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및 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nternational Dental Show, IDS 2023)’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VIVIX-D’ 시리즈 5종 ▲치과용 CMOS 라인 센서 ‘VIVIX-C’ 시리즈 2종을 선보였다. 이들은 환자의 구강 상태를 촬영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에 맞춤형으로 탑재되는 제품으로, 세팔로메트리(두부 계측)와 2D 평면 파노라마 촬영은 물론 3D 입체 CBCT(컴퓨터 단층) 촬영에 쓰이는 핵심 부품들이다.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VIVIX-D’ 시리즈는 앞서 ‘IDS 2019’에서 공개돼 유럽 치과 산업 관계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올해 출품된 라인업은 최신 패널 기술인 ‘IGZO(Indium Gallium Zinc Oxide)’ 박막 트랜지스터를 탑재해 우수한 화질과 빠른 전송 속도를 갖췄다. 또한 모든 이미지를 저장·복원·재전송할 수 있는 ‘Safe™’ 기능이 적용돼 고속으로 전송되는 데이터의 안정성을 높였다. 치과용 CMOS(Complementary Metal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스튜디오를 개국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일 인공지능병원에 마련된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김우경 병원장, 오진규 홍보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튜디오 개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스튜디오 시스템을 활용한 영상 녹화, 가상스튜디오 시연 등을 참관하고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양질의 콘텐츠 생산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이번에 개설한 유튜브 스튜디오는 한 공간에서 높은 수준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 송출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갖춘 ‘미니 방송국’이다.스튜디오는 촬영실과 조정실로 구분돼 있다. 촬영실에는 주제에 따라 선택 가능한 4개의 배경과 3대의 카메라, 프롬프터, 조명 등을 설치했고, 조정실에는 촬영 소스를 통합 컨트롤 할 수 있는 방송시스템과 오디오믹서 등이 갖춰져 있다. 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자료를 스튜디오 촬영과 연계해 영상물 제작이 가능하다. 가상스튜디오(Virtual Studio)영상 녹화도 가능한데, 다양한 화면 기법들을 이용해 건강 정보의 전달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기반 플
아주대병원이 3월부터 대한소아응급의학회가 지정한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이 됐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2022년부터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제도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 처음으로 전국에 25개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을 지정했다. 소아응급의학은 응급환자 중 소아청소년의 응급 진료를 담당하는 전문 분야로, 기존에 진행되던 전공의에 의한 응급실 진료가 아닌 세부전문의를 통해 특화된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받은 수련병원 25곳은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의 수련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아주대병원은 이번 25개 수련병원 중 한 곳으로 지정됐으며, 특히 이들 수련병원 중에서도 전임의 수련이 가능한 5개소 중 하나로, 향후 3년간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가 되기 위한 전임의의 수련교육을 시행한다. 아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현재 소아응급분야의 전문의 8명이 24시간 365일 소아청소년의 응급진료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중증 코로나19 소아청소년 환자의 응급진료를 시행하는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소아청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지난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의료진 11명에 대한 단체 의료연수를 실시했다. Nguyen Thi Thanh Trung(응우옌 티 탄 트렁) 부원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연수는 베트남 타이빈성에 위치한 타이빈의과대학 종합병원과 어린이병원 의료진들로 심장내과와 소화기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소아과 의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협력 포럼’에서 체결된 타이빈성과 명지의료재단과의 의료분야 MOU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MOU는 명지병원과 베트남 타이빈성이 의료시스템 구축 종합 컨설팅, 의료진 및 직원 교류, 의료 교육, 병원 경영 등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연수단은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 영상의학센터,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진료센터 및 진료과, 중환자실 등을 순회하며 수술 및 시술 참관은 물론, 전문 의료진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질의응답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간호부를 비롯한 병원의 주요 부서와의 면담을 통해 명지병원의 환자케어시스템과 경영 및 전산화된 환자 관
하나캐피탈(대표이사 박승오)은 GE헬스케어(대표이사 김은미)와 양사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금융 파트너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와 김은미 GE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앞으로 GE헬스케어에서 주력하는 영상의료장비,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금융 솔루션 제공을 통해 전략적인 협업을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국내 의료장비 금융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 앞으로 ▲초음파 등 의료영상장비 판매 금융 제공 ▲선진적 금융솔루션 개발 등을 모색하고 관련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이달 23일부터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3’에 참가한다. KIMES 2023는 각종 의료기기 및 스마트헬스케어기기를 전시하고 구매 상담까지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박람회다. 