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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World Parkinson's Day)’을 맞아 9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독 본사 20층 카페테리아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파킨슨병 치매 바로 알기 캠페인’를 진행했다. ‘파킨슨병 치매 바로 알기 캠페인’은 파킨슨병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파킨슨병 치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독 임직원들은 파킨슨병 치매에 대해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OX 퀴즈에 참여하고 파킨슨병 치매의 주요 증상과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팁을 배워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캠페인에서는 부모님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파킨슨병을 상징하는 튤립 모양 쿠키와 파킨슨병 치매 건강상태 설문지를 나눠줬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독 HSE팀 정금용 대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파킨슨병 치매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건강상태 설문지를 참고해 평소 꾸준히 부모님을 살펴보고 파킨슨병 치매 예방법을 함께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킨슨병 치매는 파킨슨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로 2020년부터 유병율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파킨슨병 환자 중 남성 11.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고형암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 관련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유럽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금일(10일) 밝혔다. KLS-3021은 고형암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종양 살상 바이러스 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종양살상 바이러스에 치료 효과 증대 목적의 유전자 PH-20, sPD1-Fc 및 IL-12를 추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살상 능력과 면역세포를 통한 암 제어 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끌어올린다. PH-20 유전자는 치료물질 전달에 장애가 되는 세포 외 기질의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로, 종양살상 바이러스의 확산과 면역세포의 침투를 돕는다. sPD1-Fc 유전자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PD-L1/2)을 차단해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지시키며, 추가로 T세포와 NK세포 등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치료 유전자 IL-12를 조합하는 기술도 이번 특허에 포함됐다. 이번 유럽 특허 등록은 한국, 일본,
도쿄 2025년 4월 10일 /PRNewswire/ -- Orbray주식회사는 독자 기술인 고품질 대구경 단결정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방사선 검출기를 개발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물성이 뛰어나고 방사선에 대한 높은 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재료로 만들어진 방사선 검출기로는 파괴되어 버리는 고방사능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생체학적 조직의 구성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방사선에 의한 진단이나 치료 계획 입안 시의 진단하는 의료 용도에 적합합니다.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여 낮은 에너지의 진단용 X선부터 높은 에너지의 치료용 X선까지 고도의 정밀 측정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실증해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높은 열적•화학적 안정성과 고속 응답성 등 방사선 검출기에 이상적인 물성을 가진 반도체 재료입니다. 또한, 다이아몬드는 원자 번호가 6인 탄소로 구성되어 있어 생체 조직과 등가의*1재료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nbs
명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센터장 김진구)가 오는 19일 오전 8시 50분부터 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5 스포츠의학 최신지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스포츠의학의 미래를 조망하고, 병원 내 재활 시스템에 비대면 기술을 접목해 환자 가정에서도 병원 수준의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기능회복 치료 모델 ‘Virtual Sports Medical Center’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문의뿐만 아니라 간호사와 운동사 등 국내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실질적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총 여섯 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강의에서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나 반월 연골판 봉합술, 관절염 치료를 위한 절골술과 같은 무릎 관절 질환의 최신 치료 전략과 관절연골 재생술 후 기능회복 프로그램 등 실제 임상에서의 기능회복치료에 대해 다뤄진다. 이어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비롯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스포츠의학 마케팅 전략도 소개된다. 이를 통해 의학과 기술이 접목한 현장의 변화를 살피고, 미래 스포츠의학의 새로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가 오는 5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바이오 코리아(BIO KOREA)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 기술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25는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 2층 더플라츠(The Platz), 3,4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컨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올해 바이오코리아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Innovation and Collaboration: Building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바이오코리아 2025 개막행사의 기조강연을 통해 혁신 기술의 개발 및 글로벌 협력 사례 공유와 함께 미래 전망을 소개한다. 기조연사로는 인실리코 메디슨社 설립자이자 대표인 알렉스 자보론코프가 참가해, ‘AI와 로봇공학, 신약 개발과 수명 연장의 미래(Can AI and rob
