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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대규모 학술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구축·운영’ 학술연구과제의 주관기관으로 병원의 소아청소년과가 선정됐다고 8월 20일 밝혔다. 이 과제는 미해결 연구수요 분양 비종양성 질환에 대한 국가 전략적 공공 자원화를 통한 정밀 의료 연구 및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연구 책임자는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맡는다. 김유미 교수는 향후 2년간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발달장애 질환 혁신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구축’ 과제를 총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과제는 주관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가 참여하는 대형 사업이다. 특히, 해당 컨소시엄의 과제 수행을 통해 발달장애 증상을 보이는 소아청소년 및 성인 환자의 고품질 임상자료 및 임상시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원인 불명과 치료 부재의 미개척 분야인 소아기 발병 유전성 발달장애 질환의 기초연구 기반을
전남대학교병원이 전국 대학병원 최초로 진단장비‘GE OMNI PET-CT 장비’를 도입했다. 전남대병원은 지이헬스케어사의 OMNI Legend 32 Digital PET-CT를 도입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해당 장비는 기존 PET-CT에 비해 해상도와 이미지 품질이 크게 개선돼 미세한 병변도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촬영범위는 2배 넓어지고 촬영 속도도 4배 이상 향상되면서 검사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돼 대기 시간이 줄어 편안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응급 시에도 정확한 진단을 지원하게 됐다. 특히, 기존 장비보다 1.5mm의 작은 암 병변까지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어, 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 경과 평가에서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더불어 환자 촬영 중 호흡에 의한 영상 왜곡을 보정하는 Motion Free 기능을 탑재해 외부 장치 없이도 병변의 크기에 대한 정확도를 67% 향상, 정량 분석의 정확도를 30% 개선했다. 민감도 또한 기존 장비 대비 약 5.4배 향상된 46cps/kBq의 성능을 제공하고, 저선량의 방사성 의약품 사용으로도 우수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게 돼, 환자의 피폭선량은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
금연만 실천해도 뇌졸중 후 심근경색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순환기내과 박명수 교수(공동 교신저자), 천대영 교수(공동 1저자), 한성우 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공동 교신저자),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공동 1저자)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데이터를 이용해 2010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허혈성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40세 이상 19만9051명을 분석했다. 이들 중 뇌졸중 진단 전 흡연자는 3만5054명(18%)이었는데, 이 중 3분의 2인 2만2549명은 뇌졸중 진단 후에도 계속 흡연을 했다. 심지어 2%인 3914명은 뇌졸중을 진단받은 후 흡연을 새롭게 시작했다. 전체 허혈성 뇌졸중환자 19만9051명 중 5734명(3%)이 뇌졸중 진단 후 심근경색을 겪었다. 연령, 신체활동, 기저질환, 음주 및 흡연력 등의 변수를 조정한 뒤 심근경색 위험을 분석한 결과, 흡연이 뇌졸중 후 심근경색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흡연자와 지속 흡연자는 비흡연자와 비교해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도
차 의과학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S 등급을 획득해 대학 발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미래융합대학의 무전공통합선발(전공자유선택제) 학사제도와 미래 의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학사 구조 개편을 높게 인정받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게 융·복합 창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모듈형 교육과정 등을 개발했고, '전공 상담 DAY’ 등의 행사를 열며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진로를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고 평가받는 미래융합대학(간호대학·약학대학 제외)은 신입생이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1년간 진로를 탐색한 뒤 2학년 진학 시 학부·인원·성적에 관계없이 전공을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부산 지역 내 유일하게 ‘담관내 고주파 소작술(Intraductal RFA, Intraductal radiofrequency ablation)’을 시행한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인터벤션센터는 최근 담관이 막힌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화에 들어갔다고 8월 20일 밝혔다. 담관에서 생기는 암을 ‘담관암(담도암)’이라고 하는데, 담즙이 흐르는 도관에 발생하므로 담관 폐쇄를 일으키게 되면 담즙이 소장으로 흘러가지 못해 정체되고, 정도가 심해지면 혈류로 담즙이 역류하게 되어 결국에는 황달이 생기게 된다.수술적 절제가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지만, 다른 기관으로 전이됐거나 정확한 침습 범위를 판단하기 어려워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20~30%에 불과하다.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담관 폐쇄에 따른 담관염의 위험성이 높고 실제로 이로 인한 패혈증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기에 담관의 개존성을 높여 황달 예방과 담관염을 예방하는 것이 환자 생존률 증가와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영상의학과 박주용 교수는 “담도를 뚫기 위해서는 주로 담즙 배액관 삽입을 위한 경피경간 담즙배액술(PTBD)이나, 내시경적 역행성담췌
