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지난 4월 6일에 개최된 ‘대한의진균학회 편집 및 윤리 워크샵’에서 ‘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JMI)’의 편집장(Editor in Chief)으로 위촉됐다. 대한의진균학회의 간판 저널인 ‘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은 SCOPUS에 등재된 저명한 저널로써 박준수 교수는 2029년 2월까지 편집장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아울러 임기동안 투고 저널의 심사 프로세스 및 출판 업무 총괄 등 학회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박준수 교수는 “대한의진균학회지인 JMI의 편집장이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JMI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진균학회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세계적인 학술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준수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장으로 있으며 피부병리, 피부감염, 피부면역(건선, 아토피)을 전문분야로 환자들의 치유에 힘쓰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권동락 교수 연구팀의 ‘장단지 근육 위축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PDRN)와 체외충격파치료(ESWT)의 치료순서에 따른 병합 재생 효과’ 논문이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개최된 2024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연구팀(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교수)이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권동락 교수 연구팀은 실험적으로 토끼 30마리의 장단지 근육을 2주간 부목으로 고정한 후 근육위축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한 다음 30마리를 무작위로 6마리씩 5개의 군으로 배정했다. 5개군의 설정 조건은 각각 ▲1군은 생리식염수 주입한 대조군 ▲2군은 PDRN을 1주 간격으로 2회 주사한 군 ▲3군은 ESWT를 1주 간격으로 2회 시행한 군 ▲4군은 PDRN 주사 후 ESWT를 1주 간격으로 2회 시행한 군 ▲5군은 PDRN 주사 전 ESWT를 1주 간격으로 2회 시행한 군으로 설정했다. 이후 2주 후 ▲육안적·조직학적 소견 ▲면역화학염색 ▲웨스턴 블롯 ▲초음파를 통한 근육의 영상학
대구가톨릭대병원 안과 이동훈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이동훈 / 이수정 전공의, 윤숙현‧김숙영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상사시와 경도의 한눈 하사근기능항진을 동반한 간헐외사시에서 수평근 수술 후 안구 외회선의 변화’이다. 소아에서 발생되는 사시 중 가장 흔한 종류인 간헐외사시에서 약간의 수직사시가 동반된 경우 병합 수술을 할 것인지 대한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내원한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수직사시와 하사근기능항진이라는 특수사시가 병합된 경우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으며 간헐외사시 수술 후 안구의 외회선, 수직사시가 호전이 되는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간헐외사시 수술만으로도 회선과 수직사시가 경도일 경우 의미있게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헐외사시가 수술로써 호전되었을 때 두눈의 융합력이 개선됨으로써 약간의 수직사시는 자발적으로 호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동훈 교수는 “본 연구가 의미있는 연구로 인정받아 국제저널에 실릴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로 안질환 환자분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
대구가톨릭대병원 연구팀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안과 윤숙현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윤숙현 교수 / 제1저자: 안과 이동훈 교수 / 공동저자: 안과 이근우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됐다고 29일 전했다. 안구건조증은 최근 들어 아주 흔하면서도 생활에 불편감을 주는 질환으로 안구건조증의 원인들 중 마이봄샘 기능 이상은 흔히 볼 수 있는 원인이다. 본 연구는 안구건조증과 마이봄샘 기능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 18명의 35개 눈을 두 개의 군으로 나눠 후향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1군은 인공눈물과 항염증 점안액을 사용하지 않고 눈꺼풀 가장자리를 스크럽 치료하였고 2군은 1군과 동일한 치료를 0.1% 싸이클로스포린 A와 함께 받았다. 0.1% 싸이클로스포린 점안약은 흔히 사용되는 약제인데 일반적으로 안구 표면의 염증 상태 호전 및 각결막 미란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다. 연구 결과, 약제 사용 1개월째의 안구 표면 온도를 사용전과 비교한 결과 사용하지 않은 1군에 비해 유의한 표면 온도 하강이 관찰됐다. 윤숙현 교수는 “안구 표면 온도가 아직 건성안이라는 질환의 진단적 또는 증상 정도의 지표로서 활용되지는 못하고
대구가톨릭대병원 안과 이동훈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이동훈 교수 / 제1저자: 안과 최우석 전공의 / 공동저자: 안과 윤숙현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Medicine에 게재됐다. 이동훈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뇌정맥혈전증으로 인한 동측반맹(Homonymous hemianopia due to cerebral venous thrombosis: A case report)’이다. 논문에 따르면, 시야결손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 중 두 눈의 동측반맹은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문제로써 대부분의 환자에서 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내 병변이 관찰된다. 하지만 연구팀이 경험한 증례는 동측반맹을 호소하는 상태임에도 뇌내 병변이 저명하지 않았고 원인 감별을 위해 영상검사와 혈액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검사를 시행했으나 원인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와 영상의학과의 적극적인 협진으로 증상 발생 이후 수일 내에 시야결손의 원인이 ‘뇌정맥혈전증’임을 발견했고 후유증 없이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이동훈 교수는 “연구팀이 경험한 드문 증례를 보고함으로써 비슷한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저널에 게재된 것을 감사