우리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응급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요리를 하다가 손을 베이거나, 길을 걷다가 넘어지거나, 가족이 갑자기 의식을 잃는 상황까지, 일상 속 위험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는 부상의 악화를 막고 생명을 지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응급처치법을 모르거나, 알고 있더라도 당황하여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응급처치 구급상자 - 일상생활 편』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실전적인 대처법을 정리한 책입니다. 심폐소생술(CPR)부터 하임리히법, 외상 처치, 질병 응급대응까지 실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응급처치법을 제공합니다. 책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쳤을 때 응급처치: 손가락이 베이거나, 치아가 부러지거나, 발목이 삐었을 때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상 대처법* 몸이 아플 때 응급처치: 머리, 가슴, 배, 허리 등 특정 부위에 통증이 있을 때 응급처치법* 증상별 응급처치: 코피, 의식 소실, 경련, 마비 증상 등 다양한 증상에 따른 응급처치법* 상황별 응급처치: 이물질을 삼켰을 때, 화상을 입었을 때, 팔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제3기(’23~’27) 병상수급 기본시책(’23.8)의 후속조치로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안)을 병상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상은 전국적으로 과잉 공급 및 지역 간 불균형 공급돼,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의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병상 자원이 수도권으로 집중돼 수도권‧대도시와 지방 중소도시 간 의료이용에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가 차원의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2023년 제3기(’23~’27)병상수급 기본시책을 발표하고, 기본시책의 후속조치로 각 지역의 구체적 목표 병상 수 및 관리 방향을 담은 병상수급관리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마련했다.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24년 4월부터 병상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진료권 설정 ▲병상수급관리 방향 ▲각 지역 목표 병상수의 기본시책 부합 여부 등을 심의‧조정했으며,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의견을 수렴하고, 병상관리위원회 최종 심의(4.9.)를 거쳐 17개 시‧도의 병상수급관리계획을 확정했다. 병상수급관리계획의 주요내용은
대한소화기학회는 세계 소화기 질환 연구의 선두주자로서, 2025년 4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이틀간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이하 SIDDS) 2025 및 대한소화기학회 춘계 학술대회(이하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소화기학회는 ‘Frontiers in Digestive Research and Practice’이란 주제 아래 8개국 217명의 국내외 석학들을 연자로 초청해 소화기학에 관련된 기초에서부터 임상에 이르는 최신 정보와 학문적 성과 등을 다루고, 새로운 연구 결과들을 보고하는 토론의 장의 역할을 이번 행사에 담을 예정이다. 주요 심포지엄 주제로는 ▲상부 위장관의 실제 약물 처방 및 치료 내시경 최신 지견, ▲위암 중개연구, ▲염증성 장질환의 생물학제제/소분자제제 최신 지견, ▲염증성 장질환의 모니터링 최신 트렌드, ▲과민성 장증후군과 역류성 식도질환의 최신 진단 업데이트 및 치료, ▲MASLD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바이러스 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 ▲만성 췌장염 치료의 최신 지견, ▲악성담도협착 및 위출구협착에 대한 치료, ▲진행 소화기암 치료의 최신 지견 등 여러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한국비엠아이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one-stop CDAMO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4년 양사 간 체결한 전략적 업무 협력의 첫 사례로, 프로티움사이언스와 한국비엠아이는 본 계약을 통해 효율적인 원스톱 CDA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탁개발 및 위탁생산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계약은 양사간 협력 모델로 기획한 투자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사가 보유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운용함으로써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사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고객사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배양, 정제, 분석 및 독성시험을 위한 물질 생산 등 공정개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비엠아이는 임상물질의 GMP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기업인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로,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 생산에 이르는 전 공정개발 서비스를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상시험 신청자료 작성 및 허가기관의 보완요청 대응까지 포괄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항체-약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 이하 ‘의료중재원’)은 2024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이하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2024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처리한 의료분쟁 조정, 중재 제도운영 자료를 바탕으로 △상담 △감정 △조정·중재 등 12개 대항목과 357개의 소항목으로 통계가 수록됐다.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의 주요내용을 보면 최근 5년간(’20~’24) 조정신청 접수건수는 1만 672건이며, ’24년은 2089건으로, 전년(’23년) 2147건 대비 2.7%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조정개시율은 66.6%였으며, ’24년 조정개시율은 66.8%로 5년간 조정개시율 대비 0.2%p 높은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의료사고 감정 처리된 7207건이며 ’24년도 평균 감정 처리기간은 58.0일로 ’23년 대비 0.1일 감소하는 등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누적 조정성공률은 67.2%이며, ’24년 조정성공률은 67.9%로 5년간 누적 성공률 대비 0.7%p 감소했다. 최근 5년간 누적 성립금액은 약 501억원이며, 평균 성립금액은 1005만원이었다. 박은수 원장은 “의료분쟁 발
