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이사 피터 펠딩거)는 국내의 대표적인 당뇨병 전문의를 초청, 급증하고 있는 당뇨병 확산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Leadership in Changing Diabetes’ 리더쉽 포럼을 최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3월 뉴욕에서 열렸던 ‘Global Changing Diabetes Leadership Forum’에서 당뇨병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전문가의 의견들이 발표됐고, 국내 당뇨병 확산에 대한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당뇨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움직임에 발맞추어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철저한 관리를 통한 당뇨병 치료와 질환의 조기 검진, 합병증 예방 및 치료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됐다.
토론회에서 중요하게 논의된 핵심 사항은 ▲UN의 당뇨병 인식 결의안 채택과 같이 정부와 일반인 모두가 당뇨병에 대해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필요 ▲당뇨병에 관한 문제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결 ▲에이즈 퇴치 캠페인처럼 국제적인 움직임과 지역적인 노력이 다각적으로 필요 ▲개개인의 인식 변화를 위해 정부, 의료계 전문가, 기업 등과 같은 여러 단체와의 협조 필요 등 크게 4가지였다.
또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늘고 있는 당뇨병 현황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서구 국가에 비해 아시아 국가에서는 인슐린 제제의 사용률이 낮은 편이지만,
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제제에 있어 문제점은 초기 인슐린 사용의 적정 시점에 대한 혼란과 일반인과 개원의의 인슐린 사용에 대한 지식 부재 등이 지적됐다.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당뇨병의 발병률을 낮추기 위한 선진화된 의료 제도 도입뿐만 아니라 일반인 및 의료계 전문가들의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