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트(AIDOT)가 자사의 자궁경부암 검진 인공지능(AI) 솔루션 ‘써비레이 AI(Cerviray A.I.)’를 통해 글로벌 사업화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써비레이는 전 세계 유일하게 자궁경부암 병변을 4단계로 분류(classification)하고 병변 위치를 디텍션(detection)할 수 있는 AI 스크리닝 솔루션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아이도트는 볼리비아와 온두라스를 시작으로 멕시코까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특히 몽골에서는 2025년 5월 기준 누적 1만 5000건 이상의 검진 실적을 기록하며 현지 의료 시스템 내 정착을 앞당기고 있다. 특히 몽골의 고비 사막 지역이나 볼리비아의 고산지대와 같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써비레이 AI가 실제로 사용되며, 병원 접근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자궁경부암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동형 장비와 간편한 사용성, 그리고 AI 기반의 빠른 판독이 결합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때 유일한 경쟁사였던 이스라엘의 M사를 기술력과 확장성에서 뛰어넘으
아이도트(대표 정재훈)가 12월 1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도트는 의료 인공지능(AI) 제품을 개발, 꾸준한 기업 성장 및 수출 증대로 국내 인공지능 기술의 해외 경쟁력 강화, 해외 시장 개척 및 강원도 지사 설립 추진으로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이도트는 현재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 예측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이라는 연구 주제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강원 춘천에 지사를 설립해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 대변을 통해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인 지방간, 간염, 간경변 이상 및 간암 의심별 조기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의 검사 방식의 경우 침습적 방식은 통증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었으며, CT·MRI 활용을 통한 비침습적 방식도 최대 50만원에 이르는 비용적인 부담이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간조직 검사에 맞는 민감도·특이도가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아이도트가 개발하고 있는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 예측 AI 솔루션은 간조직 검사가 필요 없어 통증 없이 진단이 가능하고, 1~3차 병원에서 CT·MRI 등 추가 검사 없이 간단하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2022년 12월 6일 자로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가 베트남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에 인허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매년 2223명의 자궁경부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3770만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위험에 처해 있다. 또 자궁경부암 검진율이 6.5%에 불과해 효율적인 자궁경부암 검진 도입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이도트는 올 초부터 써비레이 인허가 등록을 위해 베트남 보건부 및 현지 파트너와 써비레이 솔루션 검증 및 임상을 진행해 왔으며, 베트남의 여러 보건 기구와도 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베트남 MOH 인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호찌민 및 하노이를 포함해 베트남 전역의 기존 파트너들이 본격적인 수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안에 최소 1000여 개 병원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베트남 국가 보험수가 반영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의 추가 임상이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아이도트 글로벌세일즈앤마케팅 본부 베트남 담당인 이홍석 과장은 “내년 상반기에 베트남의 국가 보험수가 적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제1회 INASMEET(The 1st Indonesian Society Gynecologic Oncology Scientific Meeting) 국제 학술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1월 12~13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 스톤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1회 INASMEET은 인도네시아 국내외 관련 부인과 전문의가 참가해 학술적 성과와 국제적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아이도트는 이번 행사에 현지 파트너인 피리담(PYRIDAM Farma)과 함께 참석해 자사의 써비레이 제품을 선보였으며, 12일에는 General Gynecologist & General Practitioner Session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송재윤 교수가 ‘Cervical Cancer Screening with VIA and AI’를 주제로 VIA와 인공지능이 결합한 써비레이의 유효성을 소개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현지 RSCM 병원의 부인과 Tofan Widya Utami 교수와 Laila Nuranna 교수가 각각 ‘The Challenge of Cervical Cancer E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자사 경동맥 초음파 영상 기반 인공지능 뇌졸중 사전 스크리닝 솔루션이 식약처로부터 ‘심혈관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항목으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도트의 경동맥 초음파 기반 인공지능 뇌졸중 사전 스크리닝 솔루션(Sono dot AI)은 경동맥 초음파 기반 플라그(Plaque)의 유무 검출 및 검출된 플라그 허혈성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분석함으로써 의료진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것으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팀과 함께 개발됐다. 경동맥 혈관의 플라그를 정상, 저위험군, 고위험군의 3개 카테고리로 별로 분류해주며, 자체평가 결과 민감도 87.5%, 특이도 85%를 확보, 단면 횡면 자동 구분 정확도 99%에 달하는 특허 등록도 완료한 상황이다. 아이도트의 RA를 총괄하는 임윤재 사업기획본부장은 “이번 임상시험은 인공지능에 의해서 경동맥에 존재하는 플라그의 위치 및 불안정성에 대해 학습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알고리즘의 성능과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SONO dot AI는 불안정성 분석 결과뿐만 아니라 플라그의 위치까지 표시한다는 점에서 치료를 위한 근거 데이터로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