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7.01.25(수) 15:00∼16:00 *장소: 부산대학교병원 B동(외래센터) 2층 다학제진료실(마취통증의학과 옆) *참석대상: 온콜로지 시연-유방암 다학제진료팀 및 환자(보호자) 지노믹스 시연-담당 의료진 *문의 : 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팀 051)240-7526.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제12차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대상자를 오는 2월13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아래 포스터 참조) 교육 대상은 완화의료병동에서 봉사를 희망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암이란 무엇인가 ▲음악요법의 실제 ▲말기암 환자의 심리간호 ▲말기환자의 증상관리 ▲말기환자의 영적 돌봄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봉사자 경험 나누기 및 체험 등 총 11개의 내용으로 진행된다.교육 이수자에게는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로부터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자격이 부여된다.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문교육을 통해 말기암환자의 영적인 지지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 완화에 도움이 될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역할도 맡는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032-280-6202~3)로 연락하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과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 김호탑)가 22일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 지원을 골자로 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 날 업무협약은 2017년 한국JC(한국청년회의소) 총회 및 신임 회장단 취임식에서 이루어졌으며,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국제의료봉사 활동과 협력하여 의료 지원과 현지 환자 초청 수술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신장내과)는 “인하대병원은 우즈벡, 몽골, 베트남 등 매년 5개국 이상의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대학병원의 공적 의료봉사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학병원으로써는 흔치 않게 ‘포브스지 선정 사회공헌상(CSR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 JC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해외 소외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년회의소의 김호탑 신임 중앙회장은 “인하대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에 한국 JC가 동참하게 되어 반갑다. 한국 JC가 국제 의료소외지역에 새로운 빛을 제공해 줄 수 있기 위한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야·공휴일의 의약품 접근성 확대를 위해 도입한 안전상비의약품 제도가 안정적으로 확산·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4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안전상비의약품 제도 시행 평가 및 국민 수요 조사를 위해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 13개 안전상비의약품 공급량은 ‘13년 154억원에서 ’14년 199억원, ‘15년 239억원으로 연평균 24% 증가했다. 구매 경험 비율은 ‘13년도 14.3%와 비교했을 때 2배 수준인 29.8%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 중 43%가 20시부터 02시에 판매되었고 토요일·일요일의 판매량이 약 39% 차지했다. 품목 수에 대한 국민 설문조사 결과, ‘현 수준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49.9%, ‘부족하므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43.4%로 나타났다. 확대 의견을 가진 응답자 중 ‘다른 치료목적 의약품 추가’는 40.2%, ‘현재 안전상비의약품과 동일한 치료목적을 갖지만 제품을 다양하게 해야 한다’는 11.7%, ‘두 가지 모두 필요’ 의견은 47.6%로 조사되었다. 연구용역 보고서에서는 현재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는 해열진통제(현재 5개), 감기약(2개)의 품목수를 확대하는 방안, 화상연고․인공누액․지사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즉각 마련되지 않으면 엉터리 주먹구구의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서 전면 철수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가 예방접종비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번에 새로운 DTP-IPV-Hib 혼합백신을 도입하면서 기존의 시행비에서 오히려 더 삭감된 시행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소청과의사회는 이러한 결정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소청과의사회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자신들이 만들어온 자료에 있는 미국과 호주의 예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하는 그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의료현장의 영유아소아건강의 전문가들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폭거이다. 우리나라에서 대다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어린이들에게 정상적인 의료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송두리째 허무는 정책적인 소아건강 전문가 학살행위에 다름 아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과거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지난 2009년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소아에 대한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을 일선 소아청소년과 병의원들이 도저히 정상적인 병원운영을 할 수 없는, 적정 수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에서 시작했다. 당시 질병관리본부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
