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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날짜 2006/04/20 ~ 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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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6년 4월 19일(수)~20일(목)
- 장소 : 부산 해운대그랜드 호텔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2일 보건소 방문간호사 60명을 대상으로 ‘아동보호 보건복지지 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는 *방임 및 학대로 인한 아동의 손상과 후유 *아동 방임 및 학대 현황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할 *방임 및 학대아동 보호 및 지원현황 등 총 6개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학대와 방임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간호협회가 책임연구를 맡았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13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13일 서울YMCA 앞에서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을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연대는 “20년째 표류하고 있는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이 오는 4월에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무관심을 일깨우고 환자·유가족들의 답답함과 절심함을 알리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캠페인을 통해 “국회가 의료사고를 당한 국민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즉각 입법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더 이상 의료사고 당사간의 문제로 미뤄져 제2, 제3의 피해와 고통이 반복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국회의 관심과 결단을 요구했다. 아울러 시민연대는 “20년 가까이 국회에서 표류돼 온 의료사고피해구제 법안이 연내에 입법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의사회 배용표 회장은 회원간의 일치감 형성을 통해 세대차를 해소하겠다는 운영방침을 밝혔다. 배 회장은 여느 구와 같이 운영에 있어 회원참여가 가장 큰 현안이라고 밝히고 강북구의 경우 163명의 회비 납부자 중 총회 참석인원은 20명에 불과하다는 실정을 전했다. 이 같은 저조한 참석률의 원인으로 세대차이를 꼽은 그는 젊어지고 있는 의사회 추세에 비해 60세 이상의 원로 비중이 높은 것이 강북구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배 회장은 “이 같은 세대간의 격차가 약한 일치감과 회원간의 관계소원을 유발한다고 보고 의사회 운영시 무엇보다 원로와 젊은 회원을 고려, 양쪽의 간극을 메우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43명정도의 미가입 회원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골프나 악기 연주 등과 같은 확실한 테마의 취미형식으로 부담없이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비회원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그는 의료계 큰 현안으로 국민들의 지지 확보를 꼽았으며 이는 기득권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에 당선된 장동익 의협회장 당선자에게 의료계 현안을 위해 확실한 행동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며 가장
20개 시민단체가 입원환자 식대급여화와 관련, 사회적 합의와 논의과정의 문제를 지적함과 동시에 최근 야기되고 있는 논란에 대해 정부의 해명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12일 성명을 통해 식대 급여화에 대한 논의과정에 있어 정부가 원칙과 방향성 없이 눈치보기에만 급급해 적지않은 의혹과 함께 논란의 소지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먼저 식대원가와 관련, “건강보험공단 및 병원협회, 시민단체의 조사결과 간에 큰 차이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에 개의치 않고 산출근거가 불명확한 식대원가를 들고 나와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안의 가산항목이 환자선택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과 산재·자동차 보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우려에 있어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비난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협상성사에만 급급한 나머지 상호신뢰를 얻지 못하고 협상과정의 한계를 가져왔다”며 “식대급여화가 정치적 타협대상으로 둔갑해 병원에 수입보전책을 만들어 주었다는 의혹을 자초한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이들은 건정심이 공급자 편향으로 구성돼 있다고 지적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구성
지난해 9월부터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 이후 백혈병 환자들이 희귀의약품센터의 ‘글리벡 환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 부담금 없이 ‘글리벡’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 www.novartis.co.kr)에 따르면 작년 9월이후 ‘글리벡’ 환자본인부담금 0%를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1,500명의 환자가 글리벡 지원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는 지난 2003년 2월부터 ‘글리벡 환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리벡 보험 대상 환자의 본인 부담금 20% 중 절반인 10%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암 환자의 본인 부담금이 10%로 감소되고, 노바티스측이 10%의 글리벡 환자 지원을 유지하기로 결정 함으로써 ‘글리벡’ 지원 환자들의 경우 본인 비용부담 없이 공급받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이 시행된 이후 국내에서는 백혈병 환자들이 본인부담금 없이 글리벡을 복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배경은 부장은 “아직도
