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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국제약은 지난 3일 중국 글로리아(Gloria) 제약그룹의 나시바오제약(NaSiBao Pharmaceutical Technology Co., Ltd.)과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된 히알우론산(Hyaluronic Acid) 주름개선 필러인 ‘벨라스트(Cross-Linked HAR 20mg)’ 제품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제약 벨라스트는 2010년 5월 국내 최초로 유럽인증마크(CE1293)를 획득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이미 해외 30여개 국에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제품 등록을 완료한 국가에 현재 수출 중이다.동국제약은 이 계약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약 660만 달러(약 70억원) 규모의 벨라스트를 중국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8월 출시 예정인 벨라스트 L-24 제품과 4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벨라스트 소프트 제품 등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동국제약은 벨라스트 외에 다른 품목들의 중국시장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수 국산 조영제 파미레이(이오파미돌)는 중국메디슨(Chinese Medicines Co., Ltd.)과 약 22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마쳤고, 전신 마취제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제도는 보험운영에 대한 책임이 국민과 공급자에 있기 때문에 재정파탄에 따른 고통도 국민과 공급자가 부담해야 하지만 ‘사회보험’이기 때문에 그 통제는 국가가 한다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의 특징으로 보험으로서 ‘당사자 자치의 원리’에 따르면서도 사회보험이기 때문에 법과 정부의 통제를 받는다는 점을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5일 자신의 블로그인 ‘건강보험 공부방’을 통해 건강보험의 운영방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세계 각국의 의료보장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의료서비스 제공주체(국가가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지) ▲재원조달방식(세금인지, 보험인지) ▲관리운영체계(정부의 일반행정 조직에서 담당하는지, 별도의 조직에서 담당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이 기준에 따라 정부가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보건서비스(NHS), 다수의 조합을 구성해 국가차원으로 운영하는 사회보험(SHI), 그리고 국가차원으로 운영하는 전국민 단일보험인 국민건강보험(NHI) 방식으로 구분되는 것이다.우리나라와 대만은 NHI방식의 국가로 분류된다. NHI방식과 같이 사회연대성을 기반으로 ‘보험의 원리’를 도입한
명지병원은 경기지역 민간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정부의 치매특별등급 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한 교육 기관으로 참여, 민간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병원 최초로 지난해 2월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하고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의 문을 연 명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요양보험 교육기관 지위를 부여받았다. 장기요양보험 교육기관은 공공병원을 위주로 지정하고 있으나,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명지병원이 민간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올 7월부터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게 되는 경증치매 환자인 ‘치매특별등급’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인력에 대한 교육을 오는 3월 24일부터 모두 4차수에 걸쳐 시행하게 된다. 경기도 고양, 파주, 김포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2014년 경기도 치매특별등급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은 방문요양 관리자 과정이 1회 48시간, 요양보호사 과정이 3회, 각 40시간에 걸쳐 치매이해, 조호이해, 인지관리 및 인력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올 7월 치매특별등급제도를 통해 경증 치매노인의 기능악화 방지와 가족의 수발부담 완화를 위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특별등급 대상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7월 4일 출범식한 강원도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가 지난 3월 5일 100회째 출동하였다고 밝혔다.100번째 닥터헬기 이송환자는 경기도 여주군에 사는 윤모 환자로 의식불명 및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로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여주 고려 병원에서 11시 26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운항통제실에 닥터헬기를 요청하였다. 출동요청을 받은 의료진(응급의학 전문의, 김태훈 교수)은 호흡부전에 의한 급성 심정지로 판단되어 전문 심폐 소생술(ALCS)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출동요청 후 12분만에 86km 떨어진 경기도 서여주(양평방면) 휴게소에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시행하기 시작하였다.응급처치 후 환자 이송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항공운항팀 김태훈 교수는 환자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영서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였고, 효과적인 전문소생술 및 심정지후 통합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닥터헬기 출동 100회 중 중증외상환자가 35명이며, 심장질환 20명, 뇌질환 1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흡곤란, 쇼크, 약물중독 및 일산화탄소 중독, 복막염 등의 환자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는 응급실 수준의 의