하나캐피탈은 GE헬스케어의 부스에서 초음파 기기 리스를 하고자 하는 손님에게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캐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최정민 교수팀과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페레이라(Dr. Pereira) 교수 연구팀이 조혈 줄기세포(Hematopoietic Stem Cell, 이하 HSC)와 전구 세포(Hematopoietic Stem Progenitor Cell, 이하 HSPC)의 경쟁적 상호작용이 HSC의 구획 크기를 조절함을 확인했다. HSC는 우리 몸의 혈액 세포를 생성하는 원천으로, 니치(niche)라고 불리는 특수한 미세 환경에서 다른 세포 및 인자와 상호작용하며 존재한다. HSC의 구획 크기는 자가 재생과 분화 사이의 균형에 의해 엄격하게 제어되며, 이는 혈액 세포의 적절한 생산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균형을 유지하는 메커니즘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마우스 모델에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HSC와 HSPC의 경쟁적 상호작용에 의해 HSC의 구획 크기가 결정됨을 확인했다. 또한, HSC와 HSPC의 경쟁 정도는 니치 내 사이토카인 및 기타 신호 분자의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도 발견했다. 예를 들어 HSPC를 줄이면 HSC 구획이 확장됐으며, 반대로 HSPC를 늘리면 HSC 구획이 수
바이오프린팅재생의료연구회(회장 강대희, 이하 ‘바재연’)는 오는 24일 서울대학교 융합의학기술원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바재연은 바이오프린팅의 기술 연구 임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결성됐다. 연구회 창립을 통해 바이오프린팅과 재생의료가 대한민국의 의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을 기대한다. 강대희 연구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래기술연구단장이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을 6년간 역임했고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도 역임했다. 운영위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교실 권성근 교수가 맡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의 은성호 국장과 로킷헬스케어의 유석환 대표가 축사를 진행하며,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 조인호 이화여대 의과대교수의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의 활동과 방향 ▲서울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교실 권성근 교수의 바이오프린팅 임상적 측면 ▲포항공대 장진아 교수의 바이오프린팅의 기술적 측면 ▲로킷헬스케어 류지나 부사장의 바이오프린팅의 산업적 측면의 발표가 준비됐다. 패널토의에는 바이오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바이오기자협회 김길원 부회장,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이종원 명예교수
대한임상순환기학회가 정부의 만성질환 관리 본사업 추진에 발맞춰 1차 의료기관 회원 대상 교육을 확대한다. 대한임상순환기학회 제10회 춘계학술대회가 3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대한임상순환기학회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회의 주요 프로그램과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2018년 3월에 출범한 대한임상순환기학회는 ‘1차 의료 현장에서 순환기내과학의 최신 지견, 전문적인 임상 경험 공유, 올바른 보건 및 보험급여 정책의 개발과 제시’를 목표로 2023년 10회에 이르기까지 정기적으로 춘계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에코페스티발, ECG(심전도) 페스티벌 등 지역 CME(평생교육) 연수강좌 등 다양한 학술 행사를 주관해 1차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회원들에게 비중 있는 학회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준비됐다. 먼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차 의료에서 필요한 최신 지견 및 가이드라인을 다뤘다. 2021년 유럽 및 2022년 미국에서 개정된 심부전 지침을 기준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개정된 2022년 심부전 지침과 2021년 심방세동 국내 지침을 1차 의료 현장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3년 본사업이 진행될 1
서울대어린이병원 척수이형성증 클리닉 팀은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척수이형성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온드림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99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서울대어린이병원 주최, 정몽구 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척수이형성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온드림 가족 캠프’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척수이형성증’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고 재활치료 또는 외래 추적관찰 중인 환자·보호자뿐 아니라 의료진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관리와 유대감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척수이형성증은 신경계 발생과정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선천성 신경계 질환으로 하지의 운동기능이나 감각기능 저하, 대소변기능의 이상, 골격 변형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수술을 담당하는 신경외과뿐 아니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지속적인 협진이 필수적이고, 그 과정에서 의료진 간의 원활한 소통과 보호자의 이해와 협조가 중요하다. 4년 만에 재개된 캠프는 환자 및 보호자와 의료진 약 50명이 참석해
계절이 변화하면서 일교차가 커지면 기관지나 코 점막이 예민한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한 피부 알레르기 환자들은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고, 환절기에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알레르기 치료 방법에는 주변 환경을 회피하는 환경요법이나 약물을 투여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치료 등이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면역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이서영 교수와 알레르기 질환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면역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1. 알레르기 질환이란? 알레르기 질환은 알레르기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다. 