[도표첨부]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위해서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들의 장기입원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있다. 보사연 신영석 연구위원은 ‘의료급여 환자의 의료이용 적정성 고찰’ 발표를 통해 “2005년 기준 진료비 총액이 3조3000억원을 상회해 2004년 2조6000억원에 비해 무려 26.8%나 증가했다”며 “물론 수급자의 증가와 급여범위의 확대 등 타당한 이유도 있지만 수급권자들이 적정하게 의료이용을 하는 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들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진료비가 폭증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분석한 결과 의료급여 환자들의 장기입원이 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3년 현재 의료급여 1종, 2종 환장의 건강보험 대비 재원일수는 1종의 경우 1.713배, 2종의 경우1.076배였으며, 총 진료비는 1종이 1.513배, 2종이 1.028배로 집계돼 2종의 경우 건보환자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종의 경우 이학요법료가 2.373배, 입원료가 2.084배, 투약료가 1.916배로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최근 국내 호흡기 전문의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엘도스(성분명 Erdosteine)의 항산화 효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전 대덕컨벤셜센터에서 진행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세계적인 호흡기 분야 권위자인 달 네그로(Roberto Dal Negro)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교수는 “COPD는 흡연, 공기오염 등에 의한 염증이나 산화적 반응에 의해 발생하며, 산화적 반응의 경우 흡연 등으로 인한 인체 내 산화반응의 증가로 ROS(인체 내 산화를 일으키는 물질, 풀네임)가 증가하여 COPD로 발전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특히 “COPD는 산화적 반응을 줄일 수 있는 항산화 효과 약물을 이용한 치료가 중요하며, 엘도스는 기관지내의 객담의 분비를 조절하고 박테리아 흡착을 억제할 뿐 아니라 항산화 효과 우수하며, 엘도스를 투여한 결과 COPD의 원인 물질인 ROS
지난 8일 ‘사상 최악’이라고 할 정도로 올해 들어 가장 심한 황사가 중부권 일대를 급습하면서 호흡기 질환과 안과 및 피부 질환 등 황사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만, 실제 개원가, 특히 이비인후과에서는 황사에 따른 증세로 내원하는 환자의 증가가 미미해 ‘황사 특수’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본지가 수도권 이비인후과 개원의를 중심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황사로 내원하는 환자로 인해 ‘하루 평균 최고 30%정도 늘었다’는 의원도 있으나 대부분 환자수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들 이비인후과 중에는 오히려 예년보다 환자가 감소한 의원도 다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개원가에서는 경기불황에 따라 환자들이 증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향이 심해진 데다, 환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진료과목 선택 경향 등의 변화와 함께 잇따른 개원증가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의 H이비인후과 원장은 “황사 이후 환자들이 목아픔과 따끔거림, 가래, 기침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확실히 늘었다”며 “평소 내원환자보다 20~
국회 내 ‘장애인특위’ 재구성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11일 ‘장애인특위 구성 결의안 공동발의 요청서’를 여야의원 전원에게 전달하고 국회 장애인특위 재구성을 촉구했다. 아울러 현 의원은 결의안 공동발의에 동의하는 의원들과 함께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워 ‘국회 장애인특위 구성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현 의원은 “매년 장애인의 날이면 정치권에서도 여러가지 행사를 갖지만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문제”라고 말하고 “장애인 교육지원법 제정, 활동보조인 서비스 제도화 등 장애인 당사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장애인 특위 재구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초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는 작년 5월 3일 여야의원 20명으로 ‘장애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두 차례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벌였지만 장애인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서의 의견서 하나도 채택하지 못한 채 시한종료를 맞이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2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는 아동학대와 방임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아동보호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주최,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20개 시범보건소를 중심으로 4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실시된다. 사범사업을 위한 연구는 대한간호협회가 맡게 되며 전국 20개 보건소 방문간호팀의 직접 참여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보건소는 서울 성북구·강북구, 부산 진구 등 총11개 시도의 20개 지역이며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의료 급여 특례자, 모·부자 가정, 급식아동 가정 중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세대 및 아동이다. 방문보건사업 수행시는 건강상담, 예방접종 등 양육 상담과 함께 아동방임의 가능성을 점검한다. 보건복지부 아동권리팀 관계자는 “학대 및 방임아동에 대해 기존의 신고 위주의 소극적인 사후 관리적 단일지원서비스에서 학대 및 방임의 사전예방 및 지원을 강화하는 사전 예방적 포괄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하며 “사업결과에 대한 평가와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오는
세작 캡슐
항우울제
동화약품(대표:윤길준)는 최근 항우울제 ‘세작 캡슐’을 새롭게 발매했다.
