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성분 기준 국내 최대 처방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가 꾸준한 처방 수요 증가세를 보이며, 4월까지 779억원의 처방액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유비케어 UBIST 자료에 의하면, 노바스크는 원외처방 오리지널 제품 중 월등한 실적을 보이며, 단연 정상을 보였다.
노바스크는 1월 원외처방에서 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2월에는 187억원, 3월에는 204억원, 4월에는 198억원의 실적을 올리면서 지난 해 처방약 1위이었던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매출에 2배의 격차를 보였다.
노바스크의 뒤를 이어 한독약품의 당뇨병치료제 아마릴이 427억원의 실적을 보여 오리지널 원외처방 시장에서 2위의 실적을 보였다.
한국MSD의 고지혈증치료제 조코는 409억 3위를 차지했으며,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제 플라빅스는 404억원으로 4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혈행장애개선제 기넥신이 339억원, 항생제 세파클러가 332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가 309억원, 한진균제 디푸르칸이 254억원,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이 244억원, 위장관운동개선제 레보프라이드 241억원, 치매치료제 니세틸이 218억원, 항위궤양제 무코스타가 19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