의료 공백으로 현장 간호사 10명 중 6명이 병원 측의 일방적인 강요로 전공의 업무를 강요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대상 의료기관이면서도 이에 참여하지 않는 병원이 61%에 달해 이들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경우 법적인 보호마저 받지 못하고 있었다. 또 상급종합병원에 채용됐으나 지금까지 발령이 무기한 연기된 신규간호사가 76%에 달하는 등 간호사들이 고용절벽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8일까지 의료법 제3조의3에 따른 종합병원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2조의2에 따른 수련병원 등 38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전체의 39%인 151개 기관으로 조사됐으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는 1만3502명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간호협회가 지난해 운영한 ‘불법진료 신고센터’에 의료법 위반사례로 신고된 의료기관과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기관을 비교한 결과 매칭율이 88%(133개 기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
갑상선에 생긴 양성 혹(결절)을 고주파로 없애는 고주파절제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백정환 교수팀이 서울아산병원에서 고주파절제술로 치료한 양성 갑상선 결절 환자 421명을 장기 추적관찰한 결과, 10년 후 결절의 크기(부피)가 평균 94% 감소해 우수한 치료성적을 보였다고 8월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7년 3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갑상선 결절로 고주파절제술을 받은 환자 421명(총 456개의 결절)을 최대 12년간(평균 7년 6개월) 추적 관찰했다. 관찰은 치료 후 1, 6, 12개월, 이후 2022년까지 매년 진행했으며, 각 추적관찰 시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 용적을 계산하고 증상 점수와 미용 등급을 평가했다. 그 결과, 치료 후 결절의 용적 감소율은 평균적으로 ▲2년차 80% 이상 ▲5년차 90% ▲10년차 이상 94%로 나타났고 결절로 인한 증상과 미용 상의 문제가 유의미하게 호전됐다. 또한, 전체 결절 중 12%(53명)가 재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33명은 고주파절제술을 다시 받았고, 4명은 외과적 수술을 받았으며, 16명은 추가 치료 없이 관찰 중이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
암치료에 대한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기존 치료에 실패한 난치성 뇌전이를 보이는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에서 3세대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레이저티닙’의 효과를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본 KCSG LU20-15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의 공식 종양학 국제학술지인 JAMA Oncology에 게재됐다. KCSG LU20-15연구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에서 주도한 국내 다기관 임상으로 연세암병원 김혜련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연구를 이끌었으며, 연세암병원 홍민희 교수, 고려대병원 최윤지 교수, 가천대길병원 안희경 교수가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연세암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가천대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의 암센터에서 1, 2세대 약물로 치료에 실패한 뇌전이를 보이는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 40명이 등록됐고, 레이저티닙 치료 결과 뇌전이 크기 감소를 보인 환자 비율을 뜻하는 뇌내 객관적 반응률은 55.3%였다. 특히 1, 2세대 약물 내성으로 나타나는 T790M 변이를 가지면 효과가 뛰어났는데, T790M 변이 양성 환자가 보인
CSL시퀴러스(CSL Seqirus)는 자사의 어쥬번트 인플루엔자 백신(aIIV)이 고형장기이식(SOT, Solid Organ Transplantation)을 받은 18-64세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될 수 있도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권고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ACIP의 이번 결정은 고형장기이식을 받은 수혜자에서 인플루엔자 합병증의 높은 위험성을 바탕으로 한다. 고형장기이식 수혜자는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며, 독감으로 인한 증상이 더 심각할 수 있다. SOT 수혜자의 22-49%에서 폐렴을 포함한 하기도 질환은 발생하며, 독감에 걸린 SOT 수혜자의 69%가 입원하고, 그 중 11%는 중환자실에 입원, 8%는 인공호흡기(mechanical ventilation)를 필요로 하며 30일 이내 사망은 3%에 이른다. 앞서 ACIP는 SOT 수혜자에서 보다 효과적인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고형장기이식을 받은 지 6개월 이상 경과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어쥬번트가 첨가된 불활화 인플루엔자 백신(aIIV3) 및 고용량 불활화 인플루엔자 백신(HD-IIV3) 과 표준용량 백신(SD-IIV)의 접종 효과를 비교한 9개의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자사 엑스레이 디텍터에 최적화된 진단보조 솔루션의 자체 개발과 인허가 취득에 성공하며 융·복합 의료영상 솔루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뷰웍스는 기업 부설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흉부 진단보조 솔루션 ‘VXCAD-CXR’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VXCAD-CXR’은 흉부 방사선 촬영 영상을 분석해 질환이 발생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부위와 병증 확률(abnormality)을 자동으로 제시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보조 솔루션이다. 