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16일 11시 장례식장 증축 및 리모델링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16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개소식은 오덕성 충남대학교총장,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4개월에 걸쳐 증축하고 리모델링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되었다.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앞서 1월 10일 운영을 재개하였다. 약 50억원을 투입하여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선도적이고 품격 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시설환경을 구축하였다. 지상1층, 지하2층 연면적3,974㎡ 규모로 VIP 분향실 포함, 총 10개의 분향실을 운영하며, 분향실별 고인의 영정이 곁들여진 LED 모니터를 설치하였고, 각층에 LED TV가 있어 장례식장 안내를 돕는다. 또한, 장례식장 이용객이 건물을 쉽게 인지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건물외형 및 진입로를 개선하였고, 분향실 공간을 확장하여 유족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이용객 특성별 요구에 따른 조문객실을 대형화하고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적용하여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도 위생적인 조리환경과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하여 고효율 최신 장비를 도입하였고, 각종 편의시설과
비오클라쎄의 밀크바오밥 시리즈가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 첫번째 할인전을 실시한다. 16일 태남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행사를 통해 비오클라쎄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41%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할인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 단독으로 진행되며 비오클라쎄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밀크바오밥 오리지널 샴푸, 오리지널 트리트먼트, 헤어시럽 화이트머스크 3종 기획제품을 27% 할인된 22,900원에, 밀크바오밥 센서티브 샴푸, 센서티브 트리트먼트, 헤어시럽 다마스크로즈 3종 기획제품을 41% 할인된 24,900원에 판매하며, 신제품인 헤어시럽 화이트머스크와 다마스크로즈를 1+1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티켓몬스터의 “꿀딜 쿠폰”을 적용시 할인된 가격에서 3,0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태남생활건강의 심정환 브랜드영업팀장은 “비오클라쎄 밀크바오밥” 브랜드를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끔 고객감사 특별할인전을 마련했다. 이번 할인전을 통해 정유년 새해의 기쁨을 더할 수 있길 기대한다. 다만, “비오클라쎄 밀크바오밥” 브랜드로 진행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2017년도 대구 지역 우술의료기술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해 간이식과 치과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의 우수의료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메디시티대구의 이미지 제고와 우수의료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 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외과 최동락 교수(간이식센터장)와 치과 손동석 교수가 각각 ‘간이식’과 ‘초음파 상악동 거상술을 이용한 치조골 재생술’를 주제로 사업계획서에 담아(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 제출했다. 간이식 부문 외과 최동락 교수는 간이식 수술 다큐멘터리 촬영 및 송출, 우수의료기술 시연 및 국제심포지엄 진행, 간 질환 관련 의료관광 프로그램 구축 등으로 사업계획을 설정해 향후 지역 우수의료기술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메디시티대구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대했다. 치과부문 손동석 교수는 신의료기술인 초음파 골삭제 장치와 내부주수 수압을 이용한 초음파 상악동 거상술을 이용한 치조골 재생술을 중심으로 신의료기술 육성 및 인프라 구축을 주 사업내용으로 삼았다. 또한 글로벌 의료진을 양성하고 해외
인체 내 세포를 재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생리활성물질 PGE2와 유전자 YAP1이 대장 내에서 지나치게 상호작용해 과하게 발현될 경우 대장 용종과 대장암세포가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소화기내과 명승재 교수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임대식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화기질환 분야 학술지인 ‘가스트로엔테롤로지(Gastroenterology, 인용지수 18.187)’에 최근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PGE2라는 물질은 세포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PGE2의 발현을 억제해 대장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또한 세포 재생 유전자인 YAP1이 대장암 환자 3명 중 약 1명에게서 발견된다는 통계 연구 결과도 최근 발표되는 등 PGE2와 YAP1이 각각 대장암 발병에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존재했다. 하지만 PGE2와 YAP1이 정확하게 어떤 기전을 통해 대장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두 물질과 관련된 명확한 대장암 발병 기전을 밝히기 위해, PGE2와 YAP1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에 주목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3일 의료인 지망 고등학생 40명을 맞아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진로체험학습은 순천향대학교가 주최하는 ‘메디컬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 해부학 및 약리학 실험실습을 마친 후, 오후 1시부터는 ▲미래 의료인을 위한 조언(박상흠 부원장)과 ▲의료기관의 역할과 의료직종에 대한 이해(박제호 홍보팀장) 등의 특강을 듣고, 4개조로 나뉘어 병원 의료시설 곳곳을 둘러봤다.체험학습을 마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인들의 생생한 활동모습을 체험하고, 여러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소중한 체험을 바탕으로 의료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사진1매_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13일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박상흠 부원장이 참여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자궁경부암 발병 및 사망률 1위 국가인 볼리비아 의료진을 초청해 세포검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볼리비아 라파즈와 코차밤바 지역 2개 병원의 병리과 의료진 2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마르코(Marco Antonio Aliaga Aguilr) 교수와 캐롤(Carol Astrid Chavez Carreno) 교수는 1월 9일부터 병리과에서 연수 중이며 27일까지 총 3주간 자궁경부암 진단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초청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대한세포병리학회 임원인 가천대 길병원 병리과 하승연 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지게 됐다. 