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송성욱)는 지난 14일~16일 총 3일에 걸쳐 곽지, 구엄, 애월 리사무소에서 16년 코호트 대상자들에게 보건·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보건·상담서비스 항목으로는 파상풍 항체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1차년도 코호트 대상자 조사 결과 낮은 파상풍 예방 접종률(28.4%) 및 낮은 파상풍 항체율(15.7%)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농업인 작업 손상 후 파상풍 위험 예방을 위한 보건 서비스로 파상풍 예방 접종 수행을 계획 중에 있다.파상풍 항체 검사 결과 음성인 대상자에게는 지역사회 보건진료소 연계 후 파상풍 예방 접종을 무료 지원 할 예정이다.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업인 대상 보건·상담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지리적 여건으로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및 안전보건에 대한 교육을 직접 전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농가까지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송성욱 센터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보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 각계의 원격의료법안 반대 성명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인 3월17일 국회에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과 원격의료법안(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을 함께 다루기로 한바 있다. 이에 이번주 21일~22일 양일간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다루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원격의료법안이 지난 제19대 국회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얻지 못해 자동 폐기되자 20대 국회 시작 후 2016년6월22일에 오히려 원격의료를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한바 있다. 이 법안도 사회적 공감대를 얻지 못해 복지위에서 계류 중이었다. 그런데 지난주 말 여야는 합의하에 원격의료 범위를 축소하고 명칭도 ‘정보통신기술 활용 의료’로 변경, 오늘(21일)과 내일(22일) 양일간 복지위 법안소위에서 논의키로 한 것이다. 이에 전국의사총연합, 전라남도의사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반대 입장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 진짜 의도는 재벌 시스템 팔아먹기?…환자이송시스템 전면 보완이 ‘대안’ 지난 18일 전국의사총연합은 ‘해묵은 원격진료를 만지작거리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의총은 ‘정부는 원격진료를 강행하려는 진짜 의도를 말하라.’고 촉구했다. 전의총은 “원격진료에 목매는 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3월17일 오후 3시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의사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2017학년도 “흰 가운 착복식(White Coat Ceremony)”을 개최했다. 흰 가운 착복식은 의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이전에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입혀주는 행사로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의과대학장 최정윤 교수, 병원장 권오춘 교수를 비롯한 지도교수, 의학과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착복식 △청진기 걸어주기 △학생대표선서 △축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의 주요 순서인 착복식에서는 지도교수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흰가운을 입혀주고, 청진기를 걸어주었으며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격려와 의사로서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어 학생들은 임상실습생 선서를 통해 ‘선배의사들이 이룩한 의학지식과 기술을 소중히 여기고 스승을 존경 할 것’과 ‘자신의 몸을 맡길 환자들 덕분에 의학교육을 받을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에 감사 할 것’, ‘인간이 수태되는 순간부터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인간을 사랑하는 일에 반하는 어떠한 행위나 의술에 참여하지 않을 것’, ‘의학을 공부하는 동료 뿐 아니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국제인증기관 현판제막식과 동물실험 유효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갖고 연구 활동을 본격화했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동물실험이 윤리를 비롯해 전 실험과정에 걸쳐서 국제적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동향에 발맞춰 지난해 말 AAALAC로부터 동물시설 및 실험동물관리프로그램에 대한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한 바 있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국제적 동물실험실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동물실험실에서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자를 비롯해 타기관의 동물실 활용기반 유효성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유효성평가센터를 개소했다. 현판제막식 및 개소식은 지난 16일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는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해 박성광 의생명연구원장, 채한정 유효성평가센터장 등 관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에는 산학연관 관계자와 실험동물교육에 참가하는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동물시험연구정보공유와 교류의 장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물실험 국제인증에 이은 동물실험 유효성평가센터 개소는 실험 동물관리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연구자에게 최고 수준의