주요 흉부 질환인 ▲흉수(Pleural Effusion) ▲기흉(Pneumothorax) ▲결절 및 종괴(Nodule and Mass) 3종의 질환에 대한 발병 확률과 병변 부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 현장에서 의료진이 곧바로 소견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진단 보조 솔루션 성능 평가의 대표적인 지표인 ‘AUROC(Area Under ROC curve)’ 산출 결과, 검출 능력은 흉수 0.9993, 기흉 0.9959, 결절 및 종괴 0.9846으로 높은 정확성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AUROC가 1에 가까울수록 진단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추후 추가적인 데이터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신제품, 바르는 진통소염제 ‘록소앤겔 롤온 타입’을 20일 출시했다. 지난 2021년 국내 최초 록소프로펜 성분의 겔 타입으로 출시된 ‘록소앤겔’은 무릎과 발목 등 움직임이 많아 파스를 붙이기 힘든 부위에 쉽고 빠르게 도포 가능한 제품으로 골프, 테니스 엘보우에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배우 남궁민과 함께 3년 연속 광고 캠페인을 펼치며 ‘국민의 겔, 남궁민의 겔’로 소비자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록소프로펜 성분은 유지하되, 롤온 타입 제품 용기를 추가로 출시했다. 신제품 ‘록소앤겔 롤온 타입’은 피부에 직접 바를 수 있고, 사용량을 조절하기 쉬우며 손에 묻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리고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 용이해 외부 활동 시 사용하기 간편하다. 더불어 요통, 어깨 결림에 따른 어깨 통증, 관절통, 근육통뿐만 아니라 건초염과 타박상, 염좌에도 도움을 준다. 동성제약 마케팅부 담당자는 “기존 겔 타입 록소앤겔 제품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분들이 제품을 쉽고 편하게 바를 수 있도록 롤온 타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라며 “특히 아픈 부위에
“국민 동의 없는 개인정보 활용 절대 반대!” 시민단체 ‘건강보험 빅데이터 민간 개방저지 공동행동(공동행동)’이 이 같은 구호를 외치며, 8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출범했다. 이날 공동행동은 윤석열 정부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4~`28)에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민간보험사에 제공하는 것을 명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 빅데이터 개방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 빅데이터는 20여년간 구축된 시계열적 자료로, 개인의 가족관계와 재산 및 소득은 물론 의료행위별 상세 진료·처방 내역과 건강검진결과 등을 포함한 의료정보까지 망라한 데이터인 만큼, 모든 국민의 매우 민감한 개인정보를 개별 동의 없이 민간보험사에 제공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11일 민생토론회에서 “언제 개인 동의를 받아가면서 이 정보를 활용하냐, 데이터가 돈입니다”라고 발언하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보호하지 않고 단순히 민간기업의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다고 공동행동은 비판했다. 특히, 공동행동은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
*과장급 승진▲비축물자관리과장 김동명<2024년 8월 20일자>
*빈소 청양농협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월 20일, *041-942-4600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자체 연구개발한 서지컬(수술실) 테이블 ‘LUVIS(루비스) ST500’에 대해 16일자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종 신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지컬 테이블은 수술테이블로도 불리며 수술 케이스 및 환경에 따라 집도의가 가장 이상적인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LUVIS ST500은 덴티스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OR(수술실) 솔루션 사업을 통해 개발한 첫 제품으로 국내 최상급 사양을 갖췄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와 미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FIME’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더불어 구매 상담이 다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수술등, 서지컬 테이블, 펜던트, 디스플레이 등 루비스 토탈 OR 솔루션은 이번 FDA 등록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며, 유럽 CE 인증도 빠른 시일 내 완료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의 사업 다각화 전략에 따라 새롭게 출시한 동요도 측정기, 무통마취기, 치과 유니트체어 등의 신제품들도 현재 FDA 및 CE 인증 절차를 진행중이며 빠르면 연내 마무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가 경상남도 지역에서도 활동한다. 소방청이 현장 이송 단계에서부터 의사가 헬기에 탑승해 중증 응급환자의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경상남도에서도 확대 운영한다. 기존의 이송체계로는 도서·산간 지역 등 응급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서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목적지(병원)까지 환자를 이송해야만 전문 의료진의 처치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체계가 가동되면 협력 병원 의료진이 출동 단계에서 소방헬기에 직접 탑승하여 현장까지 동행, 환자와 대면하는 즉시 전문 처치를 시행할 수 있어 중증응급환자가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소방헬기는 인공호흡기 등 20여종의 응급처치 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며, 운항 거리도 최대 400km로 장거리 운영이 가능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헬기 1대를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로 지정해, 2023년부터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의사탑승 소방헬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그 결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온라인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구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2분기 자사 온라인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서며, 가장 높은 매출 채널을 기록하는 등 기존 홈쇼핑 판매 중심에서 온라인 채널 판매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프롬바이오 2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112억 91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30% 가까이 하락했다. 