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유엔인구기금(UNFPA) 총재인 바바툰데 오소티메힌(Babatunde Osotimehin)의 특별세미나가 ‘MDG 5 모성건강 증진’(Improving Maternal Health)을 주제로 14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렸다. UNFPA 오소티메힌 총재는 개발도상국의 열악한 여성건강 및 모자보건의 실태를 소개한 후 2010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주창한 ‘모자보건을 위한 세계적 전략- 모든 여성, 모든 어린이’(Every Woman, Every Child)가 모자보건을 국제적 아젠다로 올려놓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지난해 10월 반기문 사무총장은 변화를 위한 5가지 중요한 세대적 기회(Generational Opportunities) 중 하나로서 ‘여성, 청년과 함께, 그리고 그들을 위해’ 일하는 것을 강조했고, 인권·교육과 성과 생식건강(Reproductive Health)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 등을 강조한 바 있다. 또 유엔인구기금은 국제인구개발회의(ICPD) 아젠다와 MDG 5에 부응하기 위해 ‘모성사망률을 줄이고 성과 생식건강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을 달성하는’ 목표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사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센터(소장 형우진)는 오는 6월 9일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수술로봇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의료용 로봇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된 이번 체험교실은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제 세브란스병원 수술실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센터(02-2228-6320).
한국인 뇌졸중 증세가 과거 뇌출혈이 많았으나 최근 뇌출혈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감소하고 뇌경색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고령화와 서구화의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유경호 교수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신경과학분야 중개연구의 첨단지견; 기초에서 임상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림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뇌졸중 역학자료의 변화 추이와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환자등록체계’라는 제목으로 뇌졸중 환자의 임상특성상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유경호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급성기 허혈성뇌졸중으로 상급종합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의 인구학적 및 임상적 특성의 10년간 변화 추이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적절한 변화와 대책을 진단했다. 뇌졸중 환자의 고령화- 뇌졸중 환자 평균 연령 67세로 증가유경호 교수는 1999년 3월부터 2008년 5월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내원했던 발병 일주일 이내의 급성 허혈성뇌졸중과 일과성허혈발작 환자 총 2,218명을 연령, 뇌졸중의 위험인자, 허혈뇌졸중의 유형분류 등을 3년 1개월씩 3기로 나누어 기간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인구 고
노환규 의협회장은 14일 오전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출연해 포괄수가제의 문제점, 반대 이유, 대안 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특히, 인터뷰 말미에 포괄수가제를 주제로,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공개토론을 제안해 주목을 끌고 있다.이날 인터뷰 주요내용과 노환규회장의 주요 답변내용은 다음과 같다포괄수가제 의무적용은 전면 반대Q.맹장과 탈장, 치질, 백내장, 편도, 제왕절개, 자궁제거.. 이렇게 일곱 가지 수술에 대한 포괄수가제가 오는 7월부터는 병원과 의원급에, 내년 7월부터는 종합병원급 이상의 전체 의료기관에 의무적용될 예정이었는데, 의사협회는 전면 반대한다.. 이런 입장입니까? A.네 맞습니다. 전면 반대할 뿐 아니라 적극 저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의사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8%, 즉 거의 모든 의사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의무적용은 전면 반대 이유Q.반대 이유가 궁금합니다. 왜 반대 결의를 한 겁니까? A.정부는 좋다고 선전을 하고 의사들은 반대를 하니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제도가 국민에게는 좋고 의사에게는 나쁜 제도인 것으로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의사들이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진료의 질이
잇몸질환자의 65%는 30~40대에 최초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지난해 말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00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40% 정도의 조사대상자들이 잇몸질환을 경험했다. 그 중 65%는 30~40대에 최초 증상을 보였다.이에 따라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최초 발병률이 가장 높은 40대 이전인 20~30대부터 잇몸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대한치주과학회가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서도 20세 이상 성인 8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63%가 치주병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35%는 당장 치료가 필요한 중증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증상의 정도가 심하고 18%는 골소실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조사결과에서 잇몸질환별 환자들의 세부 자가 증상을 살펴보면 잇몸출혈이 34.8%, 잇몸부종이 28.1%, 이시림이 13.0%, 통증 6.7% 등으로 나타났다. 불편증상으로는 응답자 중 35.9%가 잇몸부종, 34.2%가 잇몸출혈, 28.1%가 이시림 순이었다. 이러한 불편증상은 연령대에 따라 다소 달랐는데 30대와 60대에
