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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을지대학병원 내과학교실 이양덕 교수(호흡기내과)가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Medicine & Healthcare) 2006~2007년 개정판에 등재됐다. 이 교수는 최근 3년 동안 전세계의 과학기술 관련 저널 중, 중요한 3,500여종의 저널을 색인한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국제 학술지에 5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이중 국제 알레르기학계의 최고 권위지인 ‘Allergy'에 약물알레르기에 대한 2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의학 분야의 세계적 발전을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리보스타마이신에 의해 생긴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due to ribostamycin)’ 라는 제목의 논문은 세계 최초로 특정 항생제가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무방어)라는 특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규명함으로써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교수는 범석학술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최근 3년 동안 5편의 SCI급 논문과 21편의 국내논문, 10여회의 국제학술대회 발표, 13회의 국내학
한림제약(회장 김재윤)은 금년 하반기 부터 ‘나이디핀-S정’을 출시,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림제약은 지난 3월 고혈압 치료제인 ‘나이디핀정’을 선보였으며, 올해9월에는 효능과 안전성을 업그레이드한 ‘나이디핀-S정’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림제약은 2000년도 주요사업과제를 한국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의 치료제 개발로 정하고 연구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특히, 고혈압 치료제로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처방되고 있는 암로디핀 제제에 대해 그 부작용을 줄이고 효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와 실험을 지속해 왔다. 지난 3월 출시한 "나이디핀정”은 기존 고혈압 치료제의 주성분인 암로디핀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24시간 안정적으로 혈압을 강하하고 제제의 안정성과 생체 용해성을 개선한 제제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발매 이후 그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림제약은 국내 선두권 제약사의 사업제안에 따라 제휴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이 여세를 몰아 올 하반기에는 ‘나이디핀정’의 우수한 효능을 유지하면서 체내 안전성을 높인 ‘나이디핀-S정’을 출시해
임천규 경희의대 경희의료원 신장내과 Chun-Gyoo, Ihm, M.D.&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Kyung-Hee Medical Center, Kyung-He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 : cgihm@yahoo.co.kr 서론 혈뇨는 성인의 약 1~13%에서 관찰되는데, 모르고 지내다가 건강 검진 등을 통해
[상보] 지난 3월 서울 수도권 신도시 및 광역시 지역의 의원용 매물 임대 시세 평균은 522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개원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임대물량이 4개월 연속 소폭상승해 가격은 0.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 컨설팅 전문 업체인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은 20일 발표한 '서울, 수도권 5대 신도시 및 광역시 지역의 병/의원용 부동산 임대 매물 동향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가격대 별 동향을 살펴보면 600~999만원 가격대 물건이 -0.56% 소폭 감소한 대신 300만원 미만과 300~599만원 가격대 물건이 소폭 증가 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어 평형 별, 층별 동향을 보면 40평 미만 소형평형의 경우 1.72% 물량 감소와 함께 0.55% 가격 상승이 이뤄졌으며, 이 외 평형에서는 전반적으로 물량상승과 함께 가격하락이 이어졌다. 플러스클리닉 개발사업본부 이광석 과장은 “특히 100평 초과 물건의 경우 이번에 6.71%의 가격 하락이 발생했는데 이번 달 물량증가는 0.32%에 불과 하지만 전월 4.67%의 물량증가의 여파가 시간차를 두고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은 18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현대병원(원장 장현주), 씨티병원(원장 배문오)과 각각 78, 79번째 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철 원장, 전은석 진료의뢰센터장, 박선희 진료지원팀장 등 삼성서울병원 방문단이 현대병원과 씨티병원을 각각 방문해 협약조인식과 협력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현대병원은 1998년에 개원해 현재는 209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의 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의사 8명이 공동 경영하고 있는 병원이다.
씨티병원은 2001년 개원해 2005년에는 종합병원으로 승격, 현재 전문의 18명이 218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철 병원장은 “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활발한 교류활동과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서로 힘이 될 수 있는 상호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4-20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과 사단법인 전국저시력인연합회(회장 미영순)이 공동주관한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이 19일 오후 4시 병원 강당에서 열렸다.
20일 ‘제2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눈으로 보는 세상보다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공감하려는 뜻에서 마련됐다.
공모는 시각장애인 부문과 시각장애인의 가족, 친지, 친구 등 비장애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마감결과 장애인 32편, 비장애인 24편으로 총 56건이 접수됐다.
