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kotra와 공동으로 인도 뭄바이 Bombay Exhibition Centre에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CPhI India 2007 한국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2006년에 최초로 개최되어 140여개국에서 약 11,000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작년 인도 CPhI 행사에 의수협은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참가하였으며 금년에는 최초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약 15,000㎡ 규모로 개최되며 이중 한국관은 약 132㎡ 규모로 형성, 10개 업체로 구성하여 파견할 계획이다.
의수협 관계자는 “인도와 함께 세계 의약품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는 중국에서 지난 6월에 개최된 CPhI China 2007 행사가 약 120개국에서 약 2만명이 참관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이번 인도 전시회도 중국과 비슷한 규모로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인도에는 심장 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와 관련, 해당 의약품의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고 있다. 인도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소득이 증가한 인도사람들이 해당 질환 치료 의약품 구입과 더불어 질환 예방 의약품 구입에 대한 지출도 늘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성장하는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침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를 권했다.
한편, kotra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행사 참가 업체에는 임차료, 장치비, 전시회 운영비 등의 약 45%가 지원될 예정이다.
CPhI India 2007 참가업체 모집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의수협 홈페이지(www.kpta.or.kr)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전시회와 관련된 문의는 협회 수출기획팀 (담당:최용희 대리, Tel:02-6000-1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07 인도ㆍ ASEAN 의약품 수출로드쇼 참가를 위해 총 13개 업체를 구성하여 9월 2일 출국했으며 참가업체는 나라엔텍, 다산메디켐, 대동고려삼, 대한약품공업, 동우신테크, 래피젠, 바이오랜드, 보령제약, 에스텍파마, 일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화일약품, PNS BIO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