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 이하 분당차병원)은 지난 27일 응급의료센터 증축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중언 분당차병원장을 비롯해 박노현 분당구경찰서장, 구성수 분당구보건소장, 이형선 수정구보건소장, 안선욱 분당구소방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워진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기존보다 3.5배 이상 넓어져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최소화해 진료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응급뇌질환, 응급심장질환, 중증외상 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응급진료팀의 빠르고 전문적인 24시간 협진체제로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전문화된 구역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예진구역 ▲소생실 ▲진료구역 ▲응급촬영실 ▲처치실 ▲원무/보안실 ▲보호자 대기실 ▲응급병동 ▲여성/소아 응급실과 같이 진료 순서와 상황에 따라 각 구역을 분리했다.
최중언 병원장은 “응급의료는 국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기본적이고 공공성이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라며 “이번 확장과 더불어 새로운 프로세스를 선보이는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질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옥준 응급의료센터장 또한 “새롭게 리모델링된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공간적인 변화 뿐 아니라 보다 강화된 진료프로세스로 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을 단축하여 선진화된 응급처치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