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오는 24일까지 의학부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Clinical Research Associate, 계약직) 2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채는 화이자가 지난 6월, 보건복지부와 함께 3억 달러에 달하는 국내 R&D 투자를 발표한 후 첫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모니터요원 채용은 최근 한국화이자제약이 국내 투자 발표 이후 R&D 투자 금액을 2012년까지 3억달러, 다국가임상시험을 2007년 총 78건으로 상향 조정한 것에 따른 조치다.
임상시험모니터요원은 의약품의 임상시험을 위한 모든 활동, 즉 임상 계획부터 준비, 실행, 보고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약학, 간호학, 생명과학, 화학 및 관련학과 전공자로 4년제 대학교 기 졸업자 및 2007년 8월 혹은 2008년 2월 졸업 예정자에 한한다.
전형은 서류와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3일에서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http://www.pfizer. co.kr/career/application.asp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국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다. 기타 문의는 hr.korea@pfizer.com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 R&D 투자 확대 및 성공적인 다국가 임상시험 결과로 2006년 화이자 메디컬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임상시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최근 복지부와 체결한 R&D 양해각서에 따라 임상시험 확대, R&D 인력 채용 증가, 바이오 및 제약분야의 R&D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한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