1분기부터 주요 제품들이 원외처방 누계가 1조원을 돌파하며 순항을 하고 있다. 특히 상위권 의약품에서 지각변동이일어났다. 케이캡이 로수젯을 맹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리피토는 3위를 차지하며 케이캡에 순위를 내준 것. 또 타그리소가 크게 성장하며 4위로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2025년 1분기 상위 50위 이내의 제품들의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합계는 2024년 1분기 9981억원에서 2025년 1분기 1조 732억원으로 7.5% 증가했다. 상위 5개 제품을 살펴보면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2024년 1분기 488억원에서 2025년 1분기 52억원으로 11% 증가했고, HK이노엔의 ‘케이캡’은452억원에서 514억원으로 13.7% 증가했다.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는 2024년 1분기 469억원에서 2025년 1분기 447억원으로 4.5% 감소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는 2024년 1분기 279억원에서 2025년 1분기 429억원으로 53.7% 확대됐다. 또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381억원에서 422억원으로10.9% 증가했다. 타그리소가 순위권에 진입한 만큼, 또 다른 비소세포폐암 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지난 4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KIA타이거즈 경기에서 약 20,000명의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의 소리’를 주제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수도권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관중 수가 많은 잠실야구장에서, 과거 LG트윈스 선수 출신이자 현 응급의료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시구자로 나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의 소리"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닥터헬기 체험형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닥터헬기 소리 체험 ▲닥터헬기 위치 찾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참여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약 3,000여 명이 부스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 중에는 ‘가능성의 날개, 닥터헬기‘를 주제로 한 기존 공익광고와 소음 인식 개선 캠페인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공익광고를 전광판을 통해 송출했다. 특히, 소음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은 3D 애니메이션 공익광고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돼 관중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3D 애니메이션 공익광고에 등장한 응급의료 대표 캐릭터 ‘달구·살구’는 LG트윈스 응원단과 함께 현장 응원 활동을 진행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국경과 세대를 넘어 인기를 얻은 건 시대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저마다 꽁꽁 싸매 두었던 기억 한 자락이 떠올라서다. 자기만의 관식, 애순을 만나는 순간 눈물 한 방울 절로 핑 돌더니 목놓아 울음을 터트린 사람, 애써 먼 산 한 번 쳐다 보며 끅끅 참은 사람이 부지기수다. 최근‘아프지 않고 크는 아이는 없다를 출간한 김지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도 꼭 그랬다. 오른쪽 발가락이 여섯이었던 아기, 작은 월셋방에 둥지를 튼 젊은 부부는 김지현 교수를 그렇게 처음 만났다. 산부인과를 갈 여력이 없어 저물어가던 조산원을 택했던 김지현 교수의 부모는 관식, 애순이 그랬던 것처럼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내어주었다. “우리 딸한테는 좋은 일만 있을 거야.”결혼반지를 팔아 어렵사리 수술비를 마련한 젊은 부모는 희망을 붙잡고 살았다. 김지현 교수는 가족의 믿음과 바람을 마음에 품고 자랐다.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호흡기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오랜 시간 아이들과 부모 곁을 지켜온 지금도, 진료실에서 발 동동 구르는 엄마와 아이를 만나면, 따뜻한 눈길과 다정한 손길을 건네는 의사로 남기를 바란다. 그 사이 김 교수도 자연스레 엄마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올해 4월부터 장기요양시설 입소자(서울‧경기‧인천‧강원 총 22개 시설)가 사용하는 약물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약물을 조정해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유도하기 위한 다제약물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문가(의대, 약대 교수)와 현장(계약의사, 요양시설장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기요양시설 입소자의 약물관리를 위한 서비스 모형을 마련했다. 서비스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① 시설에서 간호사 등이 10종 이상 약물복용 등으로 점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면 ② 공단에서 위촉한 약사가 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의 약물을 점검 하고 ③ 필요시에는 시설의 계약의사가 약물의 제거 및 변경까지 수행하는 절차로 구성돼 있다. 이는 약사의 약물 점검에만 그치지 않고 의사의 처방조정까지 연계되는 포괄적인 약물관리 서비스 모형이며, 특히 약물관리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약사가 시설의 종사자에게 약물보관 방법 등을 교육하는 절차도 포함돼 있다. 공단은 참여시설을 모집한 결과, 올 상반기 참여 시설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의 총 22개 시설이며, 하반기에 참여시설을 추가 모집할 계획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은 더 늘어날 것이
