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유유문화재단(이사장 유승지)은 5일 서울사무소에서 유승지이사장과 장학금 수혜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유유문화재단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유유의 창업주인 유특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1973년 故 유특한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됐다.
유유문화재단은 설립 이래 올해까지 953명의 학생에게 10억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유유 창업자인 故 유특한 회장의 기업이윤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철학을 계승하고 인재 육성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여식에는 고등학생 6명, 대학생 16명 등 22명에게 총 3억937만2000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위정은 기자(jkewee@medfionws.com)
200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