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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30~31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사의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의 FDA 승인 20주년 및 알레르기 비염 1차 치료제로의 급여 확대를 기념해 ‘Let’s SINGULAI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Let’s SINGULAIR’ 심포지엄은 1998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은 이래 지난 20년간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 '싱귤레어'의 의의를 되새기고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및 소아 호흡기알레르기 전문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약 10회에 걸쳐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나영호 이사장(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2017 일본가이드라인으로 보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서의 LTRA 유효성(일본 소아알레르기면역학회 이사장 타카오 후지사와 교수) 및 ▲바이러스성 천명과 천식의 새로운 치료 전략(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5일부터 성공적인 국정과제 수행과 공단의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본부 간부직원을 중심으로 38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건강보험 혁신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대책과 부과체계 개편 같은 굵직한 이슈들은 물론, 적정의료와 적정보상을 위한 건강보험 개혁과제, 사무장 병원 근절방안, 장기요양 재정운영 효율화 방안 등 건강보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폭넓은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이 그간의 고정관념, 관료주의적 사고방식을 탈피해 에너지가 넘치고 액티브한 조직으로 바뀔 수 있도록 금번 토론회를 조직문화 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공단은 직원 참여를 통한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도 사업계획 및 중장기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동시에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첫 직선제로 치러진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회장 선거를 두고 같은 해 5월 치과의사 김 씨 외 5명이 치협을 상대로 선거무효 소장을 접수했다. 소송단은 치협이 선거권 제한 범위를 충분히 고지하지 않았고, 온라인 투표를 문자 투표로 한정했다는 점을 들어 선거 무효를 주장했다. / 지난 1일 오전 10시 서울동부지방법원 재판부는 치협 제30대 회장선거를 무효로 판결했다. 소송 비용도 치협이 부담하도록 했다. 원고 승소 판결이 난 당일 저녁 치협은 임시이사회를 긴급히 소집해 입수한 판결문을 바탕으로 후속대책을 논의했으며, 항소 여부는 판결문 분석 후 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 한편, 지난 5일 오전 11시 성동구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이 항소 여부와 관련해 중대발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 협회장은 항소 포기, 향후 협회장 선거 계획, 차기 선거 출마 여부 등을 언급했다. 메디포뉴스는 김철수 협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김영만 부회장 등의 답변을 토대로 일문일답 형태로 재구성했다. [편집자 주] ◆ 선거 무효 소송에 관한 심정이 어떤지 궁금하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선거 1차 투표에서 미투표자가 많았던 부실한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새 학기를 맞아 ‘순둥이 신학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학기 에디션’은 순둥이 물티슈의 베스트셀러인 ‘베이직 무향 엠보싱’에 빨간색 뿔테 안경을 쓴 캐릭터와 싱그러운 병아리색을 입힌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배경 군데군데에는 벚꽃을 포인트로 넣어 화사한 봄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 제품은 캡형(80매), 리필형(80매), 휴대용캡형(20매) 총 3가지로 판매된다. 순둥이 물티슈는 6단계 정제과정을 거친 물과 한국산 ‘클라라(Clara)’ 원단으로 만들어진다. 클라라 원단은 국내 및 유럽 품질인증 및 시험을 받은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인증받은 원단이다. 순둥이 관계자는 “무엇보다 국내산 원단은 해상 컨테이너 등을 통해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수입산 원단에 비해 원단 변질, 미생물 번식 등 다양한 문제에 비교적 안전하다. 짧은 배송 기간으로 원단 신선도가 우수하며, 원단이 신선하므로 보존제 사용 역시 최소화 가능하다.”고 했다. 순둥이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학기 에디션은 싱그러운 봄과 새 학기를 맞아 설레는 마음을 패키지에 표현하고자 했다.”며 “디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이번 달 8일부터 24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되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리틀야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야구용품과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고 5일 전했다.지난달 3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리틀야구 전용경기장 화성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호영 동국제약 이사와 한국리틀야구연맹 박원준 사무처장을 비롯해, 리틀야구 대표팀 최준원 코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동국제약은 리틀야구연맹을 통해 전력 강화 훈련 및 국제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대표팀에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올해로 8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박원준 사무처장은 "리틀야구를 통해 야구를 시작한 야구 꿈나무들이 KBO 프로와 메이저리그 무대로 진출할 만큼 리틀야구는 많이 성장하고 있다”며, "동국제약의 장기적인 후원이 야구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호영 동국제약 이사는 “어린 선수들이 경기나 훈련도중 생길 수 있는 부상에 유의하고 상처 없이 운동을 할 수 있기 바라는 뜻에서 구급함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한국리틀야구연맹 지원 이외에도 상처치료제
