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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1월 29일(수) 16시에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현안협의체」 제19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 정성훈 보험급여과장이 참석하였고, 대한의사협회는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이승주 충청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박형욱 대한의학회 법제이사, 서정성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제19차 회의에서는 고위험‧고난도 의료행위 등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수가 개선 필요성을 강조해 온 대한의사협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필수‧지역의료 적정 보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그간 필수의료 분야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보상 강화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공급 부족‧수요 감소 의료분야를 비롯한 집중 투자필요 분야를 발굴해 재정 투입 확대 등 적극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보상 강화방안도 지속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단기적인 필수의료 보상방안 마련과 중‧장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를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이하 ‘안전관리책임자’) 교육기관으로 추가지정하고, ’24년부터 안전관리책임자 보수교육 주기를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책임자 보수교육은 「의료법」 개정(’20.12.29.)으로 신설됐으며, 교육 및 교육기관 지정에 관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고시에서 정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의료계와 간담회를 실시해 안전관리책임자의 업무 부담을 감소시켜 안전관리 직무수행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 주기를 3년으로 변경(’23.10.30. 개정고시 발령)하는 등 교육 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육대상자의 교육 접근성 향상과 직종별 전문성을 고려했으며 의과 분야 보수교육을 면허 종별(의사, 방사선사)로 구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를 보수교육 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교육기관이 추가 지정돼 ’24년 교육부터 의과 부분 선임교육은 한국방사선의학재단에서, 보수교육은 대한의사협회(의사)와 대한방사선사협회 (방사선사)에서 각각 실시하며, 치과는 종전과 같이 대한영상치의학회에서 선임교육과 보수교육 모두 실시한다.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 의료방사선 피폭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이한결 교수팀이 ‘한약 청혈단의 허혈성 뇌졸중 재발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SCI급 학술저널인 ‘메디슨(Medicine)’ 2023년 11월호에 게재됐다. 청혈단은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에서 허혈성 뇌졸중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개발한 한약으로, 연구팀은 청혈단의 허혈성 뇌졸중 재발 억제효과 확인을 위해 만 19세 이상 허혈성 뇌졸중 진단 환자 중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와 함께 청혈단을 최소 2년간 병용 투여한 대상환자군의 발생 원인별 유형은 소혈관폐색 89명, 대동맥죽상경화 73명, 심인성색전 20명, 기타 병인에 의한 뇌졸중 4명, 원인불명 16명으로, 총 20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허혈성 뇌졸중 재발률은 4.45%(202명 중 9명)으로 재발은 모두 1회만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대상군의 뇌졸중 재발은 소혈관폐색에서 1.12%(1명), 심인성색전에서 5%(1명), 대동맥죽상경화 5.48%(4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청혈단 복용으로 인한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권승원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소혈관폐색에 의한 허혈성 뇌졸중 환자로 한정해 진행했지만, 이번 연구는 모든 원인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20일 국제 표준인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의 1차 사후심사를 마치고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의 적합 판정을 받았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개발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뇌물수수 및 부패리스크를 통제하기 위해 각 요구사항별 기준에 부합해야 인증을 획득 및 유지할 수 있다. 이번 1차 사후심사는 본사와 안산공장, 인덕원 연구소, 영업 지점에 걸쳐 이루어 졌으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개발, 제조, 유통 및 판매와 관련된 부패방지, 감지 및 대응’과 관련한 범위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신풍제약은 2023년 1월부터 임직원들에게 ISO 37001 관련 일정과 팀별 부패방지 목표를 공지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청렴문화를 정착하고자 힘써왔다. 추가적으로 임직원 청렴서약과 정기 리스크 평가, 고위험 리스크팀 중심의 교육 훈련 및 내부심사, 정기 실사 등 각 요구사항별 활동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2019년 최초 인증 획득 후 5년차에 접어 든 만큼 이번 사후 심사에서 발견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개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남충희, 이하 협회)는 요양병원의 운영을 위해서는 각 기관의 질 향상 만큼이나 국가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의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사단법인화를 시도, 내년 1월부터는 사단법인으로서 더 크게 내부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회원 기관들과 최근 관련 정책의 변화에 따른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요양병원 정책설명회’를 11월 28일,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남충희 회장은 발표를 시작하며 “현재 국내 요양병원 수는 1,398개 정도로, 올해도 100개 이상의 요양병원이 문을 닫았다”며, “요양병원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말과 함께, 80% 이상이 적자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온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지역별 병상 수를 관리하는 ‘병상총량제’로 인해 요양병원의 신규 증설 및 개설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므로 기존 요양기관들의 질 향상 노력이 필요하며, 지역 병상관리위원회에 들어가 목소리를 내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심사평가원장 면담을 통해 수가와 적정성 평가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하기도 했다. 남충희 회장은 “요양병원 인건비는 40~50% 늘었