1. 일 시 (1일차) 2017년 4월 22일(토) 16:00 (2일차) 2017년 4월 23일(일) 09:00 * 회의 개최 시각은 행사장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기에 변동시 즉시 통보 예정임 2. 장 소:더케이호텔(구 교육문화회관, 서울 서초구 양재동) 3. 안 건 가. 정관 및 규정 개정의 건 나. 2016년도 결산 심의 다.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라. 부의안건 심의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3월 31일(금) 9시30분부터 부산 롯데호텔에서, ▲4월 5일(수) 9시30분부터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각각 병원 임상정보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시 간 주요 내용 강연자 09:30~10:00 (30') 등록 10:00~11:00 (60') AI, Big Data를 활용한 병원의 IT 개선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신수용 교수 11:00~11:20 (20') Coffee Break 11:20~12:20 (60') 가치기반 의료에서의 IT 공헌 분당서울대병원 황 희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장 12:20~13:20 (60') 중 식 13:20~14:20 (60') 삼성서울병원 차세대 시스템과 Wolters Kluwer CDI를 활용한 CDSS의 실제 삼성서울병원 정보전략실 차원철 교수 14:30~15:20 (50') Wolters Kluwer 솔루션을 활용한 병원의 임상 결정 월터스클루어 15:20~15:40 (20') Coffee Break 15:40~16:30 (50')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의료 경희사이버대학교 모바일융합학과 정지훈 교수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장, 의료정보실장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를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명칭까지 바꾸면서 진행하는 원격의료법(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의 저지를 위해 복지부 앞 시위, 대규모 집회 등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20일 추무진 의협 회장은 “오늘 아침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입장을 모았다. 단계별 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단계별로 21일~22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더 이상 논의 안 되도록 하겠지만, 소위에서 통과 된다면 정부에 항의 시위를 할 거다. 방법은 구체적으로 보면 복지부 앞 시위다. 그것도 부족하면 대규모 시위를 해서라도 이 문제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번주에 총력을 다 하겠다는 것이다. 추 회장은 “벌써 지난 주말부터 원격의료를 정부 입법 수정 발의로 논의 중이다. 지난주 이번주 총력을 다 해야 할 때다. 범위 축소 여부를 떠나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회원과 집행부 모두다 유감이다. 원격의료는 일방적으로 성공 못하고, 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오늘(20일)부터 시도지부 반모임에서 사안을 공유한다. 의협 관계자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시도지부 산하 반모임에서 정부 발의안의 부당성 설명
태남생활건강은 ‘올가메이드 물티슈’와 ‘스킨터치 물티슈’를 위메프의 직매입 배송 서비스인 ‘원더배송’을 통해 차별화된 무료-익일 배송 한다고 20일 밝혔다. 태남생활건강의 영유아 브랜드인 ‘올가메이드(ORGA-MADE)’와 ‘스킨터치(SKIN TOUCH)’ 는 연구개발/제조/마케팅/물류에 이르는 태남의 각 계열사 간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산 채소원료 7가지(셀러리, 양배추, 쌀, 토마토, 순무, 당근, 브로콜리)를 저온에서 추출한 점이 특징인 ‘올가메이드(ORGA-MADE)’와 ‘슈퍼히아루론산’과 ‘아프리카 바오밥나무씨’, ‘뉴질랜드 초유’ 등을 원료로 한 ‘스킨터치(SKIN TOUCH)’로 구성되어있다. 태남생활건강 심정환 브랜드영업팀장은 “위메프의 원더배송 시스템은 평일 밤 10시까지 상품 주문 시 익일 도착을 원칙으로 하며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주문시 월요일에 배송됨에 따라 물티슈와 같은 소비재 상품군에 대해 고객들은 보다 신속한 배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3월 중으로 자사의 유아용 스킨케어 시리즈인 ‘밀크바오밥 베이비’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구색으로 확대해 위메프의 원더배송 시스템에 적용할 것”이라며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은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이순형 박사(81, 사진)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순형 박사는 196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기생충학 전공)를 받았다. 이순형 박사는 1969년부터 서울의대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서울대에서 풍토병연구소 소장, 교무담당학장보, 서울의대 학장, 의학교육연수원장 등을 맡아 평생 기초의학 발전과 후학양성에 힘썼다. 기생충학을 전공한 이순형 박사는 세계 최초로 신종 기생충인 ‘참굴큰입흡충’의 인체감염 사례와 우리나라 집쥐에서 발견된 ‘서울주걱흡충’의 인체 기생 사례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보고 하는 등 우리나라 기생충학 학자 중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박사는 40년간 총 30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통해 한국 기생충학 학문의 기초를 다졌으며 기생충 퇴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사부장관표창, 국민훈장 동백장,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의 표창과 서훈을 받았다. 대외적으로 대한기생충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로회원으로 활동하고 있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4월 남성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전립선암 예방과 최신치료(4월5일 15시, 비뇨기과 추설호 교수)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4월11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암환자와 가족의 마음건강 관리(4월18일 14시, 정신건강의학과 김남희 교수) 강의를 통해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장소는 경기지역암센터이다. 일 시 교 육 내 용 강 사 5일(수) 15~16시 전립선암 예방과 최신치료 비뇨기과 추설호 교수 11일(화) 11~12시 암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18일(화) 14~15시 암환자와 가족의 마음건강관리 정신건강의학과 김남희 교수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 031-219-7142)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에 지정을 받았고,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에 선
