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유치 지정 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지정 마크를 부여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월 12일(목)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에 관한 고시」를 발령하고, 2017년도「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을 위한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에 관한 고시 주요 내용 등)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해외진출법)」에 따라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진료과목, 전문인력 보유현황 및 국내 의료서비스 발전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일정 수준을 충족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선별적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평가 및 지정 운영기관으로 주관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고 및 지정심의위원회 운영을 담당하며, 평가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신청 접수, 현지 조사를 담당한다.외국인환자 유치 지정 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정 마크를 부여하여 외국인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식별할 수 있게 한다. 의료관광 대표 홈페이지(www.visitmedicalkorea.com), 해외의료 홍보회 및
강릉지역에서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과 관련된 비뇨기과 개원의사의 자살 이후 작년 말부터 이어지는 성명서에 일반과개원의협의회 정형외과의사회 전국의사총연합도 10일 함께했다. 10일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는 ‘위헌적인 건보공단의 현지확인 수진자조회 당장 철폐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일반과개원의협은 “건보공단은 그 법률적 근거도 모호한 현지확인이나 수진자 조회라는 미명 하에, 마치 흉악범을 다루는 사법기관인양 강압적인 조사를 통해 의사들의 진료를 훼방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권 침해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과개원의협은 정부와 국회에 ▲의사들을 죽음으로 내몬 갑질 조사의 장본인들을 엄중히 처벌하라 ▲위헌적 불법적인 현지확인과 수진자 조회를 철폐하고 조사 기관을 일원화하라 ▲건강보험 현지조사 시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고 헌법에 보장된 인권 및 진료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10일 대한정형외과의사회도 성명서를 냈고, 현지확인의 불법성을 지적했다. 정형외과의사회는 “행정조사 기본법 제 4조에 의하면 심사평가원의 현장 실사권과 유사하거나 동일한 사안에 대하여는 공동조사 등을 실시함으로써 중복조사가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건보공단의 현지조사는 행정조
국내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뇌에 저강도 전기자극 치료를 통해 대뇌 포도당 대사 증가 및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정용안·송인욱 교수팀이 tDCS 경두개직류자극치료(tDCS: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료 후 변화를 확인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연구와 치료(Alzheimer's Research and Therapy)’ 온라인판 12월 1일자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비침습전기자극을 받은 경도인지장애환자의 3주 후 포도당 대사 변화(Changes in cerebral glucose metabolism after 3 weeks of noninvasive electrical stimulation of mild cognitive impairment patients)'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용안·송인욱 교수팀은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피험자 16명을 대상으로 매주 3회씩 3주 동안 비침습적인 경두개직류자극 치료 전·후 변화를 PET-CT 및 신경인지검사를 통해 관찰했다.예비 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지역의사회 내부의 소통과 실제적인 회원의 상황 파악 등에 있어서 첫 발자국입니다. 경기도지역 의사회 회장으로서 성실한 회원보호라는 목표점에 이르는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지난해 11월 말 시작됐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조건부 불참을 선언했다가 지난해 11월 초 이사회에서 복지부도 의료계의 우려의 목소리를 전향적으로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사표현을 한 점 등을 고려하여 참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는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현병기 회장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회원의 든든한 울타리임을 강조했다. 현 회장은 “장기적 관점으로는 중요한 의료계의 결집과 외부의 충격으로 부터 내부를 지킬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는 궁극적인 배경이 있다는 점을 회원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형 규정의 미비 등 부족한 점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 봤다. 현 회장은 “의료계가 아직은 규정과 회칙 등이 완전하지 못하고 일부 앞뒤가 맞지 않는 점 등 일반 행정 담당 부서와는 분명차이가 있으나 좋은 취지와 노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출발 전에 제도를
