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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 매니저: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치료제 마벤클라드정(성분명: 클라드리빈)의 국내 건강보험급여 적용 3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 대한 치료 옵션으로서 마벤클라드정의 임상적 가치를 논하고, 실제 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신경면역학회 김호진 회장(국립암센터 신경클리닉 교수)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신경진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가 ▲조기 고효능 치료의 시작: 마벤클라드정(Commencing High Efficacy Treatment Early: Evidence and Mavenclad in Focu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심포지움의 시작을 알렸다. 이은재 교수는 “주로 20-40대 젊은층에서 호발되고, 재발, 완화가 반복됨에 따라 장애가 남는 다발성 경화증의 임상적 특징을 고려했을 때 편의성을 높이고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정은 2년간
대한고혈압학회가 2023년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맞아 ‘2023 고혈압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이번 팩트시트에서는 △평균 혈압 및 고혈압 규모의 변화 △고혈압 관리지표의 변화 △고혈압 의료이용 현황 △특수집단의 고혈압 현황이 소개됐다. 이번 팩트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의 28% (30세 이상 성인의 33%)인 약 1,230만 명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고혈압 유병자 중 인지율은 74%, 치료율은 70%, 조절률은 56%로 확인됐다. 특히 조절률에서는 유병자의 조절률 대비 치료자의 조절률이 확연히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고혈압 유병자의 평균혈압 변화는 2019-2021년을 기준으로, 수축기혈압에서 20-39세가 135.5mmHg, 65세 이상이 134.7mmHg, 40~46세가 131.6mmHg의 순을 보였다. 이완기혈압은 20~39세가 92.7mmHg, 40~64세가 85.1mmHg, 65세 이상이 74.1mmHg이었다. 또 고혈압 치료자의 평균혈압 변화는 수축기혈압을 기준으로 65세 이상은 131.6mmHg, 20~39세 125.7mmHg, 40~46세 125mmHg였다. 이완기혈압으로는 20~39세에서 82mmHg
ACE 억제제의 임상적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ACE 억제제는 대조군 대비 혈압 완화 외에도 사망, 심근경색증, 심정지 등 다양한 임상적 혜택을 보였다. 3일부터 개최되는 대한고혈압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마련된 산업심포지엄 세션을 통해 ACE 억제제 약물이 소개됐다. 한국세르비에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최신 업데이트: 고혈압 환자를 위한 1차 선택인 페린도프릴의 이점’에 대해 강연했다. 강시혁 교수는 “페린도프릴은 5만 명이 넘는 고혈압, CAD,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사고 위험 감소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먼저 강 교수에 따르면 페린도프릴은 수축기혈압 134mmHg, 이완기혈압 80mmHg로 나타나면서 베이스라인 기준 수축기혈압 153mmHg, 이완기혈압 90mmHg 대비 -19/10mmHg의 차이를 보였다. 이어 강 교수는 EUROPA 임상 연구를 통해 심혈관계에 관한 페린도프릴의 임상적 혜택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강 교수에 따르면 페린도프릴은 심혈관계로 인한 사망이나 심근경색증, 심정지 등을 대조군 대비 20% 감소시켰다. 또 ADVANCE
아동·청소년 중심의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증해 최근 5년 동기간 대비 최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이 전 국민을 향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3일 당부했다. 10월 4째주(10월 22∼28일) 기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방문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32.6명으로 전주(10울 15~21일) 대비 73% 증가했다. 이 수치는 ’23~’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의 5배에 해당하고,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19~’20절기 12월 2째주(12월 8∼14일) 기록된 28.5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연령대별로는 아동·청소년에서 인플루엔자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0월 4째주(10월 22∼28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7-12세(86.9명) > 13-18세(67.5명) > 19-49세(30.3명) > 1-6세(27.9명) > 50-64세(12.6명) > 0세(9.0명) > 65세 이상(6.0명)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입원환자와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중에서도 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포성 림프종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룬수미오주(모수네투주맙)’를 11월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 림프종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한다. ‘룬수미오주(모수네투주맙)’는 T세포 표면에 있는 CD3과 B세포 표면에 있는 CD20에 결합하는 CD20/CD3 이중 특이성 항체로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 림프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룬수미오주(모수네투주맙)’가 CD3에 결합하면 T세포가 활성화되고, CD20에도 결합하면서 B세포를 활성화된 T세포 옆으로 위치시켜 B세포의 용해를 유도하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2일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20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총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1부 음악회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김종표, 첼로 김홍민, 피아노 김범준이 꾸몄다. 