보건복지부는 11월 28일(화) 오후 1시 30분에 2023년 제2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건강보험 적용을 의결하고, ▲건강보험 시범사업 성과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2024년 상반기부터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대상자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그간 마약류 중독치료 중 치료보호 대상자에만 비급여로 제한해오던 것을 급여화해, 더 많은 중독자에 충분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고, 치료보호기관에도 치료비를 적시 지급하고 수가를 개선하는 등 적절한 보상을 통해 의료진의 치료 기피 현상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건정심에서는 2023년 12월에 종료되는 건강보험 시범사업 2건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재활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20.12월~)을 질환군 확대 등 사업내용을 내실화해 2024년 1월부터 개선·시행한다. 기존 3대 관절(고관절, 슬관절, 족관절) 치환술, 하지골절 수술에서 뇌졸중, 뇌․척수 손상 등 중추신경계 질환군까지 확대해 퇴원 이후 자택에서 지속적 의료관리가 필요한 재활환
제27회 한국임상약학회(KCCP, 회장 윤정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환자중심 맞춤형 약물치료: 현재와 미래(Patient-Centered Personalized Drug Therapy: Present and Future)’라는 주제로 11월 24일-25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 한국 임상약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한 Dr. Charles Sands (Pharm.D.)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Dr. Sands는 1970년대 초반에 한국에 들어와 20년 이상을 부산 왈레스기념 침례병원에서 약제부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임상약학이라는 학문의 태동과 임상약료서비스의 시작과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후로도 한국임상약학회와 함께 아시아임상약학회(Asian Conference on Clinical Pharmacy)를 창립하여 현재까지도 아시아 임상약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윤정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Dr. Sands의 특별상 수여는 우리나라 임상약학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임상약학의 사명을 실현하고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평생을 바쳐 온 선구자의 업적을 기림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이 더 나은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3’(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참가해 신제품 ‘대면적 엑스레이 디텍터’와 ‘의료영상 노이즈 저감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RSNA는 영상의학 전문가 및 의료기기 기업이 한데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컨퍼런스로, 1915년을 시작으로 올해 109회를 맞이했다. 뷰웍스는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RSNA에 참여해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함과 동시에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뷰웍스는 신규 엑스레이 디텍터 라인업인 ▲장형 엑스레이 디텍터 ‘VIVIX-S 1751S’ ▲대면적 엑스레이 디텍터 ‘VIVIX-S 4747V’를 비롯, 딥러닝 기반 영상 노이즈 감소 솔루션인 ▲딥 디노이징(Deep Denoising)을 선보이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의료영상 통합 솔루션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뷰웍스가 새롭게 선보인 장형 디텍터 ‘VIVIX-S 1751S’는 흉부, 척추 일반 방사선 촬영은 물론 정형외과 분야에서도 두루 활용 가능한 엑스레이 디텍터로, 척추 전장(whole spine), 장골(long bone)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월 17일~20일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한 ‘2023 제7회 하이난 국제보건산업엑스포 및 전시회’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이하 KAHF)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KAHF 인증제도는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국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 대한민국 정부가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이번 KAHF 홍보관은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상위국가인 중국 내 홍보를 통해 KAHF 제도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를 위해 총 13개 인증기관(참고1)이 참여했다. 또한 KAHF 홍보관에서는 KAHF 인증제도와 더불어 참여 의료기관별 외국인환자 특화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는 등 4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첫째날 류샤오밍(刘小明) 하이난성 성장, 싱보(邢博) 중국 중앙방송국 부주임, 가오푸(高福) 중국의학협회 부회장 등이 방문하여 현지 하이난 언론매체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중국 홍보회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기관별 우수한 외국인환자 대상 서비스와 진료과목을 홍보하여 4일간 약 천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 시작된 4주기는 조선대병원, 원광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2곳을 포함해 총 6개
