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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노바스크’와 ‘리피토’의 단일 복합제인 ‘카듀엣’(성분명: 암로디핀베실레이트/ 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이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동시에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임상연구가 The 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지 5월호에 발표됐다. 화이자기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4주 동안 진행된 ‘GEMINI’ 임상 연구는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18세에서 80세 남녀 12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임상연구는 암로디핀 베실레이트(5, 10mg)와 아토르바스타틴(10, 20, 40, 80mg)의 복합제를 8가지 각기 다른 용량으로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들에게 투여한 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관찰했다. 임상연구 결과, 전체 복용군의 65%, 74.7%가 각각 목표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달했으며, 57.7%는 목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모두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상 반응으로 인한 시험 중단률은 4.8%에 불과했다. GEMINI 연구는 전세계에서 진행되는 단일 복합제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임상연구로, 이번 결과는
<심층해설>보건복지부는 현행 의료급여기준중 의학적으로 타당성이 인정되고 전문가의 검토를 끝낸 67개 항목에 대해’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하고 7월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개선된 항목들은 주로 의학적 타당성, 경제성 등을 고려하고, 중증질환이나 수술환자 및 급여확대가 필요한 항목을 우선적으로 개정했는데 진료행위기준 21항목, 약제기준 14항목, 치료재료기준 18항목, 산정지침 14항목 등이 개선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혁신 TF를 구성하여 운영해 오면서 현행 급여기준에서 진료행위, 약제, 치료재료에 대한 기준 중 치료횟수, 치료기간, 대상질환, 사용량 등을 제한하는 1717개 급여기준 항목에 대해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이중 의학적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604개 항목을 대상으로 세부적인 검토를 실시해 왔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604개 항목중 1차적으로 85개 항목에 대해 관련 전문가 등의 검토를 거처 개선안을 마련하여, 이미 고시개정을 완료한 약제기준 18개 항목을 제외한 67개 항목을 이번에
최근 교육부와 주요 의대간에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인터넷 여론조사 사이트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2009년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49%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인터넷 여론조사업체인 폴에버측은 “2004년 5월20일부터 2005년 5월27일 까지 네티즌 3931명을 대상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이란 설문으로 여론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77%가 ‘찬성한다’는 응답을 했으며, 17.43%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히고 “‘잘모르겠다’는 유보적인 의견을 나타낸 응답자도 33.81%에 달한 것”으로 조사했다. 폴에버측은 세부 조사결과 “연령별로 찬성의견에는 10대가 29.21%, 20대가 42.74%, 30대가 53.38%, 40대가 56.47%, 50대가 53.75%인 것으로 조사돼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밝혔다. 반면 “반대의견에는 10대가 19.10%, 20대가 17.40%, 30대가 16.56%, 40대가 19.70%, 50대가 16.88%로 나타났다
경희대는 2006학년도 입시요강을 발표했다. 입시요강에 따르면 전년도의 기존 방침을 유지하고 있으나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들어서는 의대의 경우에는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 것으로 밝혔다. 경희대학교 이기태 입학처장은 “입학정원 전체의 약10%를 선발하는 수시1학기 모집 전형은 교과 우수자 전형, 영예학생 전형, 사회공헌·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서울과 수원캠퍼스에서 공동으로 시행한다”며 “수원캠퍼스에서는 ‘국제화 추진’ 전형과 연극영화와 음악 특기자 전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교과우수자 전형은 서울캠퍼스에서 240명, 수원캠퍼스에서 247명 등 총487명을 뽑는다”며 “학생부40% 및 인성·적성검사40%을 바탕으로 서울캠퍼스의 경우 논술20%, 수원캠퍼스의 경우 면접 20%를 실시해 일괄 합산하여 반영한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5-31
국내 연구진에 의해 위 속에 풍선장치를 넣는 방법으로 비만을 치료하는 시술이 본격화돼 이를 이용한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감량이 처음으로 성공, 화제가 되고있다. 박용우 성균관의대 교수(강북삼성병원 비만체형관리클리닉)팀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7명의 고도비만 환자에게 위장내 풍선장치(BIB 시스템) 시술을 시행한 결과 현재 5명이 이 수술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팀은 “위장 내에 풍선이 들어있는 동안 환자는 음식섭취량을 줄일 수밖에 없어 과식·폭식 등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며 “적게 섭취해도 심한 공복감을 느끼지 않아 짧은 기간동안 새로운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박용우 교수팀은 “위장내 풍선장치는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재질로 만든 풍선을 식도를 통해 위장내에 삽입하고 생리식염수를 채워넣어 위장 크기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포만감을 유지하여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신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팀은 “위장내 풍선장치를 이용해 체중감량에 성공한 한 환자는 지난 11월 16일 국내 첫 시술 당시 체중 120㎏ 체질
전북대병원은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씨와 함께하는 불우 난치병환자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불우 난치병환자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2005 금난새와 함께 하는 행복플러스 음악회’를 열고 환자들과 전주 시민들에게 한 가득 행복을 선사했다.