대한의사협회가 의협회관 신축에 앞서 사무국을 금년 1분기 중 다른 장소로 이전할 계획이다. 23일 의협에 따르면 의협회관 신축은 예산의결 공사기간 등 수년의 세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먼저 사무국을 다른 장소로 이전키로 하고 이를 지난 21일 열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보고했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의협회관 환경 개선 추진 방안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먼저 사무국을 다른 장소로 이전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방안도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의원회 운영위원들은 일이 잘 진행되도록 잘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운영위원들은 ▲의협회관 신축은 서울시의사회관과 함께 신축하는 방안을 고려하도록 제안했고, ▲의협회관 신축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4월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을 세울 것을 권고했으며, ▲집행부 임기 말 큰 사업을 하는 것은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대의원들의 이해를 이끌 수 있도록 잘해야 한다는 우려였다. 의협회관 신축에 앞서 사무국 이전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보일러 펌프, 배관 노후에 따른 누수 ▲전기 배선 주위 노후 배관의 누수 ▲천정 내려앉음에 따른 파손 ▲건물 내벽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이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우수의료기술로 육성된다. 동산병원은 최근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대구 지역 우수의료기술 육성․지원’ 사업에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이 2017년도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의료기술을 발굴하여 메디시티 대구를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산병원은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성적과 환자 만족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아시아권 국가에서 관련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동산병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 및 로봇수술 시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헬스케어 활성화와 함께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에 있는 대구의료관광 홍보센터와 연계하여 의료관광시장을 넓히고 국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동산병원 연구책임자인 조치흠 교수(로봇수술센터장)는 “본 사업을 통해 메디시티 대구가 의료 신기술의 중심임을 알려 실질적인 해외의료관광의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 각국의 의료인을 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이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아의 진료비로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소아청소년과 김현호(3년차)·한승아(3년차)·한민정(2년차) 전공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16명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송년의 밤 행사에서 어린이병원 병동 및 외래 간호사들이 기부한 물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후원금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자 중 진료교수가 추천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환우의 진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환우의 치료와 전문의 수련에 바쁜 전공의들이 환우들에게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공의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금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중인 소아환우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김철수)은 지난 18일(수)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제 16회 QI(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3일 인천광역시의료원에 따르면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구연 11개, 포스터 12개)이 참가하여 ▲중환자실의 욕창발생 감소활동 ▲진단검사의학과 부적합 검체 감소활동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의 의료진간 ISBARR 이용한 의사소통 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우수부서를 포상했다.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하여 부서 단합 및 화합의 장이 된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원의 의료 질 향상에 이바지 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철수 인천의료원 원장은 축사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QI 활동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요소로, 경진대회를 통한 질 향상 활동이 병원 발전의 큰 원동력으로서 지속적으로 관리 유지되어야 한다"면서 "1년 동안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장애인 연주자를 고용해 매주 월, 수, 금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직원들을 위해 오카리나, 피아노를 연주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을 고용해 음악을 연주 한다는 것이 단순해 보일지 몰라도 실상을 따져보면 완전히 새로운 시도다.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여 장애인 연주자를 고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장애인 채용 의무비율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3%, 50명 이상 민간기업은 2.7%으로 의무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법률로 지정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으로 주차, 환자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을 고용해 왔다. 작년 2월부터는 콜센터 용역을 직영화하면서 장애인 근무자를 고용하여 진료예약 및 전화상담 업무를 맡기고 있다. 하지만 중증장애인의 경우 적합한 직무가 마련되지 않아 고용이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 같은 환경에서 병원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면서도 고객만족도와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문화적 관점으로 직무에 접근했다. 