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대상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의 임상2상을 완료했다. 이번 국내 최초의 CAR-T 치료제 임상시험 완료 발표는 국내 첫 CAR-T 치료제의 신약허가 및 제품 출시가 기대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공격적인 암 중의 하나인 DLBCL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희망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완료된 임상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의 내약성,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까지 총 6개 병원에서 지난 2022년 2월부터 시작해 1년 8개월 동안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발셀은 큐로셀의 OVIS™ 기술이 적용되어 두 종류의 면역관문수용체인 PD-1 과 TIGIT의 발현이 현저하게 낮아진 차세대 CAR-T 치료제이다. 큐로셀의 차세대 기술은 CAR-T 세포의 기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면역관문수용체의 발현을 억제한다. 해당 기술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이 ‘2023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임상 2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T세포 특징과 안발셀 약효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발표가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 ESMO는 전 세계 항암 관련 제약 및 진단업체들이 참석해 항암 연구 성과와 최신 항암 기술을 알리는 학회다. 올해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됐다. 큐로셀은 이번 학회에서 국내 임상 중인 차세대 CAR-T 치료제인 ‘안발셀(Anbal-cel, 성분명: 안발캅타진 오토류셀)’의 임상 2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T세포와 이를 이용해 제조된 CAR-T 세포의 특징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안발셀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이다. 포스터 발표 내용은 임상 2상에 참여한 39명의 환자의 T세포를 이용해 제조한 CAR-T 세포 및 이를 환자에게 투여한 후 환자의 혈액에 존재하는 CAR-T 세포 현황을 분석한 내용이다. 본 연구에서는 CAR-T 치료를 받기 전 환자의 T세포의 상태와 CAR-T 투약 후 체내에서 변화되는 CAR-T 세포의 특징을 분석해 약효와의 연관성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1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큐로셀은 올해 초 기술평가에서 A∙BBB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지난 7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9800원~3만3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536억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회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0일과 31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1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큐로셀은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개발을 시작하고 임상 허가를 획득하는 등 국내 CAR-T 시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라며, “IPO를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비용에 투입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를 분리해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12일 대전 둔곡에 위치한 본사에서 CAR-T 치료제 학술 연구를 진행 중인 국내외 연구진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카이스트가 주최한 ‘KAI-X Biology Conference: Frontiers in Engineered Immune Cell Therapy’에 연사로 참석한 국내외 CAR-T 연구진을 환영하고 국내 CAR-T 치료제 선도 기업으로서 큐로셀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X Biology Conference는 올해 첫 개최하는 컨퍼런스로, CAR-T 치료제 개발에 관한 최신 학술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행사 참석자는 큐로셀 GMP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표준 GMP를 적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제조 공정 및 상업 설비를 확인했다. 또 김건수 대표와 김형철 연구개발센터장, 전동혁 GMP 센터장 등 큐로셀 관계자와의 담화를 통해 큐로셀만의 독자적인 CAR-T 기술 및 향후 치료제 시장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이번 초청행사는 CAR-T 치료제 연구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모인 연구진을 환영하고 관련 학술 교
큐로셀(대표 김건수)은 입셀(대표 주지현)과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 유래 CAR(Chimeric Antigen Receptor)-NK(Natural Killer cell) 제조 및 효력 검증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월 2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큐로셀 김건수 대표, 입셀 주지현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CAR-NK 세포의 분화, 효력 평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며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또 이날 오후 4시부터 업무 협약식 진행에 앞서 양 사 연구 개발 인력이 함께해 큐로셀의 CAR-T 세포치료제 연구와 입셀의 iPSC 유래 NK 세포 연구에 대한 테마로 공동 워크숍이 개최됐다. 양 사의 실제 공동 연구에 필요한 연구 내용 공유와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양 사의 그동안 연구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지현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iPSC 기술 및 NK 세포 분화 기술과 국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