알레르겐의 종류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조직에 따라 여러 유형을 나타내며, 주된 질환으로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음식물 혹은 약물 알레르기 등이 있다.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에는 특징적인 증상, 발병 시기, 환경, 노출 물질, 가족력 등이 도움이 된다. 2. 알레르기 면역치료? 알레르기 치료 방법에는 문제를 일으키는 환경적 자극들을 피하는 회피요법, 항히스타민제, 흡입·비강·피부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생물동정 DNA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마크로젠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으로부터 지난 2017년 획득한 ‘법과학시험 DNA형 분석시험’ 인정에 미생물동정(Microbial identification) 규격을 새롭게 추가해, 인정범위를 인체유래물(조직, 세포, 혈액 등)에서 미생물까지 확대했다. 미생물 동정은 미생물이 분류체계상 어디에 속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을 말하며, 16S rRNA , ITS region 등의 염기서열분석법이 주로 활용된다. 마크로젠은 미생물 DNA 감식을 위한 16S rRNA, ITS region 염기서열분석법에 대해 ISO/IEC17025에 의거 KOLAS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확보했다. ISO/IEC17025는 국제 표준 및 국내 부합화 표준에 적합한 기업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적 능력이 유지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KOLAS 인정으로 마크로젠은 미생물동정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제표준규격에 따른 국제공인시험성적서 제공이 가능해졌다. 마크로젠이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소인정기구협
건국대병원과 건국대병원 노동조합이 진행한 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에서 140명이 참여, 96명이 헌혈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8~9일 양일간 진행됐다. 건국대병원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혈액 수급이 부족할 때마다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혈액 수급은 환자 안전과 건강에 필수적”이라며 “혈액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헌혈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건국대병원 유주동 노조위원장은 “생명을 다루는 병원 현장에서 사람을 살리는 헌혈에 노사가 다를 수 없다며 기꺼이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 2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첫 디지털 치료기기 허가가 나왔다. 주인공은 에임메드의 불면증 인지행동치료 소프트웨어 ‘솜즈’다. 아직 임상에 활발하게 적용되기에는 남은 과정이 적지 않지만, 디지털 치료기기의 적용이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왔다고 볼 수 있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치료 소프트웨어다. 국가로부터 효용성에 대한 허가를 받아야 하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건강 앱들과는 차별성이 있으며,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디지털치료학회는 디지털 치료의 연구개발과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10월 14일에 창립된 신생 학회이다. 임상 의사들은 디지털 치료기기의 적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또 아직은 생소한 디지털 치료기기라는 개념을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지 듣고자 대한디지털치료학회 김재진 회장을 만났다. Q. 회장님과 학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한디지털치료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교수입니다. 뇌 기능 영상, 가상현실 등을 연구하다가, 가상현실 기술이 이제 디지털 치료 기술로 연계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과 협력해 가나 건강보험청(Ghana National Health Insurance Authority)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가나 건강보험체계 강화 및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 지원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2030년까지 전 국민 대상 의료서비스와 필수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제도 운영 중이다. 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가나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해 KOFIH와 협력해 제도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가입자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2022년 9월부터는 ‘아프리카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가나 건강보험체계 강화사업’에 본격 착수했으며, 그 일환으로 선험국인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이번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고위자 연수 과정은 가나 건강보험청 고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가나의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 아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병원 본관과 암센터에서 도민들에게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식과 암 예방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정영범 교수) 주관으로 열리는 제16회 암 예방의 날 행사는 21일 개최되는 기념식과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주간캠페인 등으로 나눠 암 예방 관리와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늘 21일 오전 10시 본관 모악홀에서 열리는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는 전라북도 및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사업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국가 암관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온 유공자와 우수기관 표창, 암 환우를 응원하는 암 예방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등의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주간 캠페인 행사는 암센터 주 출입구를 중심으로 암 예방 포토부스와 국민 암 예방 수칙 전시회, 전북지역암센터를 소개하는 브로슈어 배부 행사, 국가폐암검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