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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그동안 폐지와 철회를 반복해온 응급의료기금이 폐지 대상에 올라 정부 정책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2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발표한 '특별회계·기금 정비방안'에 의하면 현재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응급의료기금은 폐지되고 응급의료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일반회계로 전환된다. 정부는 특별회계·기금 형태로 반드시 운용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회계로 전환한다는 기본 방침에 따라 응급의료기금의 경우 일반회계와 사업 성격이 유사하고, 일반회계 출연에 대부분 의존하는 기금으로 분류되어 폐지 대상에 포함되었다. 현재 응급의료기금은 교통법규위반 범칙금과 과태료의 20%를 재원으로 하고 있는데, 정부의 재정구조상 이들 범칙금·과태료는 일반회계 재원으로 되어있다. 현재 응급의료기금은 '기금'으로서 특정 자금을 별도 조성해 운영토록 돼 있으나, 일반회계 재원으로 운용되고 있는 모순을 안고 있어 정비 대상에 올랐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는 "각 부처가 회계 통·폐합시 현수준의 재원이 확보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고 있어 오히려 회계에만 얽매이지 않고 총액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재원을 배분할 수 있는 여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사옥을 마포에서 서초동 독립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정보통신시스템을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23일 오전 9시부터 진료비심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심사용 PC 환경을 지난 22일 밤 11시까지 완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서버가 100대에 이르는 H/W와 네트워크 그리고 응용프로그램 등 약 1000억원대 정보자산인 초대형 시스템의 이전사례는 드물 뿐만 아니라 이전에 소요되는 시간도 비공식 최단시간을 기록했다. 신언항 원장은 "신사옥 이전은 국민과 요양기관 등 모든 고객에게 좀더욱 다가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서이며, 변화와 혁신의 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심평원의 시스템 이전은 NAS장비, 프린터 장비, 통신장비, 포탈장비, 청구 심사·평가장비, DW장비, 기타장비 순으로 해체됐으며, 정보통신장비 이동량은 11톤 무진동차량 등 13대 분량에 이르렀다고 한다. 특히 시스템 해체·운송·재구축 등 일련의 이전 작업은 KT와 현대정보기술을 주간사로 하고, HP·SUN·효성히다찌·KDC 등 주요 장비 제조사와 통신 협력업체
Depomed회사는 자사의 경구용 지속성 항생제 Proquin XR에 대하여 FDA가 5월 20일자로 허가했다고 발표하였다. Proquin은 바이엘사의 시프로(Cipro)와 유사하나 Depomed사측은 Proquin XR이 Cipro의 2시간 지속보다 훨씬 긴 6시간 지속성 효과를 나타내고 오심 설사 등 부작용이 줄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Depomed사의 회장인 화라 (John Fara)씨는 기자회견에서 FDA로부터 6월경에 자사의 당뇨병 치료약 Glumetza에 대하여 허가 취득이 예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Depomed는 Furosemide GR이 제2상 임상실험에서 실패했다고 언급했으며 회사측은 본 약물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전해왔다. (San Francisco Business Time)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5-23
대학 특성화가 대학구조개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미 90년대 후반부터 이화여대, 경상대, 경북대 등이 생명과학(BT)과 정보기술(IT) 등을 중점 육성하는 등 특성화 교육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있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지난 95년 '이화 21세기 발전계획'을 수립이후 특성화분야를 선정, 98년부터 생명과학분야에 대한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화여대측은 “특성화를 위해 2000년 생물, 화학, 약학, 의학 분야를 통합, '분자생명과학부(대학원)'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학부 생명과학전공과 분자생명과학전공을 통합해 자연대에 분자생명과학부 등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이화여대측은 “지난 99년부터 *BK21 과학기술분야 생명과학 지원, *이화-SK산학협력 연구협약, 이화-랩 프론티어(Lab Frontier) 산학협력연구, *교육부 특성화지원사업 등을 추진중이며, 교육부 및 민간산학협동을 통해 연구비 등을 지원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BT분야 투자금액도 지난 2001년 49억원에서 2002년 58억원, 2003년 70억원, 2004년 78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
건보공단이 요양기관의 비급여상병청구 내역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를 자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 전해져 문제시 돼왔던 의협과 공단간의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20일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업무협의를 통해 의협측이 주장하는 공단측의 요양기관에서 비급여상병(Z코드) 진료비 부당청구사례가 있다는 문제제기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을 논의했다. 이에 의협측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보험법 제83조에 해당하는 자료제공에 의거, 해당 의료기관에 자료제출을 자제해주도록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측에 따르면 "최근 예방접종을 비급여로 실시후 추가로 진찰료 등 진료비를 공단에 청구한 사례가 적발된 경우도 있다”며 “공단의 과다한 자료제출요구 및 비급여 진료와 관련, 자료요청 자제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공단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그동안 요양기관과 관련하여 공단과 논란을 벌여왔던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공단측은 “'조사의뢰 세부기준 및 절차'에 따라 부당여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요양기관에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며 “
