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수족구병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인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생활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였다. 수족구병이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98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7주 0.7명, 18주 1.4명, 19주 1.4명, 20주 2.4명(잠정치)으로 증가하며, 6월부터 본격적인 유행 시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발열 및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염기간(발병 후 1주일)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가격리를 권고하였다.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드물게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5일 병원 송원홀에서 ‘제9회 QI 단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QI(Quality Improvement) 단기 아카데미’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의 교직원 집중교육 프로그램이다.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병원이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QI활동에 필요한 실용지식들을 1일간 집중 교육하는 것으로 매년 한차례씩 열린다. 금년 교육도 여러 부서에서 참여한 50명의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병원 QI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QI기본개념, ▲사람vs시스템, ▲환자안전과 실제사례, ▲인문학 특강, ▲효율적인 지표관리, ▲문서 활용법 실습 등 다양한 지식들을 전달했다.전섭 QI실장(산부인과 교수)은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2017년 QI활동도 알차게 이끌어 환자 여러분에게 더 좋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이 5월 24일 베트남 베트닥터그룹(Viet Doctor Group)과 하노이 신도시에 신축되는 치과병원 및 건강검진센터에 대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이 손영선 본부장과 해외전략팀을 이끌고 베트닥터그룹을 방문해 롱(Long Le Minh) 베트닥터그룹 회장, 하노이 보건부국장, 베트남 중소기업협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베트닥터그룹은 하노이와 호치민에 모자외래병원 및 건강검진센터를 비롯 4개의 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선병원이 컨설팅을 맡게 될 신축 병원은 하노이 중심 신시가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한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322㎡ 규모의 치과와 검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선병원은 신축 병원의 설계 및 디자인 등의 기술 지원과 의료진 및 간호, 행정 인력에 대한 교육 등의 컨설팅을 하게 된다. 선병원은 연간 7만여 명이 수진을 받고 있는 검진센터의 30여 년 운영 노하우와 중부권 최대 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선치과병원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급 의료 서비스를 전수할 계획이다. 특히, 선치과병원의 하루 만에 보철지료가 가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제 1회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졸업 70주년 기념행사가 2017년 5월 24일 12시에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버클리룸에서 있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광복 이후 경성의학전문학교와 경성제국대학 의학부의 통합으로 설립되어, 194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이름으로 제1회 졸업생 108명(학부 53명, 전문부 55명)을 배출하였다. 본 행사에는 서울대총장, 문교부장관, 보건사회부장관, 환경처장관 등을 역임하신 권이혁, 서울대병원장을 역임하신 홍창의, 영남의료원장을 역임한 김종설, 유재훈 선생 등 우리나라 의료계의 발전을 물론 교육, 보건환경 분야 행정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한 1회 졸업생 네명이 참석하였다. 또 전 현직 동창회장, 의과대학 강대희 학장,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 등 많은 후배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7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였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대희 학장은 “지금까지 전례가 없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한 졸업 70주년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 의료계의 개척자이자 선구자이신 1회 선배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부디 건강하셔서 80주년 행사에서도 뵙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1회 학부 졸업생인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의 인공신장실이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17년 4월 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기관이 대한신장학회가 시행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인증 여부에 따라 각 투석실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지표로 활용된다. 대한신장학회는 2009년부터 5차례에 걸친 시범사업을 시행하였고,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2015년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를 실시하였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인증평가에서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시설, 혈액투석과정, 운영의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대전충청권 투석환자 진료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기량 충남대병원 신장내과분과장은 “이번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으로 충남대병원 인공신장실이 만성신부전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치료와 진료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것이라 생
