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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약업계의 연구개발분야 투자가 최근 위축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연구비, 판관비 등의 주요 지출분야에 대한 긴축이 불가피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다행히 올 들어 상당수 제약사의 경영이 회복되는 양상으로 보이고 있어 연구분야 투자도 점차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9곳의 2013년도 1분기 R&D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비용은 1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624억원 대비 1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매출액 대비 투자비율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줄었다.특히 49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28곳의 매출 대비 R&D비중이 감소했다. 사실상 5곳 중 3곳이 연구개발 투자비용을 줄인 셈이다. 또 전년 대비 1%대이상 투자가 늘어난 업체는 9곳에 불과했다. R&D비중이 매출액 대비 10%이상을 넘긴 업체는 LG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유나이티드제약, 서울제약 등 10곳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20%에 가까운 투자율을 보인 LG생명과학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에 비해 올해 투자율이 가장 많이 늘
건국대병원 당뇨병센터(소장 최수봉 교수)는 6월 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개원의를 대상으로 제70차 ‘당뇨병, 인슐린펌프 워크샵’을 열었다. 이날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유니버설룸에서 열린 워크샵은 고신대 의대 내과 최영식 교수의 ‘고혈당과 심혈관 질환’,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의 ‘당뇨병의 인슐린펌프 치료와 베타세포 회복’, 시티내과 이재익 원장의 ‘개원가의 인슐린펌프 치료’, 건국대병원 당뇨병센터 안현주 수간호사의 ‘당뇨병센터에서의 인슐린펌프 적용’, 김경진 간호사의 ‘인슐린펌프 소개 및 실습’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는 ‘당뇨병의 인슐린펌프 치료와 베타세포 회복’ 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인슐린펌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이 유의할 만큼 개선되었음을 밝혀냈다”며 “당뇨병 발병 초기일수록 인슐린펌프 치료를 통해 완치되는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인슐린펌프 치료의 장점으로 “정상 혈당치를 24시간 유지할 수 있고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합병증 예방 및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며 “정상인과 같이 충분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영양 공급이 잘 되어 활력이 생김은 물론, 완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6월 1일(토)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기업과 함께하는 마더하세요 캠페인’ MOU 기업 협약식에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건강한 출산·육아 문화 만들기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MOU 기업 협약식’은 참여 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 각 기업의 참여 의지를 모은 블록 쌓기, 마더하세요 캠페인의 주역인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일동후디스를 비롯한 참여 기업들은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기며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뜻을 모았다. ‘마더하세요 캠페인’은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미의 보건복지부 저출산 극복 캠페인이다. 2012년부터 ‘기업과 함께하는 마더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동후디스를 비롯해 매일유업, 보령 메디앙스, 아가방앤컴퍼니, 아벤트 코리아, 롯데백화점, NHN 등 총 11개 기업이 뜻을 함께한다. 일동후디스는 아기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유아식품 대표기업으로서 정부의 출산·양육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마더하세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직원 대상
오늘은 세계 금연의 날이다. 흡연은 폐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에 하나로 꼽힌다. 남성 폐암환자의 80%, 여성 폐암 환자의 50% 가량이 흡연으로 인해 폐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직접 흡연하는 경우,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병율이 13배에서 최대 20배 이상 높아진다, 간접흡연의 경우 2-3배 가량 높다. DJ이의 큰 별로 알려진 이종환씨도 어제 폐암으로 사망했다. 배우 여운계, 개그맨 이주일씨도 폐암으로 사망했다.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가장 높으며 생존 기간도 짧다.폐암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점과 배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인제대 서울백병원에서는 지난 30일 따뜻한 숨쉬기 '따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공개강좌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가 '폐암의 모든 것'을 주제로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드림코치 이기화 강사의 웃음치료 강의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봉진 교수의 '폐암환자와 가족의 정신건강'에 대해 강의했다.염호기 교수는 "폐 안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서 병이 악화된 후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라며 "회사나 정부에서 시행하는 정기 건강검진을 잘 활용해 작년과 몸 상태를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의 온라인 출산·육아 커뮤니티인 ‘일동맘’(www.ildongmom.com)에서 6월 한달간 ‘출첵이벤트’, ‘자녀 사진 자랑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출첵이벤트’는 6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일동맘 홈페이지 방문 시 1일 1회 제공되는 도장을 모아, 3개를 완성할 때마다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산소발생기&공기청정기’, 어린이 영어 교재 ‘아이러브 kid kid 잉글리시’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있으며, 당첨자는 7월 12일(금) 일동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딸•아들 바보 아빠를 찾습니다’ 이벤트는 6월 30일(일)까지 진행되며, 아빠와 아이가 함께 캠핑, 요리 등을 즐기는 추억의 사진을 응모해 참여하면 된다. 7월 8일(월) 게시판 공지를 통해 당선자 10명을 발표하며, 아빠의 일터로 일동후디스의 위, 장, 활력을 위한 발효유 ‘케어3’ 20개를 배송해준다.이밖에도 6월 일동맘 홈페이지에서는 작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아이 이름 짓기 이벤트’, ‘돌잔치 BEST 후기 이벤트’, 유아용 교재인 ‘아이챌린지 체험 이벤트’, 안내 메일 ‘행운번호 응모 이벤트’
