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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20일 어린이병동에서 광장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 뜨개질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광장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 뜨개질’ 모임을 운영해 손뜨개질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광장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병동에 입원한 환아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모자와 목도리, 조끼, 컵홀더, 손수건 등의 뜨개질 물품을 전달했다. 조윤정 사회복지사(광장종합사회복지관)는 “어르신들이 정성과 사랑을 담아 물품을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아에게도 전해져 뜻깊은 성탄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의대 동창회(회장: 홍정용)는 20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함춘송년의 밤’ 행사에서 기창석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서울의대 1994졸)와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서울의대 1996졸)에게 ‘함춘학술상’을,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서울의대 1984졸)에게 ‘함춘동아의학상’을 수여했다. 기창석 교수는 ‘비전형 싱글턴-멀턴 증후군을 일으키는 RIG-1 단백질 합성 DDX58 유전자 규명’이라는 연구논문으로 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심혈관 석회화와 선천 녹내장, 골격계 이상 및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으나 이전에 보고된 바 없는 새로운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법을 이용해 DDX58 유전자 변이가 질환의 원인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임수 교수는 ‘혈압 상승이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10년 전향적 연구를 중심으로’라는 연구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심근경색, 협심증, 중풍 등의 대표적 위험인자인 고혈압이 당뇨병 발생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그간 많은 연구를 통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고혈압이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반대로 고혈압을
NECA가 올해 검사분야 신의료기술평가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불필요한 평가대상의 제외로 신청 건수 역시 절반 이상 감소시켰다. 또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으로 시장진입까지 시간을 9개월 가까이 단축시켰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는 21일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1강의실에서 ‘신의료기술평가제도 관련분야와의 현장 소통 강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김주연 고객소통제도개선팀장이 맡았다. 올해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관련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검사분야 신의료기술평가 최소화 및 간소화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 ▲제한적 의료기술 대상 범위 확대 등이 있었다. 우선 검사분야 신의료기술평가 최소화 및 간소화는 검사원리 분류를 포괄화하고, 선천성 희귀질환검사는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체외진단검사, 유전자검사 평가 기간을 단축하고, 핵심표적대상을 포함한 검사 역시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 제도 개선 이후 검사분야 신청 건수는 대폭 감소했다. 2014년 검사분야 신청은 1~10월 체외진단이 96건, 유전자 26건 등 총 122건이었으며, 2015년 1~10월은 체외진단 106건, 유전자 3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기능 확대 요구와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정책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력 충원에 나섰다. 의약품정책실과 바이오의약품정책실, 교육팀과 함께 협회가 업무를 위탁수행하고 있는 AHC(APEC규제조화센터) 사무국 등이 대상이다. 협회는 21일 잡코리아와 인크루트, 워크넷을 비롯한 채용 사이트와 협회 홈페이지에 의약품정책실 등의 직원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협회 이사장단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ICH 가입 등 일련의 규제환경과 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역량 강화 등을 의결한바 있다. 협회는 채용 공고에서 의약품정책실의 경우 약학 계열 전공자나 약사 및 제약사 개발부서 경력자(5년 이상)를 우대하고, 바이오의약품정책실은 약학·생물학 계열 전공자로 바이오의약품 관련 경력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팀은 교육진행·운영 담당 경력 또는 신입 직원(OA자격증 우대)을 채용한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우리 협회의 핵심 업무라 할 정책 대응과 교육 기능을 강화,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류 접수는 2017년
* 일시 및 장소 : 2017. 1. 4.(수) 10:30 ~ 12:30, 롯데호텔 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 주최 : 대한의사협회* 참여단체 :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 등 16개 시도의사회 구 분 시 간 내 용 참석자 등록 10:00 ~ 10:30 ▢ 참석자 등록 및 입장 2017년 의료계 신년하례회 10:30 ~ 10:31 ▢ 개회선언 10:31 ~ 10:35 ▢ 국민의례 및 묵념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10:35 ~ 10:45 ▢ 내빈 소개 10:45 ~ 10:50 ▢ 신년사 대한의사협회 회장 추무진 10:50 ~ 11:10 ▢ 새해인사말 및 축사 대한병원협회 회장 홍정용 등 11:10 ~ 11:20 ▢ 떡케익 컷팅식 11:20 ~ 11:25 ▢ 건배제의 11:25 ~ 11:30 ▢ 폐회선언 오찬 11:30 ~ 12:30 ▢ 오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가 지난 12월 20일 열린 ‘2016년도 대한ITA(Image-guided Tumor Ablation) 영상의학회 총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Contrast Enhancement Patterns after Irreversible Electroporation: Experimental Study of CT Perfusion Correlated to Histopathology in Normal Porcine Liver)은 전극침을 경피적으로 체내에 삽입해 2000~3000V의 고전압 전류를 조직에 통과시키면 세포벽에 미세구멍이 발생해 세포가 사멸하는 현상을 조직학적 소견과 영상소견을 비교 연구한 것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민장성)는 지난 20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중국 마인드레이(대표이사 Xi Ting Li)와 초음파 영상진단장비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과 의료기기사업부장 함태인 상무, 마인드레이 아시아 총괄매니저 마크 순(Mark Sun)과 한국지사장 앤슨 린(Anson Lin)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마인드레이의 신제품 Resona7, DC-60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초음파 영상진단장비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을 갖는다. 신제품 Resona 7은 마인드레이가 독자 개발한 최신 기술 Zone Sonography Techonology (ZST+)가 적용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비다. 진단부위를 선이 아닌 면으로 인식해 고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며, 2017년 2월 출시 예정이다. 마인드레이는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중국 내 32개 지점과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33개국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조 6000억원으로,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재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5조 2656억원으로,
