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임신육아 관련 정책세미나 개최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팀(채민진, 최예니 연구원)은 오는 2일 오전 10시, ‘임신육아 위기 극복 및 공동체적 성장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연구팀은 일반국민, 학부모, 기업인(사측/노측 대표) 2300명을 대상으로 임신·육아 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임신/육아 과정에서 마주치는 위기를 조명하고 관련 제도적 발전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서울의대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이 주관하고 한국건강학회와 덕인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는 ▲임신육아 현황 및 제언 ▲임신육아 관련 불평등 ▲임신육아 정보 온톨로지 개발 결과 순으로 진행된다.‘임신육아 현황 및 제언 세션’에서는 임신·육아 관련 인식 설문조사를 담았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 98.7%가 임신·육아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여성가족부가 실시하고 있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3%에 그쳤다. 또한 국민과 학부모 10명중 9명은 임신·육아로 인한 심각한 위기에 공감하고 있었다. ‘임신육아 관련 불평등 세션’에서는 임신육아역량(SAT-parent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