KBS전주방송총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음악회가 열린 전북대병원 특설 무대에는 전주 시민과 환자등 5000여 명의 관객들이 음악회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부터 객석과 주변을 가득 채웠을 뿐만 아니라 병원 주변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 온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음악을 감상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이날 음악회 지휘에 나선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씨는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준높은 연주와 특유의 안정되고 정감 있는 목소리로 자신이 들려주는 음악에 대한 설명으로 관객들의 힘찬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음악
정부가 2007년 7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요양보험제도는 추가적으로 발생할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에 대한 합의가 선행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러한 주장은 ‘재원확보문제’와 ‘의료인 참여’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의료계의 주장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어서 제도시행 이전에 치밀한 사전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인케어복지협회 이종복 회장은 최근 개최된 춘계학술세미나에서 “노인요양보험제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항이지만 이 제도 시행을 위해서는 새롭게 추가되는 보험료에 대한 국민들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복 회장은 “노인요양보험제도가 건강보험제도 내에서 실시되는 2007년에는 최소 8442억원에서 최대 1조원 정도의 재정이 필요할 것”으로 진단하면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요양보험의 재원은 보험료가 될 것이며, 서비스 이용자가 20% 정도를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종복 회장은 특히 정부 추진안이 수혜 대상자인 노인들에게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도록 돼 있어 청·장년층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저항이 있을 것으로 내
김 용 대 영남의대 영남대병원 이비인후과 Yong-Dae Kim, M.D. & Ph.D. Dept. of Otorhinolaryngology, Yeungnam University Medical Center, Yeungnam University Colleage of Medicine. 코 알레르기는 유병률이 전 인구의 10~2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흔한 데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치료에 드는 비용을 감안하면 사회경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한편 사회가 발달되고 도시화가 지속되면서 알레르기비염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코 알레르기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병리기전이 밝혀지고 이에 따른 새로운 분류법이 소개 되면서 치료 지침 또한 변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코 알레르기에 대한 간략한 요약과 더불어 새로운 분류법과 치료지침을 소개하고, 실제로 몇 가지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새로운 개념 코 알레르기는 반복적인 재채기, 가려움증, 수양성 비루, 코막힘이 주요 증상인 비점막의 제 I 형 과민반응성 질환
현재 ‘의료기관내 의사수X의료기관의 진료일수’ 방식으로 산정되고 있는 차등수가 적용 기준이 ‘진료의사X해당의사의 진료일수’로 바뀌게 되면서 의료계가 크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건강보험제도 요양급여 산정지침의 개정안 마련에 착수, 차등수가 적용기준을 변경,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실제 진료한 날짜수에 맞게 보험급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보험혁신 TF를 가동, 급여기준 전반을 검토한 결과 1차로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 오는 7월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차등수가 산정지침은 감사원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사항히며, 이러한 기준개정은 의료기관의 수입감소 여부와는 별개로, 건보재정을 건전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제도개선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차등수가는 의료기관에 중사중인 의사의 수와 진료일수를 곱한 값으로 결정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의사가 2명으로 운영되는 의원의 경우, 20일간의 차등수가는 실제 의사의 진료여부에 관계 없이 2×20일이 기준으로 적용받는다. 그러나, 이 같은 개정안이 시행되면 의사 2인이 근무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경우, 1명이
앞으로 45년뒤인 2050년에는 ‘2904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노약자를 부양해야 할 생산인구가 부담해야 할 국민의료비는 ‘90년 29만원, 2000년 85만원, 2020년 478만원, 2050년에는 ‘5273만원’으로 증가폭이 전체인구의 지출비보다 훨씬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대한공공의학회 주관으로 27일 오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의료시장 개장과 공공보건의료 확충’ 춘계심포지엄서 감신 (경북대 의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노인인구비중이 14.4%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점인 2020년께부터 국민의료비가 급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감 교수는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19년 14.4%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 20.0%로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 같은 인구구조의 급변은 노인의료비 증가와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의료비 부담의 상승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문제는 생산인구의 감소”라고 지적하면서 “오는 2016년을 기점으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기 시작, 이 때부터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점(2019년)과 거의 일치하