자궁경부암 4가 예방백신 ‘가다실’이 자궁경부질환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유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뉴욕 레녹스힐 병원 연구진은 3월 27일 영국의학저널인 BMJ에 ‘자궁경부암 4가 백신이 자궁경부 및 외음부 질환 여성에 주는 영향’이란 주제의 논문을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가다실에 대한 두 개의 국제적, 이중 맹검, 무작위 임상 시험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세계 24개 국가 및 지역의 1차 의료기관, 대학 또는 병원 산하 건강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두 개의 임상 시험에 참여한 15~26세의 1만 7622명은 무작위로 4가 HPV 백신 또는 위약군으로 분류됐는데, 그 중 2054명은 자궁 경부 수술을 받거나(1350명), 생식기 사마귀, 외음부 상피내 종양 또는 질 상피내 종양으로 진단(704명) 받았다. 백신과 위약은 1일째, 2개월째, 6개월째 총 3회 투여됐다. 일차 평가변수는 2,054명의 환자들이 치료 받거나 진단 받은 60일 후부터의 HPV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었다.분석 결과, 자궁경부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여성 1350명 중 HPV 4가 백신 투여군에서 유형에 관계없이 HPV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 46.2%(95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이 회사 내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개인 사재 10억원를 장학기금으로 내놓으며 아름다운 기부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화재다.안국약품은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핵심인재 육성을 취지로 사내 장학제도인 ‘혜정장학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재단은 어준선 회장의 사재를 출연한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운영하며, 대상자는 일반교육과정 및 석사 이상의 학위취득(MBA 과정 포함)을 희망하는 안국약품과 계열사의 임직원으로서 업무역량과 자기개발 계획, 연간 지원한도 등을 고려해 선발하게 된다.지원 내용은 국내외 대학의 석·박사 학위는 물론 온오프라인의 MBA 및 일반교육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해외에서의 석사학위 이상의 과정과 MBA 과정도 지원해 미래 안국약품의 글로벌 핵심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한편, 어준선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한마음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충북 보은군내 청소년들에게 학력신장과 사기진작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중앙대학교에 약 20억원 상당의 장학금(안국 어준선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기업 활동 및 사회활동 못지않
전자간증으로 유의한 단백뇨를 동반한 임신중독증 진료환자가 매년 2,000명 이상 발생하고 특히 35세이상 44세까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동안(2006~2011년)의 ‘임신중독증(전자간증, O1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진료환자는 2006년 1,865명에서 2011년 2,034명으로 나타났고, 2011년 분만여성 1,000명당 임신중독증 진료환자는 4.8명으로 매년 분만여성 1,000명 중 5명은 임신중독증에 의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기준 연령별 진료환자는 30~34세가 가장 많았으나, 분만여성 1,000명당 진료환자는 30~34세 4.5명, 35~39세 7.6명, 40~44세 9.1명으로 35세에 이후부터는 분만여성 대비 임신중독증 환자의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했다.특히, 20대는 임신중독증 진료환자가 분만여성 1,000명당 3.8명이었고, 40대는 10.1명으로 20대에 비해 약 2.6배 많았다. 최근 5년동안(2006~2011년)의 진료형태별 ‘임신중독증’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입원 환자보다 외래 환자의 증가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해외에 출원된 한국 특허 중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관은 WO(세계보건기구)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특허의 대부분은 천연물신약의 생산공정과 관련된 것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최근 발간한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동향’에 따르면, 국내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및 이를 활용한 응용기술 관련 특허는 총 109건으로 2000년대 이후 집중적으로 관련 특허가 출현되고 있다.하지만 비임상, 임상 분야의 국내특허는 검색되지 않았으며, 109건 모두 천연물신약의 생산공정 관련 특허다.1990년대 초반에는 관련 특허의 출원이 거의 없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이 진행되면서 2000년대 초반 이후 특허 출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해외에 출원된 한국 특허 중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관은 WO로 조사됐으며, 이후 미국, 유럽,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정량적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WO가 42건으로, 이는 전체 특허의 39%이며,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생산공정 분야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이어 미국이 22건(20%), 유럽 13건(12%), 일본 2건
수입의존도가 높은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해서는 연구개발 및 제품개발을 위한 기업 및 정부의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건석 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 연구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행한 Brief 20호에 ‘의료기기 세부분야별 시장규모 및 기업체 연구개발비 현황분석’ 기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기 기업체의 2010년 연구개발비 투자규모는 3008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29.5%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는데 연구과정별 연구개발비는 시작품 개발(41.6%)에 중점 투자했으며 이어 생산공정개발(23.1%), 기초연구분야(18.7%), 성능인증 및 임상연구분야(16.6%)의 순으로 투자한 것으로 분석됐다.분야별로는 진단기기 43.1%, 치료기기 28.7%, 의료용품 19.2%, 치과재료 9%의 비중으로 나타났으며, 산출물 유형으로는 초음파영상진단장치(13.4%)와 디지털 X-ray 등(12.5%)의 ‘영상진단기기’(25.9%)와 ‘의료용품’(14.6%) 등 시장규모가 큰 분야에 투자규모 역시 높게 나타났다.‘마취 및 호흡기기’(26억원, 09년 대비 10년 127.4% 증가), ‘전동식 수술 및 치료기기’(160억원, 85.5%), ‘진료장치’(49억