하 교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볼리비아 세포검사 의료인력 역량 강화를 통한 세포진단의 질향상 제고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수행하고 있다. 볼리비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은 자궁경부암 진단이 정확하지 않아 조기에 암을 발견하는데 여러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자궁경부암의 발생이 세계 1위다. 과거 20년 전에는 우리나라 실정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 당시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발생율 1위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도움으로 병
유희석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산부인과)이 지난 1월 12일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Informatics) 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고, 아주대 의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도 이사장에 선임됐다. 대한의료정보학회는 1987년에 창립하여 올해 30주년을 맞은 의학회 산하 학술단체로 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약학 등 의료분야와 컴퓨터공학, 인지과학, 산업공학, 경영정보학 등 다학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분야의 정보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회장의 임기는 1년,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유희석 신임회장은 대한부인종양학회장, 대한비뇨부인학회장, 부인암학회지 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과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래웅 신임 이사장은 2004년부터 아주대 의대 의료정보학과에서 근무했고 현재 의료정보학과장, 의료정보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의료정보학회의 학술이사, 기획이사, 홍보이사, 간행이사, 대한세포병리학회 정보이사 등을 지냈다.
우리가 흔히 삐었다고 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인대 손상을 말하는 것이다. 흔히 이럴 때는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붓고 아프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찰을 받고, 인대손상 치료를 해야 한다.허리나은병원김민성 재활의학 전문의(사진)의 도움말로 알아 본다. 인대는 뼈와 뼈를 이어주는 탄탄한 줄과 같은 구조물로 관절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즉, 인대 손상이 생기면 관절이 불안정해져서 손상 부위를 움직일 때 관절 내의 조직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망가질 수 있게 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삐었다’는 표현이 의학적으로 보자면 인대의 손상(염좌라고 한다)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인대 손상은 주로 발목, 무릎, 손목, 어깨, 손가락 등의 관절 움직임이 많은 곳에 잘 발생한다. 발목의 인대 손상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우리가 계단에서 발목을 삐끗했을 때 발목 부위가 아프고 붓고 심하면 피멍이 들고 발을 딛기가 어려워진다. 의학적으로 염좌를 3단계로 나누어 설명을 한다. 가벼운 정도로 인대를 다친경우를 1도 염좌라 하며 이때는 통증은 있으나 붓거나 멍이 들지는 않는다. 이 경우는 약 1~2주정도 활동을 제한하면 후유증 없이 회복이 된다. 1도 염좌보다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별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제1회 영도 어린이 건강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영도병원 정준환 병원장, 정일권 기획홍보실장, 박상인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과 본상 수상 어린이,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한 지역 어린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치유의 즐거움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영도병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영도 지역 영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지역 의료기관 주최한 영도지역 최초의 그림 공모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모 기간 동안 영유아부 106점, 초등부 46점 등 건강을 주제로 한 우수 작품 152점이 출품되는 등 지역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 및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영도병원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부산여자대학교 유아보육계열 유아미술전공 김진수 학과장을 전문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1차 전문심사와 2차·3차 내부 심사 등을 진행하였고 이날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5명 등 총 26명의 본상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시상식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반건호)는 주식회사 소프트아트 메디펀(대표 김민수)과 공동 주최한 ‘제1회 메디펀영상제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3일 오후 7시 대한통운빌딩 15층 뷔페시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병원 홍보인의 喜怒哀樂(희로애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대학병원과 주요 병의원들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자체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외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상 수상자는 ▲금상 부산대학교병원 ▲은상 창원 더큰병원 ▲동상 부산 부민병원 ▲가작 동의의료원 ▲가작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도병원 등이다. 