내년도 기획현지조사 항목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 ▲선택의료급여기관에서 의뢰된 진료 다(多)발생 청구기관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년 건강보험․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항목을 21일 사전예고 하였다. 기획현지조사는 건강보험·의료급여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조사의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의약계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기획조사항목 선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을 선정하였다.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은 ‘17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상급종합병원 43개소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10년, ’12년에 상급종합병원, ’13년, ’14년에 종합병원․병원․의원을 대상으로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하였으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관행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16년 6월 종합병원․병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조사대상 전체 요양기관에서 부당징수 건이 적발되었고, 2016년 국정감사에서 빅5병원의 임의비급여 문제가 지적되는 등 지속적으로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국민들에게 직접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6가족친화우수기업∙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며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평가요소로는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 친화제도 실행 유무, 직원들의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이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동아제약은 임직원들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주택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 자녀 학자금 지원과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문화 충전 콘서트 개최, 임직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건강한 일터 만들기’, 임직원 자녀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피닉스 캠프’ 등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정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할 수 있으며,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도 발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 행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지역 최초로 ‘방광 보톡스 클리닉’을 개설해 과민성 방광 등으로 배뇨장애를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과민성 방광은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방광근육이 갑자기 수축해 하루 8번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요의를 느끼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고 새어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주로 40대 이상의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최근에는 20, 30대 환자도 증가하고 있어 현재 약 600여만명 이상이 과민성 방광질환을 호소한다. 이번 건양대병원 ‘방광 보톡스 클리닉’에서는 증상에 대한 상담과 함께 보톡스 주사를 통한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방광 근육에 근육이완 작용을 하는 주사액을 직접 주입해 방광의 불필요한 수축을 억제시키는 것이다. 약 30분 정도 한 번의 시술로 약 10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되며, 보험급여도 적용돼 환자의 부담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건양대병원 비뇨기과 장영섭 교수는 “배뇨 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데 보톡스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비뇨기과는 올 12월중으로 상부요관 및 신장결석의 편리한 치료를
보건복지부가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은 연간 2785만원의 순수익 증가를 예상했다. 질병 관리 측면에서는 고혈압·당뇨의 연간 합병증 발생률을 20%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건보공단이 최근 출입기자협의회에 제공한 보건복지부의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업 설명자료에 따른 것이다.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수가 수준은 통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 환자당 월평균 2만 7300원, 최대 3만 4810원을 받을 수 있다. 통상적인 서비스란 월1회 점검·평가, 주 1회의 지속 관찰 관리, 월 1회의 전화 상담을 기준으로 한다. 복지부는 “만성질환 관리 참여 내과 의원급 기관은 월평균 232만원, 연간 2785만원의 순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총수입은 약 7.3%, 순수익은 약 18.6%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복지부는 참여 의원이 월 85명(하루 3~4명) 관리했을 경우로 계산했으며, 내과 의원 1개소당 평균 총수입은 연 3억 6000만원, 순수익은 연 1억 5000만원으로 산정했다. 이와 함께 질병 및 가구의 경제적 부담완화도 기대된다. 지난 2003년 5조 5000억원으로 26%에 불과한 만성질환 진료비 비중은 해마다 늘어 201
‘3분 진료’ 행태 개선을 위해 가까운 동네의원의 포괄적 건강관리와 교육·상담을 활성화하는 일차의료 질 강화 사업에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더 많은 의료기관에서 확대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20일(화)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방문규 차관)를 열고 건강보험 보장 확대를 위한 급여 결정을 의결하고,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주로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계획(’13.6월)’, ‘2014~18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15.2월)’,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16.3월)’ 등 기존에 발표되었던 주요 보건의료 대책의 후속조치로써 논의되어 온 사항들이다. ◆ 건강보험 시범사업 추진…일차의료 질 강화, 추나요법,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잠복결핵감염검진 등 일차의료 질 강화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1년마다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관리 계획(Care Plan)을 수립하거나, 주기적으로 교육·상담을 실시하게 되면 보다 체계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하고, 그동안 3분 진료로 대표되던 동네의원의 진료환경이 의사와 질환 관리를 충분히 상담할 수 있도록
