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희대 사태가 협상국면으로 전환하면서 예비회담 성격의 회의를 가지고 비대위 측이 제안한 의견을 검토했다. 경희의대 학장과 보직자는 비상대책위원회 학생3명 등과 20일에 협상을 갖고 재단측과 합의도출을 위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경희대 관계자에 의하면 20일 오후 경희의대 학장 및 관련 보직자와 비대위 대표 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측의 의견을 수렴하기위한 협의가 진행됐다. 경희의대 비대위 관계자도 “현재 학교와 재단측에 요구하는 내용을 공문으로 보낼 예정에 있다”며 공문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의과대학 내 학생들의 수련환경보장’, ’오랜 기간 미뤄지고 있는 고덕의료원 개원문제의 즉각적인 시행’, ‘2003학년도 입시 자료에 게재된 제3의료원 개원내용을 이행할 것’, ‘의과대학 추진위원회에 기구 체제를 정비하고 투자할 것과 더불어 의과추 회의에 정기적으로 참석할 것’, ’경희의료원에 대한 투자증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비대위 대표는 “경희의대의 의학교육이 죽어간다. 수련환경이 타대학에서는 평균 졸업생 100% 이상을 수용
연세의대 이경환(의료법윤리학과)교수와 강신욱(내과학)교수가 의대생들이 투표로 뽑는 ‘올해의 교수상’수상자로 20일 선정됐다. 올해로 24회 째 맞는 ‘올해의 교수상’ 은 졸업을 앞둔 연세의대 4학년 학생들이 재학 중 강의와 학생지도에 가장 큰 가르침을 준 기초학과 임상 부문 교수를 선정, 감사를 표시하는 영예로운 제도이다. 이경환 교수는 법조인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의대 교수로는 국내에서 첫 임용된 바 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 27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충남 천안지역에서 개업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의료법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의료현장에서의 법률문제와 풍부한 의료분쟁 판례 소개 및 방학기간 중에 로펌에서 현장학습 실시 등을 통해 의대생에게 장차 의료인으로서의 법률적 소양과 고도의 윤리의식을 고취시켜왔다. 또 국내 신장내과 분야의 권위자인 강신욱 교수는 지난 95년부터 연세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열정 넘치는 강의는 물론 항상 환자의 눈 높이에서 임하는 진료와 친절한 상담으로 의대생에게 참 의사의 모범이 되어왔다. 특히 지난 2001년에도 ‘올해의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내년 1월 1일부터 요양기관에 포탈 웹 메일로 발송하는 심사결과통보서 등 각종 서식의 보안을 강화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개선내용에 따르면 심사결과통보서 등 통보서에 대한 암호화를 수신기관의 공인인증서 공개키와 개인키를 이용해 통보서의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심사결과 통보서 등의 확인은 메일에서 암호화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ActiveX를 이용해 요양기관의 자체 PC에서 처리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량의 데이터를 2배 이상 빠르게 처리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인증서 로그인→통보서메일확인(통보서변환 프로그램 자동설치)→통보서 상세보기 클릭→PC저장→저장된통보서파일 클릭→인증서암호입력(복호화 된 파일 자동저장) 등의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수 기자 (youngsoo.kim@medifonews.com) 2004-12-21
2004년도 QI 분과활동 경진대회가 전남대병원과 화순병원에서 연이어 열리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13일부터 17일까지 피부과 등 23개 팀이 병원 1동 1층 로비에서 포스터 발표를 갖고 있는데 이어 23일 6동 7층 강당에서 호흡기내과 등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구연 발표회를 갖는다. 화순병원은 약제부 등 20개 팀이 8일부터 15일까지 1층 현관로비에서 포스터 발표하고 있으며, 17일에는 대강당에서 간호부 등 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구연 발표를 갖는다. 화순병원은 17일, 전남대병원은 23일 각각 포스터와 구연 발표 우수 팀에 대해 표창한다. 병원은 또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20개 부서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한번 더하기’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서에 대해서도 이날 표창했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21
경희대 사태가 협상국면으로 전환하면서 예비회담 성격의 회의를 가지고 비대위 측이 지안한 의견을 검토했다. 경희의대 학장과 보직자는 비상대책위원회 학생3명 등과 20일에 협상을 갖고 재단측과 합의도출을 위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경희대 관계자에 의하면 20일 오후 경희의대 학장 및 관련 보직자와 비대위 대표 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측의 의견을 수렴하기위한 협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희의대 비대위 관계자도 “현재 학교와 재단측에 요구하는 내용을 공문으로 보낼 예정에 있다”며 공문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의과대학 내 학생들의 수련환경보장’, ’오랜 기간 미뤄지고 있는 고덕의료원 개원문제의 즉각적인 시행’, ‘2003학년도 입시 자료에 게재된 제3의료원 개원내용을 이행할 것’, ‘의과대학 추진위원회에 기구 체제를 정비하고 투자할 것과 더불어 의과추 회의에 정기적으로 참석할 것’, ’경희의료원에 대한 투자증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비대위 대표는 “경희의대의 의학교육이 죽어간다. 수련환경이 타대학에서는 평균 졸업생 100%
연세의대 이경환(의료법윤리학과)교수와 강신욱(내과학)교수가 의대생들이 투표로 뽑는 ‘올해의 교수상’수상자로 20일 선정됐다. 올해로 24회 째 맞는 ‘올해의 교수상’ 은 졸업을 앞둔 연세의대 4학년 학생들이 재학 중 강의와 학생지도에 가장 큰 가르침을 준 기초학과 임상 부문 교수를 선정, 감사를 표시하는 영예로운 제도이다. 이경환 교수는 법조인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의대 교수로는 국내에서 첫 임용된 바 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 27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충남 천안지역에서 개업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의료법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의료현장에서의 법률문제와 풍부한 의료분쟁 판례 소개 및 방학기간 중에 로펌에서 현장학습 실시 등을 통해 의대생에게 장차 의료인으로서의 법률적 소양과 고도의 윤리의식을 고취시켜왔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21