대구가톨릭대병원 최원기 교수팀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10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정형외과 최원기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원기 교수 / 제1저자: 구미차병원 남준호 교수 / 공동저자: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배진우‧배동진 전공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Medicine에 게재됐다. 최원기 교수 연구팀의 논문 제목은 ‘대퇴부의 외측 휨이 5도가 넘는 환자에 대하여 네비게이션의 사용이 통상적인 슬관절 전치환술에 비하여 대퇴골 절제술이 더 정확하다(Navigation makes more accurate femur resection compared to conventional total knee arthroplasty in lateral femoral bowing greater than 5º)’다. 논문에 따르면 아시아 환자의 경우 대퇴부의 외측 휨이 서양인에 비하여 심한 경우가 많다. 이런 해부학적 변이는 슬관절 전치환술 시 대퇴부 절제술 오차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론적으로 네비게이션은 대퇴부 휨의 정도에 관계없이 술자가 원하는 값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는데, 이에 최원기 교수 연구팀은 네비게이션의 장점이 실제 수술 시에도 대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조명래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제25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제38대 ‘대한고관절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조명래 교수는 이날 취임을 시작으로 1년간의 임기 동안 회장직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회장 임기 가운데 ▲역대 회장들의 업적과 전통 계승‧발전을 위한 노력 ▲회원 상호간에 긴밀한 최신 지식과 기술 공유 ▲고관절학회지의 SCIE 등재를 위한 노력 ▲고관절 국제학술대회를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더욱 더 교류하는 국제대회로의 발전 ▲정형외과 전공 젊은 의료진에 대한 고관절 분야의 중요성과 장점 적극 홍보 등을 위해 힘써나갈 예정이다. 한편, 1981년 ‘고관절회’로 창립된 대한고관절학회는 1984년부터 오늘날의 학회명으로 명명돼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년 수차례 학술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학회 회원들 간 정보교류 및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지난 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제6차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준수 교수가 수상한 학술상은 피부진균 및 감염 분야에서 최근 2년간 학술적 성취가 가장 뛰어난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박준수 교수는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교육이사 ▲대한의진균학회 간행이사 ▲JMI(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 발전 TF위원 ▲대한의진균학회 TF위원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왔다. 이 밖에도 대한피부과학회지, JMI 등 다양한 학회지에 수차례 논문을 등재하며 의학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에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학회지 발전뿐만 아니라 우수한 연구를 통해 피부진균 및 감염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박준수 교수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 한편,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의 산하 학회로 피부와 부속기의 세균, 진균, 바이러스 및 기타 감염질환과 진균에 대한 연구, 교육 및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돌봄 지원 기금 마련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최근 진행한 ‘사랑의 돌봄, 호스피스 기금 마련 바자회 및 홍보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1월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 및 이해 제고와 호스피스 환자, 그 가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돌봄 지원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를 생각한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제품 판매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를 위해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한 캠페인이 진행됐는데, 친환경 물품 대부분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직접 마련됐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생 호스피스 동아리 ‘Going Together’에서는 호스피스 홍보 피켓 제작 및 홍보를 맡았고, 동아리 ‘맑은 누리’에서는 천연 가루 세제 비누를 직접 제작·판매하며 지구 돌봄에 동참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가 지난 10월 19~21일 3일간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6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대현 교수는 척추질환 내시경 수술 분야와 말초신경 수술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회장,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 대구경북 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장 및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로 학회와 분과학회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더 나아가 이번에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대현 교수는 2024년 10월부터 1년간의 임기 동안 신경외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