여성흡연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여성건강 적신호가 켜졌다.한국건강증진재단(사무총장 허용)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흡연 문제를 우려하며 여성의 흡연을 예방하고 여성의 금연을 지원하는 특성화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여성 흡연율은 증가하고 있지만, 여성의 특성을 반영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은 부족한 현실이다. 한국 여성의 흡연율은 5.1%로 OECD 회원국(OECD 평균 16.3%) 가운데 가장 낮지만, 문제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과 우리나라 사회 문화적 특성으로 여성 흡연율이 저평가 되었다는 것이다.국민건강영양조사(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결과에 따르면 흡연율은 지난 1998년 이후 남자는 감소(98년 66.3%→’12년 43.7%)한 반면, 여자는 증가 ('98년 6.5%→’12년 7.9%)했다.특히 2~30대 젊은 여성의 흡연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소변에서 니코틴 대사물질인 코티닌을 측정한 결과 여성 흡연율은 13.9%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 흡연율 5.9%보다 약 2.4배 차이가 났지만(08년 기준) 남성은 거의 차이가 없다(1.1배). 여성의 경우, 소득이 낮을수록,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육체노동을 하는 직업을 가진 여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5일 낮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을 초청해 제 144회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은 대한제국 말기 이후 근대적 관점에서 창작된 춤인 ‘가사호접’을 비롯,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풀어낸 ‘본향’, 수운교 바라춤 원형을 바탕으로 구성된 ‘바라춤’, 다양한 장고가락과 움직임이 경쾌하고 발랄한 ‘장고춤’ 등을 선보여 병원 로비를 가득채운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양반의 선비다움을 개성 있고 독특하게 재조명한 ‘대전양반춤’은 기존 전통 한량춤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한편의 연극을 보는 듯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대전시립무용단은 1985년 창단돼 한국인의 숨결 속에 감춰진 역동성과 삶에 대한 열정, 은근한 멋을 춤으로 표현해왔으며, 세계 각국의 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유감없이 보여줘 지역 춤 문화 발전을 견인해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3월1일부터 교단 소속 목회자와 장로 그리고 고신의대 동문에 한하여 VIP 카드를 발급했다고 5일 밝혔다.VIP 혜택은 목회자에게는 일반진료비 30%, 본인외래 30%, 종합검진 30% 감면 등과 지정시간 우선진료 외 무료주차 4시간을 적용 받게 된다,가족(배우자)은 입원비와 외래는 목회자와 같이 30%가 감면되고 종합검진은 배우자, 자녀, 부모까지 20%를 감면해 준다. 물론 4시간 무료주차도 적용한다.단 목회자 가족은 병원 홍보실로 고신목회자 성명, 가족관계증명서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제출처는 602-702 부산광역시 서구 감천로 262 고신대학교복음병원(E Mail: pr@kosinmed.or.kr Fax: 051-990-3600)이다. 희망자에 한해 가족카드(배우자)도 발급되며 가족카드 소지자는 VIP 카드소지자와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상욱 병원장은 “VIP 카드 발급으로 조금이나마 교단에 혜택을 드리는 동시에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건재함을 교단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로 삼기를 기대한다. 또한 VIP카드를 받으신 분들이 복음병원의 복된 소식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자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5일 낮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을 초청해 제 144회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은 대한제국 말기 이후 근대적 관점에서 창작된 춤인 ‘가사호접’을 비롯,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풀어낸 ‘본향’, 수운교 바라춤 원형을 바탕으로 구성된 ‘바라춤’, 다양한 장고가락과 움직임이 경쾌하고 발랄한 ‘장고춤’ 등을 선보여 병원 로비를 가득채운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14년 상반기 직원을 채용한다.공단은 근면․성실하고 열정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을 함께 만들어갈 미래 핵심인재 채용을 위해 2014년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5일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상반기 채용 인원은 총 294명(행정직 88명 , 요양직 206명)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특히, 정부의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만들기’ 정책에 따라 행정직 88명 중 30명을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통해 고졸자로 채용하여 학벌 등 스펙 보다는 창의력과 열정이 넘치는 공단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또한 보훈대상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인재를 우대 채용하며, 청년인턴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 미취업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단 인턴 경력자 27명을 제한경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입사지원서는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16일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인에 특화된 C형 맞춤형 치료법이 개발되어 주목된다. 우리나라 C형 간염 환자에게 주로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페그인터페론(Peg-IFN)의 적합한 치료용량을 연구한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교신저자)·인천성모병원 권정현(제1저자) 교수팀은 우리나라 14개 대학병원에서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유전자 1형 C형 간염환자 178명을 조사한 결과, 총 48주의 치료기간 동안 페그인터페론의 80% 용량만 유지하여도 100% 용량으로 치료 받은 환자와 유사한 치료반응을 얻음을 증명했다. 86명의 환자는 12주까지는 원래의 용량인 180μg(마이크로그램)을 매주 맞고, 이후로 36주 동안은 135μg로 감량하여도 51.2%의 완치율을 얻었다. 이는 기존 180μg으로 48주 치료한 환자의 완치율 56.5%와 유사한 결과이다. 또한 기존 치료용량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치료 중 4회의 인터페론 감량을 한데 반해, 용량을 줄인 환자군은 부작용 발생이 줄어 1회만 감량하여 추가 감량 횟수를 줄였다. 