을지대학병원(하권익 원장)은 20일 오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2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QI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업무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 등 두 부문으로 나뉘어 의료 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1년간 연구활동을 펼쳐온 30개 팀의 활동을 보고했다. 하권익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2004년은 중부권 최대의 을지대학병원을 개원한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라는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진단하고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을지대학병원의 위상에 걸맞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을지대학병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진대회 결과, 중환자실 간호사의 ‘병원감염 예방 수행도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주제발표를 한 감염관리실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유치 도뇨관 관리방법 개선’에 대해 발표한 외과계 중환자실과 ‘소아급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영양과가 우수상을, ‘제대 동. 정맥관 고정방법에 따른 간호질 평가’를 발표한 신생아실 등 3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지은 기자 (jieun.pa
삼성서울병원 이경수 교수가 '제3회 태준영상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태준제약은 창조적인 정신과 끊임없는 연구활동으로 국내외 영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 교수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 받았다, 태준제약이 후원하는 태준여상의학상의 역대 수상자로는 삼성서울병원 임효근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김명진 교수 등이 있다.(2004-12-20)
송은순 충주보건소 진료계장이 18일 모친상을 당했다.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은 21일 오전 9시 (043) 286-9415 (2004-12-20)
이복희 대구가톨릭대교수 부친상(19일, 3시 55분). 경북대 병원, 발인은 21일 6시. (2004-12-20)
박경흠 부산봉생병원 행정원장 모친상, 이충국 연대치대교수 장모상(18일 6시). 발인은 부산대동병원 21일 7시. (051)550-9951 (2004-12-20)
18일 미국 현지의 언론들은 COX-2억제제 ‘세레브렉스’에 대한 임상결과 중 밝혀진 내용을 중심으로 보도하여, 동제제의 부작용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화이자는 “세레브렉스를 사용한 장기적 암 임상 2건에 대한 분석에서 한 임상의 경우에 쎄레브렉스는 위약보다 심혈관 위험을 증가시켰지만 또 다른 임상에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화이자는 세레브렉스의 부작용 발생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총 3개의 임상을 실시(1건은 진행중), 먼저 행한 두 임상은 5년에 걸쳐 2400여명의 환자를 2년 동안 치료한 결과를 이번에 발표했다. APC(세레브렉스를 사용한 선종 예방)로 명명된 첫번째 암 임상에서 쎄레브렉스군은 1일 400mg 또는 800mg 용량을 사용, 위약군보다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이 약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차 임상인 PreSAP 암 임상실험에서는 1일 400mg을 투여한 결과, 위약군보다 심혈관계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또 3상연구는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며 이에 대한 부작용의 발생 여부는 아직 전해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저출산 문제와 가족해체 등의 가족문제 등을 다루기 위해 기존 여성부를 ‘여성가족부(가칭)’로 확대 개편할 전망이다. 정부혁신지방위원회(위원장 윤성식)는 17일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가족 청소년 기능 조정안’을 확정하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조정안은 가족정책 기본법인 ‘건강가정기본법’ 주무부처가 보건복지부에서 여성가족부로 변경되고. 그동안 비교적 소홀히 다루어져 온 ‘가족보호 및 지원정책’(가족해체, 이혼, 혼례, 가정갈등예방과 모부자가정지원 및 모부자복지법)과 함께 ‘출산기능’을 여성가족부가 주관한다. 지난 6월부터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최영희 TF팀장은 “인구문제 중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문제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 여성부로 기능이 옮겨오게 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출범은 사후에 이뤄지던 복지정책이 예방차원으로 적극성을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출산·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발생하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가족문제의 틀을 중심으로 국가가 직접 나서서 예방하고 실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여성계는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부
