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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료정보학회가 오는 2024년 11월 20~22일 여수 디오션 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From Vision to Value: AI's Role in Shaping Modern Healthcare”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이 단순한 비전에서 실제적인 가치로 변환되는 과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AI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환자치료와 시스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11월 20일에는 비대면 튜토리얼로 Large Language Model(LLM), SNOMED CT, 노코드에 대한 교육과 스마트데이터, 스마트 페이션트, AI, 융합 등을 주제로 하는 비대면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11월 21일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황종성 원장이 ‘AI를 활용한 의료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상호운용성, 무엇을 어떻게 개선해야하나’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데이터의 상호운용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상호운용성의 향상 방안은 모색하고, 효율적이고 안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을 맞아 폐렴 질환의 위험성을 돌아보고 백신 접종을 통한 폐렴 예방 중요성 되새기는 ‘폐렴구균도 V(Vaccination) 하세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매년 11월 12일은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폐렴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매년 폐렴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질환 예방 수칙을 알리고자 인포그래픽 배포,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폐렴구균도 V(Vaccination) 하세요’ 캠페인은 폐렴구균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임직원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폐렴 및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한 이점을 짚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 명은 폐렴구균 백신 접종 완료를 의미하는 체크 표시 ‘V’와 백신 접종을 뜻하는 영어 단어 ‘Vaccination’의 ‘V’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진료정보교류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제4회 진료정보교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월 7일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국민(환자)에 대해 본인의 진료기록을 의료기관에 전자적 방식으로 안전하게 전송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23년 기준 누적 64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진료정보교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의료기관 종사자 및 진료정보교류 서비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진료정보교류 서비스의 ▲의뢰·회송사례 ▲대국민 대상 편익 사례 ▲진료협력체계 구축·강화 사례를 발굴하는 취지이다. 신청은 진료정보교류 누리집(마이차트, mychart.kr) 공지사항 내 양식 다운로드 후 수기 형식으로 작성해 이메일로(mediex@k-his.or.kr) 파일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1월 5주차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 12명에게는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소정의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료정보교류
대한민국 마이크로바이옴 선도 기업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3분기 매출액 122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1.0% 감소, 영업이익은 15.2%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8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을 기록했다. 쎌바이오텍은 국내 유산균 시장의 치열한 가격 경쟁과 수익 인식 회계처리 변경으로 매출액이 다소 감소했으나, 수익성 높은 수출이 실적을 견인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美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 결과 3분기 누적 기준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듀오락(DUOLAC)’ 브랜드로 유명한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한 5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또한 2023년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총 수출액 596억원 중 259억원을 기록하며, 11년 연속 수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외에도 쎌바이오텍은 마이크로바이옴 대장암 신약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올해 12월 임상 개시를 앞두고 있다. PP-P8은 한국산 유
혁신적인 초음파 시스템 시리즈가 이제 우타르 프라데시에 있는 자회사 이자오테 아시아 퍼시픽 다이어그노스틱의 새로운 공장에서 "메이드 인 인디아"로 생산 노이다, 인도, 2024년 11월 6일 /PRNewswire/ -- 의료용 초음파, 전용 자기 공명 영상 및 정보 기술 등 의료 영상 분야를 선도하는 이탈리아 혁신 기업 이자오테 그룹(Esaote Group)은 자회사 이자오테 아시아 퍼시픽 다이어그노스틱(Esaote Asia Pacific Diagnostic Private Limited)이 세우고 경영하는 뉴델리(B-15, 섹터 60 노이다 우타르 프라데시)의 새로운 제조 공장을 통해 인도에서의 동사 입지를 강화한다. The new Esaote manufacturing site in India 이 새로운 이자오테 제조 공장은 인도 시장을 위해 마이랩A(My Lab™A), 마이랩 E(My Lab™E) 시리즈 및 컴팩트 휴대용 초음파 기기 등 다양한 첨단 초음파 시리즈를 "메이드 인 인디아"로 생산하며, 관련 현지 기관들의