이는 금년 유통 전략의 변화에 따라 기존 홈쇼핑 매출액이 2분기 37억 29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절반 이상 줄었기 때문이다. 프롬바이오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의 최근 구매 트랜드가 구매 연령층이 다양화되며 홈쇼핑 채널 외에도 온라인 채널 구매가 급성장함에 따라 자사 핵심 판매 채널이었던 기존 홈쇼핑 판매 비중을 점진 축소하고 있다. 자사몰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비롯한 온라인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홈쇼핑 채널의 경우 주 구매고객이 중장년층이지만 최근 다이어트 및 피부 건강 등 이너뷰티 제품들을 중심으로 하는 제품 소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롬바이오는 지금까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2024년 상반기 매출 상위 50위권 이내를 기록한 주요 제약사들의 매출이 대부분 증가하며 하반기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였던 제약사들도 대부분 그 감소율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주요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매출 상위 50개 제약사들은 2024년 상반기 12억 1552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2023년 상반기 11조 4439억원 대비 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795억원에서 8032억원으로 3%,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에서 5522억원으로 16000% 이상 확대됐다. 상위 5개 제약사 중에서는 유한양행이 1위를 지켜낸 가운데, 광동제약과 한미약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종근당과 녹십자의 매출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2023년 상반기 9387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9729억원으로 3.6%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동안 499억원에서 191억원으로 61.7% 줄어들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08억원에서 427억원으로 38.4% 확대됐다. 또 광동제약은 2023년 상반기 7323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8252억원으로 매출이 12.7% 증가한
휴온스그룹이 주요 사업회사 실적 증가에 힘입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액은 전문의약품의 견조한 실적과 에스테틱 사업의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097억원, 영업이익 304억원, 당기순이익 2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8%, -17%, 1%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역대 분기 최고 매출을 올린 배경에는 의약품사업에서 안정적으로 성장 중인 휴온스와 에스테틱 사업에서 호실적을 지속한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의 역할이 컸다.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90억원, 영업이익 93억원, 순이익 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6%, -48%, -46% 증감했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665억원으로 미국 마취제 수출 감소에도 만성질환 의약품의 성장에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뷰티∙웰빙사업은 486억원을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감소했지만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의료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수탁생산(CMO)사업은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률 증가
데이터 활용의 활성화 및 인공지능 모델 구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K-MEDICON 2024’가 열린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의료데이터 중심으로 인공지능 연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K-MEDICON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MEDICON 2024’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컨소시엄, 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사업단,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고려대학교의료원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제공하는 학습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주어진 주제에 따라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등록해 평가 순위대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대회 주제는 총 2개이며, ▲주제1: 심전도를 이용한 분석: Artifact가 포함된 12 리드 심전도 신호 분류 ▲주제2: 병리영상(방광암) 분석: REG2024(REport Generation for Pathology using Giga-pixel Whole Slide Images in Bladder Tumor, 2024)] 등이다. 주제별 평가 기준으로 총점이 높은 순으로 수상이 결정되며, 주제별 1~3위까지 총 6팀이 선정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