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지강 교수가 11월 1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제43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상은 지난 1년간 대한수부외과학회지(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Hand)에 게재된 논문 중 학문적 가치와 임상적 공헌도가 가장 높은 연구에 수여되는 상으로, 박 교수는 ‘손목관절의 진행된 월상골 무혈성 괴사에서 자가골 이식 없이 월상골을 보존하며 시행한 관절경적 주상골-유두골간 유합술’의 임상결과를 분석한 연구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팔꿈치와 손목관절의 스포츠 손상, 골절, 관절염, 미세접합수술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 및 대한미세수술학회 총무이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The Journal of Hand Surgery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학술지의 논문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얻은 경험이 환자 치료뿐 아니라 학문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손과 손목 질환 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해 연구와 진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
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IHF)은 11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8차 세계병원대회(World Hospital Congress) 총회에서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이사장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2년간 IHF 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당선 즉시 차기·현임·전임 회장단으로 구성된 6년 주기의 집행위원회 리더십(cycle leadership)에 참여하게 된다. 국제병원연맹은 70여개국의 병원협회와 존스홉킨스병원 등 세계 유수의 병원들이 특별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기구로, 전 세계 약 3만여개 병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29년 설립돼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IHF는 WHO의 공식 협력 파트너로,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다. 대한병원협회는 1966년 IHF에 가입한 이후 일본과 홍콩 등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번 선출로 한국은 2013년~2015년 IHF 회장을 역임했던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이는 우리나라 병원계가 오랜 기간 국제사회에서 쌓아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남윤진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9차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형외과 전문 학술행사로, 매년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성과와 치료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척추, 관절, 골종양, 기초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세션과 심포지엄이 진행되었으며, 지난 1년간 국내 연구자들의 학문적 업적을 평가하여 우수 논문 및 연구성과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남윤진 교수는 국제 저명 학술지 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게재된 논문 ‘척추-골반 부정정렬 평가를 위한 새로운 간편 방사선학적 지표: 골반 경사각(A Novel, Easy-to-Measure Radiographic Parameter to Assess Spinopelvic Malalignment: The Pelvic Inclination Angle)’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 교수 연구팀은 척추-골반 불균형 평가를 위해 기존 복잡한 지표 대신 간단히 측정 가능한 새로운 방사선학적 지표 ‘골반 경사각(PIA)’을 제시했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는 지난 1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대한치매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치매 치료제 ‘레캠비(성분명 레카네맙’의 국내 적정 사용 권고안을 제시하는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대한치매학회의 레카네맙 적정 사용 권장 사항(Lecanemab: Appropriate Use Recommendations by Korean Dementia Association)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논문에는 대한치매학회의 이사진 전원이 참여했으며,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이화여자대학교 신경과 김건하 교수)로 참여했다. 논문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캠비의 국내 도입 및 활용과 관련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한치매학회의 적정 사용 권고안(AUR)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임상 현장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이 논문은 대한치매학회지 2024년 23권 4호에 영문과 국문(supplements)으로 게재되었으며, 치매 및 행동신경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번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가 지난 6~ 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75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학술대회는 국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각 세부·분과 전문의 등이 참여해 신생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의 건강 증진을 주제로 최신 의학 지견과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술 행사다. 임 교수는 ‘초미세먼지에 의한 신장 세포손상 시 EGR-1 및 MAPK 신호기전 조절을 통한 Dapagliflozin(이하 DAPA)의 신장 세포 손상 완화 효과 규명(Dapagliflozin attenuates PM2.5-induced renal tubular cell injury via modulation of EGR-1 and MAPK signaling pathways)’ 연구로 초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신장 세포 손상 기전 및 환경성 신손상 시 DAPA의 완화 효과를 규명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APA는 대표적인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 약물로 당뇨 및 다양한 신질환에서 신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한 ‘2025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에서 중대형 의료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WHO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전국 10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제17회 환자안전 주간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받았다. 이번 수상은 환자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높은 참여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소아 환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안전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장을 마련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인증원 캐릭터 ‘세이포’를 활용한 소아 환자안전 컬러링북을 자체 제작하고, 색연필·디폼블록 등으로 구성된 ‘환자안전 세트’를 소아 외래, 병동, 어린이집 등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환아들이 환자 확인, 손 씻기, 낙상 예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놀이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또한, 환자안전 슬로건을 넣은 친환경 가방 제작, 환자안전 퀴즈 및 사행시 공모전, 리더십 워크라운드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환자·보호자·교직원의 자발적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연구팀(충남대학교 의과학과 윤지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강다현 교수)이 최근 열린 ‘2025년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에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연구팀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화학공학과 박준영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면역항암제 반응성 예측을 위한 혈중 대사체 분석 기반 바이오마커 연구’를 주제로 포스터 구연 발표 부분에서 우수한 연제로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는 충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4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치료 전 혈액 내 지방산 유래 대사체를 포함한 대사체 프로파일 변화’를 분석해 치료 반응성과 면역 관련 이상반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하기 위해 수행했다. 