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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2분기 지역별 의사‧한의사 인력 현황 자료를 분석해 공개했다. 인구(2022년) 천 명당 의사 수는 2.22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한의사를 포함할 경우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2.67명이다. 지역별로는 한의사 미포함의 경우,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서울이 3.54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2.67명), 대구(2.67명), 대전(2.64명), 부산(2.55명) 순이었다. 이외 지역은 전국 평균 2.22명보다 적었다. 세종이 1.34명으로 가장 적었고 세종을 제외하면 경북(1.37명)이 가장 적었다. 한의사를 포함할 경우,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서울이 4.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는 OECD 평균 3.7명보다 높은 수치다. 이어 대구(3.20명), 대전(3.17명), 광주(3.16명), 부산(3.09명) 순이었다. 이외 지역은 전국 평균 2.67명보다 적었다. 세종이 1.68명으로 가장 적었고 세종을 제외하면 경북(1.78명)이 가장 적었다. 한의사 포함 여부와 관계없이, 세종이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가장 적었고 세종을 제외하면 경북, 충남, 충북, 울산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26일(목), 산림청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재)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 동행캠페인은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와 정맥순환장애 증상 개선제 센시아 브랜드를 통해, 중년 여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즐기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단풍과 다양한 꽃, 나무들이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룬 수목원의 풍경을 배경으로 친구,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또한, 정맥순환장애와 여성 갱년기 증상과 질환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올바른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따로 친구와 단 둘이 시간을 내어 교외로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멋진 뷰를 배경으로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재미있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갱년기 질환과 다리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2013년부터 시작된 동행캠페인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다중위기 시대다. 상반기 결산자료를 확인한 결과, 23년 한해동안 35개 지방의료원은 올해 말까지 2,938억의 손실이 예측되고 있다. 기관당으로 환산하면 평균 84억원 가량 적자에 이른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정부의 지원은 전무하다. 공공의료 확충 정책은 후퇴하고만 있다. 코로나19 초기, 신종 감염병인 탓에 바이러스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조차 채 없어 공포가 확산되던 때에 정부의 명령에 따라 누구보다 앞장서 감염병과 싸워왔던 공공병원이다. 이렇듯 지난 2년 반동안 감염병 대응에 전념했지만, 의사·환자 이탈로 붕괴 직전인데 정부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회복기 지원 예산은 ‘0원’이다.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23년 적자분 해소만을 위해서도 최소 3500억원 이상 필요하지만, 24년 정부 예산안에는 한푼도 반영하지 않았다. 그동안 충분히 손실보상해 줬다는 이유다. 그런데 이처럼 ‘충분히’ 지원했다던 손실보상금도 이제 바닥이다. 당장 12월부터는 현금 보유가 적자로 돌아서는 공공병원이 태반이다. 임금체불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한데 어처구니 없게도 최근 개산급 정산과정에서 통영적십자병원에는 환수조치 통보서가 도착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다가오는 10월 31일(화)부터 11월 2일(수)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한-인도네시아 메디컬 로드쇼(Medical Road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대사 이상덕, 이하 대사관)과, 진흥원, KOTRA(사장 유정열)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민간 기관·기업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내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에서 총 48개 의료기관 및 기업이 선정되어 One-Team으로 구성되었고, KOTRA 자카르타 무역관과의 협업으로 현지 유통사 및 바이어와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정보를 미리 공유하여 성공적인 수출상담회로 개최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보건의료산업포럼(이하 ‘포럼’) ▲수출상담회(의료, 의료기기, 화장품) ▲K-Medtech 학술 세미나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포럼’은 개막행사, 한국의료홍보회, 의료기기산업 포럼, 화장품산업 포럼으로 구성하여 운영 될 예정이며, 개막행사에서는 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사관 이상덕 대사, 이
‘미라베그론’ 성분의 주요 방광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이 보다 상승한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2023년 3분기 미라베그론 성분 방광치료제 원외처방 매출 합계는 총 483억원으로, 전년 동기인 2022년 3분기 399억원에서 21.2% 증가한 모습이다. 또 올해 각 분기별로는 1분기 156억원, 2분기 162억원, 3분기 164억원으로 2분기 대비 3분기 0.8% 확대됐다. 미라베그론 성분 방광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상위 3개 제품 중 1위 제품은 감소했지만 나머지 두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는 원외처방액이 2022년 3분기 240억원에서 2023년 3분기 239억원을 기록하며 0.5% 줄어들었다. 올 1분기에도 79억원, 2분기 80억원으로 올랐으나 3분기 79억원으로 다시 하락했다. 반면 한미약품의 ‘미라벡’은 2022년 3분기 원외처방액이 96억원이었지만 2023년 3분기 116억원으로 100억원을 돌파함과 동시에 원외처방액이 20.9% 상승했다. 그러나 올 분기별 실적은 1분기 38억원, 2분기 39억원에서, 3분기 38억원으로 줄어들며 2분기에서 3분기 1.9% 감소로 확인됐다. 종근당의 ‘셀레베
