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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의 칼슘 필러(CaHA) ‘페이스템(FACETEM)’이 인도네시아에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현지 칼슘 필러 시장에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지난 2021년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와 에일린(Aileene)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칼슘 필러 페이스템을 출시하며 인도네시아에 필러 전 라인이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페이스템의 주 원료인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apatite, CaHA)는 뼈와 치아 등의 구성 성분인 무기질을 주 성분으로 해 생체 친화성이 높다. 지속 기간은 약 1~2년 정도로, 히알루론산(HA) 필러 대비 2배에 달한다. 제품 주입 시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지지하는 핑거 그립(Finger grip) 부분이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부드러운 주입감을 가지고 있어 시술자의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페이스템은 피부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손상된 피부 구조를 복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 탄력 및 피부톤을 개선해 주는 ‘콜라겐 스티뮬레이터’로 활용이 가능해, 관련 시장을 함께 점유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회의 센터에서 개최된 ‘제46회 일본 미용성형외과학회(Annual Meeting of Japan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에 참가했다. 일본 미용성형외과학회는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The 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에서 인정받은 일본 유일의 미용성형외과학회로, 매년 성형외과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 연자로 참여, 다양한 학술적 교류가 이뤄지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연자로 나선 문형진 대표집행임원은 ‘미용 대국, 의료 미용의 최전선–한국에서의 톡신, 필러, 봉합사 트렌드’를 주제로 3D 모델링 동반 안면 해부학 및 이마ㆍ미간ㆍ눈가ㆍ광대ㆍ턱 등 주요 얼굴 부위별 보툴리눔 톡신, 필러, 봉합사 시술 방법 등을 강연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국내외 시장에서 리딩하고 있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Letybo))’와 HA 필러 ‘더채움(수출명: 레볼렉스(Revolax), 더말렉스(Dermalax), 퍼스니카(Persnica))’를 비롯해 봉합사
한국바이오협회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바이오 분과 세션(Pioneering Tech Session)을 공동 진행한다. 해당 세션은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4월 워싱턴 DC에서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바이오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로, 양국 바이오 기술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파트너링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과 미국바이오협회 Nancy Travis 부회장의 개회로 시작돼, 한양대학교 이은규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양국 연사들의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양국의 바이오협회는 MOU 체결 당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협력하고, 양 협회에 속한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함께 지원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한국 바이오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미국과의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뉴아인(전자약 의료기술 미국 현지 사업화 추진현황 및 전략), 삼성바이오에피스(항체의약품 개발 현황 및 기술협력 방안), 인벤티지랩(mRNA 백신 개발 현황 및 기술협력 방안), 제넥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사이노슈어(대표오희만)는 지난 16일 2023 휴먼피부과·사이노슈어 학술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23일 론칭 세미나를 통해 출시된 사이노슈어의 피코슈어프로와 피코슈어 레이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피코슈어는 국내에서 2014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출시된 레이저로 피코세컨드대의 펄스폭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755nm 파장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이다. 색소 및 얼굴 주름 개선으로 FDA 및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피코슈어 국내 출시 9년 만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피코슈어프로’는 2022년 US FDA 승인, 국내에서는 2023년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는 휴먼피부과 청라점 홍원규 원장이 연자로 나서 피코슈어와 피코슈어 프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홍원규 원장은 타 파장에 비한 755nm 파장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도입한 피코슈어프로 시술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소개했다. 홍원규 원장은 “피코슈어프로와 피코슈어는 타 레이저에 비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며, 한번에 빠지기 힘든 색소질환을 반복적으로 시술이 가능한 레이저”라고 설명했다. “피코슈어프로는 에너지 출력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지난 19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스카이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제9회 KMDIA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기업의 사회적 기여와 공헌의 실천을 목적으로 마련된 ‘KMDIA 자선골프대회’는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최근 물가 상증으로 위축된 경제활동과 어려워진 의료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부문화의 확산과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자 했다. 올해 자선골프대회는 총 15팀이 참가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회원사 주식회사 쥬디스인터내셔널, ㈜지인씨앤티, ㈜인성메디칼, ㈜케이엠헬스케어, ㈜동방메디컬, ㈜지피앤피, ㈜녹원메디칼을 포함해 37개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 총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선골프대회에서는 의료소외계층의 어린이 및 어르신을 돕기 위해 총 3,5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후원물품이 모아졌다. 