보건복지부는 이달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실시된 과천 청사 내의 금연클리닉의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금연성공률은 23%로 파악됐으나 이외 진행율이 38%로 밝혀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23일을 기준으로 하여 하루 평균 10~20명이 방문했으며, 이 기간동안 총 167명이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1달간 금연에 성공한 비율이 23%(39명), 진행중인 비율이 38%(61명), 실패한 흡연자 비율이 40%(67명)로 나타났다. 각 부처별로는 복지부 24명, 환경부 18명, 법무부와 행자부 15명, 산자부와 농림부가 각각 9명으로 밝혀졌다. 한편, 농협 직원이나 기자 용역 직원 등 청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클리닉 방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통계 결과에 의하면, 청사 내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흡연인구를 감안할 때 참여율이 매우 저조하다. 클리닉 상담을 받고 있다는 김씨는 “업무상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일부러 담배를 배웠다.”며 그러나 ”하루 흡연량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조금씩 의존량이 커지는 것 같아서 끊으러 왔다.”고 전
건양대병원은 지역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자 대전에 위치한 계룡병원 및 한가족노인전문병원과 협력병원을 협약을 체결했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26일 오전 11시 병원 본관 11층 대회의실에서 계룡병원(병원장 이상걸·대전시 중구 오류동) 및 한가족노인전문병원(병원장 김형섭·대전시 유성구 방현동)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영혁 건양대병원장과 이상걸 계룡병원장, 이재원 한가족노인전문병원 이사장, 김형섭 한가족노인전문병원장 등 각 병원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를 통한 상호발전을 다짐했다. 앞으로 건양대병원은 두 병원과의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환자의뢰 및 회송업무를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지역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병원간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향상의 기여와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협력함은 물론, 의료정보와 의료기술의 교류 및 교육, 학술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
선진국 수준의 신약개발을 위한 최소한의 연구인력과 연구비를 투입하고 있는 국내 제약회사는 LG생명과학 정도로 나타나 국내의 신약개발 인프라 환경이 아직도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세계 제약산업의 이슈와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발전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선진국 수준의 본격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최소 연구인력은 200∼300명이고, 연간 연구비는 300∼500억원에 달하지만, 국내에서 이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기업은 LG생명과학 1개소로 조사,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진흥원이 조사한 최소 연구원수와 연구비는 Hoffmann La Roche의 연구개발 책임자였던 Jurgen Drews가 벤처형 연구센터의 적정 연구인력의 규모를 200∼600명으로 제시한 것과, 진흥원이 자체적으로 국내 제약회사 연구소장들을 인터뷰해 얻은 결과이다. 이 보고서는 국내 제약기업 중 연구인력이 100명 이상인 기업은 불과 7개소이며 연구비를 1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도 9개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선진국 수준의 신약개발을 위한 최소한의 규모에도 미달 됨으로써 사실상 독자적인 임상시험 등 신
우리나라에서 매년 흡연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4만 명이상이 사망하고 있으며, 이는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보다 4배정도의 수치이며, 산모 흡연은 태아의 성장을 지연시키고, 저체중아가 태어날 확률이 2배 높아진다는 지적이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는 오는 31일 ‘제1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국정브리핑에 특별기고한 ‘담배 왜 끊어야 하나’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혈액의 산소운반 능력이 떨어져 저산소증을 갖게 되어 동맥경화와 노화현상이 촉진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서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사망한 사람 3명중 1명은 흡연 때문이며, 흡연은 폐암·구강암·후두암·식도암·신장암·방광암·췌장암·자궁경부암 등의 주원인이 되고, 하루에 한 갑씩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폐암 발생이 비흡연자보다 20배나 높아진다”고 밝혔다. 서 박사는 “흡연은 폐를 망가뜨려 폐기종(호흡능력을 떨어뜨리는 병)과 만성기관지염을 유발시킴으로써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일으키고 이는 매년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주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모가 흡연하면 자녀들이 생후 2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혁신박람회’에서 보건복지부 부스 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위험평가(HRA) 체험 및 체성분분석기 체험행사가 관람객들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HRA 체험행사 735명, 체성분 분석기 1,165명이 이용해 최근 나타나고 있는 웰빙 붐을 타고 건강에 대한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HRA 체험행사와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한 방문객들에게는 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의료진이 자세하고 친절한 상담도 실시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건강증진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단의 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건강위험평가서비스와 체성분분석기 이용체험 이벤트로 ‘날씬해져라, 대한민국’, ‘NHIC 빙고게임’ 코너를 설치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체성분 분석기란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기본 체성분인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을 측정해 근육의 발달 정도나 영양상태, 비만여부 등 신체의 기본적인 상태를 파악해 주는 검사이며, 공단지사에 27대