병원에서는 새로운 직무이면서도 환자와 병원,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특히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한 달이 안 된 환자가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의학 질환에 취약하여 이들에 대한 정신의학적 돌봄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와 허재성 임상강사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자료를 이용, 국내 유방암 환자의 정신건강의학 질환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 87,843명 중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환자는 8,430명(10%)이었다.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환자를 질환별로 보면 우울장애 3,256명(39%), 불안장애 2,739명(32%), 신체형․해리장애 1,182명(14%),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적응장애 1,124명(13%), 정신활성 물질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129명(2%)이었다. 구 분 유방암 총환자수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유방암 환자 (10%) 소계 우울장애 불안장애 신체형장애 스트레스 물질남용 인원(명) 구성비(%) 87,843 8,430 (100%) 3,256 (38.6%) 2,739 (32.5%) 1,182 (14.0%) 1,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이 지난 1월 17일(화) ~ 20일(금)까지 4일간 인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계 나눔학교’의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천지역 중고생 30여명은 병원직업체험, 주안역 무료급식봉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학교 수료식을 마친 한 학생은 “동계 나눔학교에 참가해 지역사회의 문화와 나눔 활동에 대해 익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 깊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신장내과)는 “과정을 수료한 모든 학생들이 미래에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바른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8월에 개설된 인하대병원 나눔학교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바른 리더의 양성을 목적으로 매 방학 기간 동안 운영
2017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환자경험과 의료취약 분야 평가 확대로 ‘안전과 질을 높이는 평가’를 목표로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는 1월 24일(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2017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하였다. (아래 별첨,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개요 등)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으로 제공된 진찰․수술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해 의약학적·비용효과적 측면에서 적정한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다. 2001년 약제 평가(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등)를 시작으로 급성기 질환(급성심근경색증, 암 등)에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까지 평가영역을 확대하고 있다.2017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중 환자경험 평가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로부터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투약 및 치료과정 등 입원기간 중에 겪었던 경험을 확인하는 새로운 형식이다. 상급종합병원과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입원하였던 퇴원 8주 이내의 만 19세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발생률·유병률·사망률 1위인 ‘결핵’을 새로 평가하고, 적
2년 넘게 진행 중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내분이 경기지회로 번졌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경기지회 창립 준비위원회는 21일 오후 서초동 서라벌 한식당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회장 총무이사 감사를 선출한 직후 ▲이에 반대하는 기존 경기지회장 일행이 총회에 항의 참석하여 정회 됐다. 이 와중에 ▲일부 지회창립 주도인사들이 장소를 옮겨 중앙회 파견대의원과 교체대의원을 선출했고 ▲임시의장은 경기지회창립 총회가 아니라고 부인하는 등 소동 속에 총회가 끝났다. 이날 경기지회 창립 총회는 최영렬 전 중앙회 3~5대 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고, 고광덕 전 중앙회 6대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전면에 나섰다. 또한 중앙회 박노준 직전 회장, 회장 선출이 무효로 된바 있는 이충헌 회원, 이기철 중앙회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총회 모두에 고광덕 전 6대 회장이 임시의장에 추대됐다. 고광덕 임시의장은 “경기지회 회원 중 투표권이 있는 164명의 회원 중 위임65명 등 1/3이 넘는 70명으로성원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지회장에 허걸, 총무이사에 정진석, 감사에 최영렬 등이 추천됐고, 추대됐다. 이에 허걸 지회장이 수락 인사말을 하던 도중, 기존 경기지회의 이동욱 지회
대한의사협회 의사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 TF는 최근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맞는 의사윤리의식을 고취하고자 ‘의사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안’을 마련, 지난해 12월16일 1차 공청회를 진행했다. 공청회에서 언급된 제안과 지적은 지침 및 강령 개정에 반영된다. 지난 2006년 개정 이후 10여년이 지난 후 재개정되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정 TF는 오는 2월9일 2차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의사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 TF의 김국기 위원장을 지난 18일 만나 개정의 의미 방향성 일정 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국기 위원장은 경희의대 신경외과학 교수, 대한의사협회 감사를 역임했다.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명예교수이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 - 의사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 TF 위원장을 맡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위원장은 2015년 10월에 맡았지만 계기는 2012년부터 의협 중앙윤리위원으로 봉사하면서 부터이다. 2009년부터 12년까지 의사협회 감사를 하면서 열심히 일했다. 감사 임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당시 김동익 의학회장이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2012년 4월에 위원 회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