제왕절개분만 산모를 제외한 채 자연분만 산모에게만 본인부담금을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은 복지부의 입법예고안에 이의가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신생아 출산시 자연분만인 경우에만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요양급여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면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하는 건강보험법시행령 입법예고안에 대해 “제왕절개분만 산모의 본인부담금도 면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의협은 의학적 적응증에 의해 제왕절개수술로 분만한 산모와의 형평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출산시 본인부담금면제는 자연분만뿐만 아니라 제왕절개분만 산모에게도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 관계자는 “출산 방식은 대부분 산모의 임상적 특성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므로 의학적 적응증에 의해 자연분만이 불가능할 경우 산모의 의사와 관계없이 제왕절개 분만을 행해야 한다”며 “이처럼 차별을 둘 경우 출산율 제고를 위해 도입키로 한 건강보험법시행령 개정안의 취지에도 부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제왕절개분만 산모도 출산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연분만과 관련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합격자의 전공 분석 결과 이공계열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신입생은 가천의대, 건국대, 충북대, 경희대 등 4개 의학전문대학원이 160명을, 또 경북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경희대 등 5개 치의학전문대학원이 340명을 각각 선발했다. 출신계열은 이학계열 44.1%, 공학계열 39.9%, 의학 유관계열 8%, 인문.사회계열 8%였으며, 전체적으로 생물학 등 생명과학 관련 학과가 37.2%를 차지했다. PMS는 이번 결과를 입시에서 의학입문검사(MEET)의 비중을 가장 높게 반영했고 MEET의 생물학, 화학, 유기화학 등 자연과학 추론 과목이 어렵게 출제되었고, 시험 준비 기간도 짧아 인문계열 출신 학생의 경우 고득점을 얻기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전체 합격자 중 남학생이 52.4%로 여학생(47.6%)보다 많은 가운데 치의학전문대학원은 남학생(56.8%)이 여학생(43.2%)보다, 의학전문대학원은 여학생(57.3%)이 남학생(42.7%)보다 많았다. 연령은 남학생이 25세~29세, 여학
한국과 중국은 동양의학관련법규, 정책에 관한 정보교류, 만성·난치성질환에 공동연구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7차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에서 한국측 위원장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과 중국측 위원장 셔징 위생부부부장 겸 중의약관리국장은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합의의사록에 서명했다. 양측 대표단은 양국이 동양의학관련법규 및 정책 등에 관한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우리나라 한의학연구원과 중국 중의연구원이 암, 에이즈, 노인성질환 및 난치성질환에 공동연구를 하기로 합의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 양측 대표단은 양국간 교류이외에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의 전통의학자문관(한국인, 전 경희대한의대 교수 최승훈)이 추진하는 전통의약 관련용어 표준화 및 표준임상 가이드라인 개발 등에 공동 참여하고, 세계전통의 날 제정을 위하여 WHO에 공동 제안하기로 했다. 이번 한중회의 합의결과를 토대로 양국은 노인 만성·난치성질환 공동연구와 정보 교류 등 양국간의 상호협조를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
“미국 영국 덴마크 등 선진국의 경우 백신의 치메로살 함유량을 줄이거나 아예 없앨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치메로살이 함유되지 않은 백신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또 일회용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개 만들어져야 편리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의협 공청회에서 치메로살 함유 백신의 위해성 문제가 제기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부의장 및 분당제생병원 유희탁원장은 “치메로살은 약에 보존을 요하는 성분으로서 부작용의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그
아스트라제네카는17일 자사의 폐암치료제인 '이레사'가 폐암환자들 대상 임상시험 결과, 생명 연장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임상 실험을 ISEL(IRESSA Survival Evaluation in Lung cancer)로 명명하고 1692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회사측은 연구 결과를 통해 “이레사는 암 종기를 축소를 보여주긴 했으나 이것이 유의미한 생명연장으로 해석될 수는 없다”고 발표했다. 또 보건당국과 협의를 통해 이번 결과를 어떤 식으로 반영할 것인가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2-20
농림부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을 맞아 특별점검반을 편성키로하고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시군구의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림부와 시도 합동점검반은 병든 가축의 검색·신고 등 예찰시스템, 닭·오리도축장 및 부화장의 소독 등 차단방역 실태, 시군별 대책상황실 운영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작년 12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하였으며, 지난 3월 이후 더 이상의 발생이 없는 상태이나,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수역사무국(OIE) 등 보건·방역관련 국제기구에서는 금년 겨울 전세계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4-12-20
아주의과대학 김승업 박사는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뇌종양세포를 치료하는 연구가 한·미 양국 연구팀에 의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있다. 아주대 의대 신경과 석좌교수 겸 뇌질환연구센터 소장인 김승업 박사는 최근 하버드의대 신경외과 피터 블랙 교수와 로스엔젤레스의 시티 오브 호프 메디컬센터 카렌 아부디 교수와 협력, 사람 줄기세포에 의한 악성 뇌종양 치료법을 개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하버드의대·아주대의대·시티 오브 호프 메디컬센터 등 3개 의료기관은 김 박사가 개발한 사람 신경줄기세포를 사용해 뇌종양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김 박사는 “악성 뇌종양은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및 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며 “그 동안 개발한 사람 신경줄기세포가 동물실험에서 특이적이고 선택적으로 악성 뇌종양을 추적해 침입하는 성질을 보인 것을 이용해 공동연구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 “사람의 줄기세포주에 자살유전자인 싸이토신 디아미네이즈 유전자 또는 티미딘 카이네이즈 유전자를 도입해 새로운 줄기세포주를 창출하는데 성공했다”며 “자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