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레이온 100% 소재에 새로운 거즈 타입 원단으로 만들어진 ‘핑크라벨’ 물티슈를 최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이온 원단은 합성섬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자연 친화적 원단이다. 수분 함유량과 흡수성이 뛰어나며, 섬유구조가 매끄러워 피부 자극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용 후 폐기 시에도 생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을 파괴하지 장점도 가진다. 새로운 거즈 타입 원단은 4각 형태의 원사 배열로 이루어진 원단이다. 동일한 중량의 원단보다 볼륨감이 높고, 흡수성과 닦임 성이 우수하다. 핑크 라벨은 분홍색 파스텔 계열의 컬러가 포인트인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순둥이 로고 대신 핑크 라벨 로고를 전면에 노출해 아이를 가진 직장인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이 사용하기에도 좋다. 총 60매로 구성돼 물티슈 사용량이 적은 육아맘, 싱글족, 회사원 등이 사용하기 좋다. 또 인터 폴더 방식으로 제작돼 다음 장이 딸려 나오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레이온 100% 핑크라벨 출시를 기념해 순둥이 베이직 라인 및 핑크라벨 제품(일부품목제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핑크라벨 휴대
현행 의료분쟁조정법보다 더 강화된 개정안에 의료계가 “의료인에 대한 규제만을 강화하려는 개정안 이다.”라며 깊은 유감과 함께 반대 입장을 밝혔다. 24일 대한의사협회는 전혜숙 의원이 최근 발의한 의료분쟁조정법(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만 강조된 나머지 보건의료인의 진료환경 조성의 측면이 철저히 외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전혜숙 의원은 지난 5월11일 현행보다 더 강화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조정중재원의 업무에 외국인·재외동포 등이 관련한 의료분쟁에 관한 외국정부와 교류협력·조정을 신설함(안 제8조)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또는 장애등급 1급이 될 것이 명확하다고 위원장이 판단한 경우 조정절차를 지체 없이 개시하도록 함(안 제27조제9항) ▲ 미성년자가 피해자로서 법정대리인이 조정신청을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그 미성년자가 성년이 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조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함(안 제27조제13항) 등이다. 이에 의협은 개정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현행 의료분쟁조정법도 문제가 많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전제했다. 의협은 “현재 자동조
대한의사협회에 회관 신축기금 쾌척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4일 추무진 회장 1천만 원, 한국여자의사회 3천만 원, 김숙희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의협 회관 건축을 위한 기부금 모금 운동의 기폭제가 되기 바란다. 의사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살려줄 수 있는 새 회관을 하루 빨리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추성수 추이비인후과 원장 1백만원까지 포함하여, 24일 기준 신축기금 약정 총액은 8천1백만 원이다. 의협은 “상임 임원 중 다수가 기금 모금에 참여하기로 했다. 추후 기금 약정 현황을 다시 안내해 드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 초대 공공보건이사에 이진용 부교수(서울의대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가 24일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공공의료가 강화될 전망이어서 이에 코드를 맞춘 인사로 풀이된다. 이진용 공공보건이사는 ▲충북대 의대 졸 ▲서울의대 예방의학 전문의 ▲서울의대 박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보건대학원 의료경영 석사를 취득했다. 이어 ▲건양의대 예방의학교실을 거쳐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의대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진용 공공보건이사는 앞으로 의협의 공공의료 정책 관련 회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료전달체계 개선, 일차의료 활성화 등의 의협 회무에도 참여한다. 이에 이진용 공공보건이사는 일차의료 활성화 개선 TF 위원으로도 참여한다. 앞서 의협은 정부의 정책방향 수립 시 의료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회무를 수행하기 위해 일차의료활성화 TF를 24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구성했다. 일차의료활성화 TF 위원으로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 ▲임익강 보험이사 ▲조현호 의무이사 ▲이진용 공공보건이사 ▲김형수 연구조정실장 등이 참여 중이다. 앞으로 위원을 더 증원하고 위원장을 선임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제기한 한방재활의학교과서 표절과 관련하여 불기소처분이 내려졌던 한의사들에 대해 검찰의 재기수사 명령이 내려졌다. 24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0월 의협 한특위 및 재활의학과 교수들은 한의사들의 한방재활의학교과서의 표절을 문제 삼아 서울중앙지검에 저작권위반 혐의로 한의사 15명을 고발했다. 그러나 2016년 12월 대전지검의 불기소처분이 내려졌고 의협 한특위는 이에 불복, 2017년 2월 대전지검에 항고장을 제출했다.의협은 “이에 대해 항고청인 대전고검은 면밀한 검토 끝에 지난 5월17일 피항고인 15인 중 6인에 대해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직접경정(직접수사) 처분키로 함에 따라 대전고검에서 조속한 수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검찰 고발 당시 한특위와 대한재활의학회가 한방재활의학교과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의학 교과서에 담긴 내용이 한의학적 근거 자료로 그대로 사용되고 있으며, 단어 1~2개만 바꿨을 뿐 그대로 베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활의학에 대한 치료 설명과 원리 등을 한의학적 근거 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참고 정도를 넘어 오자까지도 그대로 표절하고 있었다. 의협은 “이번 재기
