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개원 10주년 기념 ‘사랑의 바자회’를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원내 지하1층과 1층 정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바자회는 제9회 행사로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여느 해와 달리 큰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는 알뜰장터, 먹을거리 장터, 체험마당, 친환경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알뜰장터는 바자회 개최 전 약 2주간 교직원들이 깨끗하게 손질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코너로 옷가지, 주방용품, 신발, 가전제품, 완구, 액세서리, 주류, 도서, CD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직원들이 직접 먹을거리를 마련해 판매하는 먹을거리 장터와 페이스페인팅과 네일 아트 등 교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체험마당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한편, 병원 측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을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 후원에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