여의사미래포럼에서는 제19대 국회에 입성하는 여의사 출신 3명의 당선자를 한 자리에 모아 많은 격려와 당부의 말을 건넸다.여의사미래포럼은 지난 10일 장충동 서울 클럽에서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박인숙, 문정림, 신의진 당선자에 대한 축하연을 진행하면서 많은 조언을 건넸다.먼저 여의사미래포럼의 공동 대표인 주양자 전 복지부 장관은 이번 19대 국회의원에 여의사가 당선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주 전 장관은 “현재까지 여의사 출신 국회의원은 5명 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3명이 한꺼번에 국회에 입성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앞으로 국회에서 힘든 일이 있더라도 의사를 대표하는 것이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작은 일이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같이 논의하길 바란다”며 “‘여의사가 정말 정치 잘한다’는 큰 칭찬을 들을 수 있을 만큼 큰 일을 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여의사미래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남경애 박사도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남 박사는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데 있어 정치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중요시하고 나보다는 국가와 전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0여종이 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영양제 ‘뉴먼트’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뉴먼트’ 브랜드는 기존에 출시된 영양제와는 달리 성별에 따라 패키지 디자인을 차별화해 뉴먼트K(King), 뉴먼트Q(Queen)로 제품을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뉴먼트K’는 비타민 B 10종과 마그네슘 등 21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프리미엄 비타민이다. 여기에 음주와 흡연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을 타겟으로 UDCA, 마늘엑스, 아연 등을 추가했다.‘뉴먼트Q’는 비타민 B 8종과 철, 칼슘 등 여성에게 필수적인 2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했다. 여기에 베타카로틴, 감마오리자놀, 코엔자임큐텐(CoQ10)등을 첨가해 하루 1정 섭취로 체내에 필요한 영양소를 손쉽게 보충할 수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뉴먼트 시리즈는 신개념 프리미엄 영양제로 생활습관, 연령, 성별에 따라 함유 성분과 패키지 디자인에 차별화를 준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제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영양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5월부터 병원내 전 주차장을 대상으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LPR, License Plate Recognition)을 국내 대학병원에서 처음으로 도입해했다. 이번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과거에는 1대당 평균 6초 정도 소요되던 입차시간이 3초로 단축되며, 출차시에도 18초에서 7초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여 내방객의 입출차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피크타임에는 출차시 최대 6분이 소요되던 것에 비해 진료 및 검사 등의 무료주차 고객들이 차량번호를 입차 전에 입력할 경우 평균 2분 20초로 크게 줄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또 무인 진료비 수납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본인의 개인정보활용 동의하에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OCS와 연동되어 외래진료/검사당일 별도의 확인 없이 자동으로 무료주차시간이 적용돼 과거 진료영수증을 대조하며 소요됐던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이와 별도로 병원측에서는 주차권을 발급하지 않아도 돼 연간 주차소모품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총 2,841대의 주차가 가능한 삼성서울병원은 하루 평균 12,000여 대의 차량이 출
한국의료윤리학회는 '의료자원의 정의로운 사용을 위한 윤리'를 주제로 2012년 제20차 한국의료윤리학회 정기학술대회를 5월 11일~12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제1회 의료윤리교실이 '사례중심의 의료윤리자문과 의료윤리교육'을 주제로 개최된다. 일시: 2012년 5월 11일(금) 9:00~18:00 5월 12일 9:00~16:00장소: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행사관련 문의 : 02-2228-2531 해당 홈페이지 : http://www.medicalethics.or.kr/abstract/
소아·청소년 주의력결핍장애(ADHD)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81%, 여성이 약 1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에 비해 약 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20세이하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과다활동성 주의력결핍장애, F90.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진료인원은 2007년 4만8천명에서 2011년 5만7천명으로 5년간 약 9천명이 증가(18.4%)해 연평균 증가율은 4.4%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7년 138억원에서 2011년 223억원으로 5년간 약 85억원이 증가(61.1%)해 연평균 증가율은 12.7%로 나타났다.표1.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2007~2011년) ADHD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80.7~80.9%, 여성이 약 19.1~19.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에 비해 약 4.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림1. 성별 진료인원 추이(2007~2011년) 심평원측은 남성이 많은 이유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으나 유전적 성향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보통 처음 발병
