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월)
영남대병원 원규장·문준성·정승민·하은영 교수 등의 교수진들이 각종 수상을 휩쓸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1~13일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진이 논문 및 연구 발표로 각종 수상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문준성 교수는 제19회 한독 학술상(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상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해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문준성 교수는 활발한 연구 학술 활동으로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퍼옥시좀 증식제 활성화 수용체(PPAR)-γ 작용제인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의 AMP 활성 단백질 키나아제(AMPK)-글루타미나제-1 신호 조절을 통한 베타(β)-세포 보호 효과 규명에 관한 연구’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해당 연구는 당뇨병 치료의 핵심인 인슐린 분비능의 상실을 막을 수 있는 작용 기전 연구를 완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국제저명학술지인 리독스 바이올로지(Redox b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