현재도 모금이 진행중으로, 후원금은 계속해서 증가할 예정이다. 이 기부금과 후원물품은 향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사업에 쓰여질 계획이다. 유철욱 협회장은 “우리 회원사와 의료기기 업체에서 기부한 후원금으로 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2023년 의료용 전기기기(IEC/TC62) 분야 국제총회의 한국유치를 기념하고 이에 대한 부대행사로 마련한 디지털·AI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정책변화 대응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EC/TC62 국제총회를 기념하는 부대행사로 대한민국 디지털·AI의료기기산업과 정책이 글로벌표준을 선도하고, 세계 의료기기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3개의 초청강연과 2개의 세미나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의 '디지털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제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중심으로)'으로 시작됐다. 김 단장은 디지털헬스케어의 글로벌 진출전략으로는 의료기기 전주기에 맞춰 R&D단계, 시장단계, 제도지원, 글로벌 M&A 등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정부기관의 제도의 적극적 활용을 독려했다. 김 단장에 이어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 혁신의료기기의 연구개발 동향’를 주제로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부 정인철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정교수는 AI, 로봇과 같은 현재 디지털헬스테크놀로지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앞으로는 개인 맞춤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다발혈관염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타브너스캡슐10밀리그램(아바코판)’을 9월 21일 허가했다. 다발혈관염은 희귀 자가면역질환으로 소혈관의 괴사와 염증세포 침투가 특징이며, ‘타브너스캡슐’은 염증 및 면역반응과 관련된 보체 수용체를 저해해 염증과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다. 이 약은 활동성의 중증 육아종증 다발혈관염,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성인 환자 치료에 리툭시맙 또는 시클로포스파미드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돼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조욱제)은 지난 9월 21일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ESG경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 14개 정부부처가 후원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사회 구성원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에서 유한양행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을 ESG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인재육성과 복지후생 강화, 본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모범적인 거버넌스 등을 통해 각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한양행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개발 31호 신약 렉라자(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는 2023년 6월, 1차 치료제 허가를 취득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했다.
정부가 EU와 함께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FTA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보건복지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함께 21일 오후 4시부터 화상으로 ‘제11차 한-EU FTA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양국의 의약품·의료기기 교역액이 전년 대비 8% 감소한 94.5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최근 머크·사토리우스 등 유럽의 바이오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최근 국내의 의약품·의료기기 교역 규모가 2019년 61.3억불 → 2020년 78.6억불 → 2021년 102.2억불 → 2022년 94.5억불 순으로 대체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對EU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완제의약품 166.7% ▲원료의약품 15.6%를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를 소개하며, 향후 양국이 교역·투자에서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개정안을 발표한 EU 약사법과 EU 회원국이 제안한 핵심의약품법의 추진 경과 공유를 요청하고,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관련사항을 논의하며,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적
많은 통증 환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병원을 찾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진료를 받고 집에 도착하면 긴장한 탓에 묻지 못한 실질적인 궁금증이 자꾸 생각나 후회하는 일이 다반사다. 대한통증학회는 환자들의 이러한 애로사항을 모아 ‘통증질환 환문명답’이라는 한 권의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실제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진료 상황에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서 마취통증의학 전문의들이 할 수 있는 답변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담아 놓았다. 의사에게 묻고 싶었던 다양한 통증 관련 질환 68가지를 Q&A 형식으로 구성해 마취통증의학 전문의들의 명확한 답변을 모아 놓은 것이다. 환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 혹은 가족들이 경험하는 통증과 관련 증상 등 해당 내용을 찾아보고, 어떤 통증이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통증 환자들은 병원에서 받는 주사, 시술, 약물, 운동, 보조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 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상태에 따라 어떤 치료방법이 적합한지에 대해 정보를 얻고 의료진과 심도 있는 상의를 할 수 있다. 