강덕영 이사장은 공연 전 인사말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 인생의 행복은 찾아올 것이다”고 전하면서, “이번 행복나눔음악회를 통해 더 큰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복 나눔 음악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한 정헌재 강남구 부구청장은 “문화행사에 대한 갈증을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채워주심에 감사의 말씀들 드린다”며 “여러분 모두 이번 문화 행사를 통해 행복을 느끼시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청산에 살리라’, ‘아리랑’ 등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와 함께 제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기획·개발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기획 및 제품개발’을 주제로 서울 구로구 소재 광동제약 R&DI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제주도내 식음료 중소기업 종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 진행된 이론 교육은 ▲기능성 음료 설계 및 개발 ▲건강기능식품 신규 소재 개발 현황 ▲비건인증 컨설팅 ▲롱테일시대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진은 광동제약 관계자를 비롯해 풍부한 현업 경력을 보유한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살균 공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견학활동이 이뤄졌다. 광동제약은 매년 제주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제주 중소기업 상생 교육 프로그램은 이전 수강생들의 후기를 반영, 이론과 실무 전반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다양한 제형의 공정을 견학하고 현업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에게 제품 기획부터 개발 노하우까지 들을
국립중앙의료원이 ‘프리셉터 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9~20일 양일간 공공의료기관 프리셉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셉터 간호사’란, 신규간호사의 근무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전문 간호역량 교육을 운영하는 현장교육간호사를 일컫는다. 이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신규간호사의 임상현장 교육을 담당하는 프리셉터 간호사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찰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전국 15개 공공의료기관 간호사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반기 ‘교육전담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107명의 교육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보건복지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 중인 의료기관의 노하우를 담아냈다. 교육내용은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간호행정부) ▲최신 근거기반 간호술기 및 실무사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간호교육부) ▲신규간호사를 위한 효과적인 교수법(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신수진 교수) ▲신규간호사를 위한 환자안전사고 예방 전략(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QPS팀) ▲신규간호사
대한비뇨의학회가 “Enhancing Urology with Expertise, Innovation and Passion”라는 슬로건 아래 11월 1~4일 4일간 서울 COEX에서 제75차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8개국 263명의 외국인이 사전 등록한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로, 총 558편의 초록이 접수됐으며, 우리나라를 제외한 20개국에서 총 116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이 중 ▲구연 발표 231편 ▲비디오 발표 16편 ▲포스터 발표 202편 등이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전문 강좌 세션의 공식어는 영어로 이뤄지며, 한국어 강의의 경우 동시통역을 진행하고 있고, 초록의 발표도 영어 발표를 권장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국내 연구의 선진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중요 강의를 온라인으로 송출해 온라인 참석자들이 어디에서나 강의를 청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문화행사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로퀴즈왕도 준비되어 있으며,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기부 마라톤 이벤트 “Uro Fun Run”는 상쾌한 이른 아침에 잠실운동장-한강공원 왕복 5km의 코스를
한국 복합신약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 ‘클로잘탄’의 임상적 근거와 유용성이 발표돼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전국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분야 전문의 대상으로 지난달 13일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주최하고, 각 분야 전문의들이 세 가지 복합신약의 우수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산학세션은 성균관대 의대 박승우 교수와 연세대 의대 이병권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성균관대 의대 이종영 교수와 고려대 의대 홍순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첫번째 연자인 이종영 교수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시 이뇨제의 역할과 임상적 근거에 입각한 이뇨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Losartan과 Chlorthalidone이 결합된 ‘클로잘탄’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 이 교수는 “혈압 강하 목적으로 이뇨제 사용시 티아지드계 이뇨제를 처방해야 하고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공통적으로 Chlorthalidone을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있다”며 “Chlorthalidone은 Hydrochlorothiazide 대비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하고 심혈관질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고혈압치료제 ‘텔미트렌 40mg, 80mg’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11월 리뉴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텔미트렌 40mg, 80mg은 제형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각각 36%, 21% 축소해 우수한 혈압강화 효과와 더불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약물이다. 