동아제약(대표이사 최호진)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는 1억 명에 육박하는 베트남 인구 산아제한 정책 및 효율적인 인구 관리를 위해 매년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해 리뷰 및 2018년 계획을 협의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열렸다. 행사에는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베트남 보건부 차관 Mr. 니엔 비엣 티엔(Mr. Nguyen Viet Tien), 인구가족계획국 국장 Mr. 니엔 반 탄(Mr. Nguyen Van Tan), 호치민 지부장Mr. 트란 반 트리(Mr. Tran Van Tri)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제약은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의 특별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지난해 8월 동아제약과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은 사전 피임약 공급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해, 베트남 정부에 사전피임약을 공급하고 현지 제품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를 제한하기 위해 실시하는 정책으로, 가임기 여성들에게 경구용 피임약 복용을 통한 피임을
서울에 거주하는 최 .씨(30대, 女), 평소 편두통을 습관처럼 달고 산다. 남들보다 더 열정적이기에 머리가 아프다는 어느 광고의 멘트도 있으나, 최 씨에게는 일상 속 스트레스의 최대 원인 중 하나이다. 두통약을 달고 다는 최 씨의 편두통 예방 · 치료는 가능한 것일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임희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두통과는 다른 편두통, 속 메스껍고 소화 잘 안 돼 특별한 원인 없이 머리가 지끈거리고 욱신거린다면, 편두통이 아닐까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편두통은 일반인의 약 10% 정도가 경험하고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 실제로 두통의 유형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있어 가장 흔한 진단명이기도 하다. 편두통은 명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안면과 두피, 경막 및 주별 혈관에서 발생하는 자극들을 수용하는 감차신경혈관 복합체와 연관된 통증이다. 흔히들 머리가 아프면 두통이라고 생각하는데, 편두통은 일차성 두통과 비교해 심한 두통으로 특정 부분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흔하다. 두통과 다르게 머리의 통증 외에도, 속이 메스껍고 소화가 잘 안 되며, 구토감을 느끼기도
JW중외제약이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RDS,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치료제 ‘인파서프 주(3㎖, 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인파서프 주’는 소나 돼지의 폐를 갈아서 만든 기존 신생아 RDS 치료제와는 달리 송아지의 폐를 생리식염수로 세척해 추출한 천연 폐계면활성제(Natural Surfactant)를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은 조산으로 인한 미숙아에서 주로 발생한다. 폐계면활성제 부족으로 가스의 교환을 담당하는 폐포가 펴지지 않아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신생아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인파서프 주’는 RDS 치료의 주요 물질인 SP-B(계면활성단백질-B)가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어, 투여 후 빠르게 작용하며 지속 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또 분말이 아닌 액상 제형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호흡곤란증후군을 겪는 신생아에게는 필요한 폐계면활성제를 보다 신속하게 투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한 효과와 경제성 등 제품
질병예측 방식과 관련해, 일직선상이며 고가의 검사를 유도하는 현 방식보다는 의료 질 저하 없이 의료비 절감을 이룰 수 있는 딥 러닝(Deep Learning) 방식이 부상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시 50분 강남세브란스병원 2동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장혁재 교수가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및 질병예측'을 주제로 발제했다. 1차 산업혁명 이후 영국이 최초로 자동차를 상용화했으나, 당시 우마차를 끌던 마부들이 실직을 우려해 '붉은 깃발법'을 만들었다. 붉은 깃발법에 따르면, 자동차를 몰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전사, 기관원, 기수 등 세 사람이 탑승해야 하고, 그중 기수는 55m 앞을 마차로 달리면서 자동차를 선도해 기수나 말에게 자동차 접근을 예고해야 한다. 이 법안이 선포된 이후 영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은 가로막혀, 오늘날에도 프랑스, 독일 등과 비교하면 별 볼 일 없게 됐다. 장 교수는 "이는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인 대상 설문조사에서 'A.I.가 향후 인간의 직업을 대체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60%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런데 'A.I.가 바로 당신 직업을 대체할 것인가'라는 질
오는 2월10일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를 어떻게 보아야 하나? 10일 임총에서는 ▲회장 불신임의 건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관련 보고 및 입장 정리의 건 2개 안건을 다룬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임기 중 세 차례 불신임에 시달리고 있다. 이 세 번 모두 전국의사총연합이 주도한 불신임이다. 지난 2016년 1월20일 전의총 정인석·나경섭 공동대표는 일반 회원 7천여명의 추무진 회장 탄핵서명지를 임수흠 의장에게 전달했다. 7천여명의 서명은 발의정족수 선거권자의 1/4인 1만1천여명에 미달, 임총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이듬해인 2017년 초에는 전의총 최대집 상임대표가 추무진 회장 불신임 추진 특별위원회를 가동, 전국을 돌면서 대의원들로부터 추무진 회장 불신임 발의 동의서를 받았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동의서 81장을 받아 최상림 대의원을 통해 임수흠 의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지난해 9월16일 임총이 소집됐으나 의결정족수를 넘기지 못해 불신임안이 부결된 바 있다. 금년들어서는 지난달 18일 전의총 최대집 상임대표가 추무진 회장 불신임 임총 발의를 다시 시작한 이후 약14일 만에 임총발의 동의서 83장을 모아 임수흠 의장에게 전달했다. 