입상자들에게는 각각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과 상패, 가작은 상장과 기념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반건호 지회장(거붕백병원 홍보차장)은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는 의료계에서 자기 자신의 발전과 병원의 성장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2017년 본회는 이번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선을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에서의 위법적 현지확인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작년 말에 강릉지역에서 공단의 협지확인을 앞둔 비뇨기관 개원원장이 압박감으로 자살한 이후 △공단의 위법적 조사를 중단하라는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이후에도 현장에서는 중복적이고 위법적인 현지확인이 지속되고 있다. 공단 모 지사에서 지난 13일자로 모 의원에 진료비수납대장(2016.05.01~2016.07.31)을 1월25일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하면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진료기록부 검사결과지 등을 추가로 요청할 예정임을 통보했다. 요청사유는 내원일수 증일청구, 비급여 진료 후 이중청구 등이다. 공단은 ‘현지확인은 요양기관의 협력을 전제로 부분적 제한적 확인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협조를 2회 이상 거부할 경우 보건복지부에 현지조사를 의뢰 할 수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 이를 접한 의료계 인사는 아직도 ▲위법적 조사가 임상현장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그 이유는 유휴인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역공단의 현지확인은 위법적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요구한 자료가 진료비 수납대장 일체이다. 이게 위법이다. 행정조사기본법 10조
우리나라 의사 면허관리 방안으로 신설협의체를 신설하는 방안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 배포 중인 ‘바람직한 Medical Regulation에 관한 연구’ 보고서가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면허관리 방안으로 △정부주도 관리 안 △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 활동화 안 △의사협회 자율규제 강화 안 △신설협의체 안 등 4가지 안을 제시하고, ▲이를 평가하는 항목으로 IAMRA원칙인 △책무성·수용가능성(외적수용가능성·내적수용가능성) △공정성 △실행가능성·비용적정성 △실질성 △투명성·개방성 등 5개 항목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적용하여 상 중 하로 평가했다. 이 결과 신설협의체 안은 외적수용가능성 실질성 투명성 등 3개 항목에서 상으로 평가됐다. 신설 협의체로 이행하려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의학 전문직업성을 달성하기에 적합한 모형으로 ‘신설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신설협의체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임시적 이행단계로써 ‘현 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 활동 강화 안’이나 ‘의사협회 자율규제 강화 안’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제60차 전문의자격 1차시험에 3,335명이 응시하여 98.47%인 3,284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학회는 지난 1월6일에 시행된 제60차 전문의자격시험의 1차 합격자를 25개과 전문과목별로 13일 발표했다. 응시자가 100% 합격한 과는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 11개과로 나타났다. 응시자 최하위 합격률은 90.91%를 기록한 방사선종양학과였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늘(13일) 오후 2시부터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 전문의자격시험 홈페이지(exam.kams.or.kr)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2차 시험 각 전문과목 별로 14일부터 23일까지한편 2차 시험은 1월 14일부터 1월 23일까지 각 전문과목 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제59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62명)와 제60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이다. 2차 시험의 합격기준은 1차와 동일하게 60점 이상이다. 대한의학회는 2월 3일(금) 오후 2시에 1차 시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2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가 편집위원 및 편집자로 참여한 신경외과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교과서가 미국에서 출판됐다. ‘Youmans & Winn, Neurological Surgery’는 학술 출판사인 엘스비어에서 발간하는 교과서로, 전 세계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지침서로 불린다. 이번에 나온 책은 7번째 개정판으로, 6판에 이어 편집위원과 편집자로 참여한 한국인은 김동규 교수가 처음이다. 김 교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다양한 학문적 성취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책은 4권(415장, 4,320페이지)에 걸쳐, 신경외과학의 모든 지식을 다룬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0여 편의 수술 영상도 제공한다. 김동규 교수는 김진욱 교수(서울대병원 신경외과)와 함께 ‘270장-기능성 질환의 방사선수술’을 집필했다. 또한, ‘방사선치료 세션’의 편집자로서,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브루스 폴록 교수, 프랑스 티몬병원의 장 레지 교수 등 저명 의학자들과 함께 책에 수록될 원고를 기획하고, 감수 · 교정했다. 김동규 교수는 “신경외과는 물론 우리나라 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년간의 한국 임상시험 발전사 및 현황을 소개하고, 임상시험의 발전방향을 담은 백서가 국내 최초로 발간됐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국내 및 글로벌 임상시험의 산업‧연구‧정책 동향 등을 수록한 정부간행물 ‘한국임상시험백서’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한국임상시험백서 창간호는 한국 임상시험을 선도하는 정책 및 임상개발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했으며, ▲임상시험의 발전사 ▲국내외 신약개발 관련 시장 및 연구개발 동향 ▲국내외 임상시험 시장 및 수행현황 ▲한국 임상시험 기업·인력·연구자·인프라 현황 및 역량 ▲국내외 임상시험 활성화 정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은 “이 백서가 우리나라 임상시험 산업발전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임상시험 산업에 대한 전망과 통찰을 얻는 데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임상시험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 이시장은 “한국 임상시험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임상시험백서’는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 중이다. 2017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