건강보험 재정의 확보와 사용에 대한 원칙을 마련해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인천 한림병원장)은 31일 ‘박근혜정부의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향후과제’를 주제로 한 한국보건행정학회의 학술대회에서 원칙에 입각하지 않고 편향된 보건의료정책으로 기울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그는 “의료비를 무조건 억제하기 보다는 일정 부분 줄일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정책 집행을 위한 재원 조달방안이 동시에 고려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의료비 지출절감과 재원확보 정책을 동시에 하자는 주장이다.특히 우리나라의 보험료율의 경우 5.89% 수준(2013년 기준)으로 OECD 평균인 9.5%(2009년 기준)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조금씩 단계적으로 인상해 건강보험 재정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OECD 평균 보험료율과 보장률 향상에 필요한 소요재정을 감안해 우리나라 보험료율을 7.7%로 인상할 경우 보험료 수익이 약 10조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계했다.건강보험의 사회보험 성격에 맞게 국고지원을 확대, 현재 보험료 수입의 14%인 것을 단계적으로 2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
보건복지부는 중증외상환자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올해 4개의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권역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언제나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인 1시간 안에 전문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보건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2년도 권역외상센터 선정기관은 가천대길병원,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경북대병원 등이다.외상 분야는 건강보험의 사각지대로 수익성이 낮고 업무 난이도, 위험성이 높아 민간 영역에서 자발적으로 투자하기 꺼려하는 분야다. 복지부는 31일부터 시작되는 ‘2013년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기관 선정 공모’를 통해 외상 분야에 역량이 충분하고 의지가 확실한 의료기관을 엄선해 전문적인 의료시설 및 전담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함으로써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겠다는 목표다.권역외상센터는 시설·장비 등 인프라 확보를 위한 자본금 80억원과 인력 확보, 이송체계 구축 및 홍보·교육에 필요한 운영비 7.2억원 등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해당 지역권내 중증외상환자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책임지는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운영비는 권역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최하는 ‘제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환경단체인 ‘생태지평’과 함께 진행하며, 생명의 근원인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 회복의 정신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며, 전국의 남·녀 중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www.dongagreenhand.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소정의 서류심사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 50명(남·여 각각 25명)이 선발되며 26일 오후2시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 비용은 전액 주최사가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4박 5일 동안 백두대간과 낙동강이 만나는 아름다운 땅,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숲과 하천 생태 체험, 별자리 관측, 농촌 생활 탐방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한편, 본 행사에 참석하는 중학생들은 환경단체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하루종일 거친 숨소리와 기침에 시달린다. 악화되면 스스로 숨쉬기조차 힘들어지고, 발을 내딛는 것조차 어려워 외출은 고사하고 혼자 씻고 밥 먹는 게 힘들 정도로 일생생활이 어려워진다. COPD는 폐에 염증이 생기면서 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기도가 좁아지면서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병이다.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이 이에 속한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10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병으로 세계 사망 원인 4위다. 전문가들은 2020년이면 3위로 오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망원인(통계청, 2011년 사망원인 통계) 7위로 연간 국민건강보험료 지출액만 600억 원에 달한다.대표적인 원인은 흡연인데 담배가 타면서 나오는 유해물질이 폐를 구성하고 있는 기관지와 폐포(허파꽈리)에 반복적으로 염증을 일으킨다. 만성 염증은 폐기능을 저하시키고 기도를 막아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유광하 교수는 “흡연 이외에 공해나 매연, 조리시 발생하는 유해 연기 등도 COPD의 원인”이라며 “흡연자가 모두 COPD를 앓지는 않지만 COPD 환자의 대부분은 흡연자”라고 말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버거병의 여성 증가율이 남성에 비해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이유가 여성 흡연율 증가가 큰 원인으로 지적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버거병(폐쇄성 혈전혈관염, I73.1)’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4067명에서 2012년 4727명으로 5년간 660명이 증가(16.2%)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3.1%.총진료비는 2008년 약 27억4천만원에서 2012년 약 33억원으로 5년간 약 5억6천만원이 증가(20.5%)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3.8%로 나타났다.버거병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73.6%~79.4%, 여성은 약 20.6%~26.4%였다. 2008년~2012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5%, 여성이 8.3%로 여성이 높게 나타났다.(여성대비 남성 성비 : 2008년 3.9배 → 2012년 2.8배)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30.9%로 가장 높고, 50대 22.6%, 60대 22.0%의 순으로 나타나 버거병을 앓고 있는 진료인원 10명중 7.5명(75.5%)은 50대
