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지난 5월 24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양 기관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상호 발전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희대학교에서는 김성완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이종훈 대외협력실장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김성이 회장, 정외택 경영지원실장이 참석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우리나라 사회복지 전반에 관한 정책과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기관으로 소외계층 발굴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진료비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과 함께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비급여 진료비 감면과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완 의료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애쓰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들의 소중한 노력에 응원이 되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4:30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30일 디지털 플랫폼 분야의 선두주자인 네이버 클라우드와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의료 현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강력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다양한 AI 기술을 통해 병원의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2023-06-02 10:50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은 6월 5일 정신건강의학과를 새로 개설하고,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추가 초빙해 진료를 확대한다. 정신건강의학과 김성민 과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임상조교수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진료과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수면학회 기획이사, 대한정서인지행동의학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은 심리치료 활성화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기능을 극대화함으로써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부인과 김지영 과장은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임상진료조교수를 역임했다. 하용찬 병원장은 “최근 우울증을 비롯한 심리적 질환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신건강의학과를 신설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서울부민병원은 부족한 의료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0:19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가 5월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지역밀착형 금연사업을 혁신적으로 수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생활터 중심의 금연공동체 구축과 찾아가는 통합케어 연합캠페인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또 지난 5월 9일에는 한림대성심병원과의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지역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17개 센터 중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담배종결전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허브로서, 흡연자는 물론 비흡연자의 건강까지 지키는 데 경기남부지역금연센터가 큰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며 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대한금연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백유진 센터장(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은 “흡연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2023-06-02 10:02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6월 1일 계명대 동산병원 중회의실에서 지오로봇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로봇을 이용한 물류 이송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로봇의 엘리베이터 승·하차 연동과 최적화 경로 자율주행 등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중량물 로봇 도입을 목표로 초기에는 병동의 침구류 이송과 수술 도구 이송 업무로 시작해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병동 전체 물류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오로봇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직원창업기업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유의 로봇 플랫폼을 개발, 소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사업화에도 힘쓰고 있다.
2023-06-01 16:59보건의료데이터 연구 지원사업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세미나가 성료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우수 연구성과 발표 및 정보 공유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의생명연구원 세미나’를 지난 5월 31일 개최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의생명연구원 세미나’는 병원의 연구역량을 총집결하고 최신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연구자간 정보 공유 및 협업을 증진시키고자 매년 시행 중이다. 발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와 관련된 ‘공통데이터 모델의 개념과 이를 활용한 다기관 연구 방법론’, ‘전립선암의 DRG2의 발현과 PARP inhibitor의 관련성’, 또한 환자 진료에 직접 적용 할 수 있는 ‘기도협착 새로운 스텐트’, ‘맥락망막질환 치료’ 에 대한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4명의 연구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교수와 연구원 등 30여 명이 관련 주제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연구를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 국책연구비 수주 및 특허 출원 등의 연구성과는 물론 연구 진행의 애로사항과 국책 연구비 수주 및 특허 출원까지의 경험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023-06-01 16:03양산부산대병원이 다빈치 Xi 로봇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5월 15일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Xi를 활용한 수술로 부산·경남 최초 3000례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2021년 12월 22일 '부산·경남 최단기 2000례' 달성 이후 약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부산·경남 최초 3000례라는 성과를 달성해 큰 의미가 있다. 최신형 다빈치 Xi 로봇은 최신 의료 기술로 미세한 기구와 카메라를 이용해 최소 침습 수술을 가능하게 하여 환자들에게 더 정밀하고 정확한 수술을 제공하고 수술 부위 시야를 10배 이상의 고배율로 확대한 3차원 입체 영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집도의가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의 S 나 Si 모델에 비해 경량화되어 기구가 길어지고 더 얇아져 복강 4분면 전 영역으로 움직임의 반경이 넓어지게 된다. 