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대표이사 이규혁)은 최근 미국 MacroMed사의 ReGel inj.에 대한 기술제휴 MOU를 체결 후 귀국했다.
MacroMed사는 세계적인 DDS(Drug Delivery System)의 권위자인 김성완 교수(Utah University)에 의해 1995년에 설립된 회사로 Polymeric Technology를 이용, 현존약물의 새로운 formulation을 정립해 신약을 개발하는 Bio Pharmaceutical Company이다.
명문제약은 “이번 방문은 MacroMed사에서 개발한, 주사제의 서방형제제라 할 수 있는 Depot Delivery System인 ReGel inj.을 기술 제휴함과 동시에 새로운 formulation으로 세계적 신약을 개발해, Global 제약회사로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ReGel inj.은 PLGA(Polylactid-co-glycolide)와 PEG(Polyethylene glycol)로 구성된 Polymer로서 생체내에서 분해되는 물질이다.
주사시 액체이나 생체 내에서는 체온에 의해 겔화 되어 약물이 지속적으로 유리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Depot-injection이며 단백질, 펩타이드를 운반하는 역할을 해 피하주사, 근육주사, 병소부위주사가 가능하게 돼있다.
명문제약은 “이번 기술제휴를 통해 양 사가 상호이익을 공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