연구팀은 초기 치료 단계에서 용량을 감량한 경우 완치율이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어 총 치료기간 48주 중 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공공기관 최초로 정부 3.0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심평원은 지난 3일 2013년도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정부 3.0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심평원은 그동안 다양한 보건의료정보를 적극 공개해왔다.의료이용자, 의료공급자, 학술 및 산업계의 건전한 보건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생태계 안에서 국민 맞춤형 서비스로 일자리 및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목적에서 이뤄진 것이다.심평원은 지난해 말에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정부 3.0 가치실현의 선도기관으로 평가받음과 동시에 비급여 가격정보 공개, 병원정보 개방을 통한 병원찾기 서비스 등 국민 맞춤형 서비스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심평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심평원이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의 성과들을 계속 지켜봐 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시도,시군구), 공공기관, 교육청․국공립대학 등을 대상으로 7개 분야 20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이춘엽)은 최근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 및 네시나 복합제가 미국 제약 비즈니스 리뷰(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PBR)의 ‘2013 올해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헬스케어 전문 미디어인 ‘제약 비지니스 리뷰’(www.pharmaceutical-business-review.com)가 2013년 제정한 '올해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상'은 신약 또는 새로운 치료옵션이나 획기적인 치료요법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대안을 제공하고, 치료영역 확장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다케다제약은 미국에서 이른 바 ‘네시나 패밀리’로 불리는 ‘네시나(알로글립틴)’와 ‘알로글립틴+메트포민 복합제’, ‘알로글립틴+피오글리타존 복합제’의 잇따른 출시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 받아 이 상을 첫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약 비즈니스 리뷰는 다수의 수상후보 중에서도 다케다제약이 보여준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의 혁신성과 과학적 우수성이 뛰어나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제2형 당뇨병에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네시나는 DPP-4 억제제로
젊은층 2명 중 1명은 ‘강박장애’로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강박장애’에 대해 분석한 결과, 강박장애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약 2만 1천명에서 2013년 약 2만 4천명으로 5년간 약 3천명(13.1%)이 증가했다.총진료비는 지난 2009년 약 88억원에서 2013년 112억원으로 5년간 약 23억원(26.6%)이 증가했다.최근 5년간 강박장애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7.7%~58.2%, 여성은 41.8%~42.3%였다. 5년간 평균 성비(여성대비 남성)는 약 1.4 정도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박장애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20대가 24.0%로 가장 높았고, 30대 21.2%, 40대 16.3% 순으로 나타났고 20~30대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의 45.2%를 차지해 강박장애 환자 2명 중 1명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 연령구간 비율은 30대를 기준으로, 30대 이전 연령층(10~20대)에서는 남성환자가, 30대 이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지난 27일 병원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10차 의료질 향상(QI : Quality Improvement)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진료부서와 병동 등 20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 구연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각 부서들은 낙상 방지, 환자들의 이동불편 감소 등 좀더 나은 서비스 향상방안과 실제 적용사례를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 포스터 부문 우수작들은 24일부터 28일까지 병원내에서 전시회도 병행,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심사 결과 중앙수술실의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을 통한 외부고객 만족도 증가’, 중앙주사실의 ‘환자 대기시간 단축방안’이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 삼성병원 퀄리티혁신실 이준행 교수의 ‘환자가 甲이다’라는 주제 강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교수는 “의료진의 작은 실수 하나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한다”며 “좁다란 벼랑길을 걷는다는 정신으로 긴장하며, 세심하게 정성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강연을 통해 병원혁신과 환자 안전사고 방지, 효율성 증진을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 공감을 얻었다. 조용범 원장은 “국립대병원 최초로 JCI 국제인증을 받는 등 환자중
봄을 알리는 3월이다. 하지만 겨울내 수차례 찾아온 짙은 초미세먼지가 대기중에 아직 가득한데 봄철 잦은 황사바람까지 예고되고 있어 봄철 황사대비를 서둘러 해야 할 전망이다. 황사는 황토 먼지와 함께 각종 중금속의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을 동반하기 때문에 그 피해가 매우 크며, 황사가 몰려오는 봄에는 황사로 유발되는 피부질환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숨을 쉬면서 호흡기를 통해 폐 속으로 들어가면 폐의 기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미세먼지는 한번 체내로 들어가면 몸 밖으로 다시 배출되지 않는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미세먼지를 흡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한다. 황사철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과 건강한 피부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 알레르기, 여드름황사먼지는 피부에 해로운 산성성분이 포함돼 있으며 일반 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피부 모공 속에 깊숙이 들어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온도가 올라가면서 땀과 피지 분비도 증가해 여드름이 발생하고 황사에 실려 온 먼지와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 불결한 손으로 무심결에 만지다가는 트러블 부위가 덧