최근 초고령사회가 점차 다가오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재택의료 도입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평상시와 비상상황 모두 의료기관을 방문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은 환자나 장애인 등을 위한 수단으로도 도입하는 것은 어떠한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재택의료학회 이건세 회장(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를 만나 재택의료 도입과 관련해 현재 우리나라는 어디까지 준비가 된 상태이며, 시행 중인 재택의료 시범사업에는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재택의료 도입과 관련해 해외의 어떤 국가를 참고하는 것이 좋을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재택의료 도입과 관련해 현재 우리나라는 얼마나 준비돼 있다고 보시나요? A.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퇴원환자 연계 시범사업 등등 여러 시범사업들이 우리나라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범사업들은 시범사업 지역 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병·의원에 한해서 수가를 지급하는 수준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여러 조건들이 까다로워 시범사업에 참
쌀쌀한 날씨에 더욱 더 옷깃을 여미는 요즈음, 우리사회는 겨울나기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겨울이라 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들 중 김치 담그기나 독감 예방접종은 빼놓을 수 없는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우리나라 제약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직접 김장한 김치를 이웃에게 베푸는가 하면, 건강한 모습으로 안전하게 의약품을 관리하기 위해 직접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하기도 한다. 또 독감에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백신을 제공하는 모습도 눈에 띄고 있다. 먼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난 18일, 제18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는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약 200여명이 7,200kg 규모의 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들은 대원제약이 위치한 성동구 내의 희망풍차 가족 및 취약계층 529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원제약이 18년간 전달한 김치는 약 70톤 이상이며, 20,000세대 이상의 이웃에게 전달됐다.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김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1월 27일(월) 오후 4시,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주재로 ‘보건복지분야 빈대 확산 방지 TF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기간’ 2주차(11월 20~26일) 동안 아동양육시설·노숙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숙박업소·목욕장업소 등 공중위생영업소와 요양병원 등에 대해 빈대 예방 및 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공중위생시설과 요양병원 등은 11월 13일(월)부터 시설 자체 점검, 지방자치단체의 표본점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은 11월 20일(월)부터 겨울철 안전점검과 병행해서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은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11.13~12.8)동안 사회복지시설, 공중위생업소, 요양병원 등 보건복지분야 소관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라며,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현장점검,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하이로닉이 중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함에 따라 향후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로닉은 올해 중견 미용의료기기 수입유통업체와 브라질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수입허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질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브라질식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 취득이 필수로, 하이로닉은 현재 대표 제품 ‘뉴 더블로(New Doublo)’와 ‘실크로(Silkro)’, ‘플라소닉(Plasonic)’의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브라질은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피부미용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 ‘기회의 땅’으로 평가된다. 브라질미용의학협회에 따르면 브라질 미용의학시장은 매년 약 2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하이로닉은 중남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멕시코 대리점과 뉴 더블로, 실크로, ‘더블로 골드(Double Gold)’에 대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고, 아르헨티나에서도 뉴 더블로와 더블로 골드에 대한 독점수입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의 의료기기 수입 인증 절차도 진행 중이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내년 1분기 경에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지속가능경영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4년 연속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KSI) 제약부문 1위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SI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ISO26000은 전 세계적 공인을 통해 ESG 경영에 있어 최고 권위를 지닌 지침 중 하나다. KSI는 해당 기업들과 연관된 관계자들이 직접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보다 높은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임직원과 협력업체, 소비자와 투자자, 지역사회 주민 등 2만6000명 이상의 이해관계자와 85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50개 산업, 214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조직 거버넌스와 인권, 노동, 환경, 공정운영,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발