‘세작 캡슐’은 1캡슐당 염산플루옥세틴 20mg을 함유한 제제로서 우울증, 신경성 식욕 과항진증, 강박반응성 질환, 월경전 불쾌장애에 효과적인 SSRI 계열의 항우울제이다.
세작 캡슐은 신경전달물질 중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 함으로써 약효를 나타내며, 우울증 뿐만 아니라 신경성 식욕부진, 월경전 증후군 등 우울증과 관련된
[도표첨부] 입원환자 식대 기본가격이 정부안인 3390원으로 확정됐으며, 치료식의 경우 기본식은 4030원, 멸균식과 분유는 각각 9950원, 1900원의 정액으로 결정돼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1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개최, 입원환자 식대 급여화를 위한 환자식별 가격을 결정하고 금년 6월부터 시행키로 결정했다. <식사종류별 가산 적용방법> 구분 일반식 치료식 멸균식 분 유 기본가격설정 ○ ○ ○ ○ 가산 영양사 ○ ○ - - 조리사 ○ ○ - - 선택메뉴 ○ - - - 직영 ○ ○ - - 그러나 이번 건정심의 결정은 정부안을 거의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병원계와 시민단체들로부터 적잖은 반발이 예상된다. 건정심 결정에 따르면 식사는 일반식, 치료식, 멸균식, 분유로 구분해 보험을 적용하며, 일반식과 치료식은 기본식 가격을 낮게 설정하고, 식사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고려해 가산금액을 부가하는 방식으로
복지부가 1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에서 기존에 제시했던 안과 비슷한 식대 수가를 결정하자 시민단체와 병원계 모두가 반발하고 나서 본격적인 보험적용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이날 복지부는 일반식의 기본식 가격은 3390원으로 하고 가산금액은 선택메뉴 620원, 직영가산 620원, 영양사 가산 550원, 조리사 가산 500원으로 구성해 최고 5680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또한 치료식은 기본식을 4030원으로 하고 가산금액은 직영가산 620원, 영양사 가산과 조리사 가산을 등급을 나누어 지급해 최고 6370원까지 받을 수 있게 했다.한편 이 같은 건정심 결과에 대해 병원계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분위기이다.김철수 중소병원협의회장은 “적어도 지금보다 20%는 인상된 수가가 책정돼야 한다”며 “지금 수가는 병원계의 적자가 가중시킬 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시민단체가 병협이 식대원가를 부풀렸다고 제기한 주장에 대해서는 “병원경영 여건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김 회장은 “정부의 뜻대로 밖에 될 수 없는 건정심의 구성도 문제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이정도의 수가로 어떻게해야 병원이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는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덧
자궁 내에 섬유종을 치료하는데 자궁 동맥 혈전 치료(UAE)라는 새로운 접근 방법이 종래의 수술 요법보다 효과만이 아니고 더 안전하고 환자의 병원 체류시간이 단축된다고 캐나다 토론토 소재 스카보로 종합병원의 쿤두(Sanjoy Kundu)박사 연구진이 토론토에서 개최되고 있는 중재방사선학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UAE는 섬유종에 공급하는 혈액을 차단하여 섬유종을 움츠리게 하고 사멸하게 만든다. 섬유종 환자 95% 가운데 90%가 UAE치료 대상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 치료법은 다른 대형 섬유종 제거에도 응용될 수 있으나 완전한 자궁절제 수술은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지난 2년간 병원에서 섬유종을 치료 받은 378명의 치료 결과를 분석했다. 65명은 UAE로 치료 받고 47명은 섬유종을 외과 절제수술을 받았으며 266명은 각종 자궁절제 수술을 받았다. 쿤두 박사는 "UAE성공율이 100%이었고 과다한 출혈과 골반 통증해소 성공률이 각각 90%와 85%로 나타났다"고 자평했다. 자궁절제 시술 환자에게서 20종의 주요 후유증이 발생했다. 8명은 빈혈로 수혈
동화약품(대표:윤길준)는 최근 항우울제 ‘세작 캡슐’을 새롭게 발매했다.
