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김석진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지난 11월 3일, 대한혈액학회 제 64차 추계학술대회 평의원 회의에서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차기 이사장 임기는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설립됐으며 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의 임상과와 면역학, 생리학 등 기초학에 걸쳐 각 분야의 의학자들이 참여, 현재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국제혈액학회로 ICKSH를 개최하고 있으며 림프종연구회, 다발골수종연구회, 급성골수성백혈병연구회 등을 포함한 12개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석진 차기 이사장은 “대한혈액학회가 세계 혈액학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석진 차기 이사장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에 재직중이며 CAR T-세포 치료를 포함한 림프종과 다발골수종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대한혈액학회 총무이사와 림프종연구회 위원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지난 9일, 개원 29주년을 맞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승우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면서 “세계적으로도 그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특화병원’에서 암병원이 2년 연속 아시아 1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순위는 한 계단 올라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또 함께 발표된 ‘월드 베스트 스마트 병원’에서도 3회 연속 국내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박 원장은 “’첨단지능형 병원’으로 가시적인 변화가 눈에 띄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에서 올해 1월 발표한 디지털헬스지표(DHI) 조사에서 400점 만점에 365점을 획득, 세계 최고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올해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HIMSS 2023’에서 세계 최초로 디지털의료영상 분야(DIAM), 의무기록 분야(EMRAM)에서 7단계를 획득했다. 앞서 IT인프라 분야(INFRAM) 7단계를 획득한 데 이어 연이어 거둔 성과다. HIMSS에서 주관하는 7
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가 오는 1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제 4회 삼성서울병원 희귀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희귀암은 근골격계 및 후복막에 발생하는 육종암, 피부에 발생하는 흑색종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구축되고 최신 업데이트 된 치료 방법을 정리하고, 나아가 가까운 미래에 도입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인공지능과 로봇 등 미래 기술들의 접목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혁신적인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기존 치료 방법을 발전시키고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가 주최한 ‘제3회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국제심포지엄’이 11월 3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열렸다. 삼성서울병원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2021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형 환자중심 K-DEM Station 구축사업’을 진행중이다. 해당 사업은 병원 기반으로 한국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개방형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해 임상 인허가, 사업화, 클라우드 개발 데이터 등을 지원하며 글로벌 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디지털 치료분야의 메디트릭스(우울증 치료), 뷰브레인헬스케어(경도인지장애 인지기능검사), 글루코메트릭스(자동화 CGM기반 혈당조절) 3개 기업이 교수 창업으로 설립됐으며, 21곳 이상 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누적 기술료 117억을 기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독일의 필립 앙게른 대표와 ‘국내 허가 2호’ 디지털 치료기기 기업 웰트의 강성지 대표가 발표를 진행했다. 우리나라는 4월 웰트의 허가 이후 추가적인 디지털 치료기기 허가가
‘소세포폐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이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세계 최고 의학 학술지 중 하나로 꼽히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1저자로, 소세포폐암 신약 ‘탈라타맙(Tarlatamab)’의 2차 치료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안명주 교수 연구팀은 소세포암에서 탈라타맙과 같은 이중특이성 T세포 관여항체(Bispecific T-cell engager, 이하 이중항체)에서 가능성을 찾았다. ‘탈라타맙’은 말 그대로 암세포와 면역세포 두 곳에서 발생한 항원을 인식하는 이중항체 신약으로, 암이 면역세포를 회피하려 하더라도 면역세포인 T세포를 끌고 암세포 앞으로 직접 데리고 가서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약물이다. 소세포폐암 환자의 상당수(85 ~ 94%)에서 발현하는 ‘DLL3’란 단백질과 면역세포를 유도하는 ‘CD3’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다. 연구팀은 현재 개발 중인 탈라타맙이 환자 안전을 지키면서 최대 효과를 낼 새 치료 전략을 찾는 것을 목표로, 전세계 17개국 56개 기관에서 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한국바이오협회와 삼성서울병원이 협업하는 기술사업화 산∙병 협력 프로그램 ‘바이오 스타링크(Bio Star-Link)’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협회는 바이오 스타링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9월 20일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와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 플랫폼 기술 기업 레메디(REMEDI)가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와 레메디는 서로의 강점을 접목하여 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 제공과 치료법 효과 증진을 목표로 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암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긴밀한 산∙병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메디의 AI 기반 펩타이드 플랫폼은 단백질 구조 예측을 통해 효능 및 세포 투과성을 향상시켜 암 치료제의 설계를 더욱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다. 레메디는 현재 해당 플랫폼을 통해 세포 및 조직에 효능 물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이 접목된 화장품 (닥터렘플러스), 의료기기 (더마비스) 및 의약품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20년 ‘미