응모작품은 ‘우담바라’ 등을 쓴 남지심 소설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는 일반, 장애인부문 모두 대상, 우수상, 가작 각 1명을 선정키로 했으나 장애인 부문은 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가작을 2명 뽑았으며, 장애인부문의 26명, 비장애인 부문의 2명에게는 장려상이 주어졌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
양염승 굿모닝서울가정의학과의원 원장
의료사고의 증가추세
의료사고가 얼마나 발생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다. 2001년 발표된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상일 교수의 논문 ‘의료의 질과 위험관리’에서 해마다 의료과실로 숨지는 환자가 4,500∼10,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제시되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되는 의료서비스 불만관련 상담 및 피해구제요청(괄호안은 피해구제요청 건수임) 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00년 9776(450), 2001년 12,139(559), 2002년 11,296(727), 2003년 12,822(661)건으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피해구제업무를 시작한 첫해인 1999년(4∼12월 상담 5670건, 피해구제요청 273건)을 제외하면, 매년 10,000건 안팎의 상담실적을 보이고 있다.
의료사고 관련소송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사법연감에 따르면 1992
태반주사제가 연골세포와 섬유아세포의 증식 및 기능을 촉진시킨다는 국내 학계의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현재 태반치료에 대한 효과는 인정되고 있으나 과학적 근거가 국내에 전무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태반추출물의 효능을 생물학적 차원에서 규명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태반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근간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태반치료에 대한 안전성 확립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법 제·개정과 맞물려 태반치료 시장을 본격화하는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의대 정호윤 교수(성형외과)는 인간연골세포와 섬유아세포를 배양해 태반주사제를 처리해 그 생물학적 효과를 태반주사제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 분석한 결과 최고 3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정 교수에 따르면, 연골세포의 경우 증식측정을 위한 MTT assay 결과 실험군(태반처리군)이 대조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골세포의 세포외기질 단백질인 글리코사미노글라이칸(glycosaminoglycan) 형성능력 측정을 위한 디메틸 메틸렌 블루(dimethyl metylen
복지부가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결과, 평가대상 79개 종합병원의 ‘감염관리’ 수준이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중환자서비스 분야에서도 의료 및 간호인력, 의료기기 등에 대한 충원과 보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관리 분야에서 평가점 90 이상의 충족률을 보인 병원은 대형(400~500병상) 16개소(44.4%), 중소형(260~400병상) 4개소(9.3%)로 중소형병원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소형병원 4개소(9.3%)는 충족률이 3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관리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감염관리체계’ 평가에서는 대형이 연평균 8.8회의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한 반면 중소형은 5.4회를 기록했으며, 중소형병원 5개소(11.6%)는 연 2회 미만으로 활동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감염관리 전담부서와 전문인력이 모두 있는 병원은 대형 25개소(69.4%), 중소형 7개소(16.3%), 전담부서는 있으나 전문인력이 없는 병원은 대형 2개소(5.6%), 중소형 10개소(23.3%) 였으며, 전담부서와 전문인
민주의사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김재정 대한의사회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의 면허 취소처분 결정에 대해 의료전문직에 대한 정치탄압이라며 규탄을 위한 연대서명문을 발표했다. 민주의사회는 의사면허 취소 일자인 5월 10일을 ‘대한민국 의사의 치욕일’이라고 명명하며 “정부 정책에 반대해 단체행동을 주도했다는 것만으로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해 징역형도 모자라 의사의 직업적 소명과 권한을 상징하는 ‘면허’까지 박탈했다”고 분노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 정책을 문제 삼는 단체행동을 이유로 두 명의 의료계 수장의 면허를 박탈하는 것은 해당 면허로 유지되는 의사의 전문성, 전문가적 자율성에 대한 근본적인 부정이자 의료 전문가 집단을 권력의 노예로 삼으려는 정치탄압”이라며 정책적 파트너로서 정치적 독립성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민주의사회는 의료와 사회 포럼과 공동으로 정부의 현직 회장에 대한 면허취소처분을 의료전문직에 대한 부당한 정치탄압으로 규정하고 이를 규탄·항의하기 위한 ‘전국 의사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 단체는 서명운동을 통해
국내 U-Health 시장수요 전망 및 수용도를 조사한 결과 U-Health의 전반적인 이용의향은 56.9%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역별로는 광역시 거주자, 직업별로는 주부들의 이용의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경용 박사가 지난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U-Health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에서 ‘유비쿼터스 환경 하에서 병원정보화의 니즈 분석과 U-Health 서비스 시장 전망’ 발표를 통해 전했다.