연세대학교 의료원(의과대학∙치과대학∙간호대학∙보건대학원)이 2024 타임즈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 임상·보건(clinical and health) 분야 평가 국내 1위, 글로벌 43위에 올랐다. 국내 1위는 2년 연속이다. THE는 1971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중 하나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임상·보건 분야 평가 지표는 ▲교육 여건 26.8% ▲연구 환경 26.5% ▲연구 품질 35.2% ▲국제 전망 7.5% ▲산업(소득∙특허) 4% 등 5개다. 연세의료원은 기관별로 연구, 교육 분야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매년 우수 신진 교수 영입을 추진하는 한편, BK21과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지원받아 기초 및 임상연구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의학 분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과 연구중점교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과 공과대학 및 타기관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안구건조증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10명 중 6명은 안구건조증 진단 시 다른 실명 질환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안과학회는 지난 9월 대국민 안구건조증 예방 및 치료 인식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마케시안 헬스케어와 함께 전국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23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81.0%가 ▲눈의 뻑뻑함 ▲눈 시림 ▲충혈 ▲이물감 ▲통증 ▲시력 저하 등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10명 중 8명이 안구건조증 증상을 겪어본 셈이다. 안구건조증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는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67.8%를 차지했다. 그중 50, 60대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젊은 세대일수록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안구건조증을 진단받을 때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실명 질환도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대해선 61.6%가 몰랐다고 답하면서 안구건조증 치료 필요성을 인지하는 비중에 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명근 교수가 제14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5년부터 3년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 10월 18~20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진단검사의학학술대회인 ‘LMCE 2023&KSLM 64th Annual Meeting’에서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제14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선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선거 핵심 공약으로 ▲의료계 바이오팩터로서 진단검사의학의 가치 강화 ▲의료시스템·플랫폼 전문가로서 위상 확립 ▲집단지성의 총화로서 진단검사의학회 구현을 제시한 신명근 교수가 당선됐다. 특히, 신 교수는 학회 운영계획에 대해 11개의 구체적인 정책과 방향성을 발표하고, K-의료의 핵심으로 진단검사의학의 가치 강화를 다짐했다. 한편, 이번에 당선된 신명근 14대 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은 화순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장, 진료처장을 거쳐 제9대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150억 규모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유치하는 등 국민 보건 증진과 정밀 의료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자 40-50대와 여자 20-30대를 중심으로 음주행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음주 심층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본 보고서는 올해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를 요약했으며, 주요 내용으로 만19세 이상 성인의 음주행태에 대한 최근 10년 간 추이 변화와 취약집단의 음주행태 및 관련 요인 등의 분석 결과를 수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음주행태는 최근 10년 간 큰 변화는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남자는 감소하고, 여자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지표별 추이 변화를 살펴보면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은 남자의 경우 감소(’12년 25.1%→’21년 23.6%)한 반면, 여자는 증가(’12년 7.9%→’21년 8.9%)하는 등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각각 ▲남자 40-50대 ▲여자 20-30대에서 고위험음주율이 높았다. 연간음주자의 월간폭음률의 경우 남자는 유의하게 감소(’12년 61.7%→’21년 56.0%)했으나 여자(’12년 31.0%→’21년 31.1%)는 큰 변화가 없었고, 각각 남자는 40-50대, 여자는 20-30대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가 지난 10월 18~20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3 & KSLM 64th Annual Meeting)’에서 39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전창호 교수는 2025년 1월부터 시작해 1년간 회장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진단검사의학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과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R&D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가 진행된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사업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투자 유치 역량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1일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운영을 위해 2020년 5월 고려대학교 김법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출범했다. 본 사업단이 지원·관리하고 있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6년(’20~’25년)간 총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20년부터 현재까지 436개 과제에 대해 67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본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20일 오후 2시 4층 강당에서 '2023년 협력의료기관 실무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 병원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전원업무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총 80여개의 재활 및 요양병원에서 진료협력, 원무, 간호 관련 실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절통의 접근, 류마티스관절염, 루프스, 전신경화증, 통풍관절염질환의 최신지견과 병원의뢰 시점(류마티스내과 문수진 교수), ▲창상 감염관리(성형외과 이윤재 교수), ▲실전에서 호흡곤란 환자 해결하기(호흡기폐암센터 안태준 교수) 발표 등 협력기관 실무자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 교환 등이 이뤄졌다.
