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핵심인 책임의료기관 14개소가 추가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권역 책임의료기관 1개소와 지역 책임의료기관 1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권역 및 지역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25일간 공모를 진행했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에는 2개 기관과 지역 책임의료기관에는 22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충남지역의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병원이다. 이어 이번에 새로 지정된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한림대 성심병원(경기 안양권) ▲인천세종병원(인천 동북권) ▲광주기독병원(광주 동남권) ▲울산병원(울산 동북권) ▲명지병원(충북 제천권) ▲원광대병원(전북 익산시) ▲동국대 경주병원(경북 경주권) 등 13개 기관이다.이로써 전국에 권역 책임의료기관 17개소와 지역 책임의료기관 55개소의 지정이 완료돼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시·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정부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핵심인 책임의료기관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권역(1개소) 및 지역(28개소)을 대상으로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1개 권역 및 14개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을 추가로 선정한다. 책임의료기관 중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시·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 역할을, ▲지역책임의료기관은 중진료권(70개)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의 연계·조정 등 역할을 각각 수행한다. 또한, 책임의료기관은 해당 기관 내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정부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공공보건의료의 지역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종합병원급 이상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서울적십자병원이 지난 31일 ‘2023년 서울시 보건소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방문건강관리사업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지역의 보건소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 대상인 노인성 질환 및 만성 질환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적 처치 등 임상적 내용, 그리고 대상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소통의 기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성 질환의 이해(서울의료원 정은진 과장) ▲임종과 호스피스(서울대병원 홍진의 간호사) ▲당뇨병 환자의 약물요법(보라매병원 김정연 간호사) ▲행복한 소통의 기술(센토스 박보영 대표)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방문간호 대상자들에 대한 의료적 이해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돼 보람찼다”고 말했다.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이번 서울시 보건소 의료전문가 교육과 같은 보건소-책임의료기관 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0월 12일(목)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회의·전시동 4층 중연회장에서 2023년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보건의료 수요·인프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종시 보건의료 수요와 인프라에 대한 지역사회 진단, 현재와 미래, 향후 연계 협력을 통한 의료복지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미지(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사회로 서제희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총괄교수가 세종시 인구 특성 및 건강 수준, 보건의료서비스 이용 경험 및 요구도 현황 등의 내용이 담긴 ‘세종시 보건·의료·복지 수요 및 인프라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기조 발제를 했다. 이어 유승 국립중앙의료원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장(세종시 응급의료 현황), 한지연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부 연구위원(세종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지역진단), 원근희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세종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현황)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안순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9월 22일(금)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 16개소 공공부문 대표자(공공부원장·공공의료본부장)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권역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2023년 기준 현재 권역책임의료기관은 16개소 운영 중이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의 경우 42개소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작년 8월 권역책임의료기관 내 공공부문 부원장 1인을 두는 ‘공공부문’ 설치에 대한 법령이 개정·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 ‘24년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방향성 ▲ 책임의료기관의 기획·조정·연계 역할 활성화 등이었다. 보건복지부 신욱수 공공의료과장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책임의료기관 지정·운영을 통해 거버넌스의 초석을 다졌다는 부분에서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보건복지부 내에서는 책임의료기관이 분야별 여러 대책 및 전달체계와의 연계·협력을 이뤄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권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내년도 권역책임의료기관 사업의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회의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 16개소 공공부문 대표자(공공부원장·공공의료본부장)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권역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2년 8월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문’ 설치에 대한 법령이 개정·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24년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방향성 ▲ 책임의료기관의 기획·조정·연계 역할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책임의료기관 발전 방향 및 지역 필수의료 협력 모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9월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책임의료기관, 지역 필수의료 네트워크 중심축으로서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임의료기관은 지역별 필수의료의 책임성을 위한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료기관으로, 전국에 권역책임의료기관 16개소와 지역책임의료기관 42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책임의료기관은 산하에 배치한 공공의료본부를 중심으로 여러 정부지정센터와 보건의료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 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필수의료 각계 전문가와 지역사회 실무자(약 350명)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임의료기관의 제도적 발전을 위한 과제를 논의하고 지역별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 모델 개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1부 주제발표‧토론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선임연구위원이 ‘지역 완결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공공정책 수가 방향’을 발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고임석 공공의료본부장을
서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응급대응 역량 강화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지난 1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응급대응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응급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울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경찰·소방 등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의 실무자 318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와 서울시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의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정신응급대응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및 대처방법’과 ‘정신응급대응 코디네이션센터 사업 소개 및 정책 제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들이 현재 정신응급대응의 문제점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임재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서울특별시 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및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지하 1층 제일제당홀에서 ‘서울권 책임의료기관 정신응급대응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정신응급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지역사회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과 사례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원외 협력 모델 발굴 및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지역 네트워크 체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서울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경찰·소방 등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공공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 연자로 나서 세션별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 1에서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서울시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연계 현황(이해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응급대응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및 대처 방법: 지역사회를 중심으로(김성남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정신응급대응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및 대처 방법: 응급실을 중심으로(강등현 서울특별
지역완결 필수의료 전달체계 혁신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짤트 홀에서 제4차 ‘의료보장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역완결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국립대병원 등 권역 책임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됐으며, 여나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신영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여나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필수의료 생태계 붕괴 현상과 권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부족 실태를 진단했다. 이어 ▲상생·협력 중심의 지역의료 전달체계 구축 ▲권역 책임의료기관 필수의료 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공급 확대 및 ▲지역·필수의료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거주지역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필수의료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백 없는 필수의료 제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방향, 쟁점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전국 어디서나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필수의료를 충분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