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C TC62 서울총회, 우리나라 주도 신규 표준 3건 제안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연속혈당측정시스템, 냉음극 엑스레이 튜브, 중성자포획 치료기기 등 3개 IEC 의료기기 국제표준을 제안했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1~22일 2주간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분야(TC62)’ 국제회의에서 의료기기 TC연계사업(국표원·식약처 지원)을 통해 진행한 표준개발 SG(연구반) 운영을 통해 2021년부터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신규 표준 3건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IEC TC62’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기술위원회로,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총회에 전 세계 20여 개국 국가와 기관에서 1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표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IEC TC62 총회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1~2년 전부터 한국 주도의 의료기기 표준을 제안을 위해 TC연계사업의 SG를 통해 산/학/연 기술전문가들이 사전에 준비해 3건의 신규 표준을 발표했다. 그 결과, 재단에서 2021년부터 주도적으로 개발·지원해 표준제안을 준비한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의 기본 안전 및 필수 성능 요구사항’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