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10일, 전국 약학대학 동문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약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FAPA 서울총회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FAPA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2024 FAPA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며, “아시아에서 모인 약사들과 교류하고 국경을 뛰어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급 약학대학 동문회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현상 해소, 공공심야약국 운영, 불법⸱편법 약국 개설 근절 및 관리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동문회장들은 전문약사제도 도입에 따른 지역약국의 전문약사 취득 방법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약사 역할 명확화 등 본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채수명 경성대약대 동문회장, 김춘경 덕성여대약대 동문회장, 윤영미 동덕여대약대 동문회장, 윤성미 부산대약대 동문회장, 고정철 삼육대약대 동문회장, 홍성한 서울대약대 동문회장, 임은주 성균관대약대 동문회장, 허인영 숙명여대약대 동문회장, 황미경 이화여대약대 동문회장, 정현철 조선대약대 동문회장, 김정수 중앙대약대 동문회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5일, 사이버연수교육으로 진행되는 2024년도 정기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약국 개설약사와 근무약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2024년도 정기연수교육 프로그램은 2평점(4시간)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수해야 할 과목으로 ▲약사제도 및 윤리 ▲약국 관리 및 경영 ▲임상 1・2 모두 4개 영역에서 각각 1개 강좌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같은 영역에서 2개 강좌를 수강했다고 하더라도 연수교육 이수 평점은 1개 강좌만 인정되므로 각 영역별 이수가 될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정기연수교육 강좌는 약국 근무 회원을 위해 ▲한약제제로 접근하는 피부질환 솔루션 ▲약국 세무·노무 ▲디지털 치료제의 이해와 활용 등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는 강의들로 구성됐다. 특히, ▲도핑과 스포츠 약학의 이해라는 과목을 추가하여 스포츠분야에 대한 강의를 새롭게 편성했다. 임상분야는 최근 이슈인 ▲항혈전제 ▲고혈압 최신진료지침 ▲최신 당뇨병 치료제와 가이드라인 ▲ADHD의 진단과 치료 ▲외부 기생충 흡혈 해충 등의 시의성있는 강의들로 구성됐다. 기존 회원신고를 마친 회원에게는 필수 2평점(4강좌)만 무료로 제공했지만 올해부터는 정기연수교육 1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4월 24일, 공석인 건강기능식품이사에 이형우 약사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제4차 상임이사회 석상에서 임명장을 받은 신임 이형우 건강기능식품이사는 그동안 건강기능식품위원회에 위원과 부위원장으로 참여해 오면서 약국 중심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 업무에 참여해 왔다. 신임 이형우 이사는 현재 노원구분회 부회장과 약학정보원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광훈 회장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개인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 활성화 필요성과 해당 위원회에서 관련 업무를 추진해 온 전문성 등을 감안해 임명했다.”고 설명하며, “맞춤형 건기식 제도가 약국 중심으로 정착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임 이형우 이사는 “평소에도 약국 상담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하며 “약국만의 특화된 건기식으로 국민건강과 약사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 최창욱 이하, ‘약본부’)는 식약처와 지난 4.1(월), ‘2024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식약처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를 목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2024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에 약본부가 단독 응찰해 수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영유아·청소년·어르신·장애인·어르신, 임부 및 탈북민을 구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16개 지역약사회가 수행기관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약본부는 해당 교육 이해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구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으며 의약품 모형(서방형 4종), 중독설명 판넬 및 부채형 연고 바르게 사용하기 등 다양한 교구를 16개 지역 수행기관에 배포한 바 있다. 아울러, 유아·초등·중고등·어르신·장애인·임부 및 탈북민의 각 대상별 표준교재를 제작해 약본부 홈페이지(https://www.paadu.or.kr)를 통해 각 수행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대상별 교육 이외 국민 대상으로는 ‘의약품 보관 및 사용실태’를 파악하는 설문조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처에 제출한 2023년 교육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약바로는 유아·청소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센터)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물역학연구실(신주영 교수, 하민영, 윤동원, 이채영)과 공동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IF= 12.081, JCR 상위 5% 저널) 3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은 ‘Investigating the safety profiles of exogenous melatonin and associated adverse events: A pharmacovigilance study using WHO-VigiBase’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에서 사용량이 급증하는 반면 안전성에 대한 역학 연구가 많이 이뤄지지 않은 멜라토닌의 투여 후 부작용 패턴을 제시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VigiBase를 이용해 멜라토닌의 안전성 식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1996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VigiBase 자료에 대해 후향적 관찰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멜라토닌 사용 후 보고된 이상사례의 패턴을 조사하여 멜라토닌과 관련된 안전성을 측정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AESIs(adverse event of specially interests)로 사고·부상, 낙상, 악몽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 한약을 이용한 근골격계통 질환 치료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3월 28일 ‘2023년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2008년 이후 3년 주기로 실시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 주기를 2년으로 단축해 2023년 제7차 한약소비 실태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기간은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됐으며, 한약을 소비하는 한방의료기관(한방병원, 한의원, 요양병원·(종합)병원) 및 한약 조제·판매기관(약국, 한약방) 3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한방병원은 한방내과(98.9%)가 가장 많았고, 한방재활의학과(97.7%) > 침구과(97.2%) > 한방부인과(95.3%) 순으로 나타났다. 