화순전남대병원(원장 김형준)은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병원 안팎 치유정원 조성, 식물(원예)을 이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식물 등 농업체험 치유효과 증진을 위한 학술적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의 힐링효과에 주목,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한다. 유럽에서는 2000년대 들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나, 한국은 초보단계다. 현재는 원예활동, 정원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김형준 병원장은 “암생존자들의 관리와 암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준비중이다. 원예치료 등 치유농업이 심신힐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성일 원장은 “화초와 원예작물을 가까이 하며 암환자와 암생존자들이 행복한 치유와 건강한 삶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은 울창한 산과 숲, 광주전남의 식수원, 글로벌 백신특구 기반을 갖춘 건강과 치유의 메카이다. 세계적인 의료 인프라와 농업의 힐링기능이 융합, 새로운 치유역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기관에 선정됐다. 2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전국종합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심평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처음 실시한 2013년부터 4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전국에서 유방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임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았다. 이번 제4차 유방암 적정성평가는 전국 187개 의료기관 중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유방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북대병원은 구조․과정지표 부문 17개 항목 중 1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종합점수 99.93으로 상급종합병원 전체평균(97.02)을 크게 상회하면서 유방암의 진료에서 수술 치료까지 진료시스템 전반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다. 전북대병원은 유방암을 비롯한 유방질환의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의료진간 협업 시스템을 통한 환자중심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의사총연합이 서울성모병원장을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유는 퓨조펑쳐연구회의 근골격질환주사법 강의는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것이고, 이에 서울성모병원장이 장소를 빌려준 것은 의사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24일 전국의사총연합은 “지난 23일 전의총은 의협 중앙윤리위원장 앞으로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강좌 시행을 방조한,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을 제소하니 엄중 징계해 주기 바란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4월23일 퓨조펑쳐연구회 주최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주사법(메디안북)’ 강좌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이에 전의총은 이 강좌를 무면허 의료행위 조장으로 규정했다. 전의총은 “서울성모병원에서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주사 시술 강좌는 스테로이드, 리도카인 등 전문의약품을 사용한 주사요법으로 의사들만 시술할 수 있다. 한의사들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무면허 의료행위이다. 한의사들에 이런 무면허 의료 행위를 교육한다는 것은 무면허 의료 행위를 조장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해치는 매우 비윤리적인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장소를 빌려준 서울성모병원장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4일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 의약품 엑셀론 등 9개 품목에 대해서는 6개월(‘17.8.24 ~ ’18.2.23) 보험급여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머지 33개 품목에 대해서는 55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행정처분은 건강보험법 제41조의2, 제99조 및 시행령 제18조의2, 제70조의2, 별표 4의2에 따른 것이다. (아래 별첨, 과징금 부과 33개 품목 세부 현황 및 관련 Q&A) 이번 처분은 지난 4월27일 사전처분에 이은 본 처분이다. 지난해 8월 서울서부지검의 한국노바티스 기소에 따른 것으로 약 26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데 대한 것이다. 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엄정 대응한다는 원칙 하에서 건강보험법의 근본 목적인 국민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보험급여 정지 처분에 따른 대체의약품 생산․유통 및 요양기관에서 대체의약품 구입․전산시스템 반영에 일정기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3개월(‘17.5.24 ~ 8.23)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지난 5월4일부터 10일까지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가진 단체는 ▲대한병원협회, ▲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과 한화이글스(대표이사 김신연)는 5월 23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지정병원 및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은 한화이글스의 대전 홈경기에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1명)과 구급차량을 매 경기 지원하며, 한화이글스 구단은 경기 중 부상선수 발생 시 충남대학교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게 된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10일 우선적으로, 지정병원 및 이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개최된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 학생 중에서 야구로 꿈과 희망을 안고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송민호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스포츠 동호인, 프로구단 등 스포츠인의 건강한 삶과 질을 높이고자 한다. 부상 예방과 치료에 전문화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