앞으로는 정부지원 R&D사업의 연구비 사용이 네거티브 방식으로 변경되고, 부처에 상관없이 일관된 기준이 적용된다.이에 따라 정부의 투자를 받아 임상단계에 있는 제약업계의 진행사업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국가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8일 개최된 제20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확정했다.이번 개정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연구현장의 자율성이 대폭 확대되는 대신 그에 따른 책임성이 강조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강화된다.국과위 관계자는 “18개 R&D사업 부처와 협력해 연구현장의 자율과 책임의 조화, 연구성격에 따른 차별화된 관리방식 도입, 성과확산을 위한 기술료제도 정비를 기본방향으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연구비 사용기준 정비연구비 사용 기준을 ‘원칙허용, 예외금지’의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율해 불합리한 기준이 없어지고, 부처에 상관없이 일괄된 기준이 적용된다.특히 직접비 중 연구활동비에 포함됐던 회의비, 연구원 식대, 국내 출장여비 등을 연구과제추진비로 분리한다.R&D사업을 운영하는 각 부처에서 의무적으로 하는 정산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해 연구
서울수면센터(원장 한진규)는 수면증진기능성식품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간헐적으로 불면증을 경험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설문조사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면다원검사 및 진찰료, 의약품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종근당(대표 이경주)은 창립 71주년을 맞아 7일 천안공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기원 낭독, 71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장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71년 동안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준 창업주인 선대 회장님과 선배 임직원, 고객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임직원 모두가 업무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재무장하고 깨어 있는 기업문화를 확립함으로써 종근당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서희태 교수가 진행하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클래식 음악회가 마련됐다.이날 창립 71주년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조영관 전무, 경보제약 김우상 이사가 30년 근속상을, 영업기획팀 조대흥 부장 외 16명이 20년 근속상을, 항암제팀 윤수미 과장 외 57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DDS연구실 박소현 대리가 대상을, 의약4지점3소 김형상 대리 외 22명이 가치창조상을, 대외협력2팀 김민권 차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20년 이상 장기근속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5월 셋째 주(5월13일~19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제 3회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퍼플리본 캠페인(www.twitter.com/pprb)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으로 2010년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으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퍼플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학회는 오는 16일 청계광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닥터카페’ 행사를 운영하는데 산부인과 방문을 어려워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문의가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닥터카페’ 컨셉을 처음 도입해 많은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닥터카페 행사에서도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여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방 서약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학회 김선행 이사장은 “자궁경부암의 전체 발생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이는 자궁경부암의 발생 원인 자체가 감소한 것이라기보다는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정부의 영리법인 도입 시도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들이 투쟁에 들어간다.무상의료국민연대·의료민영화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해 8일, 9일 공동집행위원회의를 통해 5~6월 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한 각종 투쟁과 본격적인 행동전에 돌입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선 8일부터 매일 보건복지부 앞 1인 시위를 진행하는 것과 함께,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중앙집중선전켐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사회단체 공동의 중앙 및 지역별 집중거점선전활동과 국민의견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국민들과 함께하는 영리병원 도입저지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국민들과 함께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하는 범국민적인 저항과 투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들 단체는 정부가 지난달 2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공포하고 4월30일에는 급기야 시행규칙에 대한 입법예고를 하는 등 영리병원 도입을 위한 제도적 마련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