*20일, *빈소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12월22일, *(041)550-7185
*20일, *빈소 광주 천주의성요한병원, *발인 12월22일,* (062)514-1114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20일 오후 동구 쪽방 주민들에게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근 병원장, 김우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대외부원장) 및 임직원 40여 명은 이날 오후 쪽방촌을 방문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을 직접 2가구에 전달하는 등 연탄 총 3600장을 17세대에 전달했다. 또 15세대에 난방유 4000ℓ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전달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올해 3월 창단 이후 5월부터 임직원 급여의 1000원 미만 우수리를 사회공헌 기금으로 모아왔다. 병원도 매칭그랜트로 직원들이 모은 기금 만큼 정성을 보탰다. 봉사단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1200만원을 조성해 연말연시 이웃을 위한 나눔 릴레이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김장김치 500kg를 남동구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두 번째 나눔 실천으로 쪽방 가구에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했다. 내년 1월에는 새해를 맞아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생필품 선물 50세트를 인천지역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이근 병원장은 “올 한해 동안 쪽방, 무의촌, 장애인생활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곳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12월 20일(목) 원장실에서 충남대학교병원 소외계층지원 지정기탁금 1천만원과 헌혈증 326장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서부발전 문영수 기획처장은 “우리지역의 중심 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대로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작은 정성이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후원소감을 밝혔다.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의 뜻이 더욱 값지게 빛날 수 있도록 소중하게 기금을 잘 사용하고 사회 곳곳에 나누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 설립된 발전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10%에 해당하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행복에너지, 정다운 이웃'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아래, 작년과 올해 태안지역 소외 아동
필자는 병원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수많은 환자와 직원, 그리고 의사들을 만났다.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고객행복팀장을 맡아, 환자 만족도와 의사, 간호, 진료 지원, 행정 등 전 직원의 CS (Customer Satisfaction) 교육, 그리고 민원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제도가 잘 갖추어져 있어 해외에 비해 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가 낮다. 그렇기 때문인지 사람들은 보통 병원을 ‘쉽게 갈 수 있고, 쉬운 곳’이라 생각한다. 대체적으로 모든 병원에서 외래 예약은 진료 → 치료 및 시술 → 수납의 단순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런 단순한 과정에서 환자 및 보호자가 경험하게 되는 프로세스는 매우 복잡하다. 이때의 불편사항을 살펴보면, 병원의 프로세스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궁금증과 의문으로 인해 불편을 겪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리고 병원은 그 궁금증을 ‘항상 이렇게 해왔다’는 이유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거나, 환자에게 이해하라고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을 바꿔보고자 요즘 의료계에서는 ‘환자경험(Patient Experience)’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긍정적인 환자경험은 만족도를 높이고
2014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17,057명(남 112,882명, 여 104,175명)으로, 2013년 227,188명에 비해 10,131명(△4.5%) 감소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4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을 20일 발표하였다. 2014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이어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순이었다.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순이었다.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2012년 10만 명당 323.3명 이후 2013년에는 314.1명, 2014년 10만 명당 289.1명(남 312.4명, 여 282.9명)으로, 전년 대비 10만 명당 25.0명(△8.0%) 감소하였다. 주요 암종별 특이점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갑상선암 발생자수는 30,806명으로, 전년도 대비 12,017명(△28.1%), 발생률은 10만 명당 20.2명(남자 8.2명,
대한약사회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인식조사’와 관련해 20일 성명서를 내고 성분명 처방 의무화 시행을 촉구했다. 대한약사회는 "성분명 처방이 시행될 경우 국민의 의료비 부담은 감소하고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느 약국에서나 처방의약품을 조제받을 수 있어 국민의 약국 이용 편의성은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국민의 요구와 기대를 충분히 인식하고 국민의 처방의약품 선택권을 적극 보장하기 위해 국공립병원, 보건소, 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성분명 처방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는 "상품명 처방은 과잉투약으로 인한 약품비 증가와 리베이트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의약품 유통 질서와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반드시 성분명 처방 의무화는 시행되어야만 한다"고 피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부회장 주경순) 소속 소비자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단 현안과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M건강보험’을 이용해 고혈압·당뇨를 동네의원 주치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하고 형평성있는 ‘건강보험료부과체계’ 개편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경순 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800만명 수준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조기 정착으로 급속한 인구 노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을 제도적으로 억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동네의원 주치의를 통하여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심·뇌혈관 질환 자가관리로 일차의료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