‘변화하는 의료환경에서 암다학제 진료 유지와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암 다학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대한병리학회는 ‘대한병리학회 제76차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이날 정희철 대한종양내과학회 다학제협력위원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암 다학제 진료는 암 환자의 표준치료법으로 정착돼 가고 있으며, 암 환자의 치료 결과 향상과 진료지침 준수 등의 장점이 있으나, 최근 암 환자 발생률 증가 및 종양내과의 낮은 인기와 적절한 보상 부재로 인한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모든 암환자를 대상으로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는 것보다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의 진료 방침을 결정해야 하는 복잡하고 중증도 높은 환자를 중심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 없이 다학제 회의를 통해 진료 방침을 결정하거나 여러 병원이 참여하는 암 다학제진료,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 도입 등의 시도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기택 대한병리학회 기획이사는 암 환자에 대한 다학제 진료에서 임상의사들 뿐만 아니라 ▲영상의학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른 분야 의사들의 참여가 중요한데,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토의하는 데에 제약이 있어 비대면 참여가 필요함을 지
한미약품이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HM17321)’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 근 손실이 불가피한 GLP-1 기반 약물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이 학회에서 “HM17321은 R&D센터에 내재화된 최첨단 인공지능 및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근육은 증가시키면서,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비만 신약”이라며 “단독요법으로도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서도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체중감량 효력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엄청난 잠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센터장은 이어 “펩타이드 기반 물질로 개발된 만큼 항체 모달리티 기반 근육 보전 치료제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비만학회에 참가해, HM17321을 통한 체중 감량의 양적·질적 개선 효능과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HM1732
부산대병원 정성운 병원장이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1년이다. 현재 부산대병원장을 맡고 있는 정성운 신임 회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병원 홍보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3년 1월 20일 부산대병원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대한흉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 회장,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법무부 국가배상심의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학발전에 힘써왔다. 정성운 신임 회장은 “1968년에 창립된 학회가 현재 양적, 질적으로 큰 발전을 거듭해온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World ADC 2024(이하 월드 ADC)’에 참가해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를 처음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월드 ADC는 전 세계에서 1200여명 이상의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ADC 콘퍼런스로, 올해는 나흘 간의 일정으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오후, 현재 개발 중인 2종의 ADC 신약 파이프라인 ‘CT-P70’과 ‘CT-P71’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해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CT-P70은 비소세포폐암(NSCLC)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ADC 치료제로, 암세포에서 활성화되면 종양의 성장을 유발하는 ‘cMET’를 표적으로 삼는다. CT-P70은 시험관 및 생체 내 cMET 발현 폐암·위암에서 종양 억제에 효과를 보였으며, 독성 시험에서도 충분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기존 MMAE 페이로드(Payload, 세포독성항암제) 기반의 경쟁 ADC 약품과 비교해서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CT-P71은 방광암을 비롯한 고형암 치료를 타깃으로 개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2024 서플라이 사이드 웨스트(Supply Side West)’에 20명의 회원사 참관단을 파견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서플라이 사이드 웨스트’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분야의 북미 최대 규모 박람회로 식품,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련 1,600여개 업체, 2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행사다. 건기식협회는 지난 10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일간 회원사들이 국제 정보 수집과 시장 동향 파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관인을 대상으로는 박람회 입장권 할인과 함께, 미국 시장 진출 및 북미권 인허가 관련 1:1 상담회 및 세미나를 마련해 보다 많은 회원사가 국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성용 제품,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보충제 개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기능성 원료 배합 및 건강식품 트렌드 등을 주제로 다루며, 북미 소비자의 니즈와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현재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상진, 이하 솔타메디칼코리아)가 11월 1일부터 사흘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코리아더마 2024(KOREA DERMA 2024)’에 다이아몬드 메인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더마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피부과 국제학술대회로 대한민국 피부과 전문의와 전 세계 의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피부·미용 치료 성과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세계 약 27개국에서 국내외 피부과 전문의를 포함해 3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총 70개 세션에서 280개 이상의 강의가 진행됐다.