소청과의사회는 5가 펜탁심 접종시행비 5만4,600원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19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펜탁심 (DTaP-IPV/Hib 5가 백신) 도입 문제점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입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지난 1월24일에도 “질병관리본부가 1월18일 예방접종비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번에 새로운 DTP-IPV-Hib 혼합백신을 도입하면서 기존의 시행비에서 오히려 더 삭감된 시행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이러한 결정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바 있다. 5가 펜탁심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이다. 이번에는 응당 유지돼야 할 5가 펜탁심 접종시행비 액수를 공개했다. 소청과의사회는 “5가 펜탁심부터는 현행 DTaP, IPV 에 Hib가 추가된 현행수가 (1+1+1=3(x18,200)=54,600원)가 응당 유지되어야 하며, 이것이 당장 힘들다면 추후 개선 보장을 전제로, 일단 4가 테트락심에 1이 추가된 수가 (1+0.5+1=2.5(x18,200)=45,500원)라도 최소한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래야 소청과 개원의들이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청과의
“서저리파트의 의료전달체계 사안과 관련 다음주에 1차의료기관 중 흉부외과 일반외과 비뇨기과가 첫 회동을 갖고 도입이 필요한 에비던스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건강보험공단에 사법경찰권을 준다는 것은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것이다.”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어홍선 회장은 19일 더케이호텔에서 회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중간에 전문지 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어홍선 회장은 “흉부외과 일반외과 비뇨기과 3개과가 다음주 첫 회동한다. 거기서 공동의 제안이 만들어 질 거다. 그거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에 논의된 내용을 이야기할 거다. 이용민 연구소장도 누락됐다고 생각하고 도와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어 회장은 “에비던스가 있는 기사는 보지도 않고 낸다. 그처럼 정책연이 에비던스를 만들어야 한다. 그걸 가지고 심평원 복지부 국회에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1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대한개원의협의회 정책간담회’ 때 이야기했고, 정부하고 이야기 할 때도 의료전달 체계 자체가 만성질환 위주로 개편 중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어 회장은 “보건복지부가 1차의료의 만성질환질환 관리 정책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서저리파트에 대한
“이번에 발간 배포 중인 ‘5분 외래처방전’은 미국의 닥터스북처럼 전화번호 검색하듯이 최근 업데이트된 보편적 처방의 심사기준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노인의학은 가정의학과 중심으로 하는 게 비용 효과적이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유태욱 회장은 17일 백범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세 번째 에디션인 ‘5분 외래처방전’은 모든 과가 참고가 가능하다.유태욱 회장은 “이 책은 발간사업 중 하나로 2005년도에 아이디어 내서 5년마다 업데이트하기로 한 것이 처음이다. 그런데 6년만인 2011년도에 2번째 에디션, 2017년도에 3번째 에디션이 발간됐다. 계통별을 망라해서 심혈관계 소화기계 내분기계 근골결계 피부질환 비뇨기계 소아질환 예방접종 등의 처방팁이다. 이날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처방팁에 관한 강의가 주였다. 유 회장은 “중요한 거는 보험심사 기준이 달라지고, 신약이 많이 나온다. 같은 질병이라도 신약이 적용되고 사용된다. 시대변천에 따라 심사기준도 심의내용 변화 된다. 특히 발간만이 아니라 원고를 담당했던 교수들이, 또 책에 쓸 수 없었던 내용으로 5분 처방 팀을 강좌했다.”고 말했다. 다음 주 제주도에서 열리는 가정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17일 교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무팀과 2개 병동을 불시에 방문해 진행됐으며, 응급의학과 이동욱 교수와 QI팀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훈련 후에는 현장에서 평가 및 지도를 담당했다. 병원은 훈련을 통해 가상의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부여한 후, 교직원들이 적절히 대응하는지, 심폐소생술은 올바로 시행하는지, 또 해당 부서를 담당하는 전문 심폐소생술팀이 얼마나 신속히 출동하는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진행됐지만 교직원들은 실제 상황처럼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침착하게 환자를 살피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전문 심폐소생술팀이 도착할 때까지 인공호흡 및 흉부압박 등 심폐소생술을 적극 실시하고, 자동제세동기도 사용해 환자 소생을 위해 노력했다.격한 운동과 맞먹는 심폐소생술을 실제상황처럼 수행한 교직원들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환자들은 훈련을 신기한 표정으로 지켜보았고, 땀으로 옷이 흥건해질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훈련에 참여한 교직원 노운성(원무팀)씨는 “언제든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영상의학과 전인기· 박정규 방사선사가 지난 4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17년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인기 ·박정규 방사선사는 이번 대회에서 영상검사의 진단능력을 향상과 검사시간 단축을 위한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전인기 방사선사는 ‘캠형태 고관절충돌중후군(Cam type FAI) 진단을 위한 영상검사(Dunn View)에서 정확도 유지를 위한 보조기구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Cam type의 FAI 진단 시 일반영상 검사에서 진단능력을 향상시키고 추적 관찰 검사에서 정확하고 일관된 진단가치가 높은 영상을 제공함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박정규 방사선사는 ‘흉부 측와위(Chest lateral decubitus)검사 시 자체 제작한 보조기구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로 기존보다 정확한 영상과 검사시간의 단축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는 영상의학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해마다 800명 이상의 방사선사, 연구자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내학술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