U-Health란 유비퀴터스 문화를 의료기기 등 의료서비스에 적용한 것으로 유비쿼터스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 박사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800명의 조사 대상 중 56.9%가 U-Health 서비스를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광역시 거주자(61.2%)와 주부(62.1%) 들의 이용의향이 높았다.
또한 U-Health 서비스에 대한 평가결과 매력도(
[평가기관 명단첨부] 화순전남대병원, 중앙대병원(흑석동), 명지병원, 이대동대문병원, 창원파티마병원 등이 복지부가 실시한 ‘2005년 의료기관 평가’ 결과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400병상 이하에서는 제일병원(중구 묵정동), 대구보훈병원, 원광대산본병원, 제주대병원이, 지방공사의료원 중에서는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이 각각 ‘우수’ 평가를 받았다. 복지부는 2005년 10월부터 2개월간 실시한 ‘79개 종합병원(260병상~500병상) 의료기관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평가결과 79개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 평균점수는 79.1점으로 2004년에 실시한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78개) 평가결과인 78.2점보다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400병상~500병상 병원의 평균점수는 83.8점이었으나 400병상 이하 병원의 평균점수는 75.1점으로 나타나 대형병원이 중소병원에 비해 전반적으로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4년도에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와 비교하면 수술관리체계(60.9→75.5점), 환자의 권리와 편의(81→83.9점)에 대한 평균점수가 향상돼 의료기관 평가가 환자에 대한
정부와 여당이 대체조제 인정범위를 꾸준히 확대하고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성분명처방 법안마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은 19일 국회 ‘복지사회포럼’ 정책세미나에서 원희목 약사회장의 “합리적 대체조제 법을 마련하고 성분명처방을 조기에 실현해 달라”는 요청에 “생물학적 동등성 인정 품목을 늘려 대체조제 인정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분명처방과 관련해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성분명처방 법안도 마련하기 위해 여러가지 인센티브를 보강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대체조제 사후통보 조항 삭제에 대해서는 “의약분업의 기본 틀을 깨고 할 수는 없는 것으로 틀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피력했다. 또한 원 회장의 “보험의약품 등재제도에 모든 국민이 인정하는 약품들만 보험약가에 등재해 보험료를 받을 수 있는 포지티브 시스템을 도입해달라”는 요구에 “네가티브 시스템에서는 생산이 안되는 품목이 29%나 되는 불합리한 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올해를 넘
[평가대상 명단첨부] 260병상 이하 종합병원 133곳이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종합평가를 받는다. 복지부는 20일 의료기관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평가대상 병원, 평가기준 등 ‘2006년도 의료기관 평가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평가대상병원은 260병상 이하 종합병원 123곳과 300병상 이상 병원 10곳 등 총 133곳이며, 이 중에는 강원대병원, 동국대포항병원, 미즈메디병원, 우리들병원이 포함됐다. 그러나 올해 평가대상병원 중 만성질환 또는 특수질환을 주로 담당하는 정신병원과 군병원 등 87개 병원은 현행 평가기준이 급성기질환 중심으로 구성돼 만성질환 중심병원에는 적용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금까지의 평가기준이 중소병원의 현실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종전 138개 조사문항을 109개로 줄이고(예: 모성과 신생아 항목 제외) 면담조사 환자 수도 167명에서 83명으로 축소했다. 또한 설문조사 대상 환자 수도 중소병원 환자 수를 고려해 종전 60명(입원, 외래 각 30명)에서 40명(각각 20명)으로 축소키로 했으며, 평가대상 병원
“국민들의 한약에 대한 맹신과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 풍토를 바로잡고 수가현실화와 각종 고시 철폐를 통해 소신진료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장동익 제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당선자는 19일 오후 4시 방송된 매일경제 TV ‘생방송 송지헌의 뉴스광장 피플 인 피플’에 출연해 3년 의협회장 임기동안 추진할 중점과제를 분명히 했다. 장 당선자는 한의사와의 전면전에 대해 “한약도 독성이 많고 문제가 많은데도 국민들이 한약을 맹신해 한약은 무조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방 CT 사용과 관련 “제대로 교육받은 의사도 제대로 취급하기 어려운 CT를 포함한 여러가지 현대 의료기기를 제대로 교육을 못받은 한의사들이 쓸 수 있겠느냐”며 “문제는 국민에게 몽땅 폐가 전가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논란이 된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에 대해서는 “원래 환자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경제적 여유가 없을 경우 환자가 의사에게 효과가 비슷한 약 중 제일 저렴한 약을 처방해 달라고 했을 때 하는 것이고 생동성 시험도 이를 위한 것”이라며 “외국의 경우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제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 태평양 동맥경화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순환기 및 심장학 관련 전문의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계 위험인자에 대한 포괄적 접근(A Broader Approach to Cardiovascular Risk Factors)’과 ‘심혈관 질환 관리의 최신 지견(Advances in the Management of Cardiovascular Disease)’을 주제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심혈관계 위험인자에 대한 포괄적 접근(A Broader Approach to Cardiovascular Risk Factors)’을 주제로 12일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분당 서울대 김철호 교수, 영국 런던 왕립대학 피터시버 교수, 강남성모병원 백상홍 교수가 고혈압 환자에 있어서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ABCD 가이드라인과 최근 ASCOT-BPLA(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Blood Pressure Lowering Arm) 임상 등에 기반