그 결과, ‘치료 전 혈액 내 단쇄지방산 계열 대사체의 농도 변화’가 면역항암제 반응 여부와 중증 이상반응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이 대사체가 면역치료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잠재적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예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폐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사전에 예측하고 환자 개별 특성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원석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월 18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2025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되었으며, 성인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진단과 그 전(前) 위험인자로서의 비만의 상관관계를 대규모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650만여 명의 한국 성인(20~ 39세)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성인기 ADHD 진단 위험이 증가하며, 반대로 저체중군에서는 위험이 낮은 경향을 확인했다. 특히 연령대별 분석에서 30대 성인에서 비만에 따른 ADHD 위험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성별 분석에서는 남성에서 비만이 ADHD 위험 상승과 유의하게 관련된 반면, 여성에서는 뚜렷한 연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성인기의 비만이 ADHD의 단순한 동반 질환을 넘어 잠재적 위험 상태(risk state) 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원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성인 ADHD의 발생이 심리적 요인뿐 아니라 신체 및 대사 질환과 밀접히 연관되어
제뉴원사이언스(대표이사 전광현, 이하 제뉴원)가 ‘2025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 확산과 기업의 고용 브랜드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총 22개 기관(기업 12개, 공공기관 10개)이 최종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제뉴원은 그중에서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뉴원은 신입 및 경력 채용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신뢰’를 핵심 원칙으로 삼고, 구조화된 평가 체계를 도입해 객관적이고, 형평성 있는 채용 절차를 운영해 왔다. 특히, 제약산업 특성상 요구되는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채용의 본질을 지켜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용 단계에서는 AI 역량 검사 기반의 정량 평가 시스템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 능력과 조직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채용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구직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박람회와 중앙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업 업무와
*일시 11월 29일 12시 30분, *장소 더라운 웨딩홀 2층 마제스틱 볼룸, *02-6925-4733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우 교수가 지난 10월 25일(토)에 열린 ‘2025년 대한내과학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내과학회 최우수 학술상은 40세 이하의 회원 가운데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인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현우 교수는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임상경과와 예후 인자를 규명한 일련의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최근 Thorax에 게재된 연구에서, 흡입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한 천식 환자가 1년 이내에 증상과 폐기능이 안정되면 이후 폐기능 저하가 늦어지고 악화 위험도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천식 치료의 목표가 단순한 증상 조절을 넘어 ‘질병의 장기적 진행 억제’로 확장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또한 Archivos de Bronconeumologia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CT에서 보이는 ‘점액 플러그’가 향후 급성 악화와 폐기능 저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임을 확인했다. 이어 Chest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폐를 들이마실 때의 공기 흐름 속도(FIFmax)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곽근예 교수가 지난달 2025년 한국암학술재단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암학술재단은 암 연구지원과 젊은 연구자 육성을 통해 암 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재단으로, 매년 암 연구에 기여한 젊은 연구자를 선정해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곽근예 교수는 기관지연관 림프조직 림프종 환자에서 치료 개입 시점과 치료 전략이 생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Long-term survival outcomes of ‘watch and wait’ in patients with bronchus-associated lymphoid tissue lymphoma: a multi center real-world data analysis in Korea’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기관지연관 림프조직 림프종은 희귀 림프종으로, 병의 진행 속도가 느려 항암 치료보단 관찰과 방사선 치료 등 국소 치료를 적용해왔다. 하지만, 장기 생존 환자에 대한 분석이 부족해 적합한 치료법을 정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곽근예 교수는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단된 기관지연관 림프조직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19년에 걸친 장기추적 자료를 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박현진 교수 연구팀(분당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 중앙대병원 송광섭 교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유기한 교수)이 요추 추간판 탈출증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대한정형외과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은 요추 부위 추간판이 파열되면서 누출된 내부 수핵이 신경을 압박해 허리통증, 좌골신경통, 다리 저림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주로 시행되는 수술법은 요추 부위 근육을 약 30~40mm 절개하고 수술용 현미경으로 확인하면서 누출된 수핵을 제거하는 방식인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Microscopic Lumbar Discectomy, MD)’이다. 이는 과거 개방수술법보다 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적지만 근육을 벌리는 과정에서 손상과 흉터, 그리고 통증이 불가피하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박현진 교수팀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국내 6개 병원에서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수술을 받은 100명을 모집해 ‘양방향 내시경 디스크 절제술(Biportal Endoscopic Discectomy, BED)’과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을 비교하는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대조시험을 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신경외과)이 지난 6일부터 3일간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중 제3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1979년 7월 발족한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공학, 의학 및 생물학을 포괄하는 융합 학문 전문가 8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의공학에 대한 학술 및 기술 진흥과 지식교류는 물론 이를 통한 사회 기여에 힘쓰고 있다. 구성욱 차기 회장은 취임 후, ‘아시아-태평양 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고 학술지 활성화 방안 모색, 학회 회원 참여 확대, 산·학·연·병 연계학회 운영과 연관 학회들과의 학술 교류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오미미 교수가 지난 10월 22~24일 개최된 '2025 대한비뇨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여성비뇨의학자상은 대한비뇨의학회가 여성 비뇨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오미미 교수는 진료 및 연구는 물론 여성 비뇨의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이바지해 온 공로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교수는 배뇨장애, 로봇 골반장기 탈출 교정술, 요실금, 급만성 방광염, 요로생식기감염 분야 전문가로서 국내외에서 폭넓은 연구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비뇨의학자로 손꼽혀 왔다. 지난해 국제신경학저널에 발표한 연구논문 ‘여성에서 급성 방광염 재발 빈도와 불안 수준 간의 양의 상관관계’를 통해 재발성 방광염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알리며 학계의 변화와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였고 이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년 대한배뇨장애 요실금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요로생식기감염학회 여성방광염위원장을 역임하며, 재발성 방광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도입하는데 중추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