전국의사총연합(상임대표 최대집)은 지난 7일 광주광역시 지부와 전라남도 지부 창립 결성식을 시행함과 동시에, 당일 한시적 목적을 지닌 태스크 포스인 '추무진 회장 불신임 추진 특별위원회'(약칭 추불특위)을 출범시켰다.10일 추불특위에 따르면 2017년 3월 이내에 추무진 회장 불신임, 단독 안건 통과를 위한 '원포인트 임총'을 개최토록 하여 당일 추무진 회장 불신임을 의협 대의원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위원 구성은 ▲위원장 최대집 ▲부위원장 박정환 ▲위원 16개 광역시도지부 지부장 (2016.1.10. 현재 12인) 서울지부장 (서울전의총) 이수섭, 경기지부장 (경기전의총) 장인성, 인천지부장 (인천전의총) 미정, 대전지부장 (대전전의총) 조성현, 충남지부장 (충남전의총) 미정, 충북지부장 (충북전의총) 미정, 강원지부장 (강원전의총) 민경진, 전북지부장 (전북전의총) 박종혁, 전남지부장 (전남전의총) 김창훈, 광주지부장 (광주전의총) 김웅장, 부산지부장 (부산전의총) 정호경, 경남지부장 (경남전의총) 한종수, 울산지부장 (울산전의총) 강성관, 대구지부장 (대구전의총) 제석준, 경북지부장 (경북전의총) 미정, 제주지부장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제8대 신임 병원장에 김용남(61·사진) 힐라리오 신부가 선임됐다.신임 병원장 김용남 힐라리오는 신부는 1983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공군 군종감을 비롯 천안 쌍용동성당, 대전 탄방동성당, 서천성당 주임신부 등을 역임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병원 9층 대강당에서 현 병원장 박재만 신부의 이임식과 신임 김용남 병원장의 취임식을 거행한다.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1월 9일 월요일 오후 8시,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전철환 의장, 윤창겸 윤리위원장, 전문가평가단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호 전문가평가단 부단장(경기도의사회 의무이사)의 사회로 면허제도 개선 관련 전문가평가제 평가단 위원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으로 추가 임명된 평택시의사회 이종은 회장, 시흥시의사회 최동락 회장의 임명장 수여식 이후 대한의사협회 이성민 법제팀장과 경기도의사회 성종호 조직강화부회장이 연자를 맡아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과 ‘전문가평가제(자율규제) 시범사업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대한의사협회 이성민 법제팀장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발표는 사업의 추진배경 및 목표, 의료인 품위손상행위 사례, 운영절차, 추진체계 등 실무적인 내용에 관해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성민 팀장은“비윤리적인 회원에게는 기본적으로 징계를 취해야하지만, 억울한 회원에 대해서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도와 줄 수 있는 역할이 전문가평가제와 윤리위원회에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두 번째 강의를 맡은 경기도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의료환경이 낙후된 필리핀 지역에서 국경을 넘는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1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의료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이 10일 병원 본관 한벽루홀에서 필리핀 의료봉사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필리핀의 의료소외 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아 14일부터 22일까지 8박9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바콜로드시 일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의료봉사에는 김선준(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단장으로 정연준(소아외과)· 양연미(소아치과) 교수, 전북대학교 의전원생 14명, 치전원생 3명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8박9일의 일정동안 현지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진행한다.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필리핀 라쌀대학의 의과대학 학생들과 메디컬 포럼 등의 학술교류 활동과 현지 지역민과 유대강화를 위한 각종 문화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의료환경이 낙후된 필리핀 지역에서 근 10여년 동안 사랑과 나눔의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봉사활동에 참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인천·부천 지역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25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2월 28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기과 김강섭 교수는 60대 전립선암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250번째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인천·부천 지역 최초로 수술용 로봇 다빈치Si(Da Vinci Si Surgical System)를 도입한 바 있다. 정진용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흉부외과 교수)은 “로봇수술은 540도 회전 가능한 로봇 팔이 사람 팔을 대신하는 수술로 합병증이 적어 회복속도가 빠르고 흉터 또한 거의 남지 않는다”며 “지금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로봇수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진들과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20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현재 폐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등의 질환을 대상으로 수술을 시행해 로봇수술의 효율성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강릉지역 비뇨기과 개원의사가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 과정에서 자살하자 이에 항의하는 의사단체들의 1인 릴레이 시위가 지난 5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어홍선 대한비뇨기과의사회장이 여의도에 소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이어 1인 시위자들을 바꿔가면서 릴레이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10일에는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이 서울지역본부 앞에서 1인 시위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격력차 방문했다. 이어 추 회장은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의 면담 요청에 응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1인 시위자들은 ▲건보공단 현지확인 우리모두 거부한다. 이중적인 행정조사 심평원이 적격이다. ▲원칙 없는 현지확인 폐지만이 정답이다. ▲공단 심평원의 직무유기를....의사에게 겁박하지 마라. 처벌을 위한 현지확인 원칙 없는 현지확인 무책임한 현지확인 이어지는 4중 처벌! ▲공단 심평원의 실적 경쟁으로 의사를 죽음으로 내몰지 마라! 등의 내용을 적은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및 취소와 관련된 법 규정이 대폭 정비된다.