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크기가 작아지고 필름 코팅된 새로운 제형의 아프로벨(성분명 이베사탄) 코아프로벨 (성분명 이베사탄 / 히드로클로로치아짓 복합제) 을 7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향후, 각 포장 단위 별(아프로벨/코아프로벨 30정, 100정, 300정)로 새로운 제형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새로운 제형의 아프로벨/코아프로벨은 기존 제형에서 크기가 작아지고 필름 코팅이 됨으로써,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심혈관계 및 혈전증 치료제 사업부의 전준수 이사는 “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프로벨/코아프로벨의 새로운 제형의 출시로 환자들의 복용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환자의 약물 순응도를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0세 이상의 국내 고혈압 환자는 770만 명에 이르며, 이는 30세 이상 인구 10명 중 약 3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기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고혈압 환자 중 약 65%이상은 여전히 목표 혈압치 도달에 실패하고 있다.
고혈압을 적절히 관리하지 않을 경우, 수축기 혈압 20mmHg 또는 이완기 혈압 10mmHg상승 시, 뇌졸중이나 심장 마비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은 2배 증가하므로 적절한 혈압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1999년 국내에 출시된 아프로벨/코아프로벨은 ARB 계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약물로 강력하고 신속한 목표혈압 관리에 효과적이며, 혈압 강화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프로벨은 혈압조절과는 독립적으로 신장기능을 보호하는 효과도 입증한 바 있다.
사노피-아벤티스의 아프로벨/코아프로벨 팀은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건강혈압 지킴이’ 캠페인을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건강 혈압 지킴이 캠페인’은 정확한 혈압 진단과 목표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연간 진행되는 행사로 일상 생활에서 24시간 동안 환자들의 혈압을 측정해 주는 ‘건강 혈압 24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