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자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아 당뇨 환아와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초록산타 사랑의 당뇨학교’를 지난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록산타-사랑의 당뇨학교’는 여느 당뇨 캠프와 달리 대상 환아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만성 난치 질환인 소아 당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필수적인 가족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 가족들이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교류하며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당뇨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강의는 물론 예술 치료, 허브 체험 등 다양한 가족 집단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4년째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중학생 딸을 둔 석숙녀 씨는, “이번 캠프를 통해 힘든 환경에서도 소아 당뇨를 극복해 내고 있는 다른 가정의 얘기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평소에 궁금했던 당뇨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초록산타를 통해 아이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좋은 추억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록산타-사랑의 당뇨학교’의 총괄 진행을 맡은 아름다운가게 김홍구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환아들을 단지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아이들이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가족들과의 유대를 통해 일상 생활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서적, 사회적 적응을 돕는다는 ‘초록산타’ 프로그램의 취지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사랑의 당뇨 학교 활동의 취지에 공감하고 각처에서 참여해 주신 자원 봉사자, 재능 기부자 분들을 통해 이번 행사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가 후원하는 ‘초록산타’는 만성적인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려운 환경의 환아와 그 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부터 매년 12 가정의 소아 당뇨 환아를 선정하여, 이들을 위한 정서적 활동을 지원하고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초록산타의 활동은 사노피-아벤티스가 기증한 아름다운가게 판매 차량인 “초록산타 트럭”을 통한 기금 마련과 바자회 행사를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