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이번 학회에 메인 스폰서 등급인 다이아몬드 레벨 후원사로 참가했다. 학회 기간 동안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써마지FLX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가 초빙 강연을 진행하며 70편 이상의 관련 논문으로 입증된 써마지FLX의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솔타메디칼코리아는 국내 연자 8명과 국외 연자 4명을 섭외해 써마지FLX 관련 임상 경험 및 시술 트렌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협찬 강의 및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일에 진행된 인더스트리얼 세션에는 써마지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1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성영철 컨벤션홀에서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 설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5년 개원한 포-가 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대학 간 공동연구원으로, 포스텍의 생명과학 및 공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력, 가톨릭대학교의 뛰어난 의료 기술과 임상 노하우를 결합하여 의생명공학분야의 의과학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신약 및 첨단 의료기기(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설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포-가 연구원이 그동안 쌓아온 공동연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 행사에는 최수진 국회의원,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등의 외빈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원종철 총장 신부,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포스텍 김성근 총장, 김종규 대외부총장, 김완욱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장 등 주요 내빈과 관계자, 양 대학 학생 및 연구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의 1부는 Sc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하부 뇌 신경초종 환자들의 장기 치료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신경외과 김영훈 교수팀은 1994년 2월부터 2021년 12월 중 하부 뇌 신경초종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평균 52.8개월 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감마나이프 수술 후 최종 추적 관찰 시 60명 중 55명(약 91.6%)의 환자에게서 종양의 성장이 억제돼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 하부 뇌 신경초종 환자 60명 중 경정맥공 신경초종 환자는 47명, 설하신경 신경초종 환자는 13명이었는데, 세부적인 질환별로 종양 억제 효과가 나타난 비율은 각각 약 91.5%(47명 중 43명), 92.3%(13명 중 12명)였다. 전체 하부 뇌 신경초종 환자 60명의 감마나이프 수술 후 무질병 1년, 2년, 3년 생존율은 각각 96.5%, 91.5%, 89.0%였다. 또한, 연구팀은 평균 53개월 추적 관찰 기간 후 중증 삼킴곤란, 운동능력 실조, 청각장애, 안면 마비 등 하부 뇌 신경초종 치료로 인한 신경학적 증상 여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60명 중 30명은 호전됐고 20명은 안정 상태였으며, 7명은 일시적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소아인지재활팀이 아동의 인지 기능 발달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담아낸 전문 치료 교재 ‘매일매일 자라는 생각 기술’을 지난 9월에 출시했다. 인지기능은 뇌가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핵심적인 기능으로, 주의력과 기억력 같은 기본적인 능력부터 계획 수립, 문제해결, 오류 감지와 같은 고도의 실행기능까지 포함한다. 시·지각 기능은 눈으로 받아들인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해 적절한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역할을 하며, 이러한 인지 및 시·지각 기능은 아동의 발달과정에서 ▲일상생활 ▲학습 ▲놀이 활동의 근간이 되는 필수 요소이다. ‘매일매일 자라는 생각 기술’의 출시는 장애인 복지 분야의 선도적 기관인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기획으로 시작됐다.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계원예술대학교의 전문 디자인팀이 아동의 집중력 극대화를 위한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복지, 의료, 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완성된 해당 워크북은 아동들의 인지 재활이 보다 즐겁고 효과적인 경험이 되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워크북의 저자인 보라매병원 김민정 작업치료사는 20년 동안 아동의
국내 최초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1년간 226명 환자·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 기회 제공하며, 새로운 의료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국내 최초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로서 이달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넥슨과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도토리하우스는 인공호흡기나 산소 사용 등 상시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만 24세 이하 중증 및 희귀질환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안정 상태에서 보호자 없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간병의 부담을 덜어주고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지원해왔다. 지난 1년간 도토리하우스는 약 226명의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쉼과 정서적 지지의 공간을 제공하며, 국내 의료돌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도토리하우스는 총 12개의 단기입원병상과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놀이와 전문가가 진행하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환자들의 모습은 사진과 영상으로 가족들에게