임산부가 비만일 경우가 임신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보다 출산 시 위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팀(제1저자: 서남주)이 2016년 1월~2020년 12월 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산전 관리를 받으며 단태아를 낳은 산모 3078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임신성 당뇨병이 임신부와 태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환자군을 비만과 임신성 당뇨병 유무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눴다. ▲그룹1은 비만과 임신성 당뇨병이 모두 없는 경우, ▲그룹2는 비만 없이 임신성 당뇨병만 있는 경우, ▲그룹3는 임신성 당뇨병 없이 비만인 경우, ▲그룹4는 비만과 임신성 당뇨병 모두 있는 경우로 구분했다. 비만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정한 ‘아시아 여성 비만 기준’에 따라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25kg/㎡ 이상인 임신부로 정했다. 연구 결과, 그룹3(임신성 당뇨병 없이 비만인 임신부)가 그룹2(비만 없이 임신성 당뇨병만 진단된 임신부)보다 전반적으로 부작용 발생 수치가 더 높았으며, 특히 ▲(응급)제왕절개, ▲신생아 저혈당증,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은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상
동양인에 많은 돌연변이 양성 폐암에서 면역항암제를 사용한 ‘새 치료 전략’이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박세훈 교수 연구팀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 (KCSG) 소속 국내 15개 기관 연구진은 종양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JOURNAL OF CINICAL ONCOLOGY(IF=50.739)’에 EGFR, ALK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를 활용한 면역-화학 병용요법의 임상적 효능을 밝힌 최초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ATTLAS)는 최근 열린 ‘유럽임상종양학회(ESMO)’(10.20~24,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도 ‘최신 임상연구 초록(Late-breaking Abstract)’으로 채택, 학회 발표와 동시에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학회지인 임상종양학회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에 실시간으로 공개가 되는 등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돌연변이 폐암 환자에서 해당 치료가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다.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뚜렷한 폐암은 표적항암제로 치료하는 게 일반적이다. 국내에 많은 EGFR, ALK 변이
글로벌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최신 R&D 동향과 사업화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제3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만성 및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3유닛 K-DEM Station(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병원 중심의 플랫폼으로, 2021년 7월부터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로모듈레이션 최고 권위자 美 Mayo Clinic켄달 리(Kendall H. Lee) 교수 연구팀을 직접 초청하고, 독일 DiGA에 영구적 등재된 디지털치료기기 기업인 Sympatient社 크리스티안 필립 앙게른(Christian Phillip Angern) 대표, 국내 혁신의료기기 선도기업 웰트 강성지 대표, 엑소시스템즈 이후만 대표의 개발 및 사업화 경험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국대병원 연구자들의 최신 R&D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나이 관련 황반변성을 앓는 경우 골절 위험도 같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관련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노화 과정에서 망막의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면서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발병을 시작하는데, 초점이 맞지 않는 노안과 달리 안경을 착용한 후에도 중심 시력이 떨어지거나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삼성서울병원은 안과 함돈일·임동희·윤제문 교수,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연구결과를 ‘아이(Eye, IF=4.456)’지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50세 이상 수검자 389만4702명을 코호트 연구에 포함해 2019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최초 검진 당시 황반변성을 진단받은 사람은 모두 4만7266명(1.21%)으로, 연구팀은 황반변성이 골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했다. 나이와 성별을 비롯해 골절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들을 모두 보정해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그룹의 경우 1000인년 당 20.6건의 골절이 발생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12.6건으로 차이를 보였으며, 골절 발생의 상대위험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