벡톤디킨슨(BD)코리아가 지난 24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미드센추리룸에서 ‘제7회 SsLiSS 심포지엄(Stone Semi Live Surgery Symposium, 신장 요로결석 세미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SsLiSS 심포지엄’은 신장 요로결석제거술과 관련된 의료진 술기 공유의 장으로, 특히 이번 제7회 행사는 해외 의료진이 참석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신장 요로결석 치료법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 지평을 넓혔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이날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의료진을 비롯해 일본과 싱가포르의 비뇨의학과 의료진 등 총 20여 명이 참석, 각국의 치료 동향을 공유하며 아시아 지역의 최신 지견을 확인했다. 이날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윤영은 교수 ▲도쿄 도립 오츠카 병원 타카자와 료지(Takazawa Ryoji) 교수 ▲건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김형준 교수 ▲싱가포르 셍캉 종합병원 순다람 팔라니아판(Sundaram Palaniappan) 교수가 연자로 나서 최신 치료법에 대한 세미 라이브 시술 및 다양한 임상노하우를 공유했다.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서울아산병원 박형근 교수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보건산업 분야 Game changer가 될 혁신기술 발표의 장인 「K-BIC STAR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설명회에서는 ‘Game Changer: K-BIC STARs’ 10개 기술에 대한 집중조명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보건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벤처캐피털(V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액셀러레이터(AC), 대학 기술지주, 대형·중견 제약사 등 투자 관계자들에게는 Seed 투자부터 Series A까지 초기 투자단계의 기술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임상의사가 참여해 의학적 관점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통해 K-BIC STARs 기술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별도 공간에 마련된 1:1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투자자와 창업기업이 대면해 기술이전·공동연구·기술거래 등 투자유치 및 전략적 오픈 이노베이션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지난 9월 20일 개최된 「K-BIC STAR DAY」에서는 10개의 혁신기술이 먼저 소개된 바 있으며, 총 145개 社, 217명이 참여하여 116건의 파트너링을 진행한 바
간호사 면허를 최근 개정된 의사 면허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이뤄진 ‘의료법’ 개정안과 같은 수준으로 추가 정비된 법안이 추진된다. 11월 24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주간(11월 20~24일) 총 8건의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안은 총 6건으로 집계됐다. 법안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간호법’ 제정안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해 추진하고 있다. 고영인 의원이 발의한 간호법은 기존 간호법과 비교하면 간호사의 결격사유를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거나,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자 또는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로 규정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또한, 고영인 의원이 발의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안은 보건의료인력의 업무 범위 및 한계를 구체적으로 심의·의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각각 발의한 2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글로벌 투자 펀드 운용사 GEM(Global Emerging Markets)으로부터 300억 원을 투자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본 투자는 피씨엘 운영 및 시설 자금 조달을 포함해 향후 신사업 추진 등을 돕기 위해 이뤄진다.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2024년 2월 이내 총 4회에 걸쳐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GEM은 지난 11월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GEM 사무소에서 체결한 피씨엘 주식 400만주 지분 취득 계약과는 별개로 추가 300억 원 규모를 투자함으로써 2대 주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GEM은 피씨엘 총 주식의 약 20%를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GEM은 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장기투자 운용사로 세계 각지에서 약 4조 5천억 원을 운용하고 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이사는 “GEM의 이번 투자는 피씨엘의 성장뿐만 아니라 당사 원천기술인 다중혈액선별기술의 글로벌 진출 등 향후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상동맥질환의 임상적 특성과 위험 인자에 대해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 강조됐다. 구체적으로 흡연과 당뇨로 인한 심혈관계 위험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높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밝혀졌다. 또 임신, 출산, 염산 및 사회심리적 측면과 관련 있는 환자가 내원 시 관상동맥 질환에 대해 좀 더 주의 깊고,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와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가 11월 23일부터 25일 공동개최하는 ISCP 국제학술대회에서 ‘남성과 여성의 관상동맥 죽상경화증 위험 요인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는 세션이 마련됐다. 발표는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미나 교수가 맡았다. 먼저 김미나 교수는 국내 허혈성 심장질환의 현황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소개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이 굉장히 증가하고 있다. 나이에 따라 점차 증가하지만 특히 여성에서 폐경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발병 나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데, 폐경 후 에스트로겐이 약 10년정도 트랜지션 기간을 거치며 그 이후부터 관상동맥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