회장 불신임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공동으로 2월 5일(월)~6일(화) 이틀간 치매연구개발사업 기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2월 5일(월) 오후 2시에 대전 컨벤션 센터 중회의장(대전)에서, 2월 6일(화) 오후 2시에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서울)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10년간(2020~2029)의 치매극복을 위한 연구개발(R&D) 추진전략과 세부과제(案)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사업 기획안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시간 주요 내용 비고(발표자) 13:30~14:00 30‘ ▪ 등록 14:00~14:05 5‘ ▪ 개회 14:05~14:10 5‘ ▪ 인사말씀 보건산업정책국장 14:10~14:50 40‘ ▪ 치매연구개발사업(안) 김기웅 분과위원장 14:50~15:00 10‘ Break 15:00~15:40 40‘ ▪ 패널구성(안) (5명 내외) ㆍ(정부위원) 1명 ㆍ(분과위원장) 1명 ㆍ(산업계) 제약업계 등 1명 ㆍ(관련연구자) 치매관련 연구자 2명내외 좌장 : (대전) 서유헌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 (서울) 이명철 과학 기술한림원장 15:40~16:0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지난달 30-3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6,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845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7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12,000원~14,500원)을 넘어선 가격인 16,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331억원으로 확정됐다.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전체 투자자의 95.38%에 이르렀다. 신청물량도 96.79%에 이르며, 50% 이상의 의무보유청약율을 보였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제약사업 부분의 안정적 수익성과 바이오분야의 성장성에 대해 국내∙외 기관들의 러브콜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마련된 공모자금은 CMO 사업부 추가 설비를 위한 시설자금과 R&D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액 2,020억원대, 국내 30위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여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Beyond Pharma Co.’가 되겠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개발한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의 임상 4상 결과가 소개되는 전국 심포지엄이 열린다고 2일 전했다. 지난달 27일에 인천에서 열렸고, 광주에서 3월 20일, 대구에서 3월22일, 서울에서 4월 10일, 4월 17일, 부산에서 4월 19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0개 의료기관에서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4상 결과가 발표된다. 낙소졸은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인 Naproxen과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고 최근 미국 약전(USP)에도 등재된 PPI제제 Esomeprazole strontium을 결합한 진통소염 복합제다. NSAIDs 계열 약제를 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위장관치료 성분 Esomeprazole strontium이 결합된 낙소졸은 의료진에게 통증분야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는 복합제로 평가받고 있다. 4상 임상시험은 celecoxib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 위장관증상 예방효과, 통증개선 효과, 삶의 질 평가 등을 12주간 비
인구 고령화에 따라 사회 · 경제적 약자인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 확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많은 노인요양시설이 고층건물에 설치돼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에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관련 시설기준도 마련돼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 소재 노인요양시설 20개소에 대한 안전실태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아래 별첨 '한국소비자원 안전실태조사'). ◆ 고층건물에 설치된 노인요양시설, 설치기준 없다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같이 다양한 시설물이 밀집된 고층건물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규모 인명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조사대상 노인요양시설 20개소 중 13개소인 65%는 고층건물 일부 층에 설치돼 있었고, 단독건물에 설치된 시설은 7개소인 35%에 불과했다. 또한, 고층건물에 설치된 13개소 중 4개소인 30.8%는 비연속된 층에 시설이 분산돼 있었고, 2개소인 15.4%는 다른 시설과 함께 한 개 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지난달에 발생한 밀양 요양병원 화재처럼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의 대다수는 심신장애로 자력대피가 어려운데, 해당 시설이 고층건물에 있는 경우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설치기준 마련
심근경색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다. 2006년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사망률과 예후인자 및 사인' 연구에 따르면,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7.7%가 사망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더라도 6.5%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에서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했다는 얘기를 접하면, '팔자가 딱하네!'라며 남의 얘기인 양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14년 기준 10,191명이며, 인구 10만 명당 20.1명이 사망해 심근경색에 대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심근경색증' 자료에 따르면, 2012년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심근경색 환자가 72,213명에서 95,249명으로 3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남성이 여성보다 3배 더 많았으며, 남성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2%), 40대(12%), 50대(28%), 60대(29%)로, 50~60대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40대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젊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여전히 심근경색에 대해 대부분 '설마