분당차병원이국내 최초로‘구순구개열 언어치료 다학제 진료’를 실시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구순구개열의 진단, 수술, 언어 재활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안재철 교수), 언어 재활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구순구개열 환아의 언어 발달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진행한다. 구순구개열은 두경부에 흔하게 생기는 선천성 기형으로 임신20주 정도 산모의 뱃속에서 정밀초음파 검사로 처음 진단할 수 있다. 입술이 갈라진 구순열의 경우 생후 3개월에, 입천정이 갈라진 구개열은 생후 11~12개월 사이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며 수술 이후에는 비강, 구강, 중이 부위를 세세하게 살피면서 정확한 발음이 가능하도록 언어자극 치료가 필요하다. 대부분 이 과정은 보호자가 따로 언어 평가기관을 알아보거나 다른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개설되는 분당차병원 구순구개열 언어치료 다학제 진료는 임신, 출산 때부터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적기에 수술을 시행하고, 회복 직후 재활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이어진다. 성형외과에서
2세 미만 아동의 입원진료 본인부담율과 지역가입자의 주택 구입 시 주택부채공제 요건,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과징금 수입 지원 등이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2세 미만 아동의 입원진료 본인부담율 개선된다. 지난 3월 2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생애 초기 부담 경감을 위해 2세 미만 아동의 입원진료 본인부담율을 ‘5% → 0%’로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해당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입원진료 시 본인부담율 0%가 적용되는 아동의 범위를 ‘생후 28일 이내 신생아 → 2세 미만 영유아’로 확대했으며, 2024년 1월 1일 이후에 실시하는 입원진료부터 본인부담율 감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가입자가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임차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경우, 그 대출금액을 재산가액에서 제외하여 보험료를 산정·부과하는 주택부채공제 제도가 작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행 규정상 지역가입자가 주택 구입 시 주택부채공제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소유권 취득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미국 법인인 파로스테라퓨틱스(Pharos Therapeutic INC)에 100만 달러(약 13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로스테라퓨틱스는 파로스아이바이오의 100% 자회사다.파로스아이바이오가 취득할 주식은 1억주이며, 발행가액은 0.01 달러(약 13.5원)다. 이번 증자를 통해 파로스테라퓨틱스의 자본금은 50만 달러(약 6억 8천만원)에서 150만 달러(약 20억 2천만원), 총 발행 주식 수는 5천만 주에서 1억 5천만 주로 증가한다. 이번 증자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이뤄진다.이번 유상증자는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주요 파이프라인 PHI-101 AML의 본격적인 미국 임상 2상 준비를 위해 추진됐다. PHI-101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 임상 2상 결과에 따라 조건부 품목 허가 신청을 통한 조기 상용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2상 수행을 위한 제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PHI-101은 글로벌 임상 1b상 진행 중이다.파로스테라퓨틱스는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글로벌바이오텍으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가 독일 독한포럼(의장 마틴 둘리히, Martin Dulig)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1차 한독포럼이 11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독포럼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분야별 저명인사가 참가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로, 2002년 요하네스 라우(Johannes Rau) 독일 연방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발족됐다. 민간 차원에서 양국 간 폭넓고 지속적인 대화를 촉진한다는 목적 하에 매년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21차 한독포럼은 한독수교 140주년이자 파독근로 6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포럼으로 양국 정계, 재계, 언론계, 학계 등 각계 분야 인사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한독포럼 공동의장인 김기환 KF 이사장과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前 국무총리), 김홍균 주독일 한국대사,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前 외교부장관), 이상민 한독 의원친선협회 회장(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한다. 독일 측에서는 마틴 둘리히 독한포럼 공동의장(독일 작센주 경제, 노
