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대우를 받는 간호인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7월 20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우리 역사에서 국민건강증진과 국가 보건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한 간호조무사의 권익 향상과 처우 개선, 위상 강화에 앞장서 온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50년 역사를 돌아보고, 국가 필수 간호인력으로서 100년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목표와 방향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치·사회적으로 간호조무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하듯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창립 50주년을 축하했으며, “국민 곁에 50년 간호조무사, 100년 미래로 나아갈 것”을 슬로건으로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을 만나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창립 50주년 소감과 50여년 동안 간호조무사의 탄생 및 변천사, 간호조무사들이 처한 현실과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한편, 1973년 7월 28일에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 간호조무사회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권익향상과 보수교육 등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 및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관련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