아울러 통증에 관한 의료용어와 치료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환자들에게 기본적인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국민건강을 위해 마련된 ‘백신 안전관리 의료기관 인증제’가 실시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20일 백신 콜드체인 플랫폼 업체 엠케이데이터, 의약품 유통업체 웰빙해피팜과 ‘백신 안전관리 의료기관 인증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백신 안전관리 인증제는 MKDATA 의료기관 전용 콜드체인 플랫폼을 사용하게 되며, 인증 의료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는 웰빙해피팜이 담당한다.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백신 안전관리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백신보관 온도관리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백신을 정부시책에 따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증제이다. 특히, 이번 ‘백신 안전관리 의료기관 인증제’에 백신 콜드체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MKDATA는 간호사 등의 온도기록 데이터 관리자 없이 전용 온도기록장치와 인터넷만 연결하면 30분단위로 측정되는 온도기록이 자동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전송되는 시스템이며, 백신 저장시설의 온도이탈 등의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첨단 보안프로그램이 적용된 클라우드 서버에 온도기록데이터를 2년간 저장하고, 보건소 등 정부기관의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9월 20일 오후 3시, 공단 사내방송 ’NBN(nhis broadcasting network)’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 ‘nbn 라이브 현장토크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기석 이사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지역본부·지사직원과 화상으로 연결해 필수의료, 특별사법경찰권 도입, 소득정산제도 등 공단의 주요 이슈에 대해 추진방향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쌍방향 소통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라이브 방송은 2004년 7월 사내방송 개국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이 컸다. 정기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주요 이슈를 적극 공유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고,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행복한 직장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3년 3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정리한 ‘전남대학교병원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안영근 병원장의 발간사와 편집인인 박창환 진료부원장·재난의료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론 ▲방역 ▲선별진료소 ▲진료 ▲진료지원 ▲대응협의체 ▲연구분야 ▲코로나19 극복 현장의 목소리 등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백서는 지난 3년 3개월간 코로나19 대응현장의 기록을 담아냈다. 호남지역 감염병 대응의 최후 보루로서 전남대병원이 수행해 온 역할을 추후 새로운 감염병 관리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별로 구성했다. 또 코로나19 주요 동향과 방역·진료·정부협력 등 주요 주제에 따른 전남대병원 코로나19 대응 타임라인을 정리해 수록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감염병 대응에 관련돼 지역거점병원으로서 필수의료 부문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작동 체계를 구성했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과제 내용도 수록됐다. 감염병 대응 및 확진환자 치료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전남대병원의 코로나19 발생부터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까지 치열했던
대한마취통증의학회와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한의사가 봉침액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혼합 사용한 불법 의료행위에 대하여 무면허 전문의약품 사용의 확산을 우려하며 개탄을 금할 수 없다. 해당 사건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경 한의사가 리도카인 주사액과 봉침액을 혼합해 환자의 통증 부위에 주사한 행위에 대하여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아 벌금 800만원 약식 명령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해서 1심 판결이 2023년 11월 10일에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예정돼 있다. 2017년에도 3월 경기도 오산의 한의원에서 한의사가 리도카인을 투여 후 환자가 사망한 사안으로 당시 큰 사회적 논란이 됐다. 대한의사협회는 한의사를 의료법 위반(무면허 의료행위)및 업무상 과실치사로, 의약품 공급업체를 약사법 위반(의약품 불법 공급)으로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하지만 수원지검은 한의사의 의료법 위반에 대해서는 벌금형 약식기소를 내렸으며, 업무상 과실치사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을 내림과 함께 의약품 공급업체에는 약사법 위반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혐의가 없음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려 의료계의 공분을 샀다. 당시 의약품 공급업체에 대한
울산대병원이 의료 관련 감염병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병원들과 합동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유행 관리 및 대응을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감염병 대응 최일선을 담당하는 거점 중심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과 지역 참여병원 6개 병원(동강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시티병원, 굿모닝병원) 감염관리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병원내 의료관련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및 관리 이론교육 ▲실제 병원에서 다제내성균 유행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단계별 대응과정 역할극 ▲다제내성균 유행상황에서의 감염관리 방법 및 대응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각 기관별 실질적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9월 20일(수) 오후 6시 30분 만년동에서 열린 메디칼 R&D포럼 2023년도 하반기 이사회에서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 지구 조성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메디칼 R&D 포럼은 의생명과학의 발전을 위해 대전시 소재 6개 종합병원 및 대덕특구 내의 7개 정부출연연구원으로 구성된 의생명과학전문 연구협력 단체이다. 충남대학교병원·건양대학교병원·을지대학교병원·대전성모병원·대전보훈병원·대전한방병원과 전자통신·기계·표준·생명공학·한의학·화학·안전성 평가 분야의 정부출연연구원이 참여한다. 이번 메디칼 R&D 포럼 하반기 이사회에서는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으며,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의 ‘바이오산업의 글로벌일류도시 대전, 바이오산업 추진현황 및 미래비전’ 발표 이후 이와 관련된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 사업에 관한 논의와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과대학교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K-바이오 대표 글로벌클러스터 모델 구축·완성’을 목표로 첨단 신기술·신산업 분야 기업성장 기반을 마련
