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원외처방 상위 11~20개 제약사들에서 6개의 新 블록버스터가 탄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해 원외처방 매출 11~20위 제약사들은 782개 제품들을 통해 2조 9295억원의 실적을 거둔 가운데,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은 총 84개로 확인됐다. 이 제품들은 지난 해 누계 1조 8906억원을 달성했며, 전체 원외처방액의 56.4%를 차지했다. 셀트리온제약은 2023년 121개 제품을 판매해 335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거뒀다. 이 중 블록버스터 진입에 성공한 제품은 총 15개로, 회사 매출의 43.2%인 1448억원을 달성했다. 고덱스가 738억원, 글루스탑이 230억원, 토바스틴이 138억원, 셀미스타가 134억원, 네시나가 10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가운데, 혈압약 ‘이달비’가 103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해 신규 블록버스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해 보유중인 23개 품목을 통해 353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했다. 이 중 절반에 달하는 11개 품목들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이들은 총 원외처방액의 92.1%인 3256억원을 기록했다. 타그리소가 894억원, 포시가가 54억원, 직듀오가 472
2023년 14개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제품이 등장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4개, 항생제 2개 등 다양한 적응증의 제품들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신규 등장한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3년 상위 10개 제약사들은 총 960개 제품을 대상으로 5조 366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이 중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은 전체 원외처방액의 73.5%인 3조 9430억원으로 116개 제품이 해당됐다. 1위 한미약품은 2023년 188개 품목이 929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블록버스터 품목은 총 17개로 582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원외처방액의 62.7%를 차지했다. 로수젯이 1788억원으로 가장 매출이 높았고 아모잘탄은 891억원, 에소메졸은 525억원, 한미탐스는 404억원, 아모잘탄플러스는 30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낙소졸이 268억원, 아모디핀이 232억원, 히알루미니가 214억원, 라본디가 177억원, 미라벡이 156억원을 달성했으며 라본디가 141억원, 로벨리토와 몬테리진캡슐이 139억원, 오메가연질캡슐이 121억원, 아모잘탄큐가 11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다. 2022년 대비 2023년
TOP10 제약사들 제품의 10%는 이미 블록버스터이거나 올해 내로 블록버스터 제품에 진입할 전망이다. 특히 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의 복합제도 2건이나 블록버스터 후보로 새롭게 떠올랐다. 렉라자, 펙수클루 등 상위 국내사가 최근 자신있게 내놓은 혁신 신약들도 단숨에 블록버스터로 진입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라 상위 10개 제약사가 보유한 제품들 총 1084개 중 블록버스터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예고한 제품은 총 113개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들을 원외처방액으로만 따지면 2조 6253억원 중 192억원을 차지하며, 전체 매출의 73.2%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한미약품의 상반기 총 원외처방액은 4488억원으로 183개의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50억원 이상으로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인 제품들은 총 15개 품목으로 이들의 총 원외처방액은 2736억원을 기록했으며 회사 원외처방액의 61%를 보였다. 특히 15개 제품들 중 거의 절반인 7개 품목이 이미 100억원 이상이다. ’로수젯’이 853억원, ‘아모잘탄’이 446억원, ‘에소메졸’이 260억원, ‘한미탐스’가 191억원을, ‘아모잘탄 플러스’가 154억원, ‘낙소졸’이 133억원,
중견·중소제약사들이 포진된 2022년 원외처방 상위 11~20위 제약사들은 총 890개 품목 중 56개 품목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확인됐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11~20위 제약사들 중 총 2조 7211억원의 원외처방 중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원외처방은 1조 5475억원으로, TOP10 제약사보다는 비교적 낮은 56.9%가 블록버스터 원외처방액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블록버스터가 된 제품들은 상위 10개사보다는 적었지만 해당 적응증은 순환기 계통 및 항생제 계열로 비교적 뚜렷했다. 유나이티드의 ‘아트맥’, 중외제약의 ‘리바로젯’, 제일약품의 ‘필그렐’ 및 ‘안프란’, 보령의 ‘항생제’, 대웅바이오의 ‘시클러’ 등이 해당됐다. 원외처방 11위를 기록한 대웅바이오는 자사 139개 품목 중 4개 품목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확인됐으며 총 원외처방액인 3300억원의 48.2%인 1589억원을 오롯이 4개 제품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리아타민’이 1155억원을, ‘베아셉트’가 191억원, ‘대웅바이오아토르바스타틴정’이 1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항생제인 ‘시클러’가 111억원을 달성하면서 새롭게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진입했다. 아스트라
다국적 제약사의 일부 블록버스터 제품들이 해당 회사의 실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추세가 2022년 전체 실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뿐만 아니라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새롭게 블록버스터로 이름을 알리게 된 제품들이 각 제약사마다 1개 품목 이상 포함됐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새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적응증은 천식, 면역억제, 유방암, 알레르기, 당뇨 등 다양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위에 속하는 제약사들 중 원외처방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은 제약사 전체 원외처방액의 71.8%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는 10개 제약사의 921개 품목이 총 4조 6764억원을 달성했으며 이 중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제품은 총 107개 품목으로 3조 3356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이 보유한 제품 186개 중 블록버스터 제품은 16개, 지난 해 각 분기별 예상 추이 대비 이변이 없었다. 블록버스터 제품들은 2022년에 4923억원을 달성했으며 한미약품의 전체 매출인 7891억원의 62.4%를 견인했다. 한미약품의 블록버스터 제품 중에서는 아모잘탄 패밀리의 공이 컸다. 가장 먼저 ‘로수젯’이 1403억원으로 제일 높은