주요 제약사 5곳 중 4곳의원외처방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상위 50개사의 원외처방은3억 5535억원 규모로 2024년 1분기 3억 3590억원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원외처방 대비달성률도 25.4%로 순조롭게 출발한 모습이다. 올 1분기 원외처방액이 확인된266개사사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분기 4조 9079억원에서 2025년 1분기 5조 1679억원으로 5.3% 증가했으며,2024 원외처방액인 20조 4503억원보다 25.3% 확대됐다. 상위 5개사의 원외처방 실적부터 살펴보면 한미약품은 2024년 1분기 2406억원에서 2025년 1분기 2509억원으로 4.3% 증가했고, 종근당은 동기간1810억원에서 1866억원으로 3.1% 확대됐다. 또 3위인 대웅제약은 2024년 1분기 1485억원에서 2025년 1분기 1537억원으로 3.5% 상승한가운데, 유한양행은 1314억원에서 1430억원으로 8.8%, 대원제약은 1145억원에서 1246억원으로8.9% 증가했다. 원외처방액 증가율이 높았던 제약사 중에서는 마더스제약이 가장 높았는
성인 9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등 당뇨병의 위협 증가 - IDF 당뇨병 아틀라스 추정치 브뤼셀, 2025년 4월 7일 /PRNewswire/ -- 전 세계적으로 성인 9명 중 1명(5억 8900만 명)이 현재 당뇨병을 앓고 있다. 이중 약 2억 5200만 명은 자신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합병증과 조기 사망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많은 사람이 이미 한 가지 이상의 합병증이 생긴 후에야 진단을 받게 되며, 그 전에 예방하거나 발병을 늦출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친다. 이러한 충격적인 결과는 오늘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의 세계 당뇨병 총회(World Diabetes Congress)에서 발표한 당뇨병 아틀라스(Diabetes Atlas) 제11판에 수록된 내용이다. 최신 IDF의 추정치는 다음과 같다. 전 세계적으로 5억 8900만 명의 성인(20~79세)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및 카리브해 인구를 합친 것보다 많다.
- 에이비엘바이오와 GSK, 신경퇴행성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다중 프로그램 계약 체결 -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을 통해 혈액-뇌 장벽(BBB)을 효과적으로 통과하는 분자 전달 실현 - 에이비엘바이오,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기술료)으로 최대 7700만 파운드 수령 예정 성남, 대한민국 2025년 4월 7일 /PRNewswire/ --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Inc. KOSDAQ: 298380)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활용해 새로운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항암제 및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한 이중특이항체 기술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텍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siRNA(small interfering RNA), ASO(Antisense Oligonucleotide)를 포함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또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오성일 교수는 지난달 21일(금)부터 양일간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9차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고 7일 전했다. 발표 내용은 중증근무력증 환자 69명의 1)1) STOP-BANG 설문지, Epworth 졸음척도(ESS), 피로 중증도 척도(FSS), 일상생활 활동평가 지표(MG-ADL), 전신 중증 근무력증 환자의 삶의 질 평가(MG-QOL15r)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2) 낮 시간에 느끼는 과다한 졸음 과도한 주간 졸림의 발생률과 그에 따른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것이다. ‘과도한 주간 졸림’을 경험한 환자 비율은 총 20명(약 29%)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3명꼴인 셈이다. 이어 삶의 질과 일상생활 활동지표 평가에서도 과도한 주간 졸림을 경험한 환자군(20명)이 비교군(49명)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치가 높을수록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삶의 질이 저하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오성일 교수는 “중증근무력증은 근육의 신경전달 차단과 약화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에는 복시, 안검하수 이외에도 심한 피로감이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중증근무력증
새로운 이름은 글로벌 임상시험에 확실성과 투명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회사의 성장과 비전을 반영한다 싱가포르, 2025년 4월 7일 /PRNewswire/ --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선도적인 임상시험수탁기관(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 CRO)인 George Clinical이 Emerald Clinical Trials로 리브랜딩했다고 발표하게 된 것을 기뻐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사명 변경은 20년 이상 축적된 심층적인 치료 및 현지 전문 지식을 통해 글로벌 임상 개발 위험을 완화하는 동시에 헌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일관되고 유연한 CRO라는 회사의 확고한
적극적인 LDL-C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특히 스타틴 단독요법에서 병용요법으로의 전환이 임상현장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성분명 피타바스타틴, 에제티미브)’의 임상적 효과가 공개됐다. 이번 발표는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혜경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먼저 이상지질혈증 치료 전략에서 LDL-C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교수는 “‘Lower the better’뿐만 아니라 ‘Earlier the better’, 즉 더 낮고, 더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환자에게 유의미한 효과를 준다는 ‘legacy effect’ 개념이 대두되고 있다”며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LDL-C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향은 2022년 개정된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서도 반영됐다. 해당 지침은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LDL-C 목표치를 55mg/dL 미만으로 낮췄으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동반 질환 여부에 따라 70mg/dL 또는 55mg/dL 미만으로 조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 교수는 “스타틴 단독요법이 여전히 1차 선택 치료로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