‘세작 캡슐’은 1캡슐당 염산플루옥세틴 20mg을 함유한 제제로서 우울증, 신경성 식욕 과항진증, 강박반응성 질환, 월경전 불쾌장애에 효과적인 SSRI 계열의 항우울제이다.
세작 캡슐은 신경전달물질 중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 함으로써 약효를 나타내며, 우울증 뿐만 아니라 신경성 식욕부진, 월경전 증후군 등 우울증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 및 강박 반응성 질환에 대해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SSRI 중 유일하게 신경성 식욕 과항진증에 대하여 FDA 승인을 받은 약물로 비만 환자에 대해서도 처방 가능한 약물이며, 또한 반감기가 길고 대사체인 norfluoxetine도 활성 대사물로 작용하여 복용 중단시 금단증상이 거의 없고 환자 순응도가 높아 치료 중단율 및 처방 변경율이 낮은 항우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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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절반 이상이 발기부전을 겪는 가운데,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가 전립성 비대증상 개선에 안전하게 작용할 뿐만 아니라 발기부전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릴리는 최근 유럽비뇨기과학회(EAU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인용, 전립선비대증과 하부요로증상을 보이는 환자 281명을 대상으로 시알리스를 하루 한알 복용한 결과,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와 발기부전의 증상 개선에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81명의 남성환자들을 무작위로 나눠 138명에게는 1일 1회, 6주간 시알리스 5mg을 복용하도록 했으며, 6주 후에는 복용량을 20mg으로 늘려 6주 동안 더 복용하도록 했다. 또한 143명의 환자에게는 위약을 복용하도록 해 차이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6주째와 12주째 검사에서 시알리스를 복용한 경우 전립선 증상의 정도를 점수화한 IPSS(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와, 전립선비대증 효과지수 BII(BPH Impact Index),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삶의 질을 묻는
국내 파킨슨병 환자가 10년 새 3배 상 급증하고 있으나, 정작 환자 10명 중 4명은 1년 이상 병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파킨슨병센터 정선주 교수팀은 지난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간 파킨슨병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 1751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파킨슨병으로 처음 진단 받은 환자는 ‘96년 98명에서 ‘05년 348명으로 10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의 연령은 61~65세가 20.6%(361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6~60세 16.5%(288명), 66~70세 16.3%(285명) 순이었다. 특히 파킨슨병이 노인성 질환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40대와 50대 중장년층이 42.7%(747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은 평균 7.6년 간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 운동장애로 인한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치료로 사회적 비용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최근 3개월간(‘05년 12월 1일~‘06년 2월 28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산 및 고령사회 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에 나선다. 저출산고령사회위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전국 12개 시도지역을 순회하는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정부 관계자의 입장을 전달하고 정책의 실수요자인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언론을 비롯한 여성계, 학계, 노인회, 경제계 등 100여명을 지역별로 초청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눈다는 방침이다. 지역별 간담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전북(4월 18일) *경기(4월 19일) *경남(4월 20일) *인천(4월 20일) *강원(4월 21일) *대구/경북(4월 26일) *부산(4월 27일) *울산(4월 27일) *대전/충남(4월 27일) *제주(4월 28일) *충북(4월 28일) *광주/전남(4월 28일).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