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정맥·림프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의 7포 패키지가 소매용에 이어 도매용으로도 출시됐다고 13일 밝혔다. ‘뉴베인액‘은 트록세루틴 3500mg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으로, 하지정맥류와 하지불안 등 정맥·림프순환장애로 인한 부기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대원제약은 지난 3월 ‘뉴베인액‘의 패키지 디자인과 규격을 전면 리뉴얼해 편의성과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에는 리뉴얼된 제품을 도매용까지 확대 공급하며, 유통 전반에 걸친 브랜드 전환을 마무리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7포 패키지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다. 소매용 출시 이후 판매 비중이 매달 3~4%씩 상승하며, 9월 기준 전체 판매량의 약 18%를 차지했다. 서울시 용산구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류지선 약사는 “뉴베인액은 복용 후 7일 이내에 효과를 느끼는 소비자가 많았다“며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패키지에 대해 약국 현장과 소비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번 도매용 7포 패키지 출시로 도·소매 채널에 리뉴얼된 ‘뉴베인액‘을 일원화된 형태로 공급하게 됐으며, 약국과 소비자 모두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대원제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루테인 복합제품 ‘루지아플’의 신규 영상 캠페인을 공개하며 눈 건강 시장 공략에 나섰다. ‘루지아플’은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등 눈 건강에 필수적인 핵심 성분을 함유해 장시간 휴대전화 및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노화에 따른 황반 색소 감소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의 주 구성 성분으로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아스타잔틴은 눈의 피로 개선과 혈류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영상 캠페인은 ‘눈 건강의 대원칙, 대원헬스 루지아플’이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대원헬스의 전속모델 배우 김소연을 앞세워 현대인이 겪는 대표적인 고민인 눈의 피로와 노화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세련되고 재치있는 영상을 통해 ‘루지아플’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대원헬스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아지며 눈의 피로와 건조함, 노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영상 캠페인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좋은 성분으로 만들어진 루지아플의 검증된 품질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차세대 P-CAB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DW4421 (성분명 Padoprazan)’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15일 밝혔다. DW4421은 위산 분비의 최종 단계에 관여하는 프로톤 펌프를 칼륨 이온과 경쟁적으로 결합해 빠르고 강력하게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차세대 기전의 P-CAB 제제다. 이번 임상 3상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DW4421 투여 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평행, 다기관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국내 환자 총 327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을 포함한 22개 기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대원제약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DW4421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임상 2상 결과, DW4421은 모든 용량군에서 활성 대조군 대비 높은 치료율을 보였으며, 환자들에게서 안전성 및 내약성도 우수함을 확인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국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톡스(D-Talks)‘는 2022년 개설된 대원제약의 의료 정보 교류 플랫폼으로,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를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AGORA WEEK는 디톡스를 통해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종합 학술대회로, 개원가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질환 교육과 각 분야 전문가와의 질의응답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하반기 AGORA WEEK는 ‘선생님들의 질문에 전문가가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강의에서 Q&A 세션이 진행된다. 첫날인 20일에는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전호욱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인제의대 류마티스내과 김정곤 교수,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권의종 교수와 함께 ‘강직 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다룬다. 21일에는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의 안상현 전문의가 ‘오늘부터 나도 AI 쓰는 의사’라는 주제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활용법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기관지염 치료제인 ‘코대원플러스정‘의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코대원플러스정은 진해거담제 ‘코대원정‘에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11% 에탄올건조엑스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생약 성분인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는 급성 기관지염 치료에 쓰이며 항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을 한다. 이와 함께 코대원플러스정은 기존 코대원정의 4가지 성분인 디히드로코데인타르타르산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을 함유하고 있다. 각 성분은 기침 억제, 항히스타민, 기관지 확장, 거담 작용을 담당한다. 대원제약은 코대원플러스정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정성 평가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 총 8개 병원에서 총 27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시험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증상 완화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도록 설계됐다. 