또 최소 절개 수술로 통증과 출혈이 적어 개복 수술이나 다른 수술에 비해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며 흉터가 적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수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현재 양산부산대병원은 다양한 수술 분야에 다빈치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2023-06-01 10:56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암 환자의 효과적인 암 치료를 위해 ‘암 진료 빠른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암 환자를 위해 일반 환자와 분리된 원스톱 예약 서비스인 ‘암 진료 빠른 예약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암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암 진료 빠른 예약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 암 진료 예약 시, 전문 상담 간호사가 평일 기준 24시간 이내 직접 전화 상담 및 예약을 진행하며, 암 진료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아울러 전문 상담 간호사는 환자의 상태, 진단 시기, 치료 단계, 수술 여부 등을 고려해 암 진단 1개월 내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며, 원활한 다학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2023-06-01 10:4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5월 30~31일 양일간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 입구에서 ‘직원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절주와 금연에 대한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준비됐다. 첫째날인 30일에는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중독문제 없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문제성 음주선별검사 ▲위험음주 체질 검사(알코올 패치) ▲상담 코너를 통한 음주 문제 상담 ▲절주 관련 패널 전시 등 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둘째날인 31일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경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일산화탄소 측정기 체험 ▲피부 유·수분 측정기 체험 ▲스트레스 측정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식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2023-05-31 15:50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신임 원장의 취임식이 5월31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에는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등 의학원 이사진들을 비롯해 신준호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 박미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기획부총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사에서 이진경 원장은 “지난 60년간 방사선의학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 원동력을 발굴해 의학원이 모두에게 인정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첨단 의과학기술이 실용화 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최첨단 기술이 도전적으로 구현되는 과학기술특성화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혁신의 주체인 구성원들이 혁신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혁신을 일으키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이진경 원장은 전략기획실장,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장, 비상진료부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으며, 유엔방사선영향 과학위원회(UNSCEAR, The United
2023-05-31 15:43한림대학교와 의료원을 경영하는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이 아시아 최초로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주관하는 ‘린네 메달(Linnaeus Medal)’ 금메달을 받았다. 윤대원 이사장은 5월 30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웁살라대 린네 메달 수여식’에서 웁살라대학교로부터 메달을 받았다. 행사에는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 안데스 하그펠트 웁살라대학교 총장, 로버트 켈리 전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김용선 한림대학교 석좌교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웁살라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1477년 설립된 종합대학이자 1000여 개 병상의 부속병원을 둔 웁살라대학교 역사 소개 ▲학자 린네의 업적과 생애 소개 ▲웁살라대학교 의약학부 소개 ▲한림대학교 및 의료원과 웁살라대학교의 교류협력 역사 및 업적 소개 ▲린네 메달 시상 등으로 이뤄졌다. 린네 메달은 식물학 시조로 불리는 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Linnaeus)’ 탄생 300주년을 기리는 의미로 웁살라대학교가 제정, 2007년부터 수여해오고 있다. 린네는 약 4000종의 동물, 5000종의 식물을 관찰하고 연구해
2023-05-31 13:22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5월 31일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사용자 중심의 환경구축에 따른 편의성 향상, 독보적인 디자인, 강력한 보안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홈페이지 오픈으로 고려대의료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변화를 선도하고 미래 의료 빅데이터의 허브로 도약하는 큰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 새 홈페이지는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EMR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 및 ‘고대병원’ 앱(APP) 등과 상호 연계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스마트 진료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의 홈페이지는 환자 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진료예약 기능을 간소화해 보다 쉽고 빠른 예약이 가능해졌으며, 통합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의료진 및 각종 질환이나 정보를 쉽게 검색하게 했다. 의료진 소개 페이지도 크게 개편돼 의료진에 대한 환자 접근성도 한결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병원 내 길 찾기와 마이페이지를 통해 다채로운 기능을 부가 제공한다. 마이페이지에서는 진료내역 및 검사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진료비 결제와 차량번호 등록 등 다양한 기능으로 고객을 배려했다. 고려대의료원과 의과대
2023-05-31 13:04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2023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24~26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정인석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확하고 올바른 약 복용’이라는 주제로 환자·보호자·내원객에게 투약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지난 24일 병원 1동 1층 로비에서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박창환 진료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주재균 교육수련실장, 정인석 의료질관리실장 등 의료진들이 400여 명의 환자·보호자·내원객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후 26일에도 6동과 8동 입원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환자안전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안전 교육 및 의료 질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도전! CNUH 환자안전 골든벨’ 행사도 개최했다. 지난 25일 오후 6동 8층 백년홀에서 개최된 환자안전의 날 행사는 정인석 의료질관리실장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강연을 시작으로 열렸다. 이후 병원 20개 팀 40명이 참석한 ‘도전! CNUH 환자안전 골든벨’ 행사에서 9층A병동,
2023-05-31 12:55대전·충청·세종 지역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문을 연다. 이는국내 열두 번째이자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운영되는 센터다. 보건복지부는 대전 대청종합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5월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검진사업은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게 의료기관이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이후 22개소를 지정하였는데 이 중 12개소가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운영 중이며, 나머지 10개소도 시설공사 등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대청종합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체중 측정과 X-ray 촬영이 가능한 장비와 점자프린터,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대화용 장치, 시청각 안내시스템과 함께 수어통역사와 이동보조인력을 배치하여 장애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게 된다.