▣ 일 시 : 2013년 5월 31일(금) 14:00 ~ 18:00▣ 장 소 : 서울성모병원(지하1층) 대강당▣ PROGRAM사회 : 조우현 (을지대학교 의료원장) ‣ 13:30 ~ 14:00 등 록 ‣ 14:00 ~ 14:30 개회식 ․ 14:00~14:05 국민의례및내빈소개 ․ 14:05~14:10 개회사 이철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 ․ 14:10~14:20 축사 노환규(대한의사협회장), 김윤수(대한병원협회장) ․ 14:20~14:30 격려사 진영(보건복지부장관), 오제세(국회보건복지위원장) ‣ 14:30 ~ 15:30 특 강 [ 발 표 ] Dr.Joseph S. Gonnella (Thomas Jefferson University) ‣ 15:30 ~ 15:50 COFFEE BREAK ‣ 15:50 ~ 18:00 민간의료기반에서의 포괄수가제(DRG) 해법 진단 [ 좌 장 ] 김 린(고려대학교 의료원장) [ 발 제 ] ․ 15:50~16:30 배경택(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 DRG 도입과 추진방향 ․ 16:3
병원경영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 병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가격은 묶여 있고 지출요소만 늘어나 지난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2014년도 건강보험 수가협상에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병협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변화추이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병원산업이 처한 상황을 진단했다.이에 따르면 매년 두자리 수자로 증가했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총 진료비가 지난 2011년과 2012년 2년동안 한자리 수 증가에 머물러 병원시장의 성장세가 급속하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동안 ‘연도별 종별 총 진료비 변동현황’(표)에 따르면 2009년과 2010년 각각 15.6%와 15.9%로 나타났던 병원급 급여비 증가율은 2011년과 2012년 들어 각각 7.0%, 5.8%로 하향추세가 뚜렷하다. 병협은 지난 2010년까지 이루어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성장세는 2005년부터 확대되기 시작한 보장성확대 정책에 따른 것으로 암과 같은 중증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 인하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문턱이 낮아져 환자수요가 병원급
중증 응급환자가 최종치료기관에 도착하는 시간이 시․도별로 많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교통사고나 심장마비, 뇌졸중 같은 ‘3대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기관 도착비율’은 전국적으로는 평균 48.6%이고, 최저 37.0%에서 최고 58.5%까지 차이가 난다. 중증응급환자는 골든타임(중증외상 1시간, 급성 심혈관질환 2시간, 허혈성뇌졸중 3시간) 안에 도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보건복지부는 시도별 차이가 나는 이유에는 인구대비 응급의료기관 수, 타 시도에서 유입되는 응급환자 수 등이 있지만,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끼리, 또 응급의료기관과 119 사이에 의사소통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해 119가 출동하면 가장 가까운 응급실이 아니라 환자의 중증도에 맞추어 최종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해야 골든타임을 맞출 수 있다. 또 응급실은 병상이 없다고 환자를 거부하거나 재전원하는 일 없이 도착 즉시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일선 응급실은 119의 부적절한 환자이송에, 119는 응급실에서 환자수용을 거부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여 상호간에 불만과 불신이 없어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이러한 문제점을
약값 전액을 본인 부담하면서도 발기부전 치료제를 쪼개 먹어야 했던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자사의 폐동맥고혈압치료제 ‘파텐션정’(실데나필 20mg)이 6월 1일 부터 정당 보험약값 2000원에 급여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파텐션정은 작년 11월 희귀질환인 폐동맥고혈압치료제로 국내 최초 출시됐으나, 보험급여 적용을 받지 못해 환자들이 약값 전액을 부담해 왔다. 국내 환자 수가 약 2000명에 불과한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은 파텐션정 출시와 보험급여 적용으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이 환자들은 발기부전치료 성분으로 잘 알려진 실데나필 제제의 고용량 제품을 100% 본인 부담으로 처방 받아 20mg씩 쪼개 복용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파텐션정이 출시되기 전 까지 폐동맥고혈압을 치료하는 실데나필 20mg은 아예 출시되지 않았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적정 용량의 치료제가 없어 불편을 겪는 환자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약회사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폐동맥고혈압 환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보험급여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폐동맥고혈압 치료 권
고가의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 복용을 중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혈액암의 하나인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완치의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BMT센터)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팀은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3년 이상 글리벡 치료를 받았고, 혈액을 이용한 초정밀 백혈병 유전자 검사를 통해 2년 이상 백혈병 세포가 발견되지 않은 완전유전자반응 환자 중, 글리벡 복용을 중단하는 연구에 참여한 48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글리벡 중단 후 1년째 여전히 백혈병 유전자가 발견되지 않아, 글리벡 복용을 성공적으로 중단할 수 있는 통계적 확률이 66.3%에 달했다.장기간의 항암제 복용은 신체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투약을 막기 위해 글리벡 복용 중단이 가능한 환자를 선별하여 항암제의 정확한 중단 시점을 찾은 것이다. 이번 연구로 글리벡 복용이 어려운 임산부, 노약자, 부작용이 심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자와 국가의 의료비 부담은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48명의 환자 중 39명은 암 유전자가 증가하지 않았고, 18개월 이상이 경과한 후에도 백혈병이 재발되지 않았다.