삼일제약이 글로벌 점안제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국적 기업 ‘압타 파마(APTA PHARMA)’와 MOU를 체결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전략적 협력을 위한 이번 MOU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0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된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2023’에서 양사가 만나 이뤄졌다. 이번 MOU 체결로 ’압타 파마’는 ‘다회용 무보존제 점안액 용기(OSD)’와 기술지원을 삼일제약에 제공하고, 삼일제약은 ‘압타 파마’의 OSD 용기 기술이 적용된 다회성 무보존제 점안제 제품을 생산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CMO/CDMO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중대용량의 다회용 점안제는 개봉 후 신체 및 공기 접촉 등으로 장기간 사용시 세균에 위해 내용 물질이 오염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게 위해 보존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보존제 성분중 일부는 세포 독성 등으로 눈에 통증을 유발하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보존제가 들어가지 않은 1회용 점안제는 높은 포장용기 가격 때문에 원가율이 높고,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어 환경문제에 대한 부담도 있다. 그러나
소아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유지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소아비뇨의학회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소아 진료대란과 관련해 소아비뇨의학 부분의 심각성을 밝히며,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제언했다. 우선 김성철 대한소아비뇨의학회 홍보이사는 “현재 0~9세 소아인구가 2015년도 대비 20% 이상 감소한 상태이며, 7년 뒤에는 2015년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러한 소아인구 감소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대란으로 이어지고 있음은 물론, 소아랑 관련된 모든 진료과들도 같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아의 경우에는 성인과 다르게 증상 표현이 서툴고 치료 기준도 증세 및 상황에 맞춰 수시로 바뀌며 성장기에 있는 소아의 질환이 다른 방향으로 변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이 꺼려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 급감 등의 영향으로 소아비뇨기계 질환을 볼 사람들이 아예 사라질 수 있는 상황에 처해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대한소아비뇨의학회에 따르면 현재 소아비뇨기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볼 수 있는 전문의 수는 성인 비뇨기계 질환을 같이 보는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사진)이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서훈식은 27일 오후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관으로 진행됐다. 송 회장은 한미그룹 공익재단(가현문화재단)을 통해 2003년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한미사진미술관)을 개관하고 20여년간 133회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사진작가들의 창작과 전시 활동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사진 문화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프랑스 정부로부터도 인정받아 2017년 프랑스 최고 훈장인 ‘슈발리에’를 수훈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예술인 상인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한편 송 회장은 2020년 한미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후, 단순히 누군가에게 베푸는 ‘시혜성 나눔’이 아닌 존중과 배려, 함께 살아가는 가치에 방점을 둔 지속가능한 CSR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무료로 대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동행목욕탕’ 사업은 송 회장의 이 같은 사회공헌 철학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 외에도 한미약품은 송 회장 의지에 따라 공연예술 분야 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가 주최한 방사성의약품-헬스케어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가 주최해 ‘첨단 방사성의약품-헬스케어 융합 연구개발 및 전문가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일 개최됐다. 부산대학교병원 노정훈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홍제 핵의학과 주임과장이 ICT 기반 방사성의약품 헬스케어센터 구축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성과를 공유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본 사업을 통해 본원인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협력하여 영남권 최초의 연구용 방사성의약품제조소 GMP 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새로운 연구·임상수요 방사성의약품 생산·공급과 더불어 기장 수출형 신형연구로 및 동위원소 활용연구센터와의 협업으로 방사선 의·과학 클러스터의 활성화에도 한 축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어서 동국대학교 소재선 교수, 부산대학교 정준수 교수, 경남대학교 박미영 교수, 건국대학교 김형식 교수가 ▲Zr-89 표지 박테리아 방사성의약품 ▲방사성의약품 투여환자의 건강상태 모니터링 ▲방사성의약품 임상시험 eCRF ▲전기에너지를 이용한 치료기기를 각각 발표했다. 아울러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동남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