 “식약청이 지금까지 국민건강과 식품안전을 위한 국내유일의 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식약청 조직을 해체하고 이원화 시키려 하고 있다”며 “특히 약무정책이 복지부로 가는 것은 11년 전으로 후퇴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이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마련코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허 근 영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이범진 강원약대 교수, 곽노성 국무조정실 전문위원, 정세영 경희약대학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문경태 제약협회 부회장, 신동화 전북대 교수, 임동석 가톨릭대 교수, 유영진 식품공업협회 업무부장, 정기혜 보사연 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지정토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