정당한 사유없이 건강보험 가입자의 정보를 열람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전망이다. 엄호성 한나라당 의원(재경위)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에는 국민건강보험 가입자가 자신이나 피부양자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직원명부와 조회 사유에 대한 기록을 공단에 요구할수 있도록 했으며, 공단은 이같은 요구를 받았을 때 의무적으로 응해야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가입자의 이동, 보수, 소득 등 보험료의 책정·부과·징수를 위한 목적 외에 정당한 사유없이 가입자와 피부양자의 개인정보를 조회·열람한 자에 대해서는 100만 이하의 벌금에 처벌하도록 명시했다. 엄 의원은 개정안과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개인의 병력을 비롯해 기타 민감한 개인의 신상정보를 관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법'상에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규정이 구체적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면서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가입자로 하여금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개인정보 조회 기록을 요구하고 이를 열람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최대의 의료기관과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로 인정받는 제약기업이 포괄적 협력 연구 협약을 맺어 국내 의약산업의 발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아산병원과 ㈜LG생명과학은 20일 신약개발을 위한 기초의약 연구와 임상시험 연구의 공동발전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협력 연구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생명과학 연구를 임상에 적용, 이를 통해 체계적인 임상연구를 추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서울아산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연구진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향후 고부가가치 의료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명과학 연구와 이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산 신약연구·개발 분야에서 '미 FDA 신약 승인 1호'를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생명과학 연구기관의 위상을 갖춘 ㈜LG생명과학이 기초의약 연구 노하우를 서울아산병원의 임상과 접목함으로써, 신약개발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측은 “지난해 아산교육연구관을 건립한 후 의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생명과학 연구에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최상의 임상연
서울의 중견 도매업소인 명성약품이 정도약품을 인수합병 함으로써 도매업계에 새로운 M&A 선례를 남겼다. 명성약품(회장 이창종)이 20일 오후 5시 정도약품을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 서울지역 OTC업 도매업체로는 최초로 1000억원 매출규모의 중견도매로 부상했다. 명성약품은 지난해 570여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정도약품은 677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양사의 매출을 합치면 1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단일 도매업체로는 국내 상위 업체로 도약하게 된다. 정도약품의 정관배 사장은 그동안 건강상의 문제로 몇몇 대형 업체들과의 인수합병을 타진하다가 이번에 명성약품과 인수합병을 하게 된것으로 알려졌다. 명성약품의 정도약품 인수금액은 부동산을 제외한 50여억원으로 오는 5월말 기준 잔고정리가 되면 확실한 매입금액이 확인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도약품 경영은 명성약품의 이규원 이사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명성약품의 정도약품 M&A는 시중 담보와 거래선 정리 문제 등으로 무산위기도 겪었으나 20일 오후 극적으로 타결 되었다는 것이다. 이창종 회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규모의
복지부가 국가정보원의 지원으로 본부, 12개 소속기관, 5개 산하단체에 대한 전면적인 보안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부의 '2005년도 보안감사 지도점검계획'에 따르면 주요정책 추진보호 및 안정적 국정운영 지원을 위해 평상시 보안관리실태를 확인·점검하고 각종 정보화 사업과 정보시스템 개발 등에 대한 보안대책 강구 등 지도·점검을 내달 15일부터 7월1일까지 실시한다. 복지부는 우선적으로 보건정책국과 연금보험국을 비롯한 본부 전부서를 대상으로 사전 예방차원에서 국가정보원의 지원아래 보안취약 분야의 미비점에 대한 현지 보안지도·점검을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어 국립나주병원·부곡병원·공주병원·소록도병원·망향의동산 관리소·인천공항·인천·군산·여수·마산·김해·통영검역소 등 12개 소속기관과 건보공단·심평원·연금공단·적십자사·한국장애인진흥회 등 5개 산하단체는 내달 20일부터 7월1일까지 보안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복지부 산하단체의 보안감사 중점 지도·점검사항은 일반보안분야의 경우 *행정정보공개에 따른 사전보안성 검토 및 자체 지침이나 절차 마련여부 *대외기관 자료제공 보안절차 준수 여부 *계약
[환자반응]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세계적인 연구성과는 그동안 악화되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남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쏘아 올렸다. "10년이 넘게 난치병을 앓으면서 갈수록 악화되는 병세에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는데 이젠 희망이 생겼습니다." 자신을 `난치병 환자'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이 황우석 교수 후원회 홈페이지에 안타까운 사연을 호소하며 글을 남겼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20일 “난치병 환자의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후 황우석 교수 후원회 홈페이지와 황 교수의 개인 e-메일 등에는 난치병 환자들의 호소가 쏟아지고 있다. 황 교수의 연구성과 발표 이후에만 이 홈페이지에 수십건의 글이 쇄도, 난치병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반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피부질환에서 시신경질환, 신장투석환자, 루게릭병, 근육병, 베체트병, 대머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연을 호소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버지가 3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데, 환자의 몸에서 세포를 추출해 다시 건강한 세포로 배양을 해서 환자 몸