아랍에미리트(UAE)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2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한국을 찾은 중동 지역 정상급 인사이며 방한 중 국내 대표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승기배 병원장, 전후근 대외협력부원장 등의 안내로 병원 주요시설을 들러보고 21층 VIP병동과 20층 병실에 재생불량성빈혈,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난소낭종 등으로 입원중인 10명의 중동 환자와 환자 가족을 찾아 위로와 빠른 쾌유를 전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중동 환자들이 최근 한국의 의료기관을 많이 찾고 치료 결과에도 만족하고 있는데, 이번 방문으로 최고의 의료와 시설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환자치료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특히 왕세제와 방문단은 “환자식으로 무슬림(이슬람교 신자)에게 율법상 허용된 음식인 할랄음식이 제공되며, 편의를 위해 병동 내 아랍TV방송, 이슬람 기도실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에 크게 만족하였다.또한 “이슬람 문화에 따라 어린아이라도 여자환자 환자일 경우 남자 주치의가 회진 전 여자 간호사가 먼저 환아와 가족에게 알리며 아랍문
심사평가원이 의료분야에 소비자 참여를 통한 업무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에 나선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월 소비자참여위원회 시범운영단을 구성하고, 27일 오후 3시 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Kick off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소비자참여위는 전문적인 의료 분야에 의료소비자의 의견을 정책결정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적 지지를 기반으로 보다 수용성 높은 의사 결정을 하고자 구성됐다. 올 한해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 평가를 거쳐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본 평가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소비자참여위 시범운영단은 보건의료에 관심이 많고 적극 참여 가능한 12개 단체의 추천을 통해 82명의 회원이 선정·위촉됐으며, 위원들은 회의체 협의, 업무 교육 등을 통해 심평원 주요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워크숍에서 손명세 심평원장은 시범운영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소비자참여위 운영방안 논의에 필요한 소규모 회의체가 단체별 토의를 거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심평원은 소비자참여위가 소비자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상시 청취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통해 정책이해도를 높이는 계
상급종합병원의 환자쏠림 현상을 일부 완화하기 위해 진료권역의 소요병상수 산정 방식을 변경하고, 2015년부터 병상 증설에 대해 사전협의제를 도입하게 된다.외래진료의 경우, 경증‧만성질환 외래진료를 억제하도록 외래 환자구성비율 기준도 신설한다.27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기 상급종합병원 지정(2015~2017년, 3년)을 앞두고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 2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상급종합병원에는 권역별(전국 10개권역)로 난이도 높은 중증질환 진료를 담당하도록, 지정기준을 충족한 종합병원 중에서 3년마다 지정(2012~2014년, 43개소)하고, 건강보험수가 가산율 30% 를 적용(종합병원 25%, 병원 20%)한다.금번 개정안은 공청회(2013.12.10)를 통한 의견수렴 후, 의료계·학계·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만들어졌다. 수도권·대형병원으로의 의료이용 쏠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동네의원에서도 진료가 가능한 경증‧만성 외래환자 진료 비중을 줄임으로써 증증환자 진료 등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기능을 강화
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은 2013년 한 해 동안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5명 등 21명에게 총 1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이후 유·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제약 주식 76만주(현재 시가 107억원)와 현금 13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출범 이래 20년간 장학금 지급활동을 하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399명에게 17억 36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한편, 송파재단은 올해에도 약 1억 52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회원병원의 원무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근거중심의 원무실무서’를 발간하고 관련 원무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에 펴낸‘근거중심의 원무실무서’는 병원에서 근무중인 실무자들이 모여 병원의 다양한 민원 형태를 유형화하고 요양급여기준, 비급여 고시, 보건복지부 유권해석, 판결문 등에서 문제 해결 기준들을 찾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특히 원무팀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인 ▲재원환자 관리 ▲진료비 ▲비급여 진료기록 ▲의료법 규정 ▲민사소송 ▲진단서 ▲진료기록 등 각 행위에 따른 체계화된 근거를 제시하고 있어 병원 민원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책의 공동 저자인 강요한 대한의료법학회 이사(전 대학병원법무협의회 회장), 정석관 아주대병원 원무계장, 이항영 강북삼성병원 법무과장, 조용안 성균관대삼성창원병원 원무계장, 김정욱 본플러스분당병원 원무과장 등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교육은 수도권, 경상권, 호남권으로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내달 19일부터 열린다.수도권은 서울 중앙대병원 동교홀(3월19일~ 20일), 경상권은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3월26일~27일), 호남권은 전남대병원 백년홀(4월2일~3일)에서 각각 개최된다. 등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