텔미트렌은 ARB 계열의 텔미사르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단일제제의 고혈압치료제로 2013년 개발됐다.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인습성을 개선하고 병포장으로 변경해 조제 편의성을 높였으며, 2021년 텔미사르탄 20mg 저용량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출시해 다양한 용량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복약순응도는 약제 개수, 정제 형태, 복약 횟수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이 중 약제 크기는 목의 통증, 불쾌감 야기 등 순응도를 저하시키는 큰 요인”이라며, “정제 사이즈를 축소한 텔미트렌 40mg, 80mg 제품이 복용 약물이 많은 고혈압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제제 개선 및 정제 사이즈 축소 등 시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에 맞는 차별화 전략으로 텔미사
의대정원 확대 논의가 일각의 반대에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간호대 입학정원 확대 규모 또한 연말까지 논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20년간 변화가 없었던 의대 정원과 달리 간호대 정원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6년간 약 2배 확대됐다. 의사와 간호사가 보건의료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으나, 간호대 증원으로 인한 의료현장의 변화를 분석하면 의대 증원으로 인해 생길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일 ‘제1차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간호대학 입학정원 증원 규모 및 입학정원 배정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올해 4월에 발표된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서, 사회적 논의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결정하기 위함이다. 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각계 전문가 및 환자·시민단체 추천 위원 총 15인이 참여한다. 위원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1,686명에서 23,183명으로 약 1.98배 증가했으며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1,000명 당 2.16명에서
-- 참가 업체들 다양한 최신 의료 기술과 솔루션 선보여 선전, 중국 2023년 1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88회 중국 국제의료기기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이하 CMEF)가 10월 28일 선전 세계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공식 개막했다.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4000여 곳의 전시업체가 1만 개가 넘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MEF는 그동안 글로벌 의료 장비 기업이 혁신적인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주요 국제 플랫폼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제88회 CMEF는 전체 산업망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참가업체들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혁신과 새
서울대병원이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위한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별칭 도토리하우스)’를 국내 최초로 개소했다. 서울대병원은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단기입원 및 돌봄 치료가 가능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최재형 국회의원,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재교 NXC 대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공호흡기 등 기계에 의존해 24시간 간병 돌봄이 필요한 중중 소아청소년 환자는 전국적으로는 약 4천 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지금껏 국내에는 이들을 위한 어린이 전문 단기 돌봄 의료시설이 전무했다. 그렇기 때문에 기계에 의존하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가족은 퇴원 후에도 가정에서 잠시의 쉼도 없이 24시간 의료 돌봄을 해야 했다. 이들 가족에게는 단 하루라도 아픈 아이를 맡기고 정신적·육체적 회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었다. 입소 환자 보호자 코멘트(서울대병원 제공) “우리 아이는 이제 다섯 살 되었고요. 위에 형이 하나 있고요. 이렇게 누워있지만
보건복지부가 의료급여 사례관리 공로자를 포상하고,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의료급여관리사와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사례관리 도입 2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은 각 시·도 및 시·군·구에 배치된 의료급여관리사의 전화, 방문, 교육 등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고, 보다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200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간 재직한 의료급여관리사 등 유공자 43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한편, 의료급여 사례관리 제도의 변천사와 현장 사례를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손민성 교수의‘의료급여 사례관리 성장과 향후 발전방안’ 발표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권용진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2023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 5차연도 워크숍’이 개최됐다. 