한의원 대표자 중 전문의 자격을 가진 비율도 한방내과(68.6%)가 가장 많았으며, 침구과(24.8%) > 한방부인과(9.6%) > 한방재활의학과(5.4%) 순으로 조사됐다. 인력의 경우에는 한방병원의 평균 ▲한의사 4.1명 ▲의사 1.2명 ▲한약사 1.0명 등이며, 한의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1.2명으로 집계됐고, 한의사 근무 요양병원·(종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10.29(화)부터 11.2(토)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개최되는2024 FAPA 서울총회(이하 「FAPA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지부 순회 설명회를 시작했다. 대한약사회는 26일, 부산을 방문하여 FAPA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가 갖는 의의를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광훈 회장은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 : 약료와 제약과학 강화를 위한 통합된 약사 직능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헬스 등 미래 약업환경 변화는 물론 성분명처방, 의약품 수급 불안정, 커뮤니티케어 등 국내외 약사사회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 준비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광훈 회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선 정책간담회에서는 ▲공공심야약국 사업 활성화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불법판매 대응 ▲의약품 수급불안정 해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및 약 배달 반대 ▲공적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기반 마련 ▲불법․편법약국 개설 근절 방안 ▲지역사회 방문약물관리 서비스 강화 등 주요 약사(藥事) 현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25일, 김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의 방문을 통해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윤 후보님은 의사이자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역임하시는 등 보건의료현안에 깊은 이해를 갖고 계신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영역에서 약사직능의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윤 후보는 “최광훈 회장님이 회무 현안에 국회, 복지부 및 식약처 관계자들과 이해를 구하고 소통하시는 노력을 자주 전해 들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약계를 비롯해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좋은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윤 후보와 함께 정수연 더좋은보건의료연대 상임대표가 방문했고 대한약사회에서는 김대원 부회장, 윤영미 정책홍보수석 및 최두주 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비대면진료에 따른 처방 중 비급여 처방이 60.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확대된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약 2개월 반 동안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를 통해 접수된 비대면 처방내용을 분석해 20일 발표했다. 조사 기간내 접수된 총 3102건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1682건 중 급여 처방은 39.5%(664건), 비급여 처방이 60.5%(1018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비급여 처방 중 탈모가 63.8%(649건)에 달했고, 여드름 치료가 25.5%(260건)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비대면진료 자료는 급여를 기준으로 한 것인 반면, 약사회는 조사에 응답한 모든 비대면 처방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그동안 왜곡되었던 비대면 진료 실체를 나타낸 정확한 통계라는 평가다.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비급여로 처방되는 탈모나 여드름 치료제 대부분은 인체 내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발기부전, 우울증, 자살충동의 원인이 되고 가임 여성의 경우 피부접촉만으로도 기형아 발생 위험이 있는 약인데, 시급성도 없고 위험한 약을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 쉽게 처방하고 구입하는 것이 과연 국민을 위한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10일, 2024년도 제1차 전국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 최광훈 회장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초대 센터장으로서 각 지역 센터장님과 회원님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격려하며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한 본부와 각 지부 센터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2023년도 사업실적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 ▲시도지부 센터의 2023년도 사업 현황 및 2024년도 계획 ▲2024년도 의약품 이상사례·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중, 회원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속에 진행중인 「알려주세요. 내가 참여할수록 더 안전한 의약품 사용」 캠페인은 올해도 지속 운영키로 했다. 이외에도 약봉투를 활용한 환자·의약품 안전 활동 이벤트는 5개월간 총 560건(1건당 1만장)의 약봉투가 제작되는 한편 약물감시·환자안전교육 온라인 강좌 활성화 이벤트는 총 453명이 수강하는 등 각 이벤트별로 약사사회 많은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일반의약품·안전상비의약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