5개 보건의료 공급자단체(의협·병협·치협·한의협·약사회, 이하 공급자 단체)가 수가협상 제도의 조속한 개선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공급자 단체는 “현재의 수가협상이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진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 의해 불평등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요양기관 운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물가 및 임금 인상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했다. 또 “협상 결렬 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공단이 제시한 최종 인상률을 반영하며, 협상 이전에도 가용한 총액인 ‘밴딩 규모’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로 ‘불평등한 협상’이 ‘무의미한 소모전’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 공급자 단체를 참여시키고, 현실적인 환산지수 모형 개발 등 수가협상제도의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 내년 수가협상에 적용하라”고 요청했다. 이하 공동 성명서 전문. 수가협상 제도개선 관련 5개 보건의료 공급자단체 공동 성명서 보건의료 공급자단체(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이하 ‘공급자 단체’)는 매년 고질적으로 되풀이 되고 있는 불합리한 수가협상을 종식하고, 상호 동등한 위치에서 공정한 협상이 진
당초 제3차 상대가치 연구의 취지는 저평가된 진찰료 등을 현실화해 원가 이하의 수가를 어느 정도 정상화할 수 있는 계기로 하자는 것이었다. 지난 2017년 이뤄졌던 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에서도 정부는 의료계에 그동안 저평가가 심했던 수술 수가를 올리고, 검체 수가를 낮추는 고통 분담을 요구했다. 당시 원가 보전율이 가장 낮았던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검체 수가 감소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자명해 크게 반대했지만,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 진찰료 수가 인상을 약속한 정부의 태도에 기대하며 고통 분담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금번 3차 상대가치 개편에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에 대한 내용은 없고, 병원급 의료기관 수가 조정만 다뤄졌는데, 이런 점수 조정조차도 병원급에 불리한 내용이 있어 의료계의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 한마디로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방안은 근본적인 대책이 없이 윗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수준의 미봉책에 불과하다. 이런 식으로 한쪽의 희생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시스템은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다. 종별 가산의 대대적인 폐지 및 개편, 검체 및 영상 분야의 종별 가산 폐지와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9월 2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노소노소합창단과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과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의 기념사를 기점으로 시작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중앙치매센터 고임석 센터장의 환영사와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의 축사를 받으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급격한 인구고령화로 치매환자가 내년에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치매환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기념식은 총 2개 행사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우선 1부에서는 치매극복 유공자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치매 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고 치매환자 곁에서 묵묵히 돌봄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국민포장(1점), 대통령표창(4점), 국무총리표창(7점) 등이 수여됐다. 첫 번째로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정성우 센터장은 신경과 전문의로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했으며 치매관리사업의 질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받았다. 두 번째로
2022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들의 피폭선량 통계가 발표된다.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의 진단방사선 분야에 근무하는 방사선관계종사자의 한 해 동안 받은 방사선 노출량을 분석한 ‘2022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를 22일 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보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 피폭선량 추이 및 피폭선량을 직종·나이·성별·지역 등으로 구분해 수록했다. 연보에 수록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2022년 진단방사선 분야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10만6165명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4.7%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의 세 직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72%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2년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연간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은 0.38mSv(밀리시버트)이며, 전년과 동일 수치를 나타냈다. 더불어 최근 5년간 방사선관계종사자 인원수(명) 최근 5년간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 직종별 연간 평균 피폭선량은 방사선사가 0.82 mSv로 가장 높았고, ▲의사 0.28 mSv ▲간호조무사 0.24 mSv로 순이었으며. 치과위생사는 0.13 mSv로 전체 직종 중 가장 낮