조선대병원은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이 지난 10월 2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 연계 기관 담당자, 지역사업 수행 유관기관 및 대학 관계자, 수혜기업 담당자 등 산/학/연/병원 관계자 약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안광학사업단 단장인 고재웅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1부에서는 5차연도 안광학사업단 사업소개와 5년 차에 접어든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남다른 감회를 전하며,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2부는 수혜기업의 성과사례발표(고려아이텍, 이종훈 본부장)와 ‘EU MDR 전환에 관한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의료기기유럽인증기관, 이형원 실장)과 수혜기업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한편, 고재웅 단장이 이끌고 있는 안광학사업단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총 180억원(국비 80억, 광주시 80억, 민자 20억)이 투입되며, ‘국내 안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10월 10일, 12일, 17일, 19일 총 4일에 걸쳐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 22회 PD 컬리지(Peritoneal Dialysis Colleg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PD 컬리지’에서는 ‘모던 PD’를 주제로 그동안 이룬 복막투석 관련 임상적 발전과 기술 혁신을 소개하고, 셰어소스(Sharesource)를 활용한 ‘재택투석(Home dialysis)’ 등 최근 복막투석 트렌드를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첫 날의 좌장을 맡은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는 “PD 컬리지가 2003년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0년 동안 PD 컬리지에서 강의했던 내용은 국내 복막투석 발전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 PD 컬리지는 많은 의료진에게 복막투석 치료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임상 실무를 공유하는 배움의 장이자, 최신 지견을 나누는 논의의 장이다. 이번 논의도 신장내과 의료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PD 컬리지의 포문을 열었다. 부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효진 교수는 ‘모던 PD’ 강의에서 복막투석의 최근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이민전)는 최근 핵산자동추출장비인 ‘careSTART™ P1 system’에 대한 유럽 CE-IVDR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careSTART™ P1 system은 인체유래 검체로부터 유전자 증폭 검사(PCR)를 위한 핵산(DNA, RNA)을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는 장치로, 유전자를 20여분만에 높은 수율로 고속 추출할 수 있다. 본 제품을 도입하면 현재 의료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질병의 분자진단 관련 전체 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과 동시에, 검사의 정확도까지 높일 수 있다. 유럽연합은 지난 2022년 5월 26일부터 EU 국가에서 판매되는 체외진단의료기기(IVD)의 필수 요구 조건인 CE에 대해, 보다 엄격한 임상적 증거 마련 및 인증기관 사후 심사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EU Regulation 2017/746, IVDR)’의 적용을 의무화했다. 웰스바이오는 해당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기존 CE-IVDD에서 CE-IVDR로의 전환 작업을 면밀히 준비해 왔으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의 높은 신뢰도를 입증한 동시에, 유럽 체외진단시장의 다양한
뉴메드(대표 강희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2022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해당 사업은 건강기능식품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기능성 원료 인정’ 관련 인허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국책 과제이다.뉴메드는 ‘어린이 키 성장 원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의 면역 증진 추가인정을 위한 연구개발’을 주제로 올해 4월부터 1단계(과제기획), 9월부터 2단계(R&D) 과제를 차례로 수행해 왔다.앞선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뉴메드는 최종적으로 HT042의 새로운 기능성에 대한 후속 임상 연구 비용을 지원받는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HT042의 면역 증진 기능성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식약처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HT042 면역 증진 관련 추가 기능성 인정을 신청할 예정이다.성장과 면역은 상관관계가 높고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기능성인 만큼 연구진은 키 성장 연구를 시작할 당시 면역력에 좋은 소재들을 스크리닝하여 후보 소재를
MiYOSMART 포트폴리오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3년간의 초기 증거 기반 연구 결과 방콕, 2023년 10월 31일 /PRNewswire/ -- 어린이 근시 진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는 호야 비전케어(HOYA Vision Care)가 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유럽으로 확대했다. 안과 업계에서는 소아 근시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가 근시가 가장 만연한 동아시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1 전 세계적으로 근시가 증가함에 따라 다른 인종과 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근시 관리 솔루션의 효과를 테스트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1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