2022년 3분기 기준 원외처방 상위 11~20위를 기록한 제약사들도 75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의 원외처방 견인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1~20위권 회사들 중 다국적제약사는 두 곳이었는데 MSD는 75억원 이상 달성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이 회사 매출의 96.9%, 아스트라제네카는 75억원 이상 달성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이 회사 매출의 88.7%로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11~20위권 회사에서는 75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 중 이미 블록버스터에 진입한 제품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MSD, 일동제약, 유나이티드는 75억원 이상인 전제품이 이미 블록버스터였고, 아스트라제네카나 휴텍스, 동아ST, 보령, 중외제약은 75억원을 달성한 제품들 중 한 제품을 제외하면 모두 블록버스터 제품이었다. MSD는 자사 제품 17개 중 과반에 가까운 8개 품목이 75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이 8개 품목은 3분기에 이미 모두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매출의 ‘아토젯’이 651억원, ‘자누메트’가 523억원을 달성했고 자누메트의 복합제인 ‘자누메트 엑스알’이 363억원, ‘자누비아’가 310억원을
블록버스터 제품의 기준이 되는 100억원 중, 3분기를 기준으로 75%에 해당하는 75억원 이상을 달성했다면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원외처방 상위 10개 제약사들의 916개 제품 중 104개 제품들이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예비 블록버스터 제품들이 제약사 매출의 70% 이상을 견인하고 있었다. 또 75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 수는 한미약품 16개, 대웅제약 13개, 종근당∙유한양행 12개 등 국내사가 우세했으며, 75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 비중은 비아트리스 95.5%, 베링거인겔하임 91.8%로 다국적 제약사가 좀 더 우세했다. 먼저 한미약품에서는 16개 품목이 3분기까지 75억원 이상을 달성한 가운데 이 중 11개 품목은 이미 100억원 이상으로 블록버스터 제품이었다. 그 중에서도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로수젯’이 가장 높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으며, ‘아모잘탄’이 630억원, ‘에소메졸’이 338억원, ‘한미탐스’가 250억원, ‘아모잘탄플러스’가 212억원, ‘낙소졸’이 171억원이었다. 또한 ‘아모디핀’이 168억원, ‘히알루 미니’가 13
상위 10개 제약사들의 800개 품목 중 107개 품목이 블록버스터 진입을 예고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상위 10개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액은 총 2조 3056억원이다. 이 중 상반기 시점에서 블록버스터 가능성의 기준이 되는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은 전체 처방액의 74.9%인 1조 7261억원이었다. 특히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로 구분했을 때에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강세를 보였다. MSD가 97.7%로 총 원외처방액 대비 50억원 이상 처방액의 비율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비아트리스가 93.4%, 베링거인겔하임이 88.8%였고 노바티스는 74.3%였다. 반면 한미약품이 62.9%, 종근당이 66%, 대웅제약이 75.8%, 유한양행이 71.7%, HK이노엔이 77.4%, 대원제약이 52.9% 등의 비율을 나타냈다. 1위 제약사인 한미약품은 5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제품이 16품목이었으며 이 중 7개 품목은 이미 블록버스터 제품이었다. 상반기 동안 ‘로수젯’이 665억원, ‘아모잘탄’이 419억원, ‘에소메졸’이 224억원을, ‘한미탐스’가 165억원, ‘아모잘탄플러스’가 141억원, ‘아모디
지난 상반기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였던 제품들이 10월에도 블록버스터에 한층 더 가까워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한미약품의 방광약 ‘미라벡’도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이게 되면서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10월 원외처방 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매출 상위 1위부터 10위까지 원외처방 품목 수는 807개로 총 3조 3731억원을 달성했다. 블록버스터 여부를 가르는 매출액 100억원 중 10월달을 기준으로 약 83억원 이상을 달성하게 되면, 내년 순조롭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와 같은 기준을 토대로 확인한 결과 상위 10개 제약사 중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인 제품은 93개였으며 원외처방액은 총 2조 4183억원이었다. 전체 원외처방액 중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인 83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71.7%다. 예비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원외처방액 비중이 각 제약사 전체 원외처방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게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비아트리스는 94.3%, 엠에스디는 88.4%, 베링거인겔하임은 89.7%로 상위 제품들이 매출의 대부분을 견인하기도 했다. 한미약품의 13개 제품 중 10개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성장 초기 단계의 우리나라 보건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정부 중심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기업이 해외진출까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에 대한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30일 제14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주재 경제부총리)에서 ‘제약·의료기기 등 혁신형 바이오기업 육성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8개 육성을 목표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3대 전략, 9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최근 5년간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은 연평균 9%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보건산업은 빠른 성장에 힘입어 고용 측면에서도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제조업) 분야 일자리가 2017년 14만 명에서 2020년 16.5만 명으로 3년 동안 약 18% 증가하는 등 국내 일자리 창출을 견인했다. 그러나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