앞으로 지자체 장은 장기요양기관을 지정할 때 설치‧운영자의 과거 급여제공이력, 행정처분의 내용, 기관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 지정을 받은 후에 1년 이상 급여를 제공하지 않거나 평가를 거부하는 기관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근거도 마련된다. 아울러 ‘수급자의 의사와 능력에 따른 자립적인 일상생활 지원’을 서비스 제공의 기본원칙으로 명확히 규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이 1월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안 주요내용 등)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지정제 실효성 강화, 지정취소 기준 정비 등 장기요양기관의 진입‧퇴출기준을 강화했다. 지정제 실효성 강화를 보면 지자체 장은 장기요양기관을 지정하는 경우 설치‧운영자의 과거 급여제공이력, 행정처분내용, 기관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 그 동안 신청기관이 시설 및 인력기준만 갖추어 지정을 신청하면 지자체 장이 반드시 지정하도록 되어 있어, 법상의 ‘지정제’가 사실상 ‘신고제’로 운영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법 개정으로 평가나
소리에 민감한 사람이 우울, 분노, 충동과 같은 감정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팀이 최근 건강한 성인 157명을 대상으로 청각 반응의 예민성에 따라 두 집단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소리에 민감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정서적 예민성, 불안, 우울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감정적 예민성은 37% 더 높았고, 우울증 41%, 분노 34%, 충동성은 36%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소리 자극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연구팀은 추정했다. 연구팀은 157명에게 5가지 강도의 소리 자극을 들려주고 소리 자극에 대한 뇌파 파형의 평균 기울기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청각 민감성을 계산했다. 우울증(BDI)과 불안(STAI), 충동·정서불안(CAARS) 척도 설문지와 충동 정서를 측정하는 실험(Go/Nogo task)을 이용해 소리 민감성과 각 정서적 충동적 변인과의 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뇌파를 이용해 사람의 정신적 예민성과 충동성을 측정할 수
지난해 7월 초 안산지역에서 현지조사를 받던 의사의 자살에 이은 지난해 12월 말 강릉지역의 비뇨기과 개원의사의 자살로 또 다시 요양기관 현지조사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다. 의료계는 금년 1월 초에 개선된 현지조사제도가 미흡하다며 재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의사 자살을 보는 건강보험공단의 태도도 지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건강보험 심사지침의 문제점도 지적한다. 또한 근본적으로 단일보험인 국민건강보험제도와 현지조사제도 간의 연관된 문제점도 지적하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모습이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각 의사단체의 성명서를 중심으로 현지조사제도 개선과 관련된 이슈를 정리해 보았다. 또한 이번 강릉의사 사안의 직접적 당사자격인 건강보험공단과 정책적 권한을 가지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시각도 취재했다. [편집자 주] 지난해 5월말 현지조사를 받다가 압박감으로 7월초 유명을 달리한 경기도 안산시 개원의사의 자살 사건에 각 지역과 직역 의사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서를 냈었다. 지난해 7월20일 안산시의사회, 21일 의료혁신투쟁위원회, 22일 대한의사협회, 25일 대한비뇨기과의사회, 27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이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안산시의사회
청주시, 충청북도의사회, 충북대학교병원은 2017년 1월 11일 오후 1시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10층 수암홀에서 ‘병문안 문화 개선 충북 민·관합동 선포식’을 공동 개최한다.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차단을 위한 병문안 문화의 개선이 잠깐 있었지만, 다시 과거로 희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충북의 민관이 힘을 합쳐 감염병을 차단하고 입원환자의 안녕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환자와 나의 건강을 위해 병문안을 자제합니다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어요. SNS, 문자 영상통화로 마음을 전합니다 ▲병원·의원을 찾을 때는 손을 항상 깨끗이 씻습니다 등의 캐치프레이즈로 보건복지부의 지침을 따를 계획이다. 충북에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에서는 2017년 새해부터 ▲병문안 허용시간 ▲외부물품 반입금지 ▲병문안 제한이 필요한 사람 ▲단체 방문 제한 ▲병문안객 기록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의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선도적인 개선운동을 실천하고, 점차 모든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등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병원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우수진료과와 학술상(우수연구자상, 우수논문상)을 선정, 발표했다. 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2016년 우수진료과’ 에 종양혈액내과(과장 송은기 교수), 정신건강의학과(과장 박태원 교수), 안과(과장 유인천 교수), 신경외과(과장 고은정 교수), 방사선종양학과(과장 김정수 교수), 진단검사의학과(과장 김달식 교수), 치과보철과(과장 송광엽), 구강내과(과장 서봉직) 등 8개과를 선정했다. 학술상은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내과 외과, 지원, 기초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우수연구자와 우수논문상으로 나누어 수상했다. 우수연구자상은 SCI(E) 이상의 논문 다편수를 기준으로 치주과 윤정호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 응급의학과 조시온 교수, 교정학교실 이정채 교수 등 5명이다. 이와 함께 우수논문상은 SCI(E) 논문 중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 정형외과 이광복 교수, 영상의학과 곽효성 교수, 구강해부조직학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