한국 산업단지공단주관으로 산업부 담당 주요 언론사 기자단일행이 지난 28일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단 바이오 웰빙 투어’ 행사일정으로 신풍제약 오송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을 방문했다.이날 행사에서 신풍제약(김창균 대표이사)은 한국 산업단지공단(김경수 이사장)으로부터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단 바이오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는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신풍제약은 연면적 51,984㎡의 부지에 9,552㎡의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을 신축해 2013년 1월 11일자로 KGMP승인을 취득,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은 세파 무균제품인 분말 주사제(20품목)와 내용고형제인 캡슐(5품목), 정제(2품목), 세립(1품목)을 각각 생산하기 위한 전용시설로서 별도의 품질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6월 20일(목) 11시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의료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쟁점 실무연수’ 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기관과 관련된 의료법 및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연수교육에서는 ▲의료기관과 관련된 의료법 규정의 이해(강북삼성병원 이항영 법무과장) ▲의료관계법규 다빈도 위반사례(법무법인 태평양 이경철 변호사) ▲국민건강보험법 다빈도 행정처분사례(국민건강보험공단 법무지원실 김준래 변호사)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한국정보화진흥원 개인정보보호사업부 김두현 부장) ▲개인정보보호법의 구체적 쟁점사항(법무법인 화우 김재춘 변호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연구교육 참가 희망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013년 6월 14일(금)까지이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학술교육국 (전화: 02-705-9246~8)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혜 정부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향후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한국보건행정학회는 2013년 5월 31일(금) 9시부터 18시20분까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3년 제50회 한국보건행정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건강증진재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공동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박근혜정부의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향후과제’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최병호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의 개회사,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 한국보건행정학회 초대 회장인 한달선 한림대학교 명예교수의 기념사에 이어 총 7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진다.오전 메인세션(Plenary Session)에서는 손명세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주재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부원장이 “신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과제”로, 아주대 의과대학 전기홍 교수가 “비감염병(NCD) 시대: 서비스 제공 패러다임 변화”로, 울산대 의과대학 이상일 교수가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을 위한 정책 과제”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 병행세션(Parallel Session)에서는 각 분야별 최고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영유아 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의 ‘얼리키즈’ 캠페인의 메인 모델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윤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얼리키즈’는 어린이집이나 보육센터에서 단체 생활을 일찍 시작하는 영유아들을 일컫는 신조어로, 이번 ‘얼리키즈’ 캠페인은 3세 미만의 이른 나이에 단체생활을 하면서 높아진 감염성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GSK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유아 부모, 의료진, 보육교사들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예방을 독려할 예정이다. 실제 보육 시설을 이용하는 얼리키즈는 감염성 질환을 경험하는 비율이 20%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가 단체 생활로 감염되기 쉬운 질병은 장염, 중이염, 폐렴 순인데, 이 중에서도 수막염, 균혈증 등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영유아 감염성 질환 중 재발률이 가장 높은 중이염은 사전 예방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메인 모델인 방송인 최윤영은 예비 엄마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얼리키즈’ 시대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영유아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
“남자간호사를 군 대체 복무하게 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나 지방 공공의료원의 간호사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국가의 공공의료 재정부담을 덜 수 있다. 결코 남자간호사들의 군생활을 편하게 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김장언 대한남자간호사회 초대회장(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수간호사)은 28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남자간호사의 국·공립의료기관 군 대체복무를 추진하려는 이유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지난 4월 20일 대한남자간호사회 창립과 함께 초대회장으로 선출돼 이런저런 활동으로 바쁜 그를 메디포뉴스가 만나봤다.간호사 대체복무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현재 지방병원들의 간호사 수급 부족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공공의료원의 간호사 수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간호대 1학년 재학생만 2900명이고 전체 재학생은 8000명이 넘는다. 이들을 군 대체복무를 통해 공공의료인력으로 투입한다면 간호사 수급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방공공의료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비용적인 면에서도 효과가 크다. 지방 공공의료원의 신규간호사 임금수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많은 간호사를 고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공중보건의료인으로 간호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