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북한 수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필수의약품을 북한에 기증한다고 오늘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가 밝혔다.
이번에 노바티스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에 기증하는 의약품은 북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광범위한 항생제들이다.
노바티스는 2005년 11월 북한에 10억 원 상당의 필수의약품 (항생제, 영유아용 거버 이유식) 을 인도주의 목적에서 기증한데 이어, 2006년 지난해에는 감기약 등의 2억 7천 만 원 상당의 일반의약품을 기증한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의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노바티스는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환자들에게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의약품 기증으로 최근에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북한 수재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