지난 19일 출범한 민간의료보험협의체(KPPO)가 병원과 보험사의 의견을 조율하고 완충작용을 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이날 김철수 KPPO 운영위원장(병협 부회장)은 “KPPO 운영위원회는 업무 조정 분과위원회와 표준화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병원과 보험사 간 공정한 의견수렴과 해결방안을 도출한다”고 설명했다.
업무 조정 분과위원회는 수가 및 심사 소위원회, 공정거래 심의 소위원회, 신상품 개발 소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표준화 분과 위원회는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소위원회, 시스템 표준화 소위원회, 서비스 표준화 소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철수 운영위원장은 “효율적 업무처리, 향상된 고객서비스, 최적화된 프로세스 등으로 병원과 보험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모델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용난 KPPO 운영위원회 간사는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의료기관과 보험사의 신뢰구축과 업
악텔리온 코리아(대표이사·사토시 다나카)의 폐동맥 고혈압치료제 ‘트라클리어â정62.5mg’(성분명: Bosentan)이 식약청으로 부터 국내 시판을 허가 받았다. ‘트라클리어â정’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경구용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Endothelin Receptor Antagonist, ERA)로 올해 하반기 국내 시판 예정이며, 현재 심평원과 약가를 협의중이다. 강력한 혈관수축 유발물질로 알려진 엔도텔린의 A수용체와 B 수용체 모두에 길항작용을 나타내는 ‘트라클리어â정’은 WHO 기능분류 단계 III, IV에 해당하는 폐동맥 고혈압(WHO Group I) 환자들에게 적용되며, 1일 2회 간편한 복용으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악텔리온 코리아’의 사토시 다나카(Satoshi Tanaka) 회장은 “머지않아 한국의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에게 ‘트라클리어â정’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독약품
서울행정법원이 의사협회가 신청한 김재정 의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 등 의료계 수장 2명에 대한 면허취소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것이 19일 뒤늦게 알려졌다. 의협은 이에 따라 면허취소 집행정지 가처분을 재신청했으며, 면허취소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김재정 의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은 지난 2000년 의권쟁취투쟁 과정에서 의사 파업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의사면허 취소처분을 받게 됐다. 의협은 법적 해결책을 최대한 강구하고 있지만, 자칫 5월 10일 면허취소와 함께 폐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 여러단체들은 만약의 사태를 우려하여 면허취소를 탄원하고 있고 전국 의사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의료계 수장의 구명활동 수위를 높여 나가고 있다. 4월로 임기 만료되는 김재정 회장은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은 폐업을 해야 하는 극단적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20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성상철)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경쟁력 있는 의료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의료경영고위과정, ‘AHP (Advanced Healthcare Management Program)’ 프로그램을 서울대학교병원에 설치·운영한다. 이에 따라 의협은 운영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윤병우 서울대학교병원 교육연구부장을 위촉하고, 주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 (협회 정보통신이사)·박노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방문석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권용진 의협 사회참여이사·정기택 경희대 의료경영학 교수·김용아 매킨지 인코포레이티드 파트너 등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의료경영고위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강사진 선정, 프로그램 조정, 수강생 선정, 이수여부 결정 등 운영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AHP 개관에서는 *의료경영리더의 역할과 전략마인드(총론)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의료서비스 *주요 의료정책 이슈와 전망 등이 다뤄지며, 의료경영 일반 프로그램에서는 *경쟁전략 *글로벌전략 *e-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