고대 안산병원이 연구 역량 고도화를 위해 의생명연구센터 확장 이전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지난 4일 미래의학관 9층에서 의생명연구센터 확장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날 이전식에는 윤을식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편성범 의과대학장, 정희진 고려대구로병원장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해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새롭게 확장된 의생명연구센터는 연면적 약 3536㎡ 규모 미래의학관 9~11층에 자리 잡았다. 고대안산병원은 지난 2021년 단기 마스터플랜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학관 3개 층(9~11층) 증축 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시험 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 시설로 허가받았다. 병원 본관의 기존 의생명연구센터 자리는 추후 대대적인 외래 공간 재배치 및 리모델링을 통해 한층 쾌적한 진료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확장 이전된 의생명연구센터는 기존 대비 45%가량 늘어난 규모를 자랑한다. 9층에는 의과학연구지원본부와 중점연구사업단, 정밀의료데이터센터 등 연구지원시설 등이 들어섰고 10~11층에는 제브라피쉬 사육실, 형광이미지분석실, 세포배양실, 미생물실험실 등 실험시설이 주로 배치됐다
SK케미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SK케미칼 (대표이사 안재현 사장)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에서 주관하는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KCGS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한 이후 3번째다. KCGS 평가에서 3년 연속 A+ 등급 달성은 SK케미칼을 포함해 총 3개사에 불과하다. 이 중 화학, 제약·바이오 기업은 SK케미칼이 유일하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까지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지금까지 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사례는 없으며, 올해 KCGS가 평가한 1,066사, 794개 유가증권 시장 상장회사 중 상위 2.5%인 20개 기업만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세부 부문 별로 SK케미칼은 지난해 A 등급을 받았던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한 단계 상승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진행한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AZ K-Bio Expressway)’ 포럼과 피칭행사가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그동안 추진해오던 다양한 국내 협력의 연장선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의 협력을 촉진하고, 해외 시장 진출 등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전 등록한 80여개의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해외 시장 진출 중 특히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니즈를 고려하여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임원진들이 연자로 참여해 중국 내 주요 사업 현황과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첫번째 발표 세션에서는 해외 사업개발 부문을 담당하는 신디 우(Cindy Wu) 중국아스트라제네카 총괄이 중국 제약 산업의 현황과 아스트라제네카가 중국에서 추구하는 혁신적 접근법에 대해 발표했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중국 소재 국제 생명과학 혁신허브 캠퍼스인 iCampus의 책임자 욜란다 한(Yolan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1-2일 양일에 걸쳐 림프종 및 백혈병 최신 치료 지견을 나누는 ‘애브비 림프종 서밋(ALpS, AbbVie Lymphoma Summit)’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월) 밝혔다. 이번 서밋(ALpS)은 ‘알프스(Alps) 산맥’만큼 정복하기 어려운 림프종 치료의 베이스캠프를 하나씩 정복하듯 애브비가 꾸준히 연구 개발을 진행해 환자들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애브비가 그간 축적해 온 혈액암 치료 분야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Diffuse Large B-cell Lymphoma)과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Chronic Lymphocytic Leukemia)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혈액암 전문가들이 더 나은 환자 진료를 위해 치료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밋은 양일에 걸쳐 총 3개 심포지엄으로 구성됐고 첫날 2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첫날 첫 순서로 열린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의학 심포지엄에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의 발전하는 치료 환경에 대한 탐색’이라는 주제로 열띤 발제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Prevenar20™)’이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프리베나20은 한국화이자에서 지난 2010년 국내 허가된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 이후 약 14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폐렴구균 백신으로 국내 승인된 단백접합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커버리지(2024/11/1 기준)를 가지고 있다. 프리베나20은 기존 한국화이자제약에서 공급하던 프리베나13에서 7가지 혈청형(혈청형 8, 10A, 11A, 12F, 15B, 22F, 33F)이 추가됐으며, 프리베나의 20년 이상의 경험과 헤리티지를 잇는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사항에 따르면,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과 18세 이상의 성인에 해당되는 연령에서 접종 가능하다.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혈청형 1, 3, 4, 5, 6A, 6B, 7F, 8, 9V, 10A, 11A, 12F, 14, 15B, 18C, 19A, 19F, 22F, 23F, 3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