JW중외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급평가에서 전 산업계 최고수준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년 이상 CP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진의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평가에서 자율준수관리자의 임명, 예산과 인력의 지원 등을 지표로 하는 ‘최고경영진의 지원’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JW중외제약은 2007년부터 CP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4년 CP팀을 신설하고 준법경영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지난해에는 대표이사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20여명의 CP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6월 2일을 ‘JW 윤리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들의 자율준수 실천의지에 대한 자세를 재점검하고 CP 규정을 사규와 승진시험 기본과목에 반영하는 등 준법준수와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효율적인 CP 운영을 위해 임직원 대상 ‘CP 포털사이트’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기지속형 제8인자 유전자재조합 혈우병A 치료제 ‘애디노베이트주(혈액응고인자VIII, 루리옥토코그알파페골(유전자재조합))’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전했다. '애디노베이트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혈우병A 치료제인 '애드베이트주'와 동일한 제8인자 전장 단백질에 기반해 개발된 장기지속형 혈우병A 치료제다.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애드베이트주'와 동일한 물질에 반감기를 1.4~1.5배 연장시켜 일상적 예방요법 시 필요한 투여 횟수를 주 2회로 줄였다. 기존 치료제의 경우 제8인자 전장 단백질이 간에서 LRP-1 수용체와 결합해 분해 및 제거되기 때문에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해서는 주 3~4회의 정맥투여가 필요했다. 페길화(PEGylation) 기술을 이용하면 제8인자 전장 단백질과 LRP-1 수용체의 결합을 막아 치료제의 효과 지속시간을 늘리고 투여횟수를 줄일 수 있다. '애디노베이트주'의 이번 식약처 허가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독일 등 20개 국가에서 소아및 성인 혈우병A 환자 2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기관, 오픈라벨 2상 및 3상 연구에 근거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와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사업단장 박민수, 이하 KCGI)이 지난달 31일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에서 ‘2018년 KoNECT-KCGI 3rd workshop’을 공동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은 KCGI 내 5개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17개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과 첨단융복합 임상시험기술개발 과제의 연구책임자 및 실무진을 포함한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oNECT-KCGI 워크숍은 한국 임상시험 산업 발전의 한 축인 병원들의 임상시험 인프라 가치 극대화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각 대학병원 현장의 임상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상시험 분야 관련 운영철학과 전략, 그리고 다양한 경험들을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최근 임상시험 산업 환경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의 도입 등 격변하는 외부 환경에 의해 영역 간의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국가 기반의 거대 통합 네트워크를 통한 임상시험 자원 및 역량 결집과 데이터, 기술, 인적 역량 등의 융합(convergence)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또한 임상시험 선진국들은 이미 혁신적인 산업구조 개편에 대비해 민-관-학 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18년 시험·검사 능력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험·검사 능력 평가는 검사기관의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평가하는 ‘품질관리기준 평가’와 시료를 배포해 그 검사결과를 평가하는 ‘숙련도 평가’로 나눠 매년 실시하고 있다.품질관리기준 평가는 검사결과의 품질보증을 위해 ▲조직 운영 ▲시설 및 장비 ▲시험·검사 실시 ▲품질보증 등 4개 분야 22개 필수항목과 88개 일반항목을 전문 평가관이 현장 방문하여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1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부적합으로 평가받은 기관은 원인분석과 시정조치를 거쳐 현장지도 및 재평가를 받게 됩니다. 대상기관 101곳은 민간기관 88곳과 도내 동물위생연구소 등 법정기관 13곳이다. 100점 만점에 80점 미만인거나 22개 필수 항목 중 1항목이라도 미흡한 경우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년도 품질관리기준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이에 95점 이상을 받으면 탁월 등급을 받아 2년간 평가 면제를 받게 되고, 90점 이상 95점미만이면 우수 등급을 받아 1년 동안 평가 면제를 받게 된다.
앞으로 ▲정신치료 환자에게 충분한 상담을 제공할 경우 개선된 수가를 적용하고 본인부담은 완화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주 등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설치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명의료 계획 및 이행에 대한 시범수가 적용 ▲요양병원 호스피스 수가 2차 시범사업 대상기관 수 확대 및 기간 연장을 통한 적정 모델 및 수가 체계 검증 강화 등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1월31일 2018년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래 별첨 정신치료 수가개선에 따른 본인부담 변화 등) 우울증 등 환자에게 정신건강의학과(이하 ‘정신과’)에서 실시되는 정신치료에 대한 수가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대표적인 정신과 영역의 비급여로 지적되던 인지치료ㆍ행동치료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 시행(18.2.4.)에 따라, ‘연명의료결정 관련 수가 시범사업’ 및 ‘요양병원 호스피스 2차 시범사업’ 등을 보고 받아 논의하였다. ◆상담정신치료 강화를 위한 수가체계 개편 등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5.6명으로 13년 연속 OECD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