환경부는 오는 6월 10일부터 20일간 병·의원 등 전국 1만2천여개소(전체 배출기관의 25%)의 감염성폐기물 배출기관을 대상으로 감염성폐기물 보관기준 준수 및 적정처리 여부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지방환경청은 종합병원을, 시·도 등 지자체는 종합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배출기관을 각각 점검한다. 환경부는 작년 8월 손상성 및 액상의 감염성폐기물은 합성수지류 전용용기에 보관토록 하고, 부패·변질의 우려가 있는 것은 발생시 부터 냉동보관 하도록 폐기물관리법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금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로써 주사바늘·수술용칼날·한방침·치과용침 등 손상성 폐기물을 골판지류 전용용기에 보관할 경우 발생될수 있는 안전사고(작업자가 주사바늘 등에 찔리거나, 적재하중·충격 등에 의한 용기 훼손 시 내용물의 유출)를 예방하게 되었으며, 폐혈액·조직물류 등 부패 변질의 우려가 있는 폐기물을 발생 즉시 냉동보관 함으로써 감염성폐기물에 의한 2차 감염을 예방하도록 했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에서는 *검사기관의 검사에 합격한 전용용기 사용여부 *손상성 및 액상의 감염성폐기물 합성수지
[주총 종합] 대웅제약 등 3월결산 9개 상장 제약기업들은 27일 오전 일제히 정기 주총을 열고 치료제 제품력 강화와 이를 기반으로 고도성장 목표를 설정하는 등 신 회계년도에는 도전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고품질 생산시스템 구축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웅제약> 27일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3기 정기주주 총회를 개최하고 배당률을 27%(주당배당금 675원)로 의결했다.
윤재승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작년은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핵심역량 구축,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 대웅제역 주주총회
윤 사장은 “올해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중동에 진출중인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이지에프’와 항암제 ‘루피어’의 해외수출을 진행하고, 전 세계 연구자원을 활용한 24시간 연구 체제를 갖추겠으며, 또한 품질과 효율에서 경쟁력을 갖고
선진의술을 체험한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협력병원 협약 체결 의사를 타진해와 국내 의술이 중국에 이어 몽골 등 아시아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조재림)은 23일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시(시장 엥크볼드)와 의료협력 관계를 맺고 울란바토르시의 모든 병원과 상호 다양한 의료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테렝도르즈 울란바토르시 재무국장을 포함해 테렝 몽골문화원장, 조재림 병원장, 박철언 부원장, 이광현 교육연구부장, 황의경 방사선과 주임 등이 참석했다. 한양대병원측은 “울란바토르시와 한양대병원과의 인연은 한양대병원 진단방사선과 서흥석 교수와 황의경 방사선사가 지난해 울란바트로시 제3병원을 방문해 3일만에 간암환자 16명을 무료수술한 것이 시작”이라며 “이 내용이 몽골 국영방송 TV의 간판 프로그램인 8시뉴스를 통해 보도돼 몽골 전역에 화제가 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측은 “선진의술을 체험한 울란바토르시에서 협력병원 협약 체결 의사를 먼저 타진해 왔다”며 “인구 92만명의 울란바토르시는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옮겨가는 과정이라 모든 병원이 시에서 관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연구팀이 소세포함 환자들의 수명을 2년 더 연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주목된다. 국립암센터는 26일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소세포폐암 환자들이 평균 2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는 국립암센터의 치료 연구결과(제 1저자: 한지연)를 지난 20일자 미국임상암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임상연구에는 2001년 11월부터 2003년 5월까지 35명의 환자가 참여해 캠푸토와 시스플라틴의 복합항암제 투여 후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팀의 책임자인 이진수 폐암연구과장은 “이 결과는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 등 외국의 유명한 암센터의 치료성적보다 나은 결과”라면서 “기존 소세포폐암의 표준 치료법에 비해 종양 반응율(100%) 및 장기생존율(2년 생존율은 54%)의 개선을 이루어 새로운 치료로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진수 폐암 연구과장은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에서 연구하다가 2001년에 국립암센터로 부임한 가운데 그동안 많은 임상시험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새로
중국 북경의사회 방문단 20명이 24일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을 방문해 한국의 첨단의료시설을 견학했다.
북경의사회 소속의사 16명과 동성구청과 서성구청 위생국장 등 모두 20명이 동행한 이번 견학은 인천시의사회 초청으로 지난 21일 방한한 북경의사회가 한국 선진의료시스템을 보고 싶다는 요청을 하면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길병원 본관 및 각 센터와 4년 연속 최우수 응급센터로 선정된 길병원의 응급센터 등을 둘러보고 선진화된 의료시설을 갖춘 길병원의 규모와 첨단 시스템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북경의사회 부회장인 왕웨이 씨는 “길병원은 규모가 크고 센터별로 분화돼 있어 특성화된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중국의 병원도 하루속히 길병원과 같은 첨단 의료시설을 갖춰 환자들이 의료서비스에 대만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