2023-05-31 10:31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로부터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2020년부터 매년 3개 분야의 사업수행 의료기관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 올해는 ▲의료진 교육 및 훈련 ▲ 스마트 투약안전 환경 조성 ▲ 스마트병원 환경 관리 분야를 선도할 의료기관을 공모했으며, 고려대 구로병원은 ‘의료진 교육 및 훈련’ 분야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실증을 주도하게 됐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중증 외과계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위한 의료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군수도병원, ㈜시안솔루션, ㈜블루비커와 연합해 메타버스 3D 환경을 기반으로 한 ‘멀티유저 외과계 교육훈련 VR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비수도권 의료격차 해소 ▲ 중증외상수련을 위한 교육 훈련 시스템 제공 ▲국군 의료 현장의 교육훈련 애로사항 해결 ▲병원 내에서의 환자 안전 환경 개선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
2023-05-31 10:21고(故) 이건희 회장 기부금으로 운영 중인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단장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은 5월부터 전국의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결정 및 예후 예측에 필요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유전체 검사’를 무상 지원하는 정밀의료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유전체분석 검사를 통해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는 예후 및 초기 치료 반응에 따라 치료 전략을 수립해 항암제의 독성을 최소화하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정밀의료를 받게 될 전망이다. 소아청소년 암은 국내에서 연간 약 1,000~1,200명 발생한다. 이중 약 30%가 급성백혈병 환자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소아청소년 암은 소아기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으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유전체분석을 통한 정밀의료로 치료 성적이 점차 높아져 약 80% 이상의 환자가 완치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유전체 검사를 통해 백혈병 세포의 DNA, RNA 등의 유전 물질을 통합적·다각적으로 분석해 종양 세포의 특징 파악이 가능해져 더 세밀한 분류와 치료 반응 예측 및 예후 평가 등을 할 수 있게 돼 치료 성적이 향상됐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검사는 골수 또는 혈액 등
2023-05-31 09:48양산부산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운영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CJ 올리브네트웍스와 지난 30일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센터는 병동 뒤 5400㎡(공용면적 포함) 규모로 만들어질 계획이며, 이는 국내 병원 중에서 최초로 스마트 물류 자동화가 구현된 사례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물류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동화된 창고 시스템인 ▲수술재료 및 의료 소모품을 저장하는 3D 큐브형 자동창고 ▲의약품을 관리하는 의약품 자동창고 ▲린넨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과 최첨단 물류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품의 이동과 재고 관리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데이터 분석과 예측 기반을 통해 재고관리 솔루션 공급망 최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CJ 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물류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병원의 물류 프로세스 혁신과 자동화를 위한 필수적인 파트너로 선정됐다.
2023-05-31 08:36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올해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및 의료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생명존중사업 ‘리본(re: born)·치U(乳)’프로젝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14년째 이어진 생명존중사업을 올해도 이어나간다고 31일 밝혔다. 2010년부터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생명존중사업은 경기 북부의 인구·질병 특성을 고려해 매년 일부 질환을 선정해 해당 의료취약계층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할 생명존중사업 ‘리본·치유’프로젝트는 문신제거시술·비만대사수술과 유방암 수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함께’프로젝트는 무릎퇴행성 관절염과 안과 질환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문신 제거시술- 만 25세 이하 문신이 있는 자 ▲비만 대사수술-체질량지수(BMI)가 35kg/㎡ 등 기준에 해당하는 자 ▲유방암 검사- 본원 주치의로부터 검사대상임을 확인 받은 자 ▲무릎 퇴행성관절염- 60세 이상의 무릎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자 ▲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시술이 필요한 자 등이다. 아울러 각 사업마다 2023년 기준 중위소득 80%~100% 이하의 저소득층 지원이 가능하다.
2023-05-31 08:30연세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25일 병원계 최초로 OTT에 ‘고품격 의학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연세의료원 미디어홍보센터는 다큐멘터리 전문 마인드앳플레이와 함께 제작한 의학 다큐멘터리 ‘휴먼 크로니클’을 티빙에 오픈했다. 다큐멘터리 제작에 직접 참여하며 결과물을 OTT에 공개한 의료기관은 연세의료원이 최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이식외과, 심장내과, 간담췌외과, 신경외과 등 다양한 의료 현장을 담았다. 수술 장면 등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모습을 함께해 실체감을 더했다. 또 영양팀, 시설관리팀 등 지원부서를 화면에 넣어 병원 전체를 보여준다. 약 1년 동안 수백명의 인원을 촬영했다. 기존 의료 다큐멘터리와 구별하는 가장 큰 차별점은 ‘병원’을 뛰어넘었다는 것이다. 의료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의학’ 콘텐츠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병원을 넘어 연세의료원을 구성하는 교육기관 등을 함께 담았다. 지금까지 촬영 금기 공간이었던 해부학교실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 의학 박물관을 통해서는 우리나라 서양 의학 역사에 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다. 휴먼 크로니클은 25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2편씩 총 6편이 공개된다. 연세의료원과 함께 제작에 참여한 마인
2023-05-30 19:08전국 최초로 건립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인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오후 3시에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아동의 특성상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함에도 병원을 옮겨 다니며 치료받는 경우가 많아 거주지역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장애아동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재활치료와 교육·돌봄 등 통합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됐다. 이번에 개원한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첫 건립 사례로서 국비 100억원, 시비 294억원, 후원기업 기부금 100억원 등 총 494억원의 건립비가 투입된 병원이다. 재활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의 진료과에 70병상(입원 50, 낮병동 20) 규모로 충남대학교병원이 수탁 운영한다. 주요시설은 ▲치료시설(로봇치료실, 수치료실 등) ▲병동시설 ▲교육시설(특수학교 교실 등) ▲지역사회시설(무장애놀이터, 어린이도서관 등)이 있으며, 재활이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어린이
2023-05-30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