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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노바스크 제네릭, CCB 시장 점유 20%대

제네릭 5개사 5 품목 624억원으로 동 계열 25% 상회

칼슘채널차단제(이하 CCB)인 아모디핀 등 암로디핀계열의 고혈압치료제 시장점유율이 20%대로 육박한 가운데 제네릭이 25%를 상회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바이오 뷰(2007년 봄호)에 의하면 2006년 6월 기준 국내 CCB 시장의 총 매출 규모는 3524억원으로 밝혀졌고 이 중 암로디핀계열(제네릭 포함) 제품들의 매출액이 총 1552억원으로 50%대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5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화이자 노바스크의 매출은 928억원이었으며,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 318억원, SK케미칼 스카드가 101억원, 종근당 애니디핀이 92억원, 유한양행 암로핀이 70억원, 중외제약 노바로핀이 4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여기에 안국약품 및 한림제약의 S-암로디핀 제품의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를 감안하면, 암로디핀 계열의 CCB 품목의 매출은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하지만 화이자의 노바스크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8억원이나 감소는 결과를 보였다.

암로디핀 계열의 CCB 제품들 이외의 경우, LG생명과학의 자니딥이 369억원, 바이엘의 아달라트오로스가 325억원, GSK의 박사르가 170억원, 보령제약의 시나롱이 126억원, 한독약품의 무노발이 122억원, 경동제약의 디로핀이 103억원, 한일약품의 헤르벤이 98억원, 아스트라제네카의 스프렌딜ER이 9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국내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 중 CCB 계열의 시장 규모(3193억원→3524억원)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비중(68.4%→63.7%)은 오히려 4.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