그 결과, 기관지염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BSS 총점 변화량에서 각각 대조군 대비 코대원플러스정의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이 외에도 BSS변화율, 치료반응률, 치료유효율, 치료만족도 등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안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9월 첫 선을 보인 콜대원은 스틱형 파우치 제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짜 먹는 국민 감기약‘으로 자리매김, 지난 10년간 감기약 시장의 지형을 바꾼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콜대원은 출시 첫 해인 2015년 6억원의 매출로 시작했으나, 상식을 깨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으로 이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감기약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2019년 60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고, 2022년에는 200억원, 이듬해 3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내용액제 공장인 진천 공장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질병관리청에 콜대원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꾸준한 성장과 사회적 신뢰가 쌓이며, 콜대원은 출시 10년만에 50배가 넘는 3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콜대원의 성공 비결은 ‘소비자 중심 혁신‘이다. 물 없이 언제든 간편하게 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제형으로 시작해, 종합·기침·코감기 등 증상별 맞춤형 라인업, 어린이 전용 ‘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보건의료전문가들을 위한 의료 정보 교류 플랫폼 ‘대원 D-Talks’가 오픈 4주년을 맞아 ‘대원 D-Talks Re:born’으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대원 D-Talks는 2022년 첫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8400명의 의사 회원이 가입했으며, 연간 200회 이상의 웹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매회 평균 2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이용률을 기록하며 의료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 개편은 서비스 오픈 4주년을 맞아 ‘더 쉽고, 더 편리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사용자 경험과 기능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을 사용자 중심 UI로 재구성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웹 심포지엄의 강의 일정 확인과 사전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고, 놓친 강의는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소통 기능을 강화해 유튜브형 댓글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연자와 시청자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대원제약 제품과 최신 의학정보를 더욱 재미있고 풍부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는 ‘E브랜드관‘과 회원 참여도에 따라 등급이 상승하는 회원 등급제를 도입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대원 D-Ta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단장 김현우)와 함께 ‘2025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정교한 기술 검증부터 시장 진입 지원까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제약은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참여 기업 모집을 진행했고, 그 결과 키텍바이오(대표 김관묵)와 아토매트릭스(대표 이은호)를 최종 선정했다. 키텍바이오는 독보적인 First-in-class 원천기술인 ‘FLIC’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FLIC 기술은 항암제 등의 약물을 알부민에 결합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결합 기술로, 알부민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단백질 재조합 기술 대비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특히 항암제 개발에 적용할 경우 암세포가 알부민의 결합 여부를 구분하기 어렵게 만들어 FLIC-알부민 결합체의 암세포 흡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아토매트릭스는 막단백질을 포함한 중요 약물 표적에 대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막단백질 약리 신호 예측 플랫폼‘을 기반으로 초기 신약 후보 물질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국산 12호 신약 펠루비정과 트라마돌을 결합한 복합 진통제 DW1021의 베트남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들 중 최초로 베트남에서 진행된 임상 1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이번 임상은 베트남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파머징(Pharmerging)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기존 제품보다 제제기술 및 복약순응도 등에서 차별화된 기술기반의약품 (Technology Based Medicine, TBM)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머징 시장은 그간 TBM의 허가 및 규제가 확립돼 있지 않고, 현지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확보가 여의치 않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대원제약은 국산 12호 신약이자 NSAIDs 계열 처방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펠루비정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통증 완화를 위해 트라마돌 복합제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DW1021은 두 성분을 이온결합 형태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 복합체로, 적은 용량의
대원제약은 2025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017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은 3017억원으로 전년 동기(2961억원) 대비 1.9%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이익률로 보면 전년도 4.7%에서 2.7%로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 원가, 연구개발비 등의 증가가 영업이익률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대원제약 관계자는 “신규 품목 도입으로 인한 포트폴리오 확대 과정에서 매출 원가율이 상승했다“며 “영업이익 감소의 전반적 요인이 연구 개발, 인프라 확충 등 성장을 위한 투자에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수익구조 개선과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