[정부지원]세계적인 연구성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황우석 서울대 교수에 대해 연구비를 원하는 만큼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21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정부가 황 교수의 연구에 지원한 연구비와 연구시설비가 지난해 65억원, 금년은 26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연구비는 지난해 15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늘어 났으며, 내년부터 4년간 매년 3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과기부 관계자는 "정부는 황 교수가 연구에 필요한 시설과 환경, 연구비를 충분히 지원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워놓고 있으며, 연구진행 상황을 감안해 필요한 액수를 제시하면 적극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 지원된 연구비 20억원도 당초 황 교수가 15억원 가량을 제시했으나 협의과정에서 20억원으로 증액했다"고 말했다. 금년도 정부의 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R&D) 투자액은 모두 7086억원으로 총 정부 R&D투자액의 9.1%를 차지하고 있으며, 민간 투자액까지 합치면 20여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황 교수의 연구지원 시설로는 *의생명공학 연구동 *경기도 무균 미니 복제돼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지난 19일 영국 런던에서 난치병환자의 체세포를 복제해 배아줄기세포를 배양하는데 성공함으로써 환자자신의 줄기세포로 질병에 걸린 인체 세포와 조직을 바꿀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연구발표를 밝히자 전세계는 또 한번 깜짝 놀라 전문가들의 반응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황교수의 연구발표부터 전문가의 분석, 연구의 의미와 각국의 연구상황, 난치병환자들의 반응까지를 종합하여 정리해 보았다. [연구내용 발표] 황우석 교수 연구팀은 척수 손상, 소아 당뇨, 선천성 면역결핍증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남녀노소 11명에게서 인간배아복제 방법을 이용해 인체의 모든 장기 세포로 자랄 수 있는 줄기세포(stem cell) 11종류를 얻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줄기세포를 환자의 질환 부위에 이식하면 건강한 세포가 자라나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지난해와 달리 환자 자신에게서 직접 줄기세포를 얻었기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획기적인 성과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 연구에는 황 교수를 포함해 서울대 수의대·의대·농업생명과학대, 한양대 의대, 미
경찰이 허위 진단서로 보험금을 가로챈 보험가입자, 보험설계사, 의사 등 73명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20일 허위 진단서와 입·퇴원확인서를 발부해 준 광명시 S의원 원장 최모(39)씨와 사무장 김모(36)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간호사 등 병원 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허위 진단서를 발부받아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보험계약자 하모(56.여)씨 등 8명을 구속하고 백모(49)씨 등 5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보험 가입자들이 허위 진단서를 받을수 있도록 S의원을 소개해준 혐의(사기)로 보험설계사 김모(43.여)씨 등 2명도 함께 구속했으며, 다른 김모(3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의하면 원장 최씨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1년여 동안 자신이 운영하는 S의원에 내원한 64명의 환자에게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가짜 진단서, 입·퇴원확인서를 써주고 보험공단으로 부터 건강요양급여 6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있다. 보험가입자 하씨는 작년 3월 3일부터 지난
[연구의미]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는 19일 난치병환자의 체세포를 복제해 배아줄기세포를 배양하는데 성공함으로써 환자자신의 줄기세포로 질병에 걸린 인체 세포와 조직을 바꿀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 같은 연구발표로 황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황 교수 연구팀은 척수 손상, 소아 당뇨, 선천성 면역결핍증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남녀노소 11명에게서 인간배아복제 방법을 이용해 인체의 모든 장기 세포로 자랄 수 있는 줄기세포(s
1일 2회 이상 내원해 계속적인 처치 또는 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한 진찰료는 1회만 산정해야 한다. 서울시의사회는 20일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약제 부작용 등으로 1일 2회 같은 의원을 방문한 경우 진료비 청구방법과, *급여·비급여를 치료하기 위해 환자가 방문해 처방전 발급을 동시에 요구하는 경우 등의 처리절차와 진료비 청구방법에 대해 심평원에 질의한 결과 회신을 받았다고 밝히며 진료업무에 착오가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평원의 회신 내용에 따르면, 수진자가 내원해 진찰한 결과 진료상 일정기간 경과 후 연속된 처치 또는 치료(주사 또는 검사, 방사선 치료)를 필요로 해 동일에 다시 내원하게 했을 경우에는 진료상 일정계획에 의해 1일 2회 이상 내원하여 계속적인 처치 또는 치료를 했으므로 진찰료는 1회만 산정해야 한다. 다만, *진료상 일정계획에 의해 내원한 것이 아닐 경우, *1차 진료 받은 후에 약제 부작용 등의 원인이 있어 같은 날 2회 내원 진료한 경우에 발생한 진찰료 등의 요양급여 비용은 청구할 수 있으며, 해당 명세서 작성시 ‘특정내역기재’란에 재 내원 사유 등을
백내장수술과 노안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첨단 치료법이 동양인에게도 효과가 뛰어나고 안정성 역시 높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국내에서 발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의상 교수는 자동초점조절 인공수정체를 이용해 백내장 수술을 받은 23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수술 2달후 일반시력이 0.7~1.0의 정상시력을 보였으며, 근거리시력은 돋보기 없이 성경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됐다고 20일 밝혔다. 정의상 교수는 “23명에서 27건의 백내장 수술을 실시한 결과, *원거리 시력(일반시력)은 수술 2주 후 평균 0.83에서 한달후 0.86, 2달후 0.8로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며 “노안의 기준인 *근거리 평균시력도 2주후 0.65에서 1달후 0.72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2달 후에는 0.67로 돋보기 없이 성경책을 읽었다”며 “일반적으로 근거리 시력 0.65는 돋보기 없이 성경책을 볼 수 있는 수준이며 0.5는 신문, 0.4은 일반서적을 볼 수 있으며 보통 노안일 경우 연령에 따른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0.15 이하의 근거리 시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문가해설]20일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난치병 환자의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한데 대해 국내 줄기세포 전문가들은 진일보한 과학적 연구성과라고 높이 평가하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가 마치 임상에 곧바로 적용될 수 있는 것처럼 알려져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오일환 교수
가톨릭의대 세포치료센터 오일환 교수는 "황 교수팀의 연구는 핵치환 기술과 줄기세포의 효용성 측면에서 진일보 한 것을 인정 받고있다”며 “특정 장기나 기관으로의 분화기술과 암화 예방 등의 핵심적 기술개발이 미흡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지난 1분기 제약경영은 매출성장이 둔화되고 이익이 감소하는 등 다소 위축 되었으나 2분기에는 처방약 성장세가 지속되고 의약 5단체의 불공정 거래근절등 비정상적인 비용 지출이 줄어드는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20일 ‘2분기 제약업’ 분석자료를 통해 이같이 진단하고 여전히 제약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예측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관심 종목으로는 동화약품,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제약 등으로 지적했다. 대신증권측은 "동아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개발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판단하고 목표주가를 3만8700원으로, 경동제약은 2만2500원, 중외제약은 2만6100원, 제일약품은 4만43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동아제약은 1분기에 광고비 증가 등에 따라 실적이 저조했으나 동아제약의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5869억원(11.5%), 영업이익 780억원(13.4%), 경상이익 822억원(14.1%)을 시현할 것으로 분석하고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미약품은 1분기에 영업이익이 성과금 지급과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
한의사협회는 오는 28일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전국 시위를 하기로 했던 집회 장소를 국회의사당 앞으로 변경했다. 한의협은 IMS 자보 수가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당초 건설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소재한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시위를 할 예정이었으나 장소 예약이 6월 초까지 이미 완료되어 있어 그동안 장소와 날짜 중 어느 것을 변경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해왔다. 그러나 한의협은 27일 자보심의회 회의 일정 때문에 날짜보다는 장소를 국회로 변경했다. 한편 한의사협회는 20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재 신축 회관으로 이전했으며, 공식적인 개관식은 27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문정태 기자(hopem@medifonews.com) 2005-05-2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과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은 20일 롯데호델에서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금융지원을 원활히 하고자 ‘요양기관 금융대출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것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칼네트워크론’은 은행과 건강보험공단이 협약을 맺어 건강보험급 여비를 받는 요양기관에 대해 은행이 연간 진료비 지급실적을 감안해 운영자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 공단은 중소요양기관의 경영개선을 지원함으로써 건강보험제도의 동반자인 의료계와 실질적 우호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요양기관 종사자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며, 또한 요양기관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적으로 이와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요양기관은 공단으로부터 수령 받는 보험급여비내에서 매출액 1/3(신규사업자는 연간으로 환산한 수령가능액의 1/2)까지 회전 대출방식으로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경기부진